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이상한건가요...제가 모르는건가요??

뿌잉뿌잉2012.01.23
조회43,614

 

 

저는 30대후반으로 아내와 두돌된 아들 이렇게 셋이서 살고있습니다.

저는 연봉은 4000조금 넘게 벌고 대출없이 조금안한 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돈은 30정도 받고 모든 돈관리는 아내가 합니다..(용돈 30은 술담배는 안하고 제가 과장이다 보니

직원들 밥사주면 그정도 나옵니다.)

이런애기 하게된 이유는

조금 있으면 저희 어머니 환갑이십니다. 저는 제주도나 가까운데 여행 보내드릴려고 아내에게

상의를 했습니다.

내용은...

 

저-3월에 어머니 환갑인데 그냥 가까운데 여행보내드리면 안될까?

 

아내-여행? 그냥 가족끼리 간단하게 식사하면 안돼?

 

저- 저번에 장인어른 여행보내 드렸는데...  안될까?

 

아내- 돈 없는데..

 

저- 적금든거 하나만 깨자~ 우리 5주년에 해외여행가고~응?

 

아내- 우리 적금없어..

 

저-....??????

 

너무 당황해서 할말도 제대로 못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말을 잇질 못했네요.

저는 모든 돈 관리를 아내에게 맡기고 신경 전혀 안쓰고 있었는데...

적금하나 없다는 말도 충격이고... 여행도 못보내드린다니... 섭섭하기도 합니다.

 

아내가 전혀 사치 같은것도 모르고 아뜰히 사는거 같아서 믿고있었는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런건가요?? 요즘 물가가 장난 아니라는건 뉴스에 자주 나와 그런가부다 했는데...

그것 때문에 그런건지... 진짜 알 수가 없네요..

 

여긴 주부님들이 많이 계시니...알려주세요...

어찌해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