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19년만에처음본아빠의명절날전부치기★★★

고...3...2012.01.22
조회238

 

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올해 고3이된..슬픔그리고 이 글을 컴퓨터 오류로 세번날린..

여고생입ㄴㅣ다..하..

 

맨날 보기만 하다가 처음 써보는 거니까 밉지않게 봐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역시 남친이 없으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일단 간략히 우리집에 대해서 말하자면..

여느집과 같이...? 며느리는 일을 하고 남자는 먹고 자고 놀고를 하는 집임..

불만을 가지고 있는 글쓴이였지만 발언권이 없어 늘 침묵을 유지함..;_ ;

 

무튼 오늘 글쓴이네 가족(엄마 아빠 글쓴이 여동생둘)은 큰집으로 향했음

조금있다가 큰아버지와 큰어머니께서 장을 보신다고 나가시며 우리 아부지께

엄마를 좀 도와드리라고 하고 나가심

 

우리의 아부지는 큰아버지 계실땐 "내가 뭐할까? 전 부칠까?"하시다가

큰아버지께서 나가시자마자 바닥에 누우시며 이불을 가지고 오라고 하심

 

나는 '이때다!!!! 아빠에게 앞치마를 입혀드리자!!!!'라고 하며 아빠를 일으켜세움..

 

글쓴이 : 아!!!!빠!!!!!아빠아빠아빠 일어나세요 일어나봐요

아빠    : 아빠 힘들어..

글쓴이 : 아빠 아까 전에 전 부치신다면서요 일어나요 어서어서

아빠    : 아..네가 가서 엄마 좀 도와드려..

 

우리 아빠는 항상 이런식이였음..그래서 요번만은 안되겠다싶어 계속해서 쫑알댐

 

글쓴이 : 아빠 생각을 해보세요 우리집은 딸만 셋인데

            아빠 딸이 시집가서 남편은 놀고 먹고 자고 있는데 아빠 딸만 가서 뼈 빠지게 일하면

            아빠 속상하지?응응?그렇지? 아빠가 지금 이렇게 도와주고 해야지 아빠 딸들이 시집가서

            고생 안하는 거에요 빨랑빨랑~

아빠   : 아 알겠다 알겠어

 

 

........?저기 위의 말은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막 나오는데로 뱉음..

근데 솔직히 요즘 판 보다보면 시집가서 힘들고 고생하는 여자분들 많이 않음..ㅜㅜ?

시집가기 겁날 정도임..아무리 조선시대때부터 전해내려오던 유교적인 전통이라도 조금은 바뀌어야

한다는게 글쓴이의 자그마한 의견임..

 

 

무튼 나의 어처구니없고 말이 안되는 것만 같은 따발총에 아부지는 자리에서 일어나 전 부치기의 현장에투입됨ㅋ

 

 

본격 태어나서 처음 본 아빠의 명절날 전 부치기ㅋ

개인적으로 판 보다가 321이 짜증났..기 때문에 쿨하게 공개함ㅋ

 

 

 

 

 

 

뚜둥..!

빨강 꽃무늬 앞치마한 우리 아부지 귀엽지않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족

 

 

 

 

답답한 엄마는 옆에서 계속 잔소리 중.. 그래도 난 좋아..방긋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서 여러 각도에서 사진찍으며 구경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 것 아니지만 이제는 조금은 남편분들과 아들등등 가족 중 남자 구성원들이 집안일을 거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게 되었음..

 

예전에 어디서 봤는데 남편에게 하소연하는 아내분의 글이였음

 

'전통이라니까 따르지만 솔직히 말하면 이건 너네집 차례고 너네집 제사고 너네집 행사야

 나는 너가 좋아서 결혼했지 일할라고 결혼한게 아니다'

 

언뜻 들으면 4가지 없어 보이겠지만 틀린말은 아닌듯..

 

남자분들! 모든 일을 다해달라는게 아니에요 너네집 우리집 따질 것도 아니구요

그냥 조금만이라고 생각을 해준다면 그래서 조금만 거들어주기라도 한다면

더 기분좋고 덜 힘들고 더 행복한 명절이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쪼오금 듭니다!!!

 

별 것도 아닌일에 너무 거창하게 의미부여를 한거 같아서 수습이 안되지만..ㅜ^ㅜ..

건방지고 버릇없어 보였으면 죄송하지만 그냥 한 여고생의 아주 자그마한 의견...?그렇게 그냥넘어가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언제 음슴체가 해제되었는지 알수없음..

 

어째되었든 글쓴이는 톡 되면 세자매중 제일 예쁜 막내동생 사진과 멍멍이 사진을 올리겠습니다!방긋

 

무튼 여러분! 2012년 임진년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진구야..잊어달라하였느냐..잊어주길바라느냐..미안하구나.잊으려하였으나너를잊지못하겠다통곡)

 

 

악플은싫어요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