지금내나이 이제 18인데 98년도에 IMF때메 잘나가던 노래방사업망하고 여차저차해서 맨날 옮겨다니고 아빠친구들집에 맞겨지고 하다가 국민학교 1학년때 자리잡고 엄마랑 아빠가 떡집하나 차렷다 그때어려서 몰랏는데 걍 떡집차렷구나 생각하고 학교나 다니고 가끔씩 가게놀러가고하는데 이거하나만은 안다 떡집차리고 아빠는 내가일어날때마다 항상일나가서 집에 없엇다는거 난 어려서 당연하다는듯이 생각햇고 당연한거라 생각햇어 그런데 갑자기 잘살던 5층아파트 단지를 30층짜리 고층아파트로 재건축한다고 자리빼서 가게위 2층에 아주작은 방으로 옮기고 (화장실도 없고 뜨거운물도 않나옴) 거기서 3년간 살앗는데 그당시에도 초등학교 4~5학년때라서 당연하다는듯이 생각햇어 엄마 아빠가 얼마나 힘든줄도 당연히 몰랏고 그런데 나한테 5살차이나는 남동생잇는데 부모님이 바주기엔 바쁘니까 내가 동생돌보는거도 역시 당연하다생각하고 밥차려주고 볼일볼때 바주고 재워주고 그덕분에 이젠 요리도 남못지않게 잘해 그렇게 3년동안 작은방에서 생활하다 6학년때 영어마을인가 엄마가 거기에 친구들하고 보내준거야 그역시도 당연하다는듯이 같다왓는데 돌아오니까 전화가 한통오더라 2층방으로 가지말고 아파트단지 몇동 몇호로오라고 찾아가봣더니 13층에 34평짜리인 넓은 아파트엿어 지금생각해보면 어떻게 떡집일을해서 그비싼 아파트방을 구햇는지 이해가안되 (ㄹㄷ캐슬 꾀 비쌈) 그땐 역시 당연하다는듯이 생각햇지 그리고 중1 중2 중3때 살짝 사춘기+반항기 가 와서 좀 방황하고 부모님속좀많이 썩이고 다니고 친구들하고 어울려다니고 공부는 뒷전이고 노는게 먼저엿는데 고등학교 가 가까워지니까 살짝걱정되서 진로생각해봣는데 내가 어렷을때부터 미술좋아해서 엄마가 그비싼 미술학원 보내주더라 방학특강도 다 해주고 예고 입시도 해주고 맨날 당연하다는듯이 하다 미술쪽 고등학교 입학하니까 엄마아빠 아주기뻐서 동네사람들한테 떡돌리고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자랑하고 그런데 그때쯤부터 아빠가 손가락이 않굽혀지더라 또 어깨는 얼마나 뭉쳣는지 돌덩이같고 집에만 오면 잠부터자고 엄마역시도 맨날 아침 8시까지 가게나가서 오후9시는되야 돌아오니까 또아빠는 나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매일같이 새벽4시에 나가서 장사 준비하고 그제서야 조금씩 알것같더라 얼마나 힘들엇을지 그리고 지금 설날 연휴인데 보통알거야 떡국떡이나 제삿상올라가는 것들때메 떡집 엄청바쁜거 몇일전부터 나도 나가서 가게일도우는데 장화신고 앞치마매고 아침 12시쯤에 나가서 8시는 되야끝나 쌀포대 40키로 짜리 계속 나르고 쌀가루 물넣고 반죽하고 허리필틈도없어 근대 아빠는 늘하던거라 그런지 내색하나없더라 정말 존경스러웟어 그리고 같이 일하는 알바형들도있는데 그형들이 우리 아빠랑 엄마 정말 대단하다고 그러더라 진짜 열심히산다고 난 몰랏는데 항상 당연하다고 생각햇는데 그리고 지금 나도 일도와준지 1주일정도밖에안됫는데 허리 끊어질것같고 어깨뭉쳐서 엄청 욱씬거려 근대도 아빠랑 엄마는 매일같이 하는거야 떡집일이아니라 다른 가게일이나 자영업하시는 부모님들도 많을거야 또 회사일도마찬가지야 맨날 만원열차타고 출근하는 부모님들 항상당연하다는듯이 생각하지말고 얼마나 힘드신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우리아빠 옷들은 다 기름때랑 쌀가루에찌들어있더라 그래서 내가 입던거 작업복으로쓰고 아빠입으라고 입던 비싼점퍼같은것도 하나씩 아빠줫어 그리고 또 옷살려고 돈모으고있는데 아빠 맨날 동창회같은데 갈때보면 차려입을만한 옷이없더라 다 작업복이여서 이번에 돈모아서 동창회나 친구만나러 갈때 멋부릴수있게 옷좀사드릴려고 가게일이든 회사일이든 부모님들은 다힘드신거야 연휴나 휴가아니면 쉴틈없이 일하니까 우린 방학이라도있지 부모님들은 방학같은거없이 매일같이 일해 그러니까 작은거라도 괜찮으니까 그냥 옆에가서 말동무라도 괜찮으니까 조그만것이라도 효도하자 그리고 나 부모님이 떡집한다고 창피하거나 쪽팔린적 한번도 없어 가끔가다 자기 부모님하시는일 쪽팔려하고 창피해하는 애들있는데 다너희를 위해서 최대한노력하는거야 제발 그러지는말자
가게일 하시는부모님들께 잘하자
지금내나이 이제 18인데
