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듭니다. 지옥같은 우리 집. 도와주세요

glaemfek2012.01.20
조회998
안녕하세요저도 이런 일로 판에 글을 남기게 되어서 저도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글이 너무 기네요. 글재주도 없는데 죄송합니다어떻게 줄여 쓰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우선 저는 고등학생입니다.그저께 있었던 일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지금은 기숙사 학교지만 방학때 집에서 공부한다고 하고 집에 와있습니다.그저께 밤 12시가 조금 지났을까요 저는 제 방에서 노트북으로 드라마를 보고 있었습니다그 때 아빠가 술이 떡이 돼서 집으로 들어왔고 엄마는 그 소리를 듣고 건넌방에서 나왔습니다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 상황을 듣고 있었습니다.엄마가 아빠한테 차는 끌고 들어왔냐고 물었고 아빠는 갑자기 신발년 좇같은년 온갖 욕을 하면서엄마를 잡을라고 하더군요엄마는 급하게 제방으로 들어왔고 엄마가 문을 잡고 아빠가 못들어오게 하려는 듯 문을 밀고 있었습니다하루 이틀 일이 아닌지라 저는 너무 화가 나서 엄마한테 시끄러우니까 내방에서 나가서 싸우라고 했고엄마는 방에서 나갔습니다그리곤 아빠한테 머리채가 잡혀서 다시 제 방으로 들어오더군요 아빠는 엄마 머리채를 잡은채로 제 방 침대에 내팽개쳤고또 온갖 입에도 담지 못할 욕설들을 하며,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때리려 했는지도요1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걸 보면 눈물이 나던데 이젠 그냥 눈물도 나지 않았습니다.이 상황에선 엄마가 계속 맞을 것 같아 제가 침대 위에서 아빠를 세게 내리쳐 일단은 떨어지게 했습니다.진짜 세게 쳤거든요 일단은 떨어져 나가더군요그리고 제가 소리질렀습니다. 이제는 엄마 아빠 때문에 이렇게 눈물 흘릴 가치도 없다고 그러자 아빠는 저의 동의를 구한다는 듯이 절 쳐다보고 니 엄마좀 보라고. 예 항상 그렇습니다.둘이 이 꼬라지를 하고 항상 싸울때마다 절 쳐다보며 아빠는 잘못이 없다.이렇게 만든건 너네 엄마다. 진짜 좇같죠?그래서 저도 소리 질렀습니다. 난 둘다 편들어줄 생각 없으니까 나 쳐다보지 말고 둘이 알아서 하라고그러곤 어떻게 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아빠가 방에서 나가고 또 혼자 욕을 막 하고엄마는 제 방에서 우두커니 서있더라고요저는 다시 침대에 누워서 엄마한테 불을 끄라고 했고, 따뜻한 말투가 아니었습니다. 전 이런 엄마도 정말 경멸합니다엄마가 그래도 계속 서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시 일어나서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웠습니다.그래도 엄마가 계속 서있길래 한탕 할꺼면 밖에서 하라고 말을 하고 보던 드라마를 마저 봤습니다.그리고 자고 일어나니 12시쯤이더군요. 점심 먹을때요아빠는 일찍 출근 했겠고 엄마가 아직 집에서 나가지 않았기에 저는 폰으로 톡을 보고 있었습니다.엄마가 방에 들어와서 밥 챙겨먹으라고 말하더군요 저는 무시했습니다그러고도 계속 저한테 말을 하더라구요. 계속 무시했습니다.그러니까 엄마가 왜 대답을 안하냐고 뭐라고 그러더라구요.