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동안 필리핀에서 본 한국사람들..

젝슨킴2012.01.24
조회1,633
안녕하세요.
일단 제소개를 하자면 22살 대학생입니다.
필리핀 한 도시에 살고있구요, 워낙 좁은 동네고 한국사람들끼리는 왠만하면
서로 아는 사이라 필리핀 어느곳이라고만 밝힐게요..

일단 글을 쓰는 이유는, 주변이 안타까워서 올립니다.
그리고 혹시 지금 자녀들만 유학길에 보내려고 준비 중이시거나,
이미 보내신분들한테 알려드리고 싶어서 쓰게 됐습니다.



참고로 필리핀에 있는 모든 유학생들이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참고


또한, 부모님께서 우리나라 국민이니깐 영어보다 한글이 먼저라고 항상 가르쳐주셔서 
노력하고 있지만, 제가 초등학교 5학년 이후 한국에서 살지 않아 문법, 맞춤법이 틀릴수있어요,
틀리면 꼭! 지적해주세요
한번 여기서 부끄럽겠지만, 다른곳에 가서는 부끄럽지 않을테니깐요!!


모든 이야기는 제 주변 실제 10년동안 이민생활에서 격은 이야기 입니다.







유학생들


미성년자들의 클럽,술,담배,마약, 술집여자 등등 문제입니다.



부모님 원조하에 온 미성년 유학생들을, 보통 하숙집이나, 홈스테이, 

어떤 경우는 혼자 나와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홈스테이 하시는 분들이 광고 써 놓으신거 보면 미래에 내 자식들을 여기에 
맡겨도 괜찮겠다 할 정도로  매일 차로 등하교 
(물론 총기소지가 가능한 만큼 걸어다니거나 대중교통은 좋지 않습니다), 하교 시 숙제과외, 

영수 과외, 주말에는 영어 캠프 등등 귀가 솔깃하기도 해요.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라면 나쁜 짓을 할수 있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아이 교육에 정말 좋은 발판이 될꺼라는 개인적인 생각....




문제는 고등학생, 심지어 중학생들도 문제....

우리나라와 달리 필리핀은 초등학교 6년 교육뒤 바로 고등학생이 됨 (고등학교는 4년제)

즉 우리나라 나이로 18살이면 대학생이 될수 있다는거죠. 


그렇다면 18살 고딩들이 문제를 일으키냐?



아닙니다, 그냥 부모님 손에서 벗어나 나쁜길로 빠지는 애들이 문제죠...



다시한번, 여기있는 모든 학생들이 그렇다는거 아닙니다. 

근데 제주위 한국 학생들 10명중 9명이 이렇습니다.




우리 아이는 홈스테이 해주시는분 감독하에 못나간다, 
 - 대부분 주택이라 담넘어 다닐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비싼 국제학교에 다녀서 서양애들이랑 어울려서 그렇게 안논다
 -  서양애들이랑 어울이면 더 빨리 접하게 되고, 심지어 직접 종이 말아서 대마초, 마약합니다.




가끔씩 아이한테 전화와서 하숙집 이모, 홈스테이 이모가 차별한다, 예전같지 않다, 싸웠다 등등

하숙집을 바꾸고 싶어하죠?? 진짜 이모 잘못걸리면 아무대도 못나갈수있거든요,

아이들이 밤늦게 나가고 이러는걸 집주인 이모가 모를일 있겠어요?? 
아무리 몰래 나가도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인데, 


그럼 이모들이 한국에 전화 하니깐 그러지 말라해도 당연히 안듣습니다.

어차피 자기 한국가면 다른 하숙생 찾아야하고, 손해 보니깐 이모들 그냥 눈감아 줍니다..



또 이모들중 대부분이, 한국에서도 졸업못할까봐 중학교만 졸업해서 온애인데 한국가서 검정고시나 

준비하겠어, 하는 짠한 동정심으로 한국에 전화한다 협박만하고 괜찮겠지 

하는 사이 아이들은 다른 집을 찾죠...

하숙집 이모 간섭없고, 말그대로 밥주고 재워만 주는곳...

이제 아이들은 부모님한테 친구가 좋은 하숙집 찾아줬다고 거기로 가겠다고 합니다

그런곳은 애들 잠재워주고 밥먹여주고 빨래해주고 땡입니다.

말그대로 진짜 하숙집...

아이들이 자존심 상한다, 공부 안하고 한국갈련다, 남의 나라에서 살기 힘들다 

이러면서 우는 소리하면 어떤 부모님이 화내고 무시하겠어요...

