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사람들클릭!!!!!우울증걸린나에게 활력소가되어주는 엄마문자★★★★★★

시무룩2012.01.21
조회630

판을 가끔하는 창원사는 20대녀자입니당

판되면 구정기념 한복입고 누비자자전거타고 창원누비는거 인증할게여^.^

남친없으니까 음슴체로써야하는거정도 아는?

이거쓰고 나서 하룻밤자야되는것도아는?

음슴체로쓰겟어용~~

 

 

일단 엄마핸드폰에 보냇던문자들 사진투척

 

우리집에 강아지가있음 이름은 미미임

울엄마는 미미를 처음에 데리고 왔을 때 엄청 싫어했지만

엄마가 말하길 자꾸 옆에 붙어다녀서 좋아하게 됬다고함

지금은 완전 사랑함

 

엄마오ㅏ 미미얘기해도 끝이 없을꺼임

 

 

 내동생 수능 보는날 나한테 온 문자 ㅋㅋㅋㅋ

자기 인생이 결정되는 날인데 ㅋㅋㅎㅎ

"ㅋㅋㅎㅎ"의 의미를 잘 모르고 진지한 문자에 막 써서보냄ㅋㅋ

 엄마는 ㅜ ㅜ 가 먼지 모르지만 동생이 하도 써서 썻다고함

열한살많은 이모한테 이문자를 보냄ㅋㅋㅋㅋㅋㅋ귀엽지아늠? 

이것도  ㅠ ㅠ 모를때 나님 엄청 중요한 시험 발표를 앞두고 있었음

근데 심지어 이 문자를 받은 날은 시험발표 전전날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이제 읽을 준비가 되셧나 재미없을까봐 돌아가셨던 사람들 사진보니 읽을 마음이 생기시는가

 

사진보다 더웃김 !!!!!!!!!!!!!!!!!!!!!!!!!!!!!!!!!!!!!!!

 

우리집은 1층임

그래서 난 항상 거실쪽 베란다를 통해

 

밖에 내가 보이는거에 엄청 민감함

 

오늘도 그래서 티비를 보기위해

 

거실에 있는데 내가 보일까봐 커튼을 침

 

우리엄마는 커튼치면 집 어둡다고 싫어함

 

 그래서 커튼걷으라고 잔소리함

 

그래서 내가 밖에서 보인다고 안된다고 했더니

 

소리지르면서 절대 안보인다고

 

만원내기를 하자함

 

동생을 부름 나보다 두살 어린 동생이 있음

 

동생보고 밖에나가서 우리가 보이나 보고오라고함

 

동생 나갔다오더니 형체가 보인다 말함

 

그랬더니 엄마왈 아이자식 누나한테 잘보일라고 보이는척 하는거야 안보여 절대안보여

                       엄마 어디에서있는지 맞춰봐

동생 이번엔 안경쓰고 나감

이것만해도 우리가 도대체 머하는건지 웃겼음

 

엄마 베란다문 앞에서서 들고있던 길다란 달력 돌돌말아져있는거 손으로 빙빙 돌리면서 날뜀

 

난 뒤에서 너무 웃겨서 웃고있었음

 

동생이 들어옴

 

동생 왈 엄마 안보이던데?

 

나 왈 진짜??엄마완전난리쳤는데 그게안보엿어?

 

엄마 왈 거봐 안보이자나 만원내놔 만원내놔 만원내놔

 

동생 왈 누나가 순수하게 쇼하는거 밖에 안보였어

 

나,엄마 개폭소

 

동생 어리둥정

 

나 왈 그거 엄마야

 

셋이서 엄청나게 웃음

 

엄마는 끝까지 우김

 

엄마왈 너랑 나랑 헷갈릴정도면 안보이는거야 만원내놔

 

 

아침에 그사건으로 너무 웃겼음

 

그런데 밤에

 

까페에 있는데 동생한테 전화옴

 

동생 왈 누나 나지금 엄마랑 내기했어

   

나 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ㅋㅋㅋㅋㅋㅋㅋㅋ먼데

 

동생 왈 삼각김밥을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건지 아닌지 엄마는 무조건 아니래 절대 안된데 큰일난데

 

   나 왈 (할말을잃고너무웃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왈 얼른 말해줘 엄마가 자꾸 만원 내놓으래

 

   나 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멀리서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 

 

아니야!!아니야!!내가맞아 ㅇㅇ 빨리만원내놔!!!!!!