그래서 일부러 무시하는 거니까 말걸지 마라고 그랬습니다.그러니까 엄마가 왜 무시하냐고 또 막 뭐라고 그랬습니다. 그러고 왜 니가 무시하냐고, 어제일 때문에 그러는 거냐고 엄마가 그러더군요저는 그렇다고 엄마랑은 말할 필요가 없다고 얘기했습니다.그러다 지금까지 제가 엄마랑 아빠한테 가지고 있던 생각들 엄마한테 얘기 했습니다.하긴, 이건 처음도 아닙니다. 이렇게 엄마한테 이야기 했던 것도 꽤나 있었고 엄마는 마치 개 같습니다.아빠가 술취해서 개가 된다면 엄마는 발로 차여도 다시 주인한테 오는 개 같습니다. 그렇다고 엄마 성격이 순한 양도 아닙니다.지난번에 싸웠을때, 저는 고등학교를 기숙사 생활을 합니다. 3일 휴가 얻어 집에 왔는데 마침 이틀째 되는 날 한탕 하시더군요 얼굴에 멍이 들 정도로 맞았는데도, 엄마는 다음날 아침 밥먹으며 한심하다는 듯 말하는 저에게 다른집도 다 이렇게 산다고.우리집만 이런거 아니라고. 그 말을 듣고 저는 엄마는 설득 해봤자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차라리 내 마음이라도 편해지려면 엄마 아빠 이런거 다 무시하고 평생 이렇게 살도록 내버려 두는게 낫겠다고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렇게 엄마랑 얘기하는 도중에 엄마도 정말 한심하다고왜 무시하며 사는게 안되냐고 서로 투명인간처럼 살면 안되겠냐고 술마시고 와서 개가 될걸 알면 물어보는 말이라도,고운 말이라도, 차는 끌고 들어왔냐는 말이라도하지 말면 안되겠냐고엄마는 싫답니다 한집에 살면서 어떻게 무시하며 사냐고요 고치고 싶답니다제가 그랬습니다 20년 넘게 이러고 같이 살지 않았냐 엄마는 그럼 지금까지 한번도 고치려고 하지 않았냐아니지 않냐 앞으로도 평생 고쳐지지 않을꺼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사람이다엄마랑 저랑 언성이 높아지자 우리 막내가 문을 열고 빼꼼히 쳐다보더군요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우리 막내한테 너도 나중에 니 애비처럼 되라고 술쳐먹고 와서 니 마누라나 패는 그런 개나 되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그러고 엄마를 쳐다보고 우리 동생들 이렇게 안될 것 같냐고아빠가 지난번에 싸울 때 한 말 중에 여자는 3일에 한번씩 패야 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뭐 지는 기억 못할수도 있습니다아가리에서 나가는 대로 말합니다. 뭐 술취하지 않아도 평소에도 생각이 없는 사람입니다.평소에도 입에 욕이 달린. 나야 엄마아빠같은 사람들 보고 자라서 결혼 안할꺼지만우리 여동생 이런거 보고 이런 말 듣고 자랐는데 스스로는 아니라고 부정해도 이런 사고 방식이 몸에 박혔을수도 있다고남편이 개패듯이 패도 나중에 엄마처럼 살수도 있다고아닐꺼 같냐고 내가 농담하는 것 같냐고 악순환은 반복되는 거라고엄마가 지난번에 남들도 이렇게 산다고 했을때 소름이 끼쳤다고엄마는 그런 말로 자기위안하면서 살라고내가 왜 고등학교를 지방에 있는 기숙사 있는 학교로 선택한건지 아냐고 그냥 서울에 있는 학교 다닐 수도 있었다고 이 좇같은 집 떠나고 싶어서 그런거라고난 내동생들이 제일 불쌍하다고엄마 아빠 이렇게 싸우고 다음날 아빠가 청소하고 미안하다 하면 없던 일이 되는 우리 집이 너무 소름이 끼친다고얘기하다가 엄마도 울고 저도 울었습니다엄마가 그럼 엄마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나고 이혼했으면 좋겠냐고아마 제가 이혼은 하지말라는 말을 하기를 기대했겠죠저는 이혼하라고 그게 최선이라고 자식새끼들한테 험한꼴 안보이게 이혼하라고 그랬습니다그러니까 엄마가 이혼을 어떻게 하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러면 나한테 그런건 왜 물어봤냐고 엄마는 엄마 아빠 그러면 이혼할까? 