당연히 옮기라하고 설마 내자식이 거짓말 하겠어 하고 조용히 옮기라고 하죠...




그럼 여기서 이 미성년들이 어떻게 노느냐,

우리나라는 보통 놀면 유흥문화 때문인지, 당연히 미성년자 그리고 성인으로 나눠지는데

여기서는 그런게 없습니다. 담배, 술을 구입하거나 클럽에 드나들때도 

초등학생처럼만 안보이면 통과니깐요.


우리나라에서 나이가 안돼서 할수 없는 일들을 여기서는 너무 쉽게 할수있다는게 문제입니다.

미국이든 호주든 어디든 이런 비슷한 문제가 있겠죠, 

근데 여기는 물가가 싸서 더욱 자주 쉽게 접하는겁니다.

머리에 피도 안마른 고딩들이 클럽가서 술쳐먹고 담배 뻑뻑 피면서 필리핀 술집여자들 데리고 놀고,

우리나라돈 20만원만 있으면 클럽 vip 룸 에서 친구들 몽땅 초대해서 

허세 부릴수 있는데, 얼마나 좋겠어요~

고딩 생일파티를 저렇게 해요. 
인터넷 소설에서 나온 이야기 같죠???ㅎㅎ





제가 어떻게 아냐구요? 저도 우리나라 사람이다 보니, 학교에 한국 학생들어오면 먼저가서 말시키고

도와주고 하다보니, 어느새 제가 걔네랑 어울릴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희 부모님들이 항상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보고, 숨기지 말라하셨거든요,

이런 아이들이 주위에 있는데, 나도 클럽 가고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20살된 누나랑 손잡고 가보라 하더군요...ㅎㅎㅎ
쑥스럽게 손은 아니지만 누나 따라 한번 가봤습니다.

제가 학교에서도 워낙 나서는거 좋아하고, 

학교에서 춤추고 비트박스 노래 랩하고 이런거 있으면 손들고 자원하거든요..ㅎ

18살에 처음 가봤습니다, 그후 누나랑만 부모님 허락하에 가끔 가고, 

지금 성인 된후에 친구들이랑 가끔 한국 친구들은 아니지만, 

저랑 비슷한 필리핀 친구들이랑 춤추러 다닙니다~

저처럼 춤좋아하고 술 담배 안하는 친구들이요~

그때 저희 부모님이 미쳤냐고 말리셨으면 저도 저런 허세가 계속 부러워서 저렇게 될수 있었겠죠...




저 17살때는 학교에 친한 한국 이성친구가 있었는데, 

고등학교 1학년 다니다가 여기 한인교회 목사님이랑

걔네 부모님이랑 아는사이라 어쩌다 보니 혼자 공부하러 왔는데, 

학교에 질이 좋지 않은 한국 남자애랑

사귀더니 술, 담배, 클럽 맨날가서 학교 빠지고.. 

그나마 기독교 집안에 맡겨져서 바로 부모님귀에 들어가서

더 이상 물들기 전에 한국가서

검정고시 치더라구요... 그래도 이경우는 정말 잘된 케이스인것같아요, 

더 빠지기 전에 부모님들이 얼른 구해갔으니...






처음에 말한것 처럼 여기는 굉장이 좁고, 서로 뒷담화

건너건너 다 아는 사이라, 친구 한명이랑만 알아도, 아니 학교만가도 학생 한명의 일상을 알수있어요..

한국사람들이랑 인연을 끊어도, 부모님들 아시는 분들 통해서 누구집 하숙생, 누구집 딸, 누구집 아들은

이렇다 저렇다 진짜 말이 많습니다... 

저도 누나도 제 남동생도 남에 입에 올라 부모님 자존심 상하는일 없게 

실망 시켜드리지 않고 빨리 대학교 졸업해서 한국가서 취직하고 부모님 도와드리고 싶어서 

더욱더 그런 친구들이랑 인연을 끊었습니다.



하지만, 어딜가나 입싸고 남이야기 하는거 좋아하는 애들이 있습니다..

정말 중고딩들 연애 이야기 듣고 있으면, 한숨 나옵니다....

그냥 한마디로 정리하면 돌려 사귀기.... 이런 표현도 굉장히 나쁜걸로 알고있는데요,

마땅히 다른말이 필요가 없네요.... (근데 성인들도 돌려사귐)

예를 들어 A랑 B랑 진짜 친한 친구고 항상 같이 어울렸는데,

어느날 보면 A여친이 B여친이 되있습니다... 

