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날에 헤어졌으니까, 오늘이 5일째네요.... 벌써 5일이나 지났네. 저는 일주년이 24일 남기고 차인 올해 고2가되는 여자입니다. 음....참고로 저는 백일도 넘어본적이 없어요. 얘랑 처음인거죠. 헤어지기 이틀인가 삼일전에 카톡으로 얘기하고 잇었어요. 이번주말에 보자고 했는데, 알바도 있고 친구랑 선약도 있다고 못 만난다고했는데, 걔는 내일 축구 시합있다고 못 만난다길래 축구는 부럽다고 했죠... 걱정말라고 너랑 있는 시간이 더 많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저는 우리 방학인데 별로 못만난다고 투정부렸어요. 자기가 방학만 되어봐라... 이랬으면서 만나지도 못하는 것 같다고... 근데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고 하더하구요. 우리 삼백일도 넘었다고, 현실적이게 생각해보자고 전 처음 사귈 때부터 나이는 어려도 진실적이게 사귀고 싶었어요. 솔직히 언제까지 갈지도 생각하고 언젠간 헤어지더라도 지금 현재 잘해줘야지 생각하면서 우린 언제까지 갈까? 오래오래 가겠지? 라고 물으면 그런거 묻지말라고 슬퍼진다던 그런 애였는데. 저런말하니까 섭섭하더라구요. 그러고 저를 좋아하는 마음이 좀 없어졌데요. 청천벽력 같은 소리 였어요. 이미 저는 울면서 카톡으로 했죠. 그러면서 권태기냐고도 묻고, 조금만 조금만 참으면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못하면 깨질 수도 있는거야? 라고 묻길래 너의 감정에 달린거라고 했죠. 전 헤어지기 싫었는데 부담주기 싫었어요. 그러다가 더 싫어하게 될까봐.. 다음 날에 나 좋아하는 마음 더 떨어지면 안된다? 라고하니까 웅 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녁에 보고싶다 라고 보냈는데 답장이없었구요. 그리고 다음 날에 연락오길 기다렸는데 안오더라구요. 그리고 또 그 다음 날 일어나자마자 카톡봤는데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고 하네요. 만나서 말해주길 바랬는데....... 정신차리고 물었어요. 왜 헤어지는거냐 물으니까 여자랑 연애하는게 힘들다고 단지 힘든게 이유라네요. 저 때문이아니래요. 근데 저랑 사귀면서 힘든거니까 저 때문에 힘든거겠죠. 잠깐만 기간 가지면 되지 않냐, 잡았는데 잡히지 않더라구요. 결국 인정하고 친구로 지낼 수 없냐 물으니까 그럴 수 있을까? 되묻길래 너만 없어지지 않으면 되니까 친구로라도 지내자고 했어요. 자기가 먼저 연락하지 전에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더 매달리면 더 싫어할까봐 알겠다고하고, 저는 집에서 울었어요. 울면서 그럼 내가 너한테 전해주려고 한게있었다고하고 제 친구가 남자친구랑도 친구사이여서 전해준다고 받아달라고만 했어요. 전에 사귈 때 귤통조림이 먹고싶다길래 만들어서 삼백일날 주려고 했는데 다른거주고 못만들어서 못줬어요. 그거라도 주자해서 헤어지기 이틀전에 만들어 놓은거 친구가 우리집 와서 전해주었죠. 편지가 두개있었는데 하나는 헤어지기 하루전에 권태기 잘 이겨내자고 쓴 내용이랑, 하나는 헤어진 날 바로 쓴거, 꼭 읽어달라고 전해달라고 친구한테 넘겨주었죠. 친구말로는 남자친구가 좋아보이진 않았데요. 안피던 담배도 다시 핀다고하고...... 가슴이 정말 아프더라구요. 저 때문에 피는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기도하고.... 눈물도나고, 친구도 다시 물었더니 힘들어서 헤어졌다고 했데요. 카톡으로 남자친구 동생한테 오빠가 먹었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도 먹고 오빠도 열심히 먹었데요. 근데 같은 학교 친구가 줬다고하고 먹었다네요. 조금 섭섭해도 버리지 않고 먹어준게 너무너무 고맙더라구요. 몇일 후에 그 전해준 친구랑 다시 만나서 통을 줬는데 친구가 다 먹었냐 물어보니까 동생 줬다고 그랬데요. 편지는 읽었냐 물으니까 아무말 없었다네요... 전 그냥 먹어준게 고마웠어요. 누가 줬다고하던 먹으면서 제 생각 한번 쯤은 했을거 아니에요. 헤어진 날 할아버지 돌아가실 때도 그렇게 울어본 적이 없었는데 어디서 나오는 눈물들인지 계속 안멈추더라구요. 처음이였어요 그렇게 사람이랑 헤어지고 울어보는게. 이틀 전엔 먼저 연락해서 미안하다고 귤조림 잘 먹었냐 물어봤는데 확인은 하고 답장이없네요... 차단한 줄 알고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하진 않은 것 같아요. 