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구요 그냥 편한언니나 친구한테 말한다 치고 반말로쓸게 글이 조금 길어질수도있어 나한텐 반년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어 동갑이고 올해 스물됐는데 작년 7월에 소개받고 서로 좋아서 사겼지 걔가 생긴게 되게 순수하게 생기고 착하고 조금 귀염상이야 성격도 쫌 어리바리하고 사귀는동안 주변친구들이 너네진짜 잘어울린다고 진짜 닮은것같다고 부러움사기도했어 난 작년에 전문학교를 합격한상태에서 그앨 만난거였고 걘 한참 체대준비를하고있었어 일주일에 세번정도 학원가고 학원안가는날엔 독서실가서 공부하고. 그래서 만날시간은 많이없었지 솔직히 수능만끝나면 되는ㄱ줄알았거든? 근데 체대는 1,2월에 실기를 본단말이야 그래서 수능끝나고는 더 못만났어 운동이 아침에 갔다가 밤에끝났거든 일주일에 하루쉬고. 못만나고 연락도 자주못하는것때문에 많이 힘들긴했는데 그래도 좋아하니까.. 그리고 가끔 싸울때면 헤어지고 싶기도 한적있는데 혹시라도 그애가 나 신경쓰여서 수능이나 실기못볼까봐 그냥 참았어 나중에 걔가 잘못되면 내책임이라는 죄책감이라도 들까봐.. 그것도 한순간뿐 진짜 잘지냈어 알콩달콩 보통 커플들처럼 이번주에 실기가 끝났어 꽤 좋은학교시험을 봤는데 걔네 체대학원에서 걔만 붙었더라 재수생,삼수생 다 떨어졌는데 걔만 붙었대 그래서 진짜진짜 기분이좋았어 내 남자친구 실기가 잘 마무리되니까 아 이제 둘이 놀러다닐일만남았구나 하고 진짜 기뻤어 항상그랬거든 나보고 수능기다려줘서 고맙다 실기 금방끝나니까 우리 조금만참자고 .. 실기끝나면 매일매일 만나서 둘이 함께있자고 그러고 반년을 지나온거야. 실기잘보고 서울올라와서 만났어. 그게 바로 이틀전이야 낮에 만나서 먹고싶던 파스타를먹고 찜질방을가기로했었어 파스타먹고 찜질방가는 버스타려고 횡단보도 신호등을 기다리고있었다? 중앙차선에서 버스를 타야했거든. 신호가 켜지고 찜질방가는 버스가와서 허겁지겁 버스를타러갔어 근데 남자친구가 잠깐만! 다 건너가서 타자 이러는거야 찜질방가는버스는 그 방향, 그 버스밖에없는데. 의아해서 왜그러냐고 다건너면 완전 반대방향이라고 남자친구를 잡았지 근데 남자친구가 날 질질끌더라? 신호등 다 건너려고. 결국 내가 안건너서 중앙차선 정류장에 있었어 버스가 아직 멈춰있길래 빨리 타려는데 또 못타게하는거야 일단 얘도 무슨 생각이있나보다 하고 안탔지 그리곤 물었어 "왜 그래? 버스왜안탔어 거기가는거 저버스밖에없단말이야ㅠㅠ" "아.. 우리 찜질방안가면안돼?" "왜?? 나 찜질방가려고 짐도 다챙겨왔는데ㅜㅜㅜㅜ" "그럼 어디가게?" 이렇게 물어도 대답을 우물쭈물 계속 머뭇거리더라고. 애가 진짜 이상한거야 대답도 오분십분 계속 안하니까 난 답답해미치겠고. 왜 저러는지 난 모르니까 한참있다 내가 방방뛰면서 대답안하면 나 집간다!! 하니까 대답하더라 "여보.." "응" "우리 호텔가면안돼?" 순간 머리가 띵햇다...진짜 내귀를 의심하고 그호텔이 그호텔은 아니겠지 자러가는호텔아니고 다른호텔이겠지 나혼자 부정하면서 거기서 가까운 유명한호텔이있었는데 "ㅇㅇ호텔 가자고?" "아니.. 우리동네에있는 호텔.." "왜?" "그냥.." "싫어 나 집에갈래" 이렇게 대답하고 다시 횡단보도를 건넜어 지하철타려고. 남자친구가 쫓아오더라 미안하다고. 진짜 집에갈거냐고 그래서 어. 이한마디하고 지하철 역 안으로 들어왔어 쫓아오더라. 