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죄송합니다. 카테고리 선정이 10대이야기나 여자들끼리만에 썼어야하는건데, 사촌동생이 결시친판을 잘 안봐서요.. 그리고 여기 판이 조언도 많이들 해주시길래 카테고리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올립니다ㅜㅜ 저는 이제 고2구요, 사촌동생은 이제 중2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이병, 중이병 거리는데 제 동생의 싸가지는 중이병때문만이 아니에요. 일단 얘가 좀 많이 말랐거든요. 키는 165정도에 몸무게가 45였나 46이였나 암튼 그래요. 진짜 말랐어요. 살이 없고 거의 뼈다구에요. 근데 저는 그냥 평범한 고딩몸매있죠?? 공부하느라 살찐 유형이요ㅜㅜ 그래서 엉덩이랑 허벅지쪽에 살이 많이 붙었어요ㅜㅜ 바지도 그전엔 넉넉하게 맞던게 요새는 낑기게 입어야되고 그러더라구요ㅜ 암튼간 그런 제앞에서 몸매자랑하는것도 아니고, 배고프다면서 자기 배좀 만져보라고 하구요. 다리가 너무 얇아서 고민이라는둥, 배가 너무 말랐다는둥 되게 자기 마른걸 좀 과시한다그래야되냐? 근데 이게 진심으로 "아 너무 말라서 고민이야..." 이런게 아니에요. 지 친구들한테는 "나 다리 얇지?" 이러면서 자랑도 한대요. 지 친구들중에 다리 좀 얇다고 하는애들 있으면 걔 앞에서 "니가 나보다 더 얇아?" 이러고요. 그리고 얘가 한달에 1~2번정도 샤워해요ㅜㅜ 자기가 직접 말해준거에요. 애가 좀 까만데 까만게 안씻어서 까만건가 할정도로 정말 안씻어요. 그래서 얘랑 때밀러 목욕탕가면 때가 진짜 완전 쌔까매요. 진회색 때에요. 그리고 애가 까매서 맨날 비비를 바르는데, 어떨때는 귀찮다고 화장도 안지우고 그냥 자구요. 근데 언제는 또 제가 걔네집에 놀러가서 같이 잘때 저한테 이불냄새를 맡아보라는거에요. 그래서 맡아봤더니 걍 이불냄새가 났어요. 그래서 "왜?" 하니까, "이불냄새 좋지않아?" 이러길래 그냥 "어.." 이랬죠. 그랬더니 자기는 잘 안씻어도 냄새가 안난다느니, 땀냄새도 안나고 좋은냄새만 난다고 하면서 자기 몸에서 나는 냄새가 좋고 어떻고 아주 지 자랑을 지겨울정도로 많이 해요. 그리고 언제는 제가 얘네집 화장실에서 생리대를 갈고 있었는데, 얘가 불쑥 들어오는거에요. 그러더니 처음으로 하는 말이 "언니 생리 냄새 쩐다" 이러는거에요. 솔직히 얘도 생리냄새 쩔거든요. 누구나 생리냄새는 나지않나요? 근데 이런 얘기 보통 그 당사자한테 얘기 안하잖아요. 서로 민망하니까. 근데 제가 짜증나고 당황스러워서 그때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넘겨버렸어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화나고 창피한데 그땐 딱 그 말을 들으니까 막상 할말이 하나도 안떠오르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지 엄마한테(저한테는 고모죠) "엄마 화장실에 방향제좀 뿌려. 언니 생리냄새 나." 이러고요. 솔직히 자기는 엄마니까 편하다 치지만, 저한테는 고모잖아요. 말을 할때 남의 기분은 아예 생각도 안하고 지 기분에만 맞춰서 얘기하는거같애요. 그 일 있고나서 얼마후에 얘랑 외출을 했는데요, 지하철 역에서 생리대좀 갈려고 걔한테 "화장실좀 가자." 이랬더니 정말 진지한 표정과 진지한 목소리로 "아 언니 화장실 가지마. 냄새 배길꺼 같애." 이러는거에요. 장난말투도 아니었어요. 장난말투였어도 이건 진짜........쫌 화나지않나요? 제가 과민반응 하는건가요? 애가 어릴때부터 쫌 싸가지가 없었는데, 커가면서 괜찮아지겠지 했거든요. 