조금 괜찮은 경우는 A랑 B가 더이상 친구가 아닌거지만,

진짜 막장은 A랑 B가 더블 데이트 하는거죠...ㅎㅎㅎㅎ 

누나 주위에 그냥 건너 아는 사람인데, 그 당시 18살 19살 되는 남자애들 맨날 같이 몰려다녔는데,

23살(먹은 누나 주위에 그냥 건너 아는사람) 4년에 걸쳐 6~7명 무리애들중 3명을 사겼습니다.ㅎㅎ

처음 남자애랑은 걍 사귀다가 두번째 남친한테 맞고 사귀고, 세번째는 동거하다가 학교도 이것도 저것도

아닌게 되 한국 갔다더라구요.... 진짜 웃기고 어이없는게, 그 3명을 사귀면서도 그 남자애들 무리들은

계속 뭉쳐다녔습니다..ㅎㅎ 

이런 스토리 말하려면 끝도 끝도 없습니다~~ㅎㅎ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어요,

그래도 거기서 지내면 최소한 영어는 할수 있을거라구요.

네... 정말 최소한의 영어만 하게 되죠.... 

학교 친구들이랑 기본회화, 음식주문, 클럽 술주문 만요..ㅎㅎ

아 하나더 있다, 왜 학교에 빠졌는지 이유...ㅎㅎㅎㅎ






이건 고등학생때 옆반 한국 여자애 이야기 인데, 음슴체로 써볼게요,,ㅎㅎ

얘는 아빠랑 그리고 하숙생들 몇명이랑 살았었음, 어느날 가정부가 얘 돈 훔치려고 장농을 뒤지다(ㅋㅋㅋ) 

임신테스트기가 나왔음!!!!! 결국 아빠 귀에 들어갔고, 아빠가 추긍하자

같이 잔남자가 그집 하숙생 20살 남자란걸 알게됐음....ㅋㅋ

둘은 사귀는 사이였지만, 얘는 18살 미성년자였음, 그남자 부모님도 한국에서 와가지고 그남자가 그냥

여기를 뜨는걸로 일을 마무리 지으려 했지만, 

이 안타까운 여자애는 그 이야기를 굳이 자기 친한 친구한테 말하고

그 친구는 다른 친구한테 말하고, 그냥 다 소문 났음... 그래도 학교 잘 다녔음,

근데 진짜 웃긴건, 걔 아빠가 임신테스트기 일 알고, 

그 남자 집에서 쫓아내고 둘이 잠깐 헤어질듯 말듯

연락이 안되는 사이, 이 남자는 걔 친구중에 다른 여자애랑 같이 침대에서 잠자리를 잡음..ㅎㅎ

그리고 학교에서 여자애들끼리 머리채 잡고 싸움...




또, 여기

남자 고딩들은 누구랑 잤다 잤는데 어땟다 깨지면 다 이야기 하고 다녀요..
정말 할말 없음..





그 다른 여자애 이야기도 있는데, 다음에 올리겠음..


왜냐, 성인 유학생들 이야기를 적어야 하기 때문에!!!





그 다음


성인 유학생들


당연 이 이야기들도 내 주위, 누나 주위 사람들 이야기 이구요.

어쩌다 보니 위에 저런 아이들이 우여곡절 끝에 고등학교를 졸업함, 하지만 여기는 출석일수를 못채우면

가차없이 다시 똑같은 학년을 다녀야해요... 다시 다니는 애들도 있고, 돈내고 졸업하는 경우도 있고



어쨋든 대학생이 되면 부모님들도 더 더욱 터치를 안하게 되고, 완전 하숙집으로 옮기죠.

대학교 입학 시험, 아이큐 80이어도 다니게 해줍니다, 단, 졸업하기가 아주 힘들다는 거죠....

잠깐 여기 대학교 평범한 대학이야기를 하자면, 여기는 1학년에서 4학년 까지 

들어야할 수업이 많습니다, 1학년에서 3학년때 까지는 

아침 7:30 수업 시작 중간에 한시간정도 점심시간 그리고 오후 6시 까지

이렇게 들어야, 딱 4년만에 졸업을 할수있죠.

그렇다면 2학년 1학기때 들어야할 수업을 한개 못들어서 2학기때 들어야겠다 하면, 

2학기때는 그 수업이 안열어요... 그럼 3학년 때 들어야겠군, 그럼 학점 오버로드 되니깐, 못들어요.. 

