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삼^^ 그동안 즐겨보기만 하던 톡을 내 일이 아닌 친구의 일 때문에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된 이십대 초반 여자임
나님은 한국에서 몇 시간 떨어진 해외에서 유학생활을 하는데 넉넉한 돈이 없으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anyway 나님은 해외에서 같이 유학 중인 친구가 있음 요즘 그 친구의 연애사가 딱하다고 생각되어 토커님들에게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톡을 쓰게 되었음ㅠㅠ
정말 간추려서 쓰고 싶었지만 쓰다보니 글이 길어진듯함 언니 오빠들 내용이 좀 길더라도 양해바람♥
나님의 친구는 다섯 살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음 여기서 나님의 친구를 A라 하고 그 친구의 남자친구를 B라 하겠음
연애 초반에는 B가 A에게 문자도 먼저 보내고 밤새 전화통화도 하고 기념일이 아니어도 종종 선물을 주었음 5~6개월을 열렬히 사랑하다 B는 학업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감
그 후에도 둘은 카톡이며 마이피플이며
하루도 빠짐없이 연락을 했다고 함 그러다가 B의 카톡 내용은 점점 짧아지고
심지어는 전화통화도 안한지 한 달이 넘었다고 함
*** 참고로 이 커플은 사귄지 1년이 조금 넘음!! (BUT 서로 떨어져 지낸 시간은 사귄 기간의 반이 넘는듯 함)
그런데 요즘 B가 보내는 카톡을 보게 됐는데 그 내용은 한 줄이 넘지 않는 것 같으며 'ㅋㅋ' 라는 웃음은 찾아볼 수가 없음 그리고 하루에 기껏해야 하나 또는 두 개의 카톡이 전부임 더군다나 스마트폰으로 페북을 하는 B는 자신의 다른 친구들의 담벼락이나 댓글에는 'ㅋㅋ' 를 포한한 글을 자주 남기나 A의 페북에는 '좋아요' 조차 누르지 않음
여자인 A는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거리도 아닌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전화통화도 하지 않으니 목소리는 들을 수 없고 얼굴은 더더욱 못보기 때문에 요즘 우울&짜증모드에 빠져있음
참다못한 A가 전화통화를 시도하려 해도 B는 바쁘다고 하거나 집에 부모님이 계신 이유로 통화하기 곤란하다고 하면서 전화 받기를 거부한다고 함 A는 B가 페북을 안하면 바쁘려니 하고 넘어가려 했지만 카톡보단 페북을 더 자주 하는 것 같음
그렇다고 B가 카톡을 보낼 때까지 기다리자니 그러다보면 A는 연락이 끊길 것만 같아 결국 먼저 보냄 그리고 A가 카톡으로 자신의 하루일과를 보내도 B는 내용을 안읽은건지 전혀 다른 소리를 함 그리고 A가 저녁에 '잘자' 라는 내용의 카톡을 보내면 B는 저녁엔 확인도 잘 안하고 아침이 되어서야 '좋은 하루 보내~' 이런 식의 짧고 간결한 내용만 보냄 그 둘의 대화는 이어지질 못하고 결국 끊기게 됨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A는 또 다시 먼저 연락을 시도함 (카톡으로) A가 B에게 자신의 속상한 심정을 설명하자 B는 A에게 혼자 이별한 사람처럼 왜 그러냐는 식으로 얘기하고 A가 B에게 전화도 안하는데 카톡이라도 성의있게 보내달라고 했더니 B가 말하길 둘다 잘한거 없으니 따지지좀 말라고 했다 함 무슨 말을 해도 계속 똑같은 말만 반복되고 점점 지쳐가던 A는 알았다고 하면서 좋게 정리하고자 자존심을 굽혀 미안하다고 했음 그런데 결국 B에게서는 아무런 답장이 오지 않았다고 함
그래도 다음 날 A는 B에게 다시 카톡을 했고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은 아니지만 둘은 다시 카톡을 주고받음 하지만 그 내용은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에서도 할 수 있을만한 정말 간단하고도 식상한 대화였음 그리고 역시나 하루에 한 두 개의 카톡이 전부였음
몇 일이 지나도 나아지는 기미가 안보인다고 생각된 A는 더 이상은 안되겠는지 참다참다 전화통화를 시도함 그런데 B는 전화통화 말고 카톡으로 대화를 하자고 했다 함 A는 B에게 도대체 왜 그러는 거냐고 물어보자 B가 말하길 연락을 줄이면 어떻게 되나 보려고 그랬다고 함 그리고 자기가 그 전에 너무 잘해줘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서운한 듯한 뉘앙스를 풍겼는데 끝은 또 애매하게 끝났다고 함
언니 오빠들 원래 장거리 연애가 이렇게 힘든거임? (참고로 나님은 몇 년을 함께 해온 남자친구가 있음 그래서인지 이 상황이 이해가 잘 안감..ㅜㅜ) 어찌됐든 옆에서 보는 나님은 답답해 미치겠음 그런데 당사자인 A는 얼마나 더 답답하겠음? 이럴 경우 여자인 A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제발좀 알려주셈ㅠㅠ♥
친구의 장거리 연애, 제발좀 도와주세요!
