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내가만난 길고양이들★☆★☆

ㅋㅇㅇㅁ2012.01.21
조회668

 

 

안녕하세요 부끄

 

판을 즐겨보고 고양이를 키우고있는 여고생임당 ㅎㅎ안녕

 

음슴체로 갈게요!!

 

 

 

★☆★☆★☆★☆★☆★☆★☆★☆★☆★☆★☆★☆

 

강아지 불태우는 동영상,

 

햄스터 믹서기,

 

아기고양이 밟아죽이는 동영상…

 

 

사회가 발달할수록 사람도 발달해야하는데 가끔이런 또라이짓을 하는 놈들을보면

 

정말 속에서 열불이 치밀어 오름!!!!!!!!!!!!!!!!버럭버럭버럭버럭버럭버럭버럭버럭

 

과연 저놈들이 사람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함 퉤

 

 

그리고 가끔 네이트판 보면 길고양이가 싫다고 하는 분들이 여럿 계심 ㅠㅠ

 

이건 개인의 취향이니 내가 뭐라고 할건 아니지만 ㅠㅠ

 

그래도 그런 판들을 볼때면 가슴이 아파짐 ㅠㅠ

 

길고양이들도 길고양이로 태어나길 원하지는 않았을거임 통곡

 

누구든지 따뜻한데서 좋은밥먹고 살고싶은데, 길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나쁘게 인식되는걸 보면 가슴이 아픔 통곡통곡통곡

 

 

 

나는 고양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길냥이들이 한없이 가엾고 불쌍함 ㅠㅠ

 

물론 쓰레기봉지를 뒤진다거나, 밤에 시끄럽게 싸운다거나 하지만,

 

걔들도 먹을게 많고 눈치보면서 숨어살지 않아도됐다면 평화롭게 살지 않았겠음?통곡

 

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슬퍼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

 

 

내 슬픔은 뒤로하고통곡 본론을 이야기 하겠음!!!

 

 

위에서도 말했지만, 나는 고양이를 키우는 여자임 윙크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러시안블루임!

 

저 날카로운눈매와 쭉쭉 뻗은 롱다리 롱팔때문에  도도함의 대명사로 알려진

 

러시안 블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러시안블루종을 키워보지 않은 분들은 잘 모를거임

 

마냥 쿨하고 싴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정ㅋ 반ㅋ 대ㅋ음흉

 

아주 활발하고 ㅋㅋㅋ 아주 귀엽고 ㅋㅋㅋ 애교부끄가 철철넘치는게 러시안블루임!

 

캔 하나면 나의 노예가 되는 ㅋㅋㅋㅋㅋㅋ 아이갓츄 ㅋㅋㅋㅋㅋㅋ파안

 

아마 길고양이 도와주라고 해놓고 자기는 비싼 고양이 키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거임!

 

원래 우리집은 햄스터 3마리놀람를 키우던 집이였음 ㅎㅎ

 

큰 동물들은 털빠진다고 햄스터만 3마리를 키우던 어느날,

 

친구집에서 버려질 위기에 처한 이놈을 알게된거임 !!!허걱

 

다행히 부모님은 떨떠름한ㅋㅋ 허락을 해주셨고, 나는 요녀석을 데리고 왔음음흉

 

아니근데 이게뭐임......당황 터...털이... 그...그래... 애기니깐.....

 

 

사진으로 보면 잘 모르겠지만, 당시에 털이 꼬질꼬질 듬성듬성 빠져있고

 

귀랑 온몸을 하루종일 긁어댔음.. 알고보니 체중미달에 귀진드기와 피부병이 있었음허걱

 

하지만 이미 요놈의 ㅁㅐ력에 푹 빠진 우리가족은 돈은 중요하지 않다며

 

치료와 예방접종을 하러 동물병원에 출근도장을 찍었음 ㅋㅋㅋㅋㅋ파안

 

그 결과 지금은 아주 건강하고 살도 많이쪄서 돼지고양이가 됐음 ^^;;

 

 

ㅋㅋㅋ 우리집고양이 자랑은 이만하고,

 

이런 사정으로 고양이를 키우게 된 우리가족은 고양이들을 아주 사랑하게됨 ㅎㅎ부끄

 

고양이 사진만 봐도 침흘리고 ㅋㅋㅋㅋㅋ 길고양이에 사족을 못씀ㅋㅋㅋㅋ

 

특히 마음약한 울 엄마는 만족 길고양이들에게주기 위해 항상 주머니나 가방에

 

소시지를 넣고 다니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안파안파안파안

 

나도 그걸보고 가방에 항상 세개씩 넣고 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똥침

 

 

울엄마와 나는 이렇게 고양이를 아주 좋아하는데

 

어느날 집앞 과일가게 밑에 상자속에서 고양이 2마리가 살고있다는것을 알게됨!

 

 

 

나는 당시 추노 덕후였으므로 ㅋㅋㅋㅋㅋ 큰놈을 대길이부끄 작은놈을 왕손이파안라 이름을 붙여줌ㅋㅋㅋ

 

(장혁 팬임당ㅋㅋㅋㅋㅋㅋ)

 

내가 학원이 끝나고 12시 반에 오면 항상 엄마가 날 기다리며 요녀석들 밥을 주고 계셨음

 

하지만 날씨가 슬슬 추워지자 대길이와 왕손이는 어딘가로 사라졌음 ㅠㅠ 통곡통곡통곡

 

평범한 길고양이라 특징도 없어서 알아보기가 힘들었음 ㅠㅠ

 

그렇게 대길이와 왕손이를 떠나보내고통곡 한동안 우리는 길고양이들을 만나지 못했음

 

 

그런데 오늘!!!!!!!!!!!! 학원이 끝나고 집에 오는데!!!!!!!!!!!!!!!!!!!!!!!!!!!!!!!!!!!!!!!!!!