지하철기다리는곳 앞에 서있는데 스크린도어로 걔 모습이 비치더라 나 너무 충격이커서 눈물이 막 났어ㅠㅠ 지하철기다리는데... 걔는 계속 핸드폰 만지고있고 나한텐 오지않더라 지하철타고서 핸드폰을 봤는데 카톡이와있더라 "미안해ㅠㅠ가지마ㅠㅠ 내가 잘못했어ㅠㅠ 울지마..그럴의도로 말한게아니야" 보고 너무 화가나서 답장안했어. 그게 네시반쯤이었어 집에와서 엄청울고 커플각서를 봤어 커플각서는 걔 위치도알수있고 이동경로,문자기록도 볼수있단말야 걔가 집에들어가면 들어갔다고 알림도오고. 그래서 위치를 봣는데 아직 거기더라? 지하철역. 아 애가 여기앉아서 반성하고있나..? 하고 생각했지 저녁 여덟시쯤이됐는데 아무런 연락도안오는거야 또 위치를 확인해보니까 아직도 거기야. 근데 지하철역은 나왔더라고 .거기가 홍대인데 홍대에서 돌아다니고있더라 ㅋ.... 뭔가했다 진짜.. 혹시나해서 문자기록봤는데 다섯시반에 친구한테 보낸문자가 떴더라 "ㅇㅇ야 담에보장ㅎㅎ 나 그냥 오늘은 여기있는친구들이랑 놀게 ㅎ" ㄷㅐ충 이런식이더라ㅡㅡ 문자는 단어를설정해놓으면 그 단어들어간 문자가 나한테 보여지는건데 내가 설정할게 없어서 그냥 ㅎㅎ 만 설정해놨었거든. 저문자보고 알았지 아 이새끼가 나랑 그렇게 헤어지고 친구들이랑 놀고있구나 그때부터 폭풍 카톡을보냇지 "재밌어? 나랑그렇게헤어지고 친구들만나서 노니까좋아? 재밌냐? 너 진짜 실망이다 아까 그일때문에 실망한것도있는데 지금 니태도가 더 실망이야 이제 나한테 연락할생각하지마" 이렇게 보내고있는데 숫자1이 없어지더라? 카톡 확인을한거지 그래서 답장오겠거니 하고 기다렸어 근데 답장이 안오더라. 보고씹더라 밤에도 연락은안오더라 커플각서확인하는데 좀 에러가 뜨는것같아서 설마..했더니 파기했더라 걔가 먼저. 작정한거지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어서 웃기다진짜 근데..나한테 거의 매일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그러던애가 이렇게 한순간에 변하니까 받아들여지지가않더라 얘가 나한테 이랬다는게.. 요즘 사이진짜 좋았는데.. 내가 호텔가기싫다고 집에 휙 와버려서 나한테 이러는건가? 아님 이제 수능 실기다끝났으니까 너이제 필요없어 이래서 나한테 이러는건가 진짜 혼란스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반년동안 나만 좋아한건가?????언니드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대라도 때리고왔어야됏는데.. 솔직히 엄청 매달릴줄알았거든 미안하다고.. 받아줄생각은 없지만.............;; 암튼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ㅜㅜ 그냥 욕ㅈ좀해달라고 쓴거야...그리고 혹시나 내가 잘못한게있나하고ㅠ.ㅠ 근데 마무리어케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엉ㅇㅇ엉ㅇ엉ㅇ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얘가 평소에 이런애가 아님 내친구들사이에서도 디게 착하고 순수하고 막 중딩이라고 불리던애였어 그래서 내가 이말 애들한테 말해주니까 애들도 다 패닉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걔가 진짜로 그랬냐고 ㅠㅠ 17217
낚시ㄴㄴ) 남자친구가 호텔가쟤요..
