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꼭보게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꼭보게2012.01.25
조회7,042

안녕 ? 나쁜놈아
니가꼭봤으면 좋겠다

벌써1년전이다

2010년 겨울에 친구소개로 널 만났고
나아플때 달려와서 죽도 끓여주고
우리아빠 돌아가셨을때 내옆에서 많이위로해주고 같이울어주고

나 많이 챙겨줘서 그래서 내가 널 많이 좋아했고

너만은 내곁에서 안떠날줄 알았으니까 더 믿었고 못잊었던거 같다.


너도알잔아 내가 너 많이 좋아한거
우리 헤어지고 너가술먹고 취해서 전화해서 이상한소리할때도 참았어 더러웠지만 참았어

니가 그런 이상한소리 짖거려도 니가좋은 내자신이한심해서

 다른남자한테처음으로 고백했다 너잊으려고

그애 사귀면 잊혀질줄알았는데 근데 아니더라.. 괜히 너라면 지금 이랬을텐데..이러면서 비교하게 되고
넌또 어떻게내생일알고 그날잘지내냐고 문자보내고 난 또 혼자 오해하고 그랬지


그후에 자꾸 생각나고 너못잊어서 자존심다버리고 붙잡았어
넌 나한테 오빠 너무 좋아요 사겨주세요 하면 사귈께~ 라는말 같이 갖고 노는것같은 말도했었는데

 난 너가 너무 좋았으니까
장난이겠지하고붙잡았다? 지금 내가 생각해도 웃기다 왜그땐 몰랐는지


다시 사귀고 너말투 행동 다 진짜 나갖고 노는거 같았어
그래서 나한테 감정없는 너랑 사겨서 힘들빠에

얼른 놔주고 잊는게 나을꺼 같아서 내가 헤어지자구 했지

근데 너 나한테 뭐라했냐 온갖상처받을 말다했어 이것도 기억나니
언젠 너없으면 죽녜사녜하더니
넌 나한테 많은여자들중에 한명이엿다고

그말이 제일충격이였어
내가차서 설마 자존심상해서 그런거였다고 치자 근데 난 너진심으로 좋아했는데 너가 그딴식으로 얘기하니까 정말 충격이였고 또 거기에 욱해서
내가 너한테 쓰레기라고 너같은놈 좋아했던 내가또라이야 라고 하면서 욕했지

 

근데 니가 다음날밤에 내친구한테 뭐?나
잊게해줄라고 맘에없는소리한거라고 ?그랬다며

정말 그때도 믿었어 바보같이 너많이 좋아하니까

그래서 너한테 미안하다고 욕한거 미안하다고 친한오빠 동생사이로 지내자고했어

 

그뒤에도 너못잊엇지만 참았어 하루에도 니홈피 100번도 넘게 들어가고
근데 넌 세달뒤에 너여친사겼잖아
나 그날 속상해서 술먹고 취해서 너한테여친왜사겻냐고 그랫엇지,,?
나 술먹어도 취할정도로 먹어본적 없엇어


정말 너무속상햇어 이렇게 넌 잘 지내는데 나만 아직까지 너 못잊고 병신같이 이러고 있다는게
그래서 술다깨고 내가 미안하다고 사과했잖아

그러고 너한테 연락좀 안햇던거같아.. 노력햇거든., 잊으려고

근데 안되더라 그래서 여름에 한번 좋아한다고말했어 근데그때도결국허탕

 

근데 그러고 너가 몇일뒤에 나붙잡았던거기억나지 그때 난 너무 기뻤어 다시 니가 내곁에 있다는게
근데 처음에만 좋았지 이틀 지나니깐 쌀쌀맞더라 난 또차일꺼같은 불안감에 무서워서 내가먼저 찼어..

 

솔직히 너 그때나 안좋아햇던거 다알아
너친구한테들었어.

 

그러고 주위에서 친구들이 나한테 엄청뭐라했었어 이제 그만잊으라고 언제까지 너만 이럴꺼냐고
애들이 난 항상 밝고 긍정적이였던 앤데 너 사귄후부터 많이 변했다고
그거듣고 진짜 내가 왤캐 변했는지 싶더라

 

그쯤 너친구가사고로 돌아가셨어 근데장례식장에서 니우는거봤다고 애들이말해주더라

 순간 내가 아빠 돌아가셨을때

너가 나 위로해줬던게 생각났어 곁에서 중요한사람 잃는다는게

무슨 기분인지 아니까 우리안좋은사이 다잊고 너한테 위로해줬잖아

그뒤로는 우리 동네에서 마주쳐도모른척하지않고 인사했을꺼야

 

그거알아?
못잊고있는데 상대방이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고 지나가면
얼마나 슬프고 더생각나는지넌모를꺼야

 

그러고 얼마후에..

나 신당으로 이사갓잖아 

친구가 동대문쪽에 살아가지고

내가 친구들이랑 술먹고 진짜 미련하게 또전화했었지..?