98년도에 IMF때메 잘나가던 노래방사업망하고
여차저차해서 맨날 옮겨다니고 아빠친구들집에 맞겨지고 하다가
국민학교 1학년때 자리잡고 엄마랑 아빠가 떡집하나 차렷다
그때어려서 몰랏는데 걍 떡집차렷구나 생각하고 학교나 다니고 가끔씩 가게놀러가고하는데
이거하나만은 안다 떡집차리고 아빠는 내가일어날때마다 항상일나가서 집에 없엇다는거
난 어려서 당연하다는듯이 생각햇고 당연한거라 생각햇어
그런데 갑자기 잘살던 5층아파트 단지를 30층짜리 고층아파트로 재건축한다고 자리빼서
가게위 2층에 아주작은 방으로 옮기고 (화장실도 없고 뜨거운물도 않나옴)
거기서 3년간 살앗는데 그당시에도 초등학교 4~5학년때라서 당연하다는듯이 생각햇어
엄마 아빠가 얼마나 힘든줄도 당연히 몰랏고 그런데 나한테 5살차이나는 남동생잇는데
부모님이 바주기엔 바쁘니까 내가 동생돌보는거도 역시 당연하다생각하고 밥차려주고
볼일볼때 바주고 재워주고 그덕분에 이젠 요리도 남못지않게 잘해 그렇게 3년동안 작은방에서 생활하다
6학년때 영어마을인가 엄마가 거기에 친구들하고 보내준거야 그역시도 당연하다는듯이 같다왓는데
돌아오니까 전화가 한통오더라 2층방으로 가지말고 아파트단지 몇동 몇호로오라고
찾아가봣더니 13층에 34평짜리인 넓은 아파트엿어 지금생각해보면 어떻게 떡집일을해서
그비싼 아파트방을 구햇는지 이해가안되 (ㄹㄷ캐슬 꾀 비쌈)
그땐 역시 당연하다는듯이 생각햇지
그리고 중1 중2 중3때 살짝 사춘기+반항기 가 와서 좀 방황하고 부모님속좀많이 썩이고 다니고
친구들하고 어울려다니고 공부는 뒷전이고 노는게 먼저엿는데 고등학교 가 가까워지니까 살짝걱정되서
진로생각해봣는데 내가 어렷을때부터 미술좋아해서 엄마가 그비싼 미술학원 보내주더라 방학특강도 다
해주고 예고 입시도 해주고 맨날 당연하다는듯이 하다 미술쪽 고등학교 입학하니까 엄마아빠 아주기뻐서
동네사람들한테 떡돌리고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자랑하고 그런데 그때쯤부터 아빠가
손가락이 않굽혀지더라 또 어깨는 얼마나 뭉쳣는지 돌덩이같고 집에만 오면 잠부터자고
엄마역시도 맨날 아침 8시까지 가게나가서 오후9시는되야 돌아오니까 또아빠는 나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매일같이 새벽4시에 나가서 장사 준비하고 그제서야 조금씩 알것같더라 얼마나 힘들엇을지
그리고 지금 설날 연휴인데 보통알거야 떡국떡이나 제삿상올라가는 것들때메 떡집 엄청바쁜거
몇일전부터 나도 나가서 가게일도우는데 장화신고 앞치마매고 아침 12시쯤에 나가서 8시는 되야끝나
쌀포대 40키로 짜리 계속 나르고 쌀가루 물넣고 반죽하고 허리필틈도없어 근대 아빠는
늘하던거라 그런지 내색하나없더라 정말 존경스러웟어 그리고 같이 일하는 알바형들도있는데
그형들이 우리 아빠랑 엄마 정말 대단하다고 그러더라 진짜 열심히산다고 난 몰랏는데 항상
당연하다고 생각햇는데 그리고 지금 나도 일도와준지 1주일정도밖에안됫는데 허리 끊어질것같고
어깨뭉쳐서 엄청 욱씬거려 근대도 아빠랑 엄마는 매일같이 하는거야
떡집일이아니라 다른 가게일이나 자영업하시는 부모님들도 많을거야
또 회사일도마찬가지야 맨날 만원열차타고 출근하는 부모님들 항상당연하다는듯이 생각하지말고
얼마나 힘드신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우리아빠 옷들은 다 기름때랑 쌀가루에찌들어있더라
그래서 내가 입던거 작업복으로쓰고 아빠입으라고 입던 비싼점퍼같은것도 하나씩 아빠줫어
그리고 또 옷살려고 돈모으고있는데 아빠 맨날 동창회같은데 갈때보면 차려입을만한 옷이없더라
다 작업복이여서 이번에 돈모아서 동창회나 친구만나러 갈때 멋부릴수있게 옷좀사드릴려고
가게일이든 회사일이든 부모님들은 다힘드신거야 연휴나 휴가아니면 쉴틈없이 일하니까
우린 방학이라도있지 부모님들은 방학같은거없이 매일같이 일해
그러니까 작은거라도 괜찮으니까 그냥 옆에가서 말동무라도 괜찮으니까
조그만것이라도 효도하자
그리고 나 부모님이 떡집한다고 창피하거나 쪽팔린적 한번도 없어
가끔가다 자기 부모님하시는일 쪽팔려하고 창피해하는 애들있는데
다너희를 위해서 최대한노력하는거야 제발 그러지는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