제목 그대로구요 그냥 편한언니나 친구한테 말한다 치고 반말로쓸게
글이 조금 길어질수도있어
나한텐 반년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어
동갑이고 올해 스물됐는데 작년 7월에 소개받고 서로 좋아서 사겼지
걔가 생긴게 되게 순수하게 생기고 착하고 조금 귀염상이야 성격도 쫌 어리바리하고
사귀는동안 주변친구들이 너네진짜 잘어울린다고 진짜 닮은것같다고 부러움사기도했어
난 작년에 전문학교를 합격한상태에서 그앨 만난거였고 걘 한참 체대준비를하고있었어
일주일에 세번정도 학원가고 학원안가는날엔 독서실가서 공부하고.
그래서 만날시간은 많이없었지 솔직히 수능만끝나면 되는ㄱ줄알았거든? 근데 체대는 1,2월에 실기를 본단말이야 그래서 수능끝나고는 더 못만났어 운동이 아침에 갔다가 밤에끝났거든 일주일에 하루쉬고.
못만나고 연락도 자주못하는것때문에 많이 힘들긴했는데
그래도 좋아하니까.. 그리고 가끔 싸울때면 헤어지고 싶기도 한적있는데 혹시라도 그애가 나 신경쓰여서 수능이나 실기못볼까봐 그냥 참았어 나중에 걔가 잘못되면 내책임이라는 죄책감이라도 들까봐..
그것도 한순간뿐 진짜 잘지냈어 알콩달콩 보통 커플들처럼
이번주에 실기가 끝났어
꽤 좋은학교시험을 봤는데 걔네 체대학원에서 걔만 붙었더라 재수생,삼수생 다 떨어졌는데 걔만 붙었대 그래서 진짜진짜 기분이좋았어 내 남자친구 실기가 잘 마무리되니까
아 이제 둘이 놀러다닐일만남았구나 하고 진짜 기뻤어 항상그랬거든
나보고 수능기다려줘서 고맙다 실기 금방끝나니까 우리 조금만참자고 .. 실기끝나면 매일매일 만나서 둘이 함께있자고
그러고 반년을 지나온거야. 실기잘보고 서울올라와서 만났어. 그게 바로 이틀전이야
낮에 만나서 먹고싶던 파스타를먹고 찜질방을가기로했었어
파스타먹고 찜질방가는 버스타려고 횡단보도 신호등을 기다리고있었다? 중앙차선에서 버스를 타야했거든. 신호가 켜지고 찜질방가는 버스가와서 허겁지겁 버스를타러갔어
근데 남자친구가 잠깐만! 다 건너가서 타자 이러는거야 찜질방가는버스는 그 방향, 그 버스밖에없는데.
의아해서 왜그러냐고 다건너면 완전 반대방향이라고 남자친구를 잡았지
근데 남자친구가 날 질질끌더라? 신호등 다 건너려고.
결국 내가 안건너서 중앙차선 정류장에 있었어 버스가 아직 멈춰있길래 빨리 타려는데 또 못타게하는거야
일단 얘도 무슨 생각이있나보다 하고 안탔지
그리곤 물었어
"왜 그래? 버스왜안탔어 거기가는거 저버스밖에없단말이야ㅠㅠ"
"아.. 우리 찜질방안가면안돼?"
"왜?? 나 찜질방가려고 짐도 다챙겨왔는데ㅜㅜㅜㅜ"
"그럼 어디가게?"
이렇게 물어도 대답을 우물쭈물 계속 머뭇거리더라고. 애가 진짜 이상한거야
대답도 오분십분 계속 안하니까 난 답답해미치겠고. 왜 저러는지 난 모르니까
한참있다 내가 방방뛰면서 대답안하면 나 집간다!! 하니까 대답하더라
"여보.."
"응"
"우리 호텔가면안돼?"
순간 머리가 띵햇다...진짜 내귀를 의심하고 그호텔이 그호텔은 아니겠지
자러가는호텔아니고 다른호텔이겠지 나혼자 부정하면서
거기서 가까운 유명한호텔이있었는데
"ㅇㅇ호텔 가자고?"
