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 할머니댁 가기 싫어요ㅠㅠㅠ★★★

서미희2012.01.25
조회238

난 매우 소심함.. 욕하지 말아주 333!! 

 

우선 난 남친이 음슴으로 음슴체로 가겠음

바로 설 연휴를 맞은 일요일부터 어제까지의 이야기를 쓰겟슴ㅠㅠ

 

글쓴이는 가족들 다 모이는 날이면 항상 꼬투리를 잡힘

 

우선 제일 싫은 살이야기 부터 가겠슴..

 

글쓴이는 살짝 등치가 있는편임 운동도했었고 원래 뼈도 두꺼운 편임

하지만 서울언니랑 천안언니는 날씬한편임.. 그래서 항상 모일때면 타켓은 나님임..

어제 아침에 갑자기 몸무게 이야기를하심 작은삼촌께서

너는 몸무게가 몇이냐고 해서 장난으로 "백100백" 이랬음 장난 치지 말라면서 정색을 하는거임..

아무말 안하고 앞에만 보고 있으니까 어림짐작을하며 몸무게를 맞춰나가심 ..

우리 엄마는 그거에 맞춰 빙고 를 말씀해주시더니

한순간에 다이어트 토론회가 열렸음

운동은 하고 있냐 이래서 배드민턴이랑 자전거랑 줄넘기 하고 있다고 하니까

배드민턴도 선수처럼 치지 않는이상 안빠진다,할때도 깔짝깔짝 치지 않냐. 이러심

그러더니 부엌에 계시던 할머니께서 줄넘기는 하지 말아라 넌 무거워서 무릎에 무리가 간다

이러시더니 내가 살 쭉쭉 빠지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하시더니 팔을 슝슝 돌리심 이렇게 스트레칭을 많이 해줘라 그러더니 이번엔 투명 줄넘기 처럼 콩콩 뛰심.. 줄넘기 하지 말라고 하셨으면서..ㅠㅠ

 

(지금 목에 궤양이 옴) 아침밥을 조금 밖에 안먹었음.. 몇시간 지나고 나니 배가 고파져서 과자를 하나 꺼내와서 동생이랑 나눠 먹고 있었음 할머니가 부엌에서 나오시더니 "너는 그러니까 살이 찐다 하루에 몇개씩이나 먹냐" 이러시는거임.. 오늘 처음 먹는건데ㅠㅠ 서러워서 그것만 먹고 안먹었음..ㅠㅠ

 

난 지방에삼 전남쪽!

천안 사는 언니가 이제 막 고3이 됨 글쓴이는 이제 고2되고

새배를 드리면서 천안언니가 편지를 하나씩 돌리는거임

그편지를 읽어보니 공부할때 모르는거 있으면 카톡하라고 고2가 제일 빨리 간다고 쓰여 있었음

항상 듣던이야기니 뭐 그러려니하고 아침밥을 먹고 있었음 막내이모가 천안언니한태 " 넌 어디대 갈래?

라고 물으니 한예종 을 간다는거임ㅎㅎ 이모가 "몇등급이나 되냐" 이러니까 6등급이라고 함  나랑 똑같아서 "어? 나도 6등급 !!" 이랫더니 정색을 하면서 뭐라고 하기 시작하는거임 그래서 화가 난 나머지 "그럼 언니가 간호과에서 공부를 해봐라"했음 그러니까 "그래봣자 넌 ㅅㅊ이자나" 이러는거임.. 아..눈물좀 닦고.. 참고로 천안언니는 장구로 대학을 가려고 하고 있음..

 

새배드리는날 산뜻한 마음으로 연하게 화장을 하고 내려갔음

천안언니도 화장하고 서울 언니도 화장했음ㅋ...

작은삼촌이 나를 보더니 "너 화장했니?" 이러는거임 그래서 난 했으므로 "네"라고 답을 했음

그러더니 "넌 벌써부터 화장을 하냐 우리천안이는 화장하면 나한태 죽는다" 이러는거임

분명 천안언니도 화장한게 티가 나는데..ㅠㅠ

몇분뒤에 할머니께 절을하고 덕담을 해주시는데 다른언니들한태는 열심히 하라 이런 이야기 하시더니

나한태는 화장좀 하지 말고 이러시는거임..ㅠㅠ

가끔 하는거 가지고.. 나만 한것도 아닌데..힝힝..

 

마지막으로 어제 낮에 있었던일임

천안 언니가 장구 친다고 말했잖슴? 창고에서 장구를 꺼내더니 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함

나는 오늘 너무 졸렸기에 쇼파에 기대서 졸고 있는데 덩덩쿵덕쿵 소리가 들림

그러더니 비트가 빨라짐 .. 뭐지? 하고 들으니 언니가 치는거임 그걸 또 애기들한태 가르치는거임

이제 갓 덩덩쿵덕쿵을 땐 애들한태.. 딱봐도 좀 자랑하려는게 티가 났음.. 안에서있던 작은삼촌이

우리 천안이 장구나 한번 쳐봐라 이러심 장구 치고 있는데 ㅋㅋㅋㅋㅋ..

아 너무 자랑하려는게 티가 남...ㅠㅠ

 

하도 할머니랑 작은삼촌이랑 나한태 뭐라하니까

우리엄마도 쉴드 쳐줌 그러니까 할머니가 "아이 참 니도 이상하다이" 이러면서 우리엄마한태 뭐라함

다혈질인 우리엄마는 "그럼 우리딸을 내가 두둔하지 누가 해주겠냐고 어지간히좀 해야지" 이게 뭐냐 면서 화를내심 너무 고마웠음..♡ 역시 엄마는 나의편

 

 

즐거워야 하는 설날에..ㅠㅠ 눈물이 나옴..

다음설날에는 이뻐져야겠음..ㅎㅎ!!

 

 

 

 

 

 

아..이거 어떡해 끝내지..ㅠㅠ

 

간략하게 쓰느라 글이 엉망진창임

이런글 읽어준 톡커님들 감사감사함♡

복받을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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