라고 했을 때 내가 말리길 바란거냐고막 따져 물었습니다.저희 엄마는 편모가정에서 자란 사람입니다.깊이는 말할 수 없지만 그 일로 어릴때부터 받은 상처가 큰 것 같습니다.아 제가 중 2때 쯤에 엄마 아빠가 싸울때 아빠가 엄마한테 애비없는 년이라서 이따위 행실을 한다며 욕을 한 적이 있습니다그때 저도 아빠한테 그럼 니는 뭘배워서 이렇냐고 소리를 질렀었습니다그때 저도 죽도록 맞았었죠 다음날 소풍이었었는데 뻗쳐해서 나이수대로 맞았었습니다근데 저 끝까지 아프다는 소리없이 빠따로 맞았습니다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라 저새끼 앞에서는 절대 아프다는 말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었었는데다음날 소풍가는 버스에 앉을 때 아파 죽을 뻔 했었죠친구가 왜그러냐고 물었을때 엄마아빠 싸우는거 말리다가 맞았다고 말할수도 없는 아픔지금 생각하니 다시 손이 덜덜 떨리고 지금 부엌에 있는 칼로 거실에 있는 아빠새끼 심장을 찢어버리고 싶습니다엄마한테는 트라우마입니다싸울때마다 아빠는 엄마한테 애비없이 자란년, 못배운년 ... 왜 결혼한걸까요 도대체 저는 모르겠습니다.아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엄마가 엄마는 너무 힘들었다고 엄마 아빠 중 한쪽 없이 자라면 사회에서 힘들다고엄마도 백번이고 천번이고 이혼 생각한다고정말 그말을 들었을때 참을수가 없었습니다저는 엄마한테 우리를 갖다대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고왜 나중에 우리때문에 이혼 못해서 엄마 인생이 이렇게 됐다고 말하려는 거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아빠는 엄마가 이혼 못할꺼 알고 계속 이런거니까 그리고 엄마가 계속 울었습니다. 저도 울었고요저는 진짜 엄마가 이혼했으면 좋겠습니다
6시쯤 돼서 엄마랑 저랑 영화를 보고 있는데 아빠가 퇴근해서 저희 둘 눈치를 보며 들어오더군요눈치를 본다는 자체가 어제 일을 기억하고 있다는게 아닌가요?엄마는 볼일이 있어 나갔고 아빠가 또 계속 말을 걸기에 또 무시했습니다아빠도 같은 반응을 보이더군요 왜 무시하냐고그때 마침 위층에서 저를 부르길래 올라가는 길에 왜 무시하냐 묻기에 대답하기 싫어 무시한다고 말하고 올라갔습니다.아, 참고로 저희 집 위층에는 외할머니가 사십니다.다시 내려와서 바로 방에 들어갔습니다. 아빠가 따라 들어왔습니다.문은 잠그지 않았습니다. 전 잘못한게 없으니까요.아빠가 너 그게 태도가 뭐냐고 아빠가 왔으면 인사를 해야지 태도가 그게 뭐냐고 그러더군요또 무시했습니다그러니 아빠가 뭘 잘못해서 그러느냐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난 뭘 잘못했는데?라고 그랬습니다아빠가 그러더군요 아빠가 어제 술먹고 들어온것때문에 그러냐고 그러더군요코웃음을 쳤습니다그러니 아빠가 술먹고 들어와서 기억이 안나는데 뭔일이 있었어도 그건 엄마가 건드려서 그런거라더군요그래서 엄마는 차끌고 들어왔냐고 그랬다 그게 왜 입에 담기도 더러운 욕을 할 일이냐? 마누라 머리채를 잡고 흔들 일이냐?