 

엄마는 정말 진지했다.

 

그리고 난끝까지 웃으며 ㅇㅇ야 니가 이겼어 만원달라고해 하고 끊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터는 울엄마 문자 이어짐

핸드폰사진찍어서올리는거힘들어서그냥씀....

 

여름에 비가엄청 왔음 엄마는 헬스장이었음 나는 롯데리아였음

 

엄마 : 지선아비가많이온다우산있어?

 

나 : 없는데 괜찮아 나갈 때 쯤이면 그칠듯 왜?

 

엄마 : 우산이 없어서

 

나 : ㅇㅇ(동생)시켜 집에서 놀고있을껄

 

 

 

엄마 : 앙앙맞다그새끼놀고있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 요이부덕혀나강ㄹ타

 

난 엄마의 딸이므로 저말을 한번에 이해함

 

= 홍이부탁해나간다

 

(홍이는 내동생 애칭)

 

알아듣고 이렇게 보냄

 

나 : 앙앙앙오타짱많당

 

엄마 : 고마워그래도알아듣었네신기하다나도뭔말인지모르겄는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미에피소드들

 

엄마 : 나미미뎅누나라면먹어면살ㅉ잔아나도엄마가방금운동갔다가간식게눈감추듯먹었어잘자미미꿈꿔

 

나 수학여행갔을때 친구들이랑 밤에 라면먹는다고 전화끊은 후 엄마가 보낸 문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는 알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학교에서 상받앗을때

 

엄마 : 어머~~~~~~~~~~넘좋겠당 미미한테도 이야기했는데 미미축카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빼빼로데이였음

이건 동생얘기 ㅋㅋㅋ

 

동생이 남자친구한테 빼빼로 받았는데 엄마가 남자친구사귀는거알면안되서 책상밑에 놔둠 좀 커서 숨길수가 없었음 그냥 넣어둿다고함

 

엄마한테 문자옴

 

엄마 : 책상밑에 빼빼로머야?

 

동생 : 먹고싶어서 친구들이랑 샀어 돈나눠서 나눠먹을라고

 

엄마 : 미미도불쌍하고너도불쌍혀

 

동생 : 왜????

 

엄마 : 받지도못하잔아

 

엄마는 동생이 남자친구가 있을거라고 상상도 못함

동생이 뚱뚱하고 못생겻다고 생각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다른 문자

 

나 :  미미보고싶다

 

엄마 : 나 미민데 난 누나한테 관심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엄마 미미머해

 

엄마 : 미미치킨너겟너무맛나게먹어서보는것도행복해정말우리에게행복을 주는 미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엄마미미머해

 

엄마 : 목욕하고지금은육푸먹어

 

나 : 피부안좋아져ㅠㅠ미미불쌍해

 

엄마 : 나피부땜에병원갔다왔어이젠정말한계나죽고싶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엄마한테 문자옴 엄마한창 이모티콘, 기호 배웠을때임

 

엄마 : 야~~~^^ 미미 엄마닮아서 다크서클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기숙사생활중ㅋㅋㅋ한번은

나한테 저나와서

엄마 : (애기목소리로)누나 ,나미민뎅 누나머해

언니 :나 공부하는중인데?

엄마 : (애기목소리)아랏어누나잘지내샬라샬라샬라

 

애기흉내를 내서 말했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리고이건비밀인데 우리들사이의 비밀임

 

난 엄마가 모르고 이런문자들 오타를 내는 줄 알았듬

 

근데아니엇음

 

동생과 엄마 문자하는 것을 보았음

 

엄마 혼잣말 : 이렇게보내면 웃기겠지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만 의도적이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글을 보면서 머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할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우리엄마보면 정말 웃길거라 생각함

우리엄마 친구들이보면 정말 귀부인 같다고 함

정말 고상하고 우아하게 생김

옷도 매일 귀부인처럼 입고다님

그래서 애들사이에 귀부인이라 불렸음

그렇기 때문에 우리엄마본아이들한테 이얘기해주면 상상도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울엄마사진 올리면 울엄마 난리날꺼기때문에.......................

톡이된다면 올릴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너무웃겨서

웃음을 함께하기 위해 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들웃어용~~~~~~~~~~~~~~~~~~~~~~~~~

 

 

막상쓰고나니..안웃긴거같기도..하고... 판단은알아서 ...

 

 

 

 

 

ㅠ.ㅠ 상처주는말은 안해줬으면 밤에 울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