근데 애가 커도 싸가지가 없는게 진짜 성격개조좀 해주고싶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엄마, 아빠가 제 돌 바로 다음날에 돌아가셔서 부모님이 안계세요.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살고 있거든요. 얘도 우리 부모님이 왜 돌아가셨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없다는건 알고있어요. 근데 제 앞에서 계속 자기 엄마얘기하고, 아빠얘기하고 오빠얘기하고... 지는 지 가족얘기하면서 즐겁겠죠. 하지만 듣는 제 입장은 생각하지도 않나봐요. 우리집에서 놀다가 고모부한테 전화가 오면 일부러 스피커폰으로 하거나 볼륨 크게해서 통화내용 다 들리게 하구요.. 물론 그 의도가 저를 괴롭히려고 하는건 아니라는건 저도 알아요. 근데 꼭 그렇게까지 자랑할 필요가 있나요. 자기자랑도 그렇고, 가족자랑도 그렇고 얜 그냥 자랑하는 낙으로 삶을 사는 애 같아요. 그렇다고 대놓고 가족얘기좀 그만하라고, 내입장은 생각도 안하냐고 그러면 괜히 엄마아빠 없는 티 내는거 같고... 제가 어릴때부터 남의 욕 듣는걸 너무 싫어해서 남한테 심한말 한적이 거의 없어요. 있긴 있는데 그런 애들은 정말 제가 증오하는 애들이었거든요. 근데 얘는 어찌됐건 제 사촌동생인데, 심한말을 할 수가 없어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그리고 제 또다른 사촌동생중에 아빠가 알코올중독이라서 정신병원에 입원해계신 애가 있거든요. 걔앞에서도 가족자랑은 마찬가지구요. 싸가지없는 사촌동생이 아빠 얘기할때마다 또다른 사촌동생은 얼굴표정이 평소보다 조금 안좋거든요. 제 눈에는 그게 훤히 보이는데 얘눈에는 그게 정말 안보여서 계속 얘기하고 자랑하고 그러는걸까요?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눈딱감고 심한말 해야하나요? 아니면 정말 그냥 제가 과민반응 하고 있는건가요? 댓글좀 달아주세요...ㅜ 381
싸가x 없고 개념이 없는 사촌동생
일단 죄송합니다.
카테고리 선정이 10대이야기나 여자들끼리만에 썼어야하는건데, 사촌동생이 결시친판을 잘 안봐서요..
그리고 여기 판이 조언도 많이들 해주시길래 카테고리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올립니다ㅜㅜ
저는 이제 고2구요, 사촌동생은 이제 중2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이병, 중이병 거리는데 제 동생의 싸가지는 중이병때문만이 아니에요.
일단 얘가 좀 많이 말랐거든요. 키는 165정도에 몸무게가 45였나 46이였나 암튼 그래요.
진짜 말랐어요. 살이 없고 거의 뼈다구에요.
근데 저는 그냥 평범한 고딩몸매있죠?? 공부하느라 살찐 유형이요ㅜㅜ
그래서 엉덩이랑 허벅지쪽에 살이 많이 붙었어요ㅜㅜ
바지도 그전엔 넉넉하게 맞던게 요새는 낑기게 입어야되고 그러더라구요ㅜ
암튼간 그런 제앞에서 몸매자랑하는것도 아니고, 배고프다면서 자기 배좀 만져보라고 하구요.
다리가 너무 얇아서 고민이라는둥, 배가 너무 말랐다는둥 되게 자기 마른걸 좀 과시한다그래야되냐?
근데 이게 진심으로 "아 너무 말라서 고민이야..." 이런게 아니에요.
지 친구들한테는 "나 다리 얇지?" 이러면서 자랑도 한대요.
지 친구들중에 다리 좀 얇다고 하는애들 있으면 걔 앞에서 "니가 나보다 더 얇아?" 이러고요.
그리고 얘가 한달에 1~2번정도 샤워해요ㅜㅜ 자기가 직접 말해준거에요.
애가 좀 까만데 까만게 안씻어서 까만건가 할정도로 정말 안씻어요.
그래서 얘랑 때밀러 목욕탕가면 때가 진짜 완전 쌔까매요. 진회색 때에요.
그리고 애가 까매서 맨날 비비를 바르는데, 어떨때는 귀찮다고 화장도 안지우고 그냥 자구요.