그러니 아빠는 자기는 기억이 안나지만 엄마 말투가 안좋았겠지. 그러는 겁니다.아 그러시면 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러고 더는 말을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그러니 어제 무슨일이 있었는지 말해보라는 겁니다.그래서 제가 솔직히 말하라고 아빠 다 기억나는데 기억안나는척하는거 아니냐고 그랬습니다.그러니 아빠가 진짜 기억이 안난다더군요그래서 제가 그럼 정신병원을 가보라고 나한테 이렇게 말걸지 말고 어제일 너무 더러워서 입에도 담기 싫으니까 라고 말했습니다그러니 아빠가 아빠한테 말하는게 왜그러냐고 또 그 레파토리를 반복하더군요이말은 깜빡하고 안해드렸는데 저기요 아버지라는 분 당신이 부모 자식간의 윤리를 논할 수 있는 사람입니까?윗집엔 외할머니가 사십니다. 그런 상황에서 아래층에서 그 딸을 개패듯이 패는 당신이부모 자식간의 윤리를 논하십니까? 어떻게 니가 감히 그러니? 지난번에 크게 엄마가 맞을 때 위에 사는 외할머니한테 전화가 오더군요시끄러우니 무슨 일 있나 싶었겠지요 그때 엄마가 받지 말라고 했었습니다그 상황에서 제가 얼마나 비참하던지아 얘기가 빗나갔군요진짜 그런 척 한게 아니라 이런 사람이랑은 더 말 섞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느껴졌습니다그래서 다 제가 죄송하고 아 다녀오셨습니까~이랬습니다. 또 목소리가 높아지더군요자기 불리해지면 항상 목소리가 높아집니다저는 제가 이상황에서 뭐라고 했는지도 기억이 안납니다저도 맞받아서 더 크게 뭐라고 했고나가달라고 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어쨌든 정신차리고 보니 방에는 아빠가 나가고 없었습니다.그러고 한 10분쯤 방에서 계속 울었던 것 같습니다.제가 너무 좇같아서 스스로가.엄마가 나만 임신 안했으면 결혼 안했을까왜 나는 이런 집에 태어난건가진짜 죽고싶다진짜, 진짜 죽고싶다 그러고 한 30분 있다가 아빠가 다시 제방 문을 열고 아빠가 어제 잘못한게 있다면 미안하다. 미안하다고 그랬는지는 기억이 잘 안납니다. 머리가 백지인 상태였거든요.아빠는 다 기억이 안나고, 뭐 어쨌든 또 자기 변명. 뭐 그런거였습니다.그래서 자기 할말만 하고 나가려길래 아빠는 참 좋겠다고 기억안난다고 하면 다 해결되니까술마신 사람이 그렇게 개지랄 털 수 있는 이유가 뭔지 아냐고다음날 어젠 내가 술취해서 그런거야 라고 변명할수 있으니까 그런거라고그러니 아빠가 그건 아니라더군요아빠는 아빠가 잘못한건 하나도 없지? 라고 했더니 자기는 잘못한거 하나도 없답니다.그래서 제가 아빠는 조두순이랑 다를게 없다고 술취해서 나영이 성폭행하고 기억 안난다고 하고술취해서 엄마 패고 기억 안난다고 하고 똑같다고 하자또 발끈 하더군요 어디 아빠를 그런데 갖다 대냐고그러곤 방에서 또 아빠가 나갔고9시쯤 엄마가 집에 돌아왔습니다엄마는 술 안취한 아빠랑 얘기를 했고 이번엔 엄마가 욕을 입에 달았습니다또 아빠는 니 말투가 안좋았겠지, 술취한 나를 니가 개로 만들었겠지 레파토리를 읊더군요방에 있다가 저는 거실로 나가서 엄마한테 시끄러우니까 입다물라고 입에 수건를 물었나 말하는게 왜그렇냐고우리집에 입에 수건문건 하나로 족하다고 하고 부엌으로 들어가서 물 한잔 따라서 마시면서 나왔습니다아빠는 시종일관 장난으로 넘기려고 하더군요 마치 이정도 일은 웃으면서 넘길 수 있는게 당연하다는 듯이거실로 나오니 아빠가 이번엔 보니까 어제 자기가 입었던 남방에 단추가 하나 뜯겨져 있던데 왜그렇냐고 묻습니다화제를 전환하고자 한건지 엄마한테 너도 그랬잖아 라고 말하려고 한건지는 모르겠으나엄마가 대답하려는 순간 제가 살고 싶어서 그랬겠지살아야 되니까 살아보자고 그랬겠지 머리채 잡혀 질질 끌려가면서 살아보자고 그랬겠지 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엄마가 됐다고 너는 입 더럽히지 말라고 들어가라고 하더군요