아직 많이 좋아하나봐요. 기다린다고 했어요. 문자든 너 마음이든. 꼭 돌아올거라고 믿고있어요. 그 애랑 같이한게 둘다 처음이 많거든요. 대부분 둘 다 처음이였어요. 집에 있기도 싫은거에요. 안방이랑 내 방 침대에는 졸려서 자고 있는, 쇼파에는 같이 기대서 티비보고 있는, 식탁엔 내가 해준 밥 먹고있는, 싱크대에는 나 대신 설거지 해주고 있는, 화장실은 불쑥 들어와서 씼겨주겠다고 하는, 신발장엔 집가려고 앉아서 신발끈 묶는, 현관문에는 자기 왔다고 두팔 벌리고 서있는......... 무의식 속에 너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요. 아직까지도. 여기에 구구절절 써놔봤자, 읽어주리 만무하지만. 그냥 쓰는거 자체로도 친구한테 털어 놓는 것 처럼 한결 가벼워진 것같네요. 참! R=VD도 하고 자기 전에 기도도해요. 돌아 온 다고. 이별하신 분들, 다 저랑 같은 것같아요. 모두 힘냈으면 좋겠어요. 이젠 슬픈 노래 잘 안들으려고해요. 더 슬퍼져서, 저는 정말 마지막으로 잡으려고해요. 아니면 친구로라도 남으러구요. 일주년 날 나와줄지 잘 모르겠지만..... 안나오면 저 혼자라도 추억이 있던 장소에서 자축하려구요. 일주년이 2월 8일 입니다. 중학교 졸업식날 사겼었죠. 다시 그 날 남자친구의 집 앞, 아니면 제가 이사 오기 전 집 앞 놀이터에서 자주 만나고 얘기도 나누던 그 벤치에서 기다린다고 하게요. 정말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진심을 털어 놓고 잡아보려구요. 안잡히면...... 미련 접고 친구로 지내려고 노력하게요. 쉽진않을것같아요. (오늘 전공 레슨하러 선생님 만나러 갔는데, 힘들었다면서 헤어졌다고 말하니까 눈물이 왈칵 나왔어요. 좀 밥도 들어가고 해서 괜찮나 보다 했는데 다시 눈물이 나오네요. 그러면서 선생님이랑 얘기도 했구요.) 그래도 그리 모진 친구가 아니니까 나올 거라 굳게 믿어요!!! 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잡아도 되겠죠? 만약에 이 글을 ㅂㄱㅇ, 너가 보고있다면 나 아직 너 좋아하고 사랑해. 기다리고있어. 얼른 너가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
제가잡으러가도될까요?안될까요? 조언좀해주세요.....
15일 날에 헤어졌으니까, 오늘이 5일째네요....
벌써 5일이나 지났네.
저는 일주년이 24일 남기고 차인 올해 고2가되는 여자입니다.
음....참고로 저는 백일도 넘어본적이 없어요. 얘랑 처음인거죠.
헤어지기 이틀인가 삼일전에 카톡으로 얘기하고 잇었어요.
이번주말에 보자고 했는데, 알바도 있고 친구랑 선약도 있다고 못 만난다고했는데,
걔는 내일 축구 시합있다고 못 만난다길래 축구는 부럽다고 했죠...
걱정말라고 너랑 있는 시간이 더 많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저는 우리 방학인데 별로 못만난다고 투정부렸어요.
자기가 방학만 되어봐라... 이랬으면서 만나지도 못하는 것 같다고...
근데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고 하더하구요. 우리 삼백일도 넘었다고, 현실적이게 생각해보자고
전 처음 사귈 때부터 나이는 어려도 진실적이게 사귀고 싶었어요.
솔직히 언제까지 갈지도 생각하고 언젠간 헤어지더라도 지금 현재 잘해줘야지 생각하면서
우린 언제까지 갈까? 오래오래 가겠지? 라고 물으면 그런거 묻지말라고 슬퍼진다던 그런 애였는데.
저런말하니까 섭섭하더라구요.
그러고 저를 좋아하는 마음이 좀 없어졌데요. 청천벽력 같은 소리 였어요.
이미 저는 울면서 카톡으로 했죠.
그러면서 권태기냐고도 묻고, 조금만 조금만 참으면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못하면 깨질 수도 있는거야? 라고 묻길래 너의 감정에 달린거라고 했죠.
전 헤어지기 싫었는데 부담주기 싫었어요. 그러다가 더 싫어하게 될까봐..
다음 날에 나 좋아하는 마음 더 떨어지면 안된다? 라고하니까 웅 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녁에 보고싶다 라고 보냈는데 답장이없었구요.
그리고 다음 날에 연락오길 기다렸는데 안오더라구요.
그리고 또 그 다음 날 일어나자마자 카톡봤는데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고 하네요.
만나서 말해주길 바랬는데....... 정신차리고 물었어요.
왜 헤어지는거냐 물으니까 여자랑 연애하는게 힘들다고 단지 힘든게 이유라네요.
저 때문이아니래요. 근데 저랑 사귀면서 힘든거니까 저 때문에 힘든거겠죠.
