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중고나라거래중만난 귀요미ㅋㅋㅋㅋㅋㅋㅋ

흔한쏠로ㅋ2012.01.23
조회34,368

 

 

하이염안녕

설날복들 많이들 받으셨나요??

저는 흔한 쏠로라 비루하게 집에 혼자남아 잉여잉여거리고 있는

흔한여자입니다 부끄

 

제가 자전거를 타고 샤랄라 거리며 포칼헿 스웨흥의 그 비지엠을 안주삼아

아름답게  광란의 질주를 하고싶어서

자전거를 한대 샀더랬지요

하지만 제 저주받은 몸뚱아리의 흔하지않은 운동신경을 깜빡했어요

그래요 ... 이나이먹도록 자전거 중심하나 못잡는 그런 여자예요...

하.,,눙무리 통곡

 

집에 고이고이 모셔두고 있다가 드디어  결심을 했어요

한살 더먹었으니까 나의 운동신경도 조금 숙성되었을테지..

라며 근자감에 쩔은 저는 자전거를 끌고 공원으로 나갔어요

설날에 혼자 할거없어서 공원에서 자전거 연습하는 20대초....중......반의 여자임 통곡

 

근데 역시...중심이...중심이 안잡혔어요 눈앞이 노래져와요 땀이 비오듯와요

분명 여성용 자전건데....초딩들도 타는건데....근데..나는...왜............................

 

화딱지가 났어요

다시집으로 들어갔어요

열받아서 중고나라에 바로 저딴 자전거 따위 입양보내려고 글을 올려요

 

올리자마자 바로 문자가 왔어요 ㅋ

거래를 하겠다며 ... 근데 시골이라 내일 올라오겠다고 홀드좀 시켜달라던...

그래서 약속을 했지요 어차피 급한거아니니까..

 

근데.... 전화가 심하게들 와요

팔렸다고 말하기도 점점 버거운데 잉여력이 이미 최고봉에 달한 저는

카페에 올린 글지우는 마우스질조차 귀찮았어요

그래요 ..내가 잘못했어요 그치만 이나이되면 손가락 하나 움직이는게 힘..들..응?!

 

암튼 어떤 아저씨의 전화를 받아요

거래됐다고 말해요

근데 그 아저씨가 제 맘을 간지럽혔어요

간절하게 호소하셔요 딸에게 선물을 주겠다시네요

흠..죄송한데 약속이라...흠...약속...흠...약....알겠습니다

 

그래요 저 나쁜거 알아요 근데 마음이 약해졌어요

딸이 굉장히 밝고 이쁜데 자전거가 없어서 왕따당하는 사연을 가졌을지도 모르잖아요

딸이 자전거를 못타면 앓아눕는 병에 걸렸을지도 모르잖아요

자전거가 타고싶어서 지나가는 자저니어들을보고 통곡을 할지도 모르잖아요 ....

 

그래서 나쁜건 알지만 약속을 깨기로 했어요

자기합리화맞아요 나란여자 걍 병신력 120을자랑하니까 욕하셔도

걍 웃어버릴수 있..을걸요 아마??똥침(그래도 욕하지마요 ..잘못했습니다 ㅜㅜ )

 

그래서 구매하기로 한분께 사죄를 드리려 문자를 보내보았어요 ...

근데...근데...그 분이....하...너무 귀엽다 진짜 내가 이렇게 사랑스러운 성격이였다면

이렇게 솔로로 지내진 않을텐데...

내가 정말 귀엽지않은성격이라..

(하지만 내남자에게는 따듯하겠지?)

암튼 지금부터 인증샷 입니당..

잡설이 너무 길었지요?만족

 

 

 

 

 

 

 

 

 

 넘 귀엽지않아요?? 내가 남자였다면 진짜 납치하고싶을정도로 귀여움

원래 스무살은 다 그런거예요??

읭??

 

하..암튼 이렇게 착하고 맘씨좋은 분을 만나서 다행임...

안그랬더라면 나에게 욕을 한바지하고 뺨을 후려갈기고 싶어했겠지요??

 

제가 정말 잘못한거알아요 개매너입니다 인정 안녕

 

앞으로는 절대 안그러겠습니다

 

암튼 고마워요 귀요미님...

이글을 볼진모르겠지만

인증샷기다리고있습니다....

 

어떻게 끝내지?? 하...

 

 

걍 끝

 

마지막으로 분란의 주인공

자전거님 사진한장 투척하구 음..

울 이쁜공주님 사진도 한장 투척하고

훈훈하게 마무리 짓겠습니다 빠염 안녕

 

 

 

 

 

 

 제발 추천해 줬으면 ....

 

조카좋켔군?!

 

 

이건 나님의

 

 조.....좋은근육이다.

 

 

젭라 웃어만달라능...추천부탁한다능 (먼산.....)데헷 '-^*

 

 

이히히 이거슨 저희 딸래미 이야기 판입니당 한번 들려줍세여 굽신굽신

http://pann.nate.com/talk/314274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