그러곤 잘 모르겠습니다또 개같은 우리 엄마는 3일쯤 후면 하하호호 웃을지도 모르겠네요그럼 저도 그냥 같이 하하호호 웃어야겠습니다어차피 너같은 년 구제해줄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고 웃어야겠습니다.어차피 저는 다시 지방으로 내려갈거고 대학도 지방에 있는델 가서 가족들과 영원히 보지 않으면 그만이니까요근데 제 동생들은 어떡하죠? 제 동생들도 결혼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반복되느니저는 평소에도 난 결혼 안할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아 가족들은 제가 이기적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제가 무슨 말만 하면 넌 이기적이니까맞습니다. 저 이기적이예요이런 구렁텅이에서 동생들 남겨두고 저만 나가려고 하는 이기적인 년입니다당신들 보면서 언제 죽나 언제 죽어 보험금 타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생각하는 이기적인 년입니다어머니 아버지, 제가 왜 결혼 안할꺼라고 하는지 아세요? 당신들은 그게 제가 이기적이라서 라고 말하셨죠아니예요 제가 댈 수 없었던 그 이유는 당신같은 사람들 밑에서 자라난 자식이기에 입니다뭐만 하면 제가 이기적이라 하셨죠? 왜요? 공부잘하는 딸은 이기적인가요? 그렇게라도 모자란 동생들한테 저를 맞추고 싶으셨어요?동생들은 모자라도 착하고 넌 공부 잘하고 이기적이다. 못됐다.당신들만큼 이기적인 사람들도 있을까요?이타적이다 못해 사해동포주의를 마음껏 펼치시는, 술마시면 개가 되는 아버지. 당신 참 이타적이시네요바깥에선 착한척 싹싹한척 다하고 집에만 들어오면 가족들한테 온갖 개지랄을 다 터는 어머니. 당신 참 이타적이세요동생들아, 언니는 너희들 미워하지 않아. 언니가 첫째로 태어나 온갖 볼꼴 못볼꼴 다 보고 자랐지만진짜 너희는 그렇게 안컸으면 했는데...앞으로 너희가 감당할 무게가 너무 클지는 모르겠지만 미안하다.언니는 이제 진짜 지친것 같아 다시는 집에 오고 싶지 않아내가 왜 이번 방학에 집에 오려했는지 모르겠다 잊고 있었어 이게 우리 집이라는걸어차피 남은 인생 이러고 살다 죽을 엄마 아빠, 그거 보다가는 언니가 피가 말라 죽을 것 같아그럴때마다 몇번도 더 112에 전화하고 싶었어. 진짜야 그래도 우리 아빠니까, 우리 엄마니까

죄송합니다. 이야기가 너무 중구난방이네요 시점도 마구잡이고정말 죄송합니다 다 읽어주셨다면 그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합니다근데 이렇게나 글을 길게 썼는데도 하나도 사라지는게 없어요이렇게 쓰고나면 다는 아니라도 마음에 맺힌 독들이 하나쯤은 사라질줄 알았거든요죄송해요. 저 되게 못된 딸이죠?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제가 정한대로 사는게 맞나요제가 정한대로 이렇게 모르는척 안들리는척 사는게 맞겠죠저도 이젠 좀 이런 일년에 몇번씩 다시 생각나 소름끼치게 만드는, 잠들지 못하게 만드는 이런 일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