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 너무 싫어요,,, 죽고싶어요,,,

너나잘해2012.01.21
조회12,939

전 이월에 결혼하는 예신입니다...

 

인생이 열심히 살아도 너무 힘드네요

 

대학교 졸업해서 임용준비하다가 공부가 적성에 안맞는것 같어 포기하고

 

열심히 살아습니다

 

학원강사로 투자뛰고 너무 힘들어 주말에 친구들이랑 술먹으면서

 

술먹지 않으면 낙도 없어요 ... 그나마 난 열심히 사니깐

 

그러다 스물 여섯살쯤 남자를만났습니다

 

결혼을 약속했죠 남자쪽이 부자였어요 아버지 직업도 좋고 집도 분당에

 

저희집 부모님 이혼한거 듣자마자 제가 어떤사람인지도 모르는데 반대하시더라구요

 

남친이랑 힘들게 사귀다 아버지가 대우중공업 간부시라 남친이 그쪽회사로 들어가게되었어요

 

제가 남친보러 돈을좀많이 벌면 좋겠다고 했더니

 

자기가 하던일을 포기하고 중공업쪽으로 가며서 지방으로 내려갔어요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두 멀어진다고.. 그러다 얼마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후에 제가아무리 잘랐어두 제배경이 안되면 어쩔수없다는걸 느꼈어요

 

부모님 이혼하신거 한번도 원망한적 없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난 이혼한 부모의 자식이고 이라

 

정상적인 가정에서는 날 싫어하는구나란걸 느껴서

 

그후로는 홀부모 가정있는 사람만 만났습니다

 

왠지 양쪽 부모님이 다계시면 부담이 가더라구요.............

 

저 지방이지만 국립 사년제나오고 연봉두 왠만한 남자보다는 많았습니다

 

정신도 똑바르고 남들이 다 칭찬하는 삶을 살았어요

 

정말 열심히...

 

근데... 세상은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돈을 더많이 버는 영업직으로 가서 삼년동안 죽어라 돈만 벌었습니다

 

돈이 많으면 아무도 무시하지 못할것 같아서요

 

그리고 남자를 만났어요... 성실하고.. 술안마시고, 담배안피고,, 홀어머니에,.....

 

저보다 학벌이 낮고 연봉이 낮아요,,, 친구들은 다 공돌이고,,,

 

그래두 착하니깐 만났어요,..

 

제친구들 거의다 대기업에 공무원아니면 공사다닙니다

 

친구들 만나는것부터 짜쯩내더군요,,, 모든게 다 자격지심에요

 

제가 돈보고 학번 직업봤으면 다른남자를 만났겠지요

 

성실하고 저희 집안 이해해주는 남자만을 찾았어요....

 

주위사람들 다 반대해도 아닐꺼라고 착한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만났습니다

 

오빠 어머니 처음 만나는날 저희집 부모님 이혼한걸 가지고 반대하시더군요

 

자기는 홀어머니면서...

 

그래서 피부가 안좋타는둥...

 

저희 엄마 정말 많이 우셨습니다 ...

 

우리오빠 보신탕 좋아한다는 소리듣고 개도 한마리 잡아주시고 카파에서 츄리닝도 사줬어요

 

그래도 저희 엄마 반대 안하셨어요

 

배려라고는 하나두 없느남자... 이해심이라고는 하나두 없고...

 

엄마가 오냐오냐 왕자님처럼 키웠더라구요...

 

자기엄마 생일날 선물하나 사주는걸 아까워하니 저희집에는 오죽하겠어요

 

결혼준비하면서 도와주는 친구하나없고...

 

제친구가 집 씽크대 해줘서 밥한번 사줬는데 씽크대 해줬다고 무슨 대접을 하냐면서 성질내구...

 

웨딩카 해주는 친구두 없어요,.,, 웨딩카 장식을 오빠보고 사오며 자기차 해주겠다는 친구뿐입니다

 

축가해줄태니 십오만원 달라는 친구 그래서 축가두 제 동생이 합니다...  

 

사회봐줄태니 축의금 빼달라는 친구...

 

지금 문자왔네요... 명정때 마다 두부모님 못가니 그렇게 알고

 

엄마집은 안간답니다...

 

정말 결혼하기싫고 인생살기 싫으네요...

 

이렇게 산다고 행복한날이 올까요??

 

지금 남자친구는 백수에요.. 지금할수있는 일이라고는 공장 아니면 대리운전...

 

저두 그닥 잘난건 아니지만...

 

제인생이 너무 불쌍한것 같아요... 많은걸 포기하고 살아도... 너무 힘들어요...

 

어떻하면 좋을까요??

 

저희아빠는 이제곧 몽골여자랑 재혼하신대요... 제결혼에 돈한품 못보태주니 지금 남친이

 

싫어두 말두 못하시고,., 그냥 알아서 하랍니다...

 

다음생에에 또다시 태어날수 있다면 부자고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제가하고 싶은말 떵떵거리며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