 

주차되어있는 엄마 차 밑에서

 

"이야- 아옹- 야- 옹알옹알"

 

고양이를 키우는분들은 알거임! 아기고양이들은 야옹 하고우는게 아니라

 

아옹아옹 야야야 이렇게 움 ㅎㅎ

 

깜짝 놀란 나는 엄마 차 밑을 얼른 들여다봤는데, 아기고양이 2마리가!!!!!!!!!!!!!!!!!!!!!!!!!!!!

 


 

 

 

이렇게 앉아서 울고있었음!!!!!!!!!!!!!방긋방긋방긋방긋방긋방긋방긋

 

새끼들이라 먹이를 구하지 못해 몇일은 굶은듯한 모습이였음 ㅠㅠ

 

우는것도 힘이없고, 무엇보다 앉ㅇㅏ있는데도 갈비뼈가 보임 ㅠㅠ

 

급해진 나는 12시 반이라는 시간을 무시하고 짱 엄마에게 전화를 때림음흉

 

 

"엄마엄마 엄마차밑에 고양이 2ㅁㅏ리 있어!! 캔가지고 내려오면 안돼? 슬픔"

 

"헐 바로내려갈게"

 

전화를 끊고 1분도 안돼서 잠옷차림으로 엄마가 내려오심!!! 만족만족만족만족

 

길고양이들이 굶고다니는걸 알고 캔을 2개를 챙겨오셨음 ㅎㅎ

 

캔을 내려놓자마자 덩치가 좀더 큰 주황이는 캔을 정신없이 먹었음 ㅠ

 

하지만 옆에있는 하양이는 경계를 풀지않고 있길래 멀리 떨어짐...

 

배가 많이 고팠는지 허겁지겁 먹는 주황이와 하양이를 보며 엄마가

 

"물도 가져올걸..슬픔"

 

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 울엄마 마음약한 엄마....통곡

 

캔을다 먹을때까지 옆에서 지켜보다가 그대로 놔두면  다른차들이 캔을 밟을수도있고 해서

 

캔을 들고 우리는 집에가기 위해 작별인사를 함 통곡

 

엄마와 나는 미련을 못버리고 "안녕 ㅠㅠ 안녕 얘들아 ㅠㅠ"

 

이렇게궁상을 떨며 아파트 단지로 걸어갔음...

 

그러데 우리를 경계하던 녀석들이 뒤에서

 

 

"아옹~~~~야~~~~~아옹~~~~야옹~~~...야.."

 

 

ㅠㅠㅠ밥을 준 우리를 계속 따라오고있었음....허걱

 

엄마와 나는 당황스러워서 어쩔줄을 모르고 한참을 거기에 서있었음 ㅠㅠ

 

아까는 피하던 녀석들이 이제는 발옆에 누워서 장난치고 몸을 비비고...

 

ㅠㅠㅠㅠ밥을 준 우리가 마음에 들었나봄...통곡

 

마음약한 엄마는 한참을 그렇게 내려다보고있다가 말씀하셨음

 

 

"더 정주면 우리도 마음아프고 얘네도 못가니깐 가자통곡"

 

 

그말을 하고서도 한참을 서서 그 두녀석들을 바라보고 계셨음...

 

아마도 그렇게 불쌍하면 데리고 가서 키우지 그랬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일단우리집은 고양이 1마리를 키우고 있고 경계심이 매우 강함 ㅠㅠ

 

낯선 고양이나 사람을 보면 일주일동안 우리를 멀리 피해다님..

 

그리고 2마리를 더 데리고 가서 키울 형편이 못됨 ㅠㅜ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

 

이런 이유때문에 어쩔수 없이 돌아서서 아파트 현관을 닫고 들어왔음 ㅠㅠ

 

혹시라도 아파트에 들어와서 갇히게 되면, 꼼짝없이 잡혀가야하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문밖을 계속 봤더니 두녀석들이

 

유리문이라는걸 모르는지 자꾸 들어오려고 머리를 밀고있었음 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

 

엄마가얼른 가야지 쟤들도 갈길을 간다며엘리베이터를 올라오는데

 

가슴이 너무 아팠음...통곡

 

만날땐 좋아도 헤어질땐 항상 슬픔 ㅠㅠ

 

 

아마도 이 글을 읽는분들 중에선

 

그래도 길고양이가 싫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거임 ㅠㅠ

 

개인의 취향이라 글쓴이가 뭐라고 할말이 못됨 ㅠㅠ

 

하지만 싫어해도, 괴롭히지는 않았으면 좋겠음!!!!!!!!!!!!!!!기도기도기도

 

괜히 밉다고 발로차고, 돌던지고, 깜짝 놀래켜서 쫓아내고...

 

길에서 태어난건 죄가아님 ㅠㅠ 얘들도 살려면 어쩔수가 없음...

 

나는 톡커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졌을거라고 믿음..ㅎㅎ 부끄

 

캔이 없다면 200원짜리 소세지를 줘도 됨! 주고나면 마음이 뿌듯하고 따뜻해질거임 방긋

 

 

근데 마..마무리를... 어떻게 하지...

 

 

 

아니_이게_사람이야_고양이야.jpg

 

 

캔_내놔.jpg

 

 

 

롱팔ㅋ.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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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즐거운 설날 보내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