안녕하삼^^
그동안 즐겨보기만 하던 톡을 내 일이 아닌 친구의 일 때문에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된 이십대 초반 여자임
나님은 한국에서 몇 시간 떨어진 해외에서 유학생활을 하는데
넉넉한 돈이 없으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anyway 나님은 해외에서 같이 유학 중인 친구가 있음
요즘 그 친구의 연애사가 딱하다고 생각되어
토커님들에게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톡을 쓰게 되었음ㅠㅠ
정말 간추려서 쓰고 싶었지만 쓰다보니 글이 길어진듯함
언니 오빠들 내용이 좀 길더라도 양해바람♥
나님의 친구는 다섯 살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음
여기서 나님의 친구를 A라 하고 그 친구의 남자친구를 B라 하겠음
연애 초반에는 B가 A에게 문자도 먼저 보내고
밤새 전화통화도 하고 기념일이 아니어도 종종 선물을 주었음
5~6개월을 열렬히 사랑하다 B는 학업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감
그 후에도 둘은 카톡이며 마이피플이며
하루도 빠짐없이 연락을 했다고 함
그러다가 B의 카톡 내용은 점점 짧아지고
심지어는 전화통화도 안한지 한 달이 넘었다고 함
*** 참고로 이 커플은 사귄지 1년이 조금 넘음!!
(BUT 서로 떨어져 지낸 시간은 사귄 기간의 반이 넘는듯 함)
그런데 요즘 B가 보내는 카톡을 보게 됐는데
그 내용은 한 줄이 넘지 않는 것 같으며
'ㅋㅋ' 라는 웃음은 찾아볼 수가 없음
그리고 하루에 기껏해야 하나 또는 두 개의 카톡이 전부임
더군다나 스마트폰으로 페북을 하는 B는
자신의 다른 친구들의 담벼락이나 댓글에는
'ㅋㅋ' 를 포한한 글을 자주 남기나
A의 페북에는 '좋아요' 조차 누르지 않음
여자인 A는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거리도 아닌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전화통화도 하지 않으니
목소리는 들을 수 없고 얼굴은 더더욱 못보기 때문에
요즘 우울&짜증모드에 빠져있음
참다못한 A가 전화통화를 시도하려 해도
B는 바쁘다고 하거나 집에 부모님이 계신 이유로
통화하기 곤란하다고 하면서 전화 받기를 거부한다고 함
A는 B가 페북을 안하면 바쁘려니 하고 넘어가려 했지만
카톡보단 페북을 더 자주 하는 것 같음
그렇다고 B가 카톡을 보낼 때까지 기다리자니
그러다보면 A는 연락이 끊길 것만 같아 결국 먼저 보냄
그리고 A가 카톡으로 자신의 하루일과를 보내도
B는 내용을 안읽은건지 전혀 다른 소리를 함
그리고 A가 저녁에 '잘자' 라는 내용의 카톡을 보내면
B는 저녁엔 확인도 잘 안하고 아침이 되어서야
'좋은 하루 보내~' 이런 식의 짧고 간결한 내용만 보냄
그 둘의 대화는 이어지질 못하고 결국 끊기게 됨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A는 또 다시 먼저 연락을 시도함
(카톡으로) A가 B에게 자신의 속상한 심정을 설명하자
B는 A에게 혼자 이별한 사람처럼 왜 그러냐는 식으로 얘기하고
A가 B에게 전화도 안하는데 카톡이라도 성의있게 보내달라고 했더니
B가 말하길 둘다 잘한거 없으니 따지지좀 말라고 했다 함
무슨 말을 해도 계속 똑같은 말만 반복되고 점점 지쳐가던 A는
알았다고 하면서 좋게 정리하고자 자존심을 굽혀 미안하다고 했음
그런데 결국 B에게서는 아무런 답장이 오지 않았다고 함
그래도 다음 날 A는 B에게 다시 카톡을 했고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은 아니지만 둘은 다시 카톡을 주고받음
하지만 그 내용은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에서도 할 수 있을만한
정말 간단하고도 식상한 대화였음
그리고 역시나 하루에 한 두 개의 카톡이 전부였음
몇 일이 지나도 나아지는 기미가 안보인다고 생각된 A는
더 이상은 안되겠는지 참다참다 전화통화를 시도함
그런데 B는 전화통화 말고 카톡으로 대화를 하자고 했다 함
A는 B에게 도대체 왜 그러는 거냐고 물어보자
B가 말하길 연락을 줄이면 어떻게 되나 보려고 그랬다고 함
그리고 자기가 그 전에 너무 잘해줘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서운한 듯한 뉘앙스를 풍겼는데 끝은 또 애매하게 끝났다고 함
언니 오빠들
원래 장거리 연애가 이렇게 힘든거임?
(참고로 나님은 몇 년을 함께 해온 남자친구가 있음
그래서인지 이 상황이 이해가 잘 안감..ㅜㅜ)
어찌됐든 옆에서 보는 나님은 답답해 미치겠음
그런데 당사자인 A는 얼마나 더 답답하겠음?
이럴 경우 여자인 A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제발좀 알려주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