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사진有)2탄.두 얼굴을 가진 녀석

알레형2012.01.21
조회25,524

 

혹시라도 처음보시는 분들을 위해

알레이야기 1탄

http://pann.nate.com/talk/314291483

 

 

마음 따뜻하신 톡커님들

이 글 한번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http://pann.nate.com/talk/31439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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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안녕

이렇게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줄은 몰랐어요

알레도 지금 자기가 이렇게나 많은 관심과 이쁨을 받고있는지 모를텐데ㅎ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상으로 알레가 좋아하는 간식들로 만찬을 준비해줘야겠어요 짱

톡커님들중에 강아지를 좋아하는분들이 이렇게나 많고

닥스를 키우는 분들이 많다는걸 알게되니 괜히 마음이 좋네요

답글에 올려주신 강아지 사진들, 에피소드들 보고 읽으면서 많이 웃었습니다ㅎ

1탄에 이쁘고 잘나온 사진들을 거의 다 올린것 같아

2탄은 알레사진과 함께 그동안 저와 연이 닿았었던 강아지들 사진도 함께 올릴게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만족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던 알레의 체중문제!

편식없이 이것저것 너무 잘 먹길래 때 맞춰 주는 밥보다 간식을 많이 줬었거든요

그 결과 9키로가 정상인 아이가 14키로까지...

한번은 산책을 나갔는데 지나가던 할머니께서 이거 멧돼지냐고 그러실정도였어요ㅎㅎ

동네 꼬마아이들도 우와 이 개 엄청 뚱뚱하다~ 검은돼지~ 이러면서 놀리고

알레는 지 놀리는줄도 모르고 꼬리를 흔들었죠 실망

다이어트 사료도 먹이고 운동도 꾸준히 시켜서 지금은 9키로 체중을 유지하고 있어요

사진으로 보기에는 엉덩이도 배도 토실토실해 보여도 정상체중 이랍니다 만족

방금 간식을 먹었는데도 또 먹는걸 찾는 알레

싱크대 위에 먹을게 없어도 습관처럼 저렇게 올려다봅니다

먹지못하면 냄새라도 맡겠다는건지

기어이 쓰레기통을 뒤져 사료봉투를 머리에 쓰고 다닙니다

신기하게도 어디 가야할일이 있어 짐정리를 할때면 꼭 저렇게 가방위에 올라가서 잠을자요

짐정리할땐 가방속에 들어가 방해를하고 짐정리를 다하면 가방위에서 자고ㅎ

저 옆에 처참히 분해된 닭의 머리가 보이시나요

물때마다 삑삑 소리나는 장난감닭인데 본인도 시끄러웠나 봅니다

자다 일어난 알레는 카메라 플레시에 눈이 부십니다

한번은 집에왔는데 녀석이 안보이길래 어디갔나 찾고있었는데

저렇게 이불밑에서 꼼짝도 안하고 있더군요ㅎㅎ

가끔은 주인을 맞이하는게 귀찮은 알레입니다

알레가 가장 좋아하는 자세ㅎ

강아지들은 원래 사람 배 위에 눕는걸 좋아하나요

9키로가 넘는 녀석이 배 위에서 꿈틀거리다 밖에서 무슨 소리라도 들리면

배를 발로 차고 달려나가는데 그때의 충격은...

알레가 배 위에 누워있을때 제 눈에 비치는 알레의 모습이예요

알레가 저렇게 콧구멍과 눈빛의 매력을 동시에 발산할때면

아빠미소가 지어지는 동시에 제 손은 이미 알레의 간식으로...

녀석은 지혜롭습니다

갑자기 모습이 바뀌어서 놀라셨죠ㅎ

이제부터는 저와 연이 닿았던 아이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요녀석은 알레의 진짜 형(?) 뻘 되는 도베르만 헥스!

스승님댁에서 기르고 있는데 손님들이나 낯선 사람들을보면 물까봐

낮엔 가둬두고 밤에만 풀어둬서 이쁘게 잘 나온 사진이 없어요

카메라를 들이대면 제게 달려들고 올라타려고 하기때문에 사진찍기도 어렵고..

크기도 크고 무겁기도 너무 무거워서 무섭습니다

목이마르면 수영장 물을 마십니다

밥이나 물을 한번 먹고 마시는 양이 엄청나요 짱

한번은 녀석의 집 청소를 도와주다가 깜짝 놀랐었죠ㅎ

먹는양이 많으니 나오는것도..

알레 일주일치 밥을 한끼로 해결하는 헥스입니다

망고도 잘 먹습니다. 그것도 한입에!

제 손에 뭔가 들려있기만하면 먹는건줄알고 계 속 따라옵니다

편식없이 식탐이 많은 헥스입니다

옆에있는 녀석의 이름은 젤리인데

이름은 이쁘지만ㅎ 얼굴을 보면 금방이라도 저를 물어버릴것 같아요..

주방에 들어오면 엄청 혼나는걸 알기때문에 밖에서 바라볼수밖에 없는 헥스와 젤리입니다

집안으로 들어와 같이 놀고싶지만 들어오면 주방에 들어갔을때보다

더 혼나는걸 알기에 문지방을 밟을수도 없는 헥스와 젤리입니다..

요녀석은 사정이 있어 저와 잠시 함께 살았었던 슈나우저 또치 :)

많은분들이 슈나우저역시 말썽꾸러기라고 하셨는데

이 아이는 평소에 짖지도않고 칭얼거리지도않고 굉장히 얌전했어요

다만 반길때는 정말 지금까지 봤던 강아지들중 제일 요란하게 반기던 녀석이였죠ㅎ

zzZ ..

유난히도 잠이 많았던 또치 입니다

한번은 여럿이서 친구집에 놀러갔을때 각자 기르는 강아지를 데려가기로 했었는데

처음보는데도 싸우지도 않고 사이좋게 잘 놀더군요 만족

 

약간은 더운날씨에도 한참을 누워있고

더운듯 헥헥 거리면서도 일어나질 않고

강아지들은 정말 일광욕을 좋아하나 봅니다ㅎ

2탄은 여기까지입니다 :)

많은분들의 바램처럼 동물판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강아지뿐만 아니라 다른 애완동물들 사진이나 정보도 공유하면 좋을텐데.

예전에 어느분이 집에서 닭 기르신다고 올리셨던글보고 한참 웃었던 생각이ㅎㅎ

 

 

www.cyworld.com/duqs

 

제 싸이인데
동물 좋아하시는분들 사진이나 정보

그 외 무엇이든 재밌고 즐거운것들 공유해요

 

 

아무쪼록

톡커님들 모두 따뜻하고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

모두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