"아니.. 우리동네에있는 호텔.."
"왜?"
"그냥.."
"싫어 나 집에갈래"
이렇게 대답하고 다시 횡단보도를 건넜어 지하철타려고.
남자친구가 쫓아오더라 미안하다고.
진짜 집에갈거냐고
그래서 어. 이한마디하고 지하철 역 안으로 들어왔어
쫓아오더라. 지하철기다리는곳 앞에 서있는데 스크린도어로 걔 모습이 비치더라
나 너무 충격이커서 눈물이 막 났어ㅠㅠ 지하철기다리는데...
걔는 계속 핸드폰 만지고있고 나한텐 오지않더라
지하철타고서 핸드폰을 봤는데 카톡이와있더라
"미안해ㅠㅠ가지마ㅠㅠ 내가 잘못했어ㅠㅠ 울지마..그럴의도로 말한게아니야"
보고 너무 화가나서 답장안했어. 그게 네시반쯤이었어
집에와서 엄청울고 커플각서를 봤어
커플각서는 걔 위치도알수있고 이동경로,문자기록도 볼수있단말야
걔가 집에들어가면 들어갔다고 알림도오고.
그래서 위치를 봣는데 아직 거기더라? 지하철역.
아 애가 여기앉아서 반성하고있나..? 하고 생각했지
저녁 여덟시쯤이됐는데 아무런 연락도안오는거야 또 위치를 확인해보니까 아직도 거기야.
근데 지하철역은 나왔더라고 .거기가 홍대인데 홍대에서 돌아다니고있더라 ㅋ....
뭔가했다 진짜..
혹시나해서 문자기록봤는데 다섯시반에 친구한테 보낸문자가 떴더라
"ㅇㅇ야 담에보장ㅎㅎ 나 그냥 오늘은 여기있는친구들이랑 놀게 ㅎ"
ㄷㅐ충 이런식이더라ㅡㅡ 문자는 단어를설정해놓으면 그 단어들어간 문자가 나한테 보여지는건데
내가 설정할게 없어서 그냥 ㅎㅎ 만 설정해놨었거든.
저문자보고 알았지
아 이새끼가 나랑 그렇게 헤어지고 친구들이랑 놀고있구나
그때부터 폭풍 카톡을보냇지
"재밌어?
나랑그렇게헤어지고 친구들만나서 노니까좋아? 재밌냐?
너 진짜 실망이다
아까 그일때문에 실망한것도있는데
지금 니태도가 더 실망이야
이제 나한테 연락할생각하지마"
이렇게 보내고있는데 숫자1이 없어지더라? 카톡 확인을한거지
그래서 답장오겠거니 하고 기다렸어
근데 답장이 안오더라. 보고씹더라
밤에도 연락은안오더라 커플각서확인하는데 좀 에러가 뜨는것같아서
설마..했더니 파기했더라 걔가 먼저.
작정한거지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어서 웃기다진짜
근데..나한테 거의 매일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그러던애가 이렇게 한순간에 변하니까
받아들여지지가않더라 얘가 나한테 이랬다는게.. 요즘 사이진짜 좋았는데..
내가 호텔가기싫다고 집에 휙 와버려서 나한테 이러는건가? 아님 이제 수능 실기다끝났으니까 너이제 필요없어 이래서 나한테 이러는건가 진짜 혼란스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반년동안 나만 좋아한건가?????언니드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대라도 때리고왔어야됏는데..
솔직히 엄청 매달릴줄알았거든 미안하다고..
받아줄생각은 없지만.............;;
암튼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ㅜㅜ 그냥 욕ㅈ좀해달라고 쓴거야...그리고 혹시나 내가 잘못한게있나하고ㅠ.ㅠ
근데 마무리어케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엉ㅇㅇ엉ㅇ엉ㅇ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얘가 평소에 이런애가 아님
내친구들사이에서도 디게 착하고 순수하고 막 중딩이라고 불리던애였어
그래서 내가 이말 애들한테 말해주니까 애들도 다 패닉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걔가 진짜로 그랬냐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