잠깐만 기간 가지면 되지 않냐, 잡았는데 잡히지 않더라구요.
결국 인정하고 친구로 지낼 수 없냐 물으니까 그럴 수 있을까? 되묻길래
너만 없어지지 않으면 되니까 친구로라도 지내자고 했어요.
자기가 먼저 연락하지 전에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더 매달리면 더 싫어할까봐 알겠다고하고, 저는 집에서 울었어요.
울면서 그럼 내가 너한테 전해주려고 한게있었다고하고 제 친구가
남자친구랑도 친구사이여서 전해준다고 받아달라고만 했어요.
전에 사귈 때 귤통조림이 먹고싶다길래 만들어서 삼백일날 주려고 했는데
다른거주고 못만들어서 못줬어요.
그거라도 주자해서 헤어지기 이틀전에 만들어 놓은거 친구가 우리집 와서 전해주었죠.
편지가 두개있었는데 하나는 헤어지기 하루전에 권태기 잘 이겨내자고 쓴 내용이랑,
하나는 헤어진 날 바로 쓴거, 꼭 읽어달라고 전해달라고 친구한테 넘겨주었죠.
친구말로는 남자친구가 좋아보이진 않았데요.
안피던 담배도 다시 핀다고하고...... 가슴이 정말 아프더라구요.
저 때문에 피는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기도하고.... 눈물도나고,
친구도 다시 물었더니 힘들어서 헤어졌다고 했데요.
카톡으로 남자친구 동생한테 오빠가 먹었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도 먹고 오빠도 열심히 먹었데요.
근데 같은 학교 친구가 줬다고하고 먹었다네요.
조금 섭섭해도 버리지 않고 먹어준게 너무너무 고맙더라구요.
몇일 후에 그 전해준 친구랑 다시 만나서 통을 줬는데 친구가 다 먹었냐 물어보니까
동생 줬다고 그랬데요. 편지는 읽었냐 물으니까 아무말 없었다네요...
전 그냥 먹어준게 고마웠어요. 누가 줬다고하던 먹으면서 제 생각 한번 쯤은 했을거 아니에요.
헤어진 날 할아버지 돌아가실 때도 그렇게 울어본 적이 없었는데
어디서 나오는 눈물들인지 계속 안멈추더라구요.
처음이였어요 그렇게 사람이랑 헤어지고 울어보는게.
이틀 전엔 먼저 연락해서 미안하다고 귤조림 잘 먹었냐 물어봤는데 확인은 하고 답장이없네요...
차단한 줄 알고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하진 않은 것 같아요.
아직 많이 좋아하나봐요.
기다린다고 했어요. 문자든 너 마음이든.
꼭 돌아올거라고 믿고있어요. 그 애랑 같이한게 둘다 처음이 많거든요. 대부분 둘 다 처음이였어요.
집에 있기도 싫은거에요.
안방이랑 내 방 침대에는 졸려서 자고 있는,
쇼파에는 같이 기대서 티비보고 있는,
식탁엔 내가 해준 밥 먹고있는,
싱크대에는 나 대신 설거지 해주고 있는,
화장실은 불쑥 들어와서 씼겨주겠다고 하는,
신발장엔 집가려고 앉아서 신발끈 묶는,
현관문에는 자기 왔다고 두팔 벌리고 서있는.........
무의식 속에 너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요. 아직까지도.
여기에 구구절절 써놔봤자, 읽어주리 만무하지만.
그냥 쓰는거 자체로도 친구한테 털어 놓는 것 처럼 한결 가벼워진 것같네요.
참! R=VD도 하고 자기 전에 기도도해요. 돌아 온 다고.
이별하신 분들,
다 저랑 같은 것같아요. 모두 힘냈으면 좋겠어요.
이젠 슬픈 노래 잘 안들으려고해요. 더 슬퍼져서,
저는 정말 마지막으로 잡으려고해요. 아니면 친구로라도 남으러구요.
일주년 날 나와줄지 잘 모르겠지만..... 안나오면 저 혼자라도 추억이 있던 장소에서 자축하려구요.
일주년이 2월 8일 입니다.
중학교 졸업식날 사겼었죠.
다시 그 날 남자친구의 집 앞,
아니면 제가 이사 오기 전 집 앞 놀이터에서 자주 만나고 얘기도 나누던 그 벤치에서 기다린다고 하게요.
정말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진심을 털어 놓고 잡아보려구요.
안잡히면...... 미련 접고 친구로 지내려고 노력하게요. 쉽진않을것같아요.
(오늘 전공 레슨하러 선생님 만나러 갔는데, 힘들었다면서 헤어졌다고 말하니까
눈물이 왈칵 나왔어요. 좀 밥도 들어가고 해서 괜찮나 보다 했는데 다시 눈물이 나오네요.
그러면서 선생님이랑 얘기도 했구요.)
그래도 그리 모진 친구가 아니니까 나올 거라 굳게 믿어요!!!
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잡아도 되겠죠?
만약에 이 글을 ㅂㄱㅇ, 너가 보고있다면 나 아직 너 좋아하고 사랑해.
기다리고있어. 얼른 너가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