근데 언제는 또 제가 걔네집에 놀러가서 같이 잘때 저한테 이불냄새를 맡아보라는거에요.
그래서 맡아봤더니 걍 이불냄새가 났어요. 그래서 "왜?" 하니까, "이불냄새 좋지않아?" 이러길래
그냥 "어.." 이랬죠. 그랬더니 자기는 잘 안씻어도 냄새가 안난다느니,
땀냄새도 안나고 좋은냄새만 난다고 하면서 자기 몸에서 나는 냄새가 좋고 어떻고
아주 지 자랑을 지겨울정도로 많이 해요.
그리고 언제는 제가 얘네집 화장실에서 생리대를 갈고 있었는데, 얘가 불쑥 들어오는거에요.
그러더니 처음으로 하는 말이 "언니 생리 냄새 쩐다" 이러는거에요.
솔직히 얘도 생리냄새 쩔거든요. 누구나 생리냄새는 나지않나요?
근데 이런 얘기 보통 그 당사자한테 얘기 안하잖아요. 서로 민망하니까.
근데 제가 짜증나고 당황스러워서 그때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넘겨버렸어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화나고 창피한데 그땐 딱 그 말을 들으니까 막상 할말이 하나도 안떠오르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지 엄마한테(저한테는 고모죠) "엄마 화장실에 방향제좀 뿌려. 언니 생리냄새 나." 이러고요.
솔직히 자기는 엄마니까 편하다 치지만, 저한테는 고모잖아요.
말을 할때 남의 기분은 아예 생각도 안하고 지 기분에만 맞춰서 얘기하는거같애요.
그 일 있고나서 얼마후에 얘랑 외출을 했는데요,
지하철 역에서 생리대좀 갈려고 걔한테 "화장실좀 가자." 이랬더니
정말 진지한 표정과 진지한 목소리로 "아 언니 화장실 가지마. 냄새 배길꺼 같애." 이러는거에요.
장난말투도 아니었어요. 장난말투였어도 이건 진짜........쫌 화나지않나요?
제가 과민반응 하는건가요?
애가 어릴때부터 쫌 싸가지가 없었는데, 커가면서 괜찮아지겠지 했거든요.
근데 애가 커도 싸가지가 없는게 진짜 성격개조좀 해주고싶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엄마, 아빠가 제 돌 바로 다음날에 돌아가셔서 부모님이 안계세요.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살고 있거든요.
얘도 우리 부모님이 왜 돌아가셨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없다는건 알고있어요.
근데 제 앞에서 계속 자기 엄마얘기하고, 아빠얘기하고 오빠얘기하고...
지는 지 가족얘기하면서 즐겁겠죠. 하지만 듣는 제 입장은 생각하지도 않나봐요.
우리집에서 놀다가 고모부한테 전화가 오면 일부러 스피커폰으로 하거나 볼륨 크게해서
통화내용 다 들리게 하구요..
물론 그 의도가 저를 괴롭히려고 하는건 아니라는건 저도 알아요.
근데 꼭 그렇게까지 자랑할 필요가 있나요.
자기자랑도 그렇고, 가족자랑도 그렇고 얜 그냥 자랑하는 낙으로 삶을 사는 애 같아요.
그렇다고 대놓고 가족얘기좀 그만하라고, 내입장은 생각도 안하냐고 그러면
괜히 엄마아빠 없는 티 내는거 같고...
제가 어릴때부터 남의 욕 듣는걸 너무 싫어해서 남한테 심한말 한적이 거의 없어요.
있긴 있는데 그런 애들은 정말 제가 증오하는 애들이었거든요.
근데 얘는 어찌됐건 제 사촌동생인데, 심한말을 할 수가 없어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그리고 제 또다른 사촌동생중에 아빠가 알코올중독이라서 정신병원에 입원해계신 애가 있거든요.
걔앞에서도 가족자랑은 마찬가지구요.
싸가지없는 사촌동생이 아빠 얘기할때마다 또다른 사촌동생은 얼굴표정이 평소보다 조금 안좋거든요.
제 눈에는 그게 훤히 보이는데 얘눈에는 그게 정말 안보여서 계속 얘기하고 자랑하고 그러는걸까요?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눈딱감고 심한말 해야하나요? 아니면 정말 그냥 제가 과민반응 하고 있는건가요?
댓글좀 달아주세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