계절학기로 들어야지, 그럼 또 열지 않아요... 이것도 학교 나름 상술입니다. 

한 학생이 한 학기를 더 들으므로써 학교에는 이득이니깐요...

수업 한개 놓치면 어떻게 할수라도 있지만, 두개 세개 되면 졸업하는 날을 계속 멀어지죠....

한국은 잘 모르겠지만, 여기는 대학교 졸업하기가 조금 힘들답니다...

저희 누나도 1학년 때 아무것도 모르고 스케쥴 널널하게 짰다가, 졸업이 한한기가 미뤄졌네요...ㅎㅎ




근데, 이렇게 졸업하기 힘든데, 얘들은 어떻게 버틸까요??





대학생이 되면 수업 스케쥴도 본인 마음대로 짤수있으니깐, 

매일 저녁 클럽에서 놀다 오후수업 갈까 말까 이렇게 됩니다. 

그래도 출석이라도 하면 다행이죠, 저도 가끔 수업듣다보면 그런 애들이랑 같은 수업들을때 있습니다.

출석을 한달 이상 찍는걸 본적이 없어요... 그냥 진짜 안나와요...




건너들은 아는 동생은, 18살에 여기서 고등학교 졸업해서 대학생 되고 1학년 1학기 조금 나오다가, 

그냥 부모님이 주신 학비로, 시계사고 노트북사고 유흥비로 흥청망청 쓰다가, 

다른애가 그 아는 동생한테 원한이 있는지, 한국에 있는 그 동생 부모님한테 학교 안다니고 학비로 

이러고 다닌다고 발신자 1004로 문자 보냈음, 하숙집 이모도 눈감아주고 있었는데, 부모님한테

전화와서 다 알고 말하니, 이모도 다 알려주고 말할려고 했다고 함.

내가 아는 이 동생은 남 원한살일을 좀 많이 하고 다니는 애라 나도 언젠가 누가 이렇게 꼬지를줄 알았음.

그래서 얘도 부모님 원조가 끊겨서 한국감. 아직도 누가 그런줄 모름.. 주변 추측만 넘쳐남..ㅋㅋ







이런곳이라 솔직히 같은 남자지만 정말 쑤뤠기 같은 남자들도 진짜 많아요.

누나 나이 또래 주변 일들에 대해 말하자면,

여친두고 술집가서 술집여자랑 2차가는건 우리나라에서도 있을법한 이야기인데,

부모님 없으면 대부분 동거를 함, 집세를 아껴서 다른것을 사기 위함일수도 있지만,

그건 그냥 핑계....


같이 살면서 학교도 안가고, 맨날 일상이 낮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술마시러 놀러다니고,

같이 클럽가고, 그렇지 않으면 침대에서 잠자리를 굉장히 많이 잡다보면

임신을 하게되는 경우도 당연히 있죠. 

우리나라는 보호자랑 같이 가면 합법적으로 낙태를 할수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작아도 생명인데 낙태할 이유를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당연히 낳아서 키울 형편,상황도 아니고 한국가려면 부모님한테 말씀드려서 비행기표 받으려면

학기 중간에 한국에 오려는 말도 안돼는 이유를 만들어야하고, 다른 핑계 만들어서 가자니

낙태 비용도 생각해야하고.... 그래서 여기서 낙태를 하게 됩니다.


여기는 우리나라와 달리 카톨릭 국가입니다. 국민 99%가 카톨릭 신자이고, 

제가 만나본 필리핀사람중에서 카톨릭, 크리스챤 아닌사람을 못봤습니다. 

저희 가족은 무교인데, 어떻게 종교가 없을수 있냐며 신기해하고

이해를 잘 못하죠....


그래서, 이 나라는 낙태 자체가, 불법입니다. 병원에서 아예 시술 자체가 안돼요...

어딜가나 불법시술은 있기 마련이죠...


혹시 예전에 그것이 알고싶다 인지, 비슷한 프로그램에서 이 문제를 다룬 방송을 했었습니다.

방송국에서 일부러 시술 상담 받는척 들어가서 찍은 화면을 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여자들 네일 받을때 손톱살 불리는 분홍색 액체로 질 입구를 불려서, 100% 소독액이 아닌,

소독약이 좋은 향이 나게 하는것과 40% 솔루션이 든 소독약으로 집게를 

소독아닌 소독을 에서 태아를 꺼낸다 하더라구요...

근데 그걸 누나 주변 사람이 했다더군요, 동거하다시피 사는 남자친구랑, 

낙태를 저 불법 시술소에서 했다더군요...

