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흔한 소녀, 흔녀입니다. 며칠전에 있었던 어이없고, 너무한 것 같은 그 일때문에 쓰게 됩니다. 저는 남친이고 뭐고 남자냄새나는 그 무엇도 없으므로 음슴체로 가겠습니다.ㄱㄱ 저번주쯤이엇음.. 나는 방학이라 널널한 시간을 때우려 지하철을 타고 30분정도 거리인 인사동에 친구 세명과 놀러갓음 그때가 아마 제일춥다고 보도된 날이엇을거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젊은 피를 내세우며 꿋꿋이 지하철여행을 하며 마침내 지하철역에 도착했음 그냥 코로 숨만쉬어도 김이 풀풀나는 그런 날씨였기에 우리 넷은 딱 붙어서 쫄래쫄래 걸어갔음 근데 갑자기 상가들 사이에 길거리 저쪽에 사람들이 큰소리가 나는거임 우리는 궁금중을 참지 못하고 또 쫒아가봤음 근데 그 중심에 남자 둘이 있고, 다른 사람들이 둘러싸지는 않았는데 그 남자둘을 지나치면서 욕을 하는거임 욕뿐만 아니라 어떤사람은 다 마시고 난 캔커피를 던지기도 했음 우리는 무슨 일인지 어이가 음서서 막 보고있었음 근데 거기서 지나가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아나 진짜 더러운 새끼들" "게이바나가라미친놈들" 막 이러는거임.. 그래서 우리는 짐작할수잇엇음 '아...동성애자구나' 솔직히 내가 뭐, 팬픽 빠순이 이래서가 아니고 나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데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평소에 동성애자를 봐도, 별로 혐오감이 들지 않았는데 이렇게 편견가지고 그 둘한테 상처주는 사람들이 진짜 더 혐오스러웠음 진짜 너무 측은해서 친구셋이랑 어찌할지를 모르고 보고만 있는데 끝내 그 남자 둘중에 한명이 우는거임 진짜 추운데 울어서 눈물이 고드름이 될 정도엿음 완전 불쌍하고 괜히 더 미안하고 그래서 같이 울어주고싶었음 그 순간, 그 다른 남자가 우는 남자를 꽉 껴안으면서 얼굴을 가려주고는 "미안해, 내가 진짜 미안하다. 울지마." 막 더 있었는데 속삭여서 못들었음 암튼 우는 남자 얼굴을 막 가려주면서 울음을 꾹 참으면서 껴안아주는거임 진짜 나는 그거보고 내가 더 울뻔했음 진심. 근데 그러고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더 막 욕을 하는거임 보고있는 내가 빡쳐서 흥분했음 근데 끝까지 그 남자둘은 아무런 반응도 안하는거임 진짜...하 우리나라, 우리나라국민들, 사람들이 모두 잘못된 생각을,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것 같음 여자와 남자가 서로 사랑한다 라는 의미 자체가 편견아님? 그 사람들의 취향인데 남자가 남자를 좋아할 수도 있고 여자가 여자를 좋아할 수도 있는거 아님? 꼭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들 힘들게 해야함? 그사람들 입장에서 존중해줘야하는거 아님? 그렇게 편견이 심하니 동성애자들이 아웃사이더가 되는거라고 생각함 솔직히 선진국들은 그런거에 대해서 자유로운데 우리나라는 이런 고정관념이 너무 센듯; 또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좋아하겠다는데 그거가지고도 뭐라고 하는 진짜 참..나쁜못된심보들좀 바꿨음 좋겠음 암튼 나는 친구들이랑 그 장면을 끝까지 보고있었음 보다보다 못 보겠어서 내가 앞장서서 그남자둘한테 갔음 그리고 완전 당당하게 "저기요, 추운데 이거가지고 계세요!" 그러면서 내 주머니에있던..흡...내가제일아끼던 보노보노 손난로를 전해줬음 그남자둘이 보더니 깜짝놀라서는 받아들었음 내 친구셋냔들은 뒤늦게 앞머리 만지면서 뛰어와서는 ^^ 이미소만 짓고있었음 남자둘은 우리가 막연한 동정심이라고 생각했나봄 조금은 밝지않은 표정으로 쳐다봤음 그래서 내가 이렇게 얘기했음 "사람들이 저러는 거 신경쓰지 마시고, 영원히 예쁜 사랑하세요! 저희같이 두분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보란듯이 결혼해서 잘사세요!" 그러고는 내가 얘기해도 창피해서 웃고는 인사하고 도망치듯나왔음 내가 잘했다고 칭찬 받기를 원하는 게 아니라 이글보고있는 모든분들이 이전에 동성애자 라는 단어에 눈살을 찌푸렸었다면 고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쓰는 글임 솔직히 아이돌 얘기도 좋은데 그런 얘기들보다는 일상에서 상처받고 아웃사이더로 취급받는 사람들 얘기 하면서, 우리가 고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함 나는 저번 그일로 솔직히 충격도 컸고, 사람이 그렇게 무서운지도 몰랐음 지금도 이글을 쓰면서 이 글에 시덥지도 않은 시비로 악플 달 사람들 생각하면 사람이 무서운게 확실히 느껴짐 아무튼, 나는 저번일로 많은 걸 느꼈으니까 내글을 읽으며 적어도 한가지는 느끼는게 있었음 좋겠음 그럼 1
★★★솔직히너무하지않음?★★★
안녕하세요, 저는 흔한 소녀, 흔녀입니다.