나 취해서 몸도 못가누고 있는데
너가 와있더라

그러고 너 나한테 몬짓했어?
기억도 하기 싫다...

너 나 취해서 몸도 못가누니까 너나 건드렸잖아 기억못할줄알고

근데 어쩌냐 나그때 꼴아서 몸은 못가눠도 막 아 이러면 안되는 거알고 필사적으로 너막으려고 했어
너근데 또 입놀림으로 나 안심시키려 했고 니맘대로였잖아

그다음날에 친구한테 들은거랑 내가 떠올렸을때...
너는 감당 못할 선을 넘어 버린거같아..

나는 다음날 내가 폰을켜면 너한테 사과문자 하나라도 와있을줄 알았어

내가 알던 넌 술먹은앨 건드릴 정도로
쓰레기는 아니였거든

근데 미안하다는 문자는 커녕 머리갠찬냐는둥 기억하지말라는둥 그런문자밖에없더라..?

그래서 내가 일부러 모른척하고 너한테 먼저 어제 무슨일 있었냐고 물어봤잖아

근데 너 뭐랬어. 기억하지말라며 아무일도없었다며 ....

진짜 그문자 보고 온갖 생각이 나더라..

이제 어떻게 살아야할지 이게소문나는건 아닐까 날 아는 애들이 그 소문듣는
애들이 날 그런 눈으로 보면 어떡할까..

제일믿었고 좋아했던 너한테 정말비참하게 당했어
그기분 넌 모를꺼야 물론 술먹고 전화한 나도 미친년이지만 그렇다고 건드릴이유까진 없었잖아..

아니 최소한양심이 있으면 사과라도 했어야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너가 나한테 했던 짓이 계속 생각나서

내가 감당하기도 너무 벅찼고 힘들어서 아빠한테 가고싶단 생각밖에 들지않앗어..

 

그래서 집에있는 약 탈탈털고 다챙겨서 아빠 납골당가서 다먹었어
네통 먹자마자 구역질 나더라
그리고 너한테 말했어 문자로
나그날 기억한다고 평생기억할꺼라고
그랬드니 너가 왜그러냐구 답장해서

너 죄책감좀 느끼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면서 지내는 너보니까

너무 억울해서 내가. 너한테 그냥 약먹었다고 했지

난. 죽기만 하면 모든게 다끝날줄알았어

근데 아니더라 죽는것도 댓가가 있더라 죽는것도 무지어렵더라..?

 

결국에 응급실 실려가서 위세척했어 엄청 힘들더라
매일 죽고싶다죽고싶다 했는데 그때 알았어

죽는것도 사는거 만큼 힘들다는걸

그리고 완전히 정신차렸을때 너한테문자와있더라 이제방법이없더라

 

그래서말했어 입원했다고 너가 어디병원이냐 온다햇을때 싫엇어 남자만봐도 토쏠릴정도였거든

그때 생각만해도 온몸이 부르르 떨렸어
그리고 너한테 나괜찮다고잘지내라고 나중에 마주칠땐 웃으며 보자고 거짓말했어

그리고 하루하루 그 생각에 울었던거같아 최대한 피한다고 피했는데 같은 동네사니까 가끔 마주치더라.
그러고. 나중에 너 마주칠땐 비참했어


조금이라도 미안해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나처음에 너만보면 도망갔어
너보고도망가다가 자동차에치여서 다리 기브스 한적도 있었다?ㅋ모르지?

난 너가 조금이라도 반성했으면좋겠다

나쁜놈아 이제 널봐도 피하지않을꺼야 이제 남자사기는게 겁이 날 뿐이다

넌 아나모르겠다 니가 웃으면서 떠들고 다니는 지금도 난 그때 너가나한테 한짓에 충격이 너무커서

 정신과다니면서 상담받고 치료해

 

너 덕분에 세상에 있는 남자 다 사겨본 느낌이다
그거아냐 하루하루 지날수록 너와좋았던기억이랑. 너얼굴은 가물가물 해지는데 니가 나한테 그딴짓한것만 못잊고있어
벌써 시간이 이년이나 흘럿다..

 

널 만난건 내인생의 최대의 실수야
그 많은 남자중에 왜 하필 널 만났을까? 너 못잊어서 힘들어 죽겠는 나한테 꼭 그런 짓을 했어야되..?

그때 나도 정말 철없었던거 이제야 깨달은거 같아

 

동대문이든 명동이든 충무로든...어디서든 널 마주치지않앗으면 좋겟다..

너친구를통해서든...내친구를통해서든.... 안마주쳣으면 좋겟다

 

결론은 너가 반성했으면 좋겠다 나한테 한거처럼 다른 여자들한테는 절대 그러지마

아무리후배라도말이야...사람맘 그렇게 갓고노는거아니야..알겟니,,

너가꼭이글봣으면 좋겟다 그럼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