저희 누나한테 이야기 해주기로는 마취없이 했다고 하네요.. 

한국에서는 마취 풀리니깐 아파 미치겠다하고

두번째 할때는 아파 죽는줄 알았는데, 끝나니깐 아무렇지 않아지더래요...





다른 누나 주변 여자중에는 임신한지 얼마 안지나고 알게되 여기서 불법으로 파는 

검증되지 않은 약을 먹고 불쌍한 아이를 보냈다 합니다.... 

이약을 먹고나면 배가 미칠듯이 아프다가 자연 유산되게 하는거래요...

네.. 정말 잔인하죠??? 애를 죽이는 독약일텐데 애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책임 지지도 못할꺼면서 일만 벌려놓는 책임감 없는 어른이네요...






또 다른 커플은 여자가 맞고 사겨요..ㅎㅎ

지금도 사귀는데, 결혼 한것도 아니고, 싸우고 때리고 맞고 헤어지고, 다시 사과하면 사귀고 

해피하다 싸우고 또 때리고 맞고 헤어지고.....

결혼했으면 이혼이나, 아이문제나 이것저것 복잡하니깐 생각할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뭐 때리는 새끼나 계속 맞고 다시 받아주는 여자도 답이 없네요...






갑자기 생각나는건데 교회 무슨 목사님 집이나, 뭐지.. 전도사님 집에 하숙 보낸다고 해서 

많이 달라지진 않을거예요... 물론!! 다를수 있겠죠~~

근데 문제는 아이가 많이 나쁜길로 빠지면 그 일을 그 집안에서 조용히 처리하면 되는데,

소문이 나서 얘가 20% 잘못한게 80%로 확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아는 누나가 어떤 교회 집사님 집에서 하숙을 했었는데, 누나랑 그 형 둘다 성인이고 외박은 아니지만

몇번, 손으로 꼽을 만큼 늦게 들어올때가 있었다고 해요. 둘다 교회에서 만난 케이스인데,

집사님 부인 역시 집사님이시고 누나랑 집사님부인이랑 아주 가깝고,

남자친구랑 싸우거나하면 고민털어 놓는 좋은 관계였어요. 

근데 그 누나가 남자친구랑 어찌하다보니

끝까지는 아니지만, 잘뻔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냐면서 고민 상담을 그 집사님 부인한테 하겠됐는데,

2주뒤 그 누나는 교회를 나갈수 없게 됐어요.... 

교회 아줌마들 오지랖으로 뒤에서 다 들리게 속닥거리고

근데 이런 일이 생기면 교회에서도 여자만 손해더군요... 

그 형은 누구인지도 잘 모르는데, 

그 누나에대해서만 이야기 하더라구요.... 누나는 수치심 때문에 교회를 안나가게 됐고,

부모님께도 이유도 말씀 안드리고 조용히 하숙집을 바꾸려는데, 

바꾼 하숙집에서도 하숙집 애들이 속닥거리고

이모도 눈치주고, 결국에는 혼자 살더라구요.... 





  뭐 일단 생각나는건 여기까지....

유학생들 말고도, 어학원생들, 기러기 아줌마 등등 여러 문제가 있지만, 

배가 고픈 관계로 일단 여기까지...ㅋㅋ


끝으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모든 유학생들이 이렇다는 거 아닙니다.

제 주변에 이런 사람들만 있다는것도 아니구요. 영어 완전 잘하고 공부 잘하는 애들도 많습니다.


위에있는 사람들도 자기들이 이렇게 되고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저는 이 나라가 사람들을 이렇게 만드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학생들에게는 영어를 시작하고 배우고, 미국 좋은 대학교를 갈수있어 

좋은 시작의 발판이 되는 나라일수도 있지만,

유혹에 쉽게 빠지고, 자신의 꿈이 확실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마약같은 곳이라고 할수있네요....





어쨋든, 내 아이가 한국에서 말 않듣고 학교 졸업도 못할것 같다고 해서

여기로 보내면 해결될꺼라 생각하시면 큰 착각이십니다. 

이걸 알고도 보내시면 정말 이것도 책임감이 없는겁니다.



 
마지막으로, 하숙집, 홈스테이 이모들, 그리고 이 글과 전혀 관계 없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여려분!! 모두다 그렇다는거 절대 아니예요~~ 중간 중간에도 써뒀어요~~



이랬는데도, 나도 필리핀 유학중인데 난 아닌데 -_- 이러면

찔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