며칠전에 있었던 어이없고, 너무한 것 같은 그 일때문에 쓰게 됩니다.
저는 남친이고 뭐고 남자냄새나는 그 무엇도 없으므로 음슴체로 가겠습니다.ㄱㄱ
저번주쯤이엇음..
나는 방학이라 널널한 시간을 때우려 지하철을 타고 30분정도 거리인
인사동에 친구 세명과 놀러갓음
그때가 아마 제일춥다고 보도된 날이엇을거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젊은 피를 내세우며 꿋꿋이 지하철여행을 하며
마침내 지하철역에 도착했음
그냥 코로 숨만쉬어도 김이 풀풀나는 그런 날씨였기에
우리 넷은 딱 붙어서 쫄래쫄래 걸어갔음
근데 갑자기 상가들 사이에 길거리 저쪽에 사람들이 큰소리가 나는거임
우리는 궁금중을 참지 못하고 또 쫒아가봤음
근데 그 중심에 남자 둘이 있고, 다른 사람들이 둘러싸지는 않았는데
그 남자둘을 지나치면서 욕을 하는거임
욕뿐만 아니라 어떤사람은 다 마시고 난 캔커피를 던지기도 했음
우리는 무슨 일인지 어이가 음서서 막 보고있었음
근데 거기서 지나가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아나 진짜 더러운 새끼들"
"게이바나가라미친놈들"
막 이러는거임..
그래서 우리는 짐작할수잇엇음
'아...동성애자구나'
솔직히 내가 뭐, 팬픽 빠순이 이래서가 아니고
나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데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평소에 동성애자를 봐도, 별로 혐오감이 들지 않았는데
이렇게 편견가지고 그 둘한테 상처주는 사람들이 진짜 더 혐오스러웠음
진짜 너무 측은해서 친구셋이랑 어찌할지를 모르고 보고만 있는데
끝내 그 남자 둘중에 한명이 우는거임
진짜 추운데 울어서 눈물이 고드름이 될 정도엿음
완전 불쌍하고 괜히 더 미안하고 그래서
같이 울어주고싶었음
그 순간, 그 다른 남자가 우는 남자를 꽉 껴안으면서
얼굴을 가려주고는
"미안해, 내가 진짜 미안하다. 울지마."
막 더 있었는데 속삭여서 못들었음
암튼 우는 남자 얼굴을 막 가려주면서 울음을 꾹 참으면서 껴안아주는거임
진짜 나는 그거보고 내가 더 울뻔했음 진심.
근데 그러고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더 막 욕을 하는거임
보고있는 내가 빡쳐서 흥분했음
근데 끝까지 그 남자둘은 아무런 반응도 안하는거임
진짜...하
우리나라, 우리나라국민들, 사람들이 모두 잘못된 생각을,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것 같음
여자와 남자가 서로 사랑한다
라는 의미 자체가 편견아님?
그 사람들의 취향인데 남자가 남자를 좋아할 수도 있고
여자가 여자를 좋아할 수도 있는거 아님?
꼭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들 힘들게 해야함?
그사람들 입장에서 존중해줘야하는거 아님?
그렇게 편견이 심하니 동성애자들이 아웃사이더가 되는거라고 생각함
솔직히 선진국들은 그런거에 대해서 자유로운데
우리나라는 이런 고정관념이 너무 센듯;
또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좋아하겠다는데
그거가지고도 뭐라고 하는 진짜 참..나쁜못된심보들좀 바꿨음 좋겠음
암튼 나는 친구들이랑 그 장면을 끝까지 보고있었음
보다보다 못 보겠어서
내가 앞장서서 그남자둘한테 갔음
그리고 완전 당당하게
"저기요, 추운데 이거가지고 계세요!"
그러면서 내 주머니에있던..흡...내가제일아끼던 보노보노 손난로를 전해줬음
그남자둘이 보더니 깜짝놀라서는 받아들었음
내 친구셋냔들은 뒤늦게 앞머리 만지면서 뛰어와서는
^^ 이미소만 짓고있었음
남자둘은 우리가 막연한 동정심이라고 생각했나봄
조금은 밝지않은 표정으로 쳐다봤음
그래서 내가 이렇게 얘기했음
"사람들이 저러는 거 신경쓰지 마시고, 영원히 예쁜 사랑하세요!
저희같이 두분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보란듯이 결혼해서 잘사세요!"
그러고는 내가 얘기해도 창피해서 웃고는 인사하고 도망치듯나왔음
내가 잘했다고 칭찬 받기를 원하는 게 아니라
이글보고있는 모든분들이 이전에 동성애자 라는 단어에 눈살을 찌푸렸었다면
고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쓰는 글임
솔직히 아이돌 얘기도 좋은데
그런 얘기들보다는 일상에서 상처받고 아웃사이더로 취급받는
사람들 얘기 하면서, 우리가 고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함
나는 저번 그일로 솔직히 충격도 컸고, 사람이 그렇게 무서운지도 몰랐음
지금도 이글을 쓰면서 이 글에 시덥지도 않은 시비로
악플 달 사람들 생각하면 사람이 무서운게 확실히 느껴짐
아무튼, 나는 저번일로 많은 걸 느꼈으니까
내글을 읽으며 적어도 한가지는 느끼는게 있었음 좋겠음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