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후 꽃신찬 남자입니다

안녕2012.01.26
조회28,382

입대전 2년

 

내가 여자를 잘볼줄몰랐던건지 니가 좋아져서 널만났지

 

난니만 좋아했던거같은데 대화가 부족했는지 내가 여자를 다룰줄몰라서 그랬는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입대 몇달전에 큰일이있어서 헤어졌지만

 

군대가기전 복잡한 마음과 여러가지 힘든일들로해서 널 다시 만나기로 했던거 같다

 

 

입대후에 니가 면회하러 올라오고 했을때 난 너한테 너무 고맙고 니가 내를 좋아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행복했어 그래서 군인월급도얼마 없지만 모으고 모아서 니차비하라고 10만원 어떻게든 모아서 주고

 

니가 혼자 기차를 타고 내려갈때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어

 

그리고 니가 기차 타고 내려가면서 전화할때 얼굴 봐서 좋았다고 할때 정말 기분도 좋았어

 

하지만 내가 군생활에 적응해갈쯤 너도 내가 없는 밖에서의 생활이 적응됫던건지

 

친구들과 많이 놀러다니고 남자들과 술도 많이 마셨지 화는 났지만 아무사이도 아니라는 너의 말과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안에서 확인 할수도 없고 확인을 안하고 싶었는지도 몰라

 

그래서 더 캐묻지 않았던 건지도 몰라 하지만 의심은 계속했어

 

군입대전 그일이 계속 생각이 났거든

 

그냥 사실을 알아버리면 너무 힘들까봐 널 믿었었던거같아

 

그렇게 꾸역꾸역 시간이 지나고 내가 제대가 다가올때부터 난 자주 연락하고 싶은데

 

문자쌩까고 카톡쌩까는 니가 니는 쌩깐게아니라고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미 그전부터


내한테 관심이없었던거같아 그리고 만날때마다 언제나 데이트비는 내가 냈지

 

니가 집에서 돈을받았는지 안받았는지 알바비를 어디로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넌 언제나 돈이 없다고 했고 입대 전에도 그랬으니깐 그냥 이제 부터라도 바꿔가자라고 생각했지

 

그러면서도 니가 돈없다 차비없다할때 충전하라고 만원주거나 하는 내가 이해가 안되더라

 

데이트비 생각하면 10:0 이 아니라 11:0 이렇게는 됬을꺼야?

 

하지만 결국 바뀌지 않았고 입대전에는 보이지 않던게 보이더라

 

입대전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제대후에도 내가 돈을낼때 니한텐

 

어떤 미안함도 고마움도 없어진거 같았어 그렇게 느끼니깐 니한텐 실망뿐이더라

 

연락도 잘안되고 하기싫어하는거같고 그냥 난 관심을 받고싶었는데


그래도 난 니가 내를 꺠끗하게 기다렸든 아니든

 

기다려줬으니깐 나도 더노력 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대화로 풀려고 바껴 달라고 몇번이나 말했지

 

안바뀌면 헤어질수 밖에없다고 니도 알았다고 하면서 결국 바뀌지는 않더라

 

그렇게 바뀌지 않는 널보고 니한테 온신경을 쏟았던 내가 초라해지면서 헤어지자고 했지

 

그후에 서로 정리못하고 해서 몇번 연락하고 만났지만 결국 흐지부지하게 헤어진 사이가 됬고

 

정리할려고 했지만 되게 힘들더라 첨엔 갠찬을줄 알았는데 점점힘들더라구

 

그러케 계속 생각나는게 힘들어서 잊지말고 추억으로 생각하자 하면서 니가 생각나도

 

거부 안하고 그냥 좋았던일 생각하면서 계속 생각하면서 시간지나면 무덤덤해지겠지 생각했다

 

그래서 니랑 추억있던 장소도 자주갔고 자주 생각했어

 

웃긴게 4년에 비하면 1년이 짧지만 1년정도가 지나도 안잊혀지더라 그떄 시간이 진짜 해결해주는건가

 

고심했지 그리고 내가 비참해지더라 무덤덤해질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힘드니깐

 

생각하는게 아닌가 하고

 

(시간이 지나도 니한테 신경쏟고  매일 카톡사진 싸이 보면서 내가 한행동이 짜증만나더라)

 

원래는 내가착한척을 할려고한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서로 안맞아서 헤어진거다

 

내가 여자를 잘못다룬것도 있다 이러면서 서로 잘못해서 헤어진거다 이렇게 생각했어


그래서 정리를 못한건가봐

 

그래서 이제 생각을바꿨어

 

그냥 니가 나쁜애다 이렇게 생각하니깐 대게 잘잊혀지는거같더라

 

입대전일도 그렇고 지난 모든일들이 생각나면서 니가 되게 안좋게 느껴지더라

 

이렇게 정리하고 있는내가 언제니에 대해서 무관심해질지 모르겠지만 요즘 진전이있는거같아서

 

그냥 넋두리로라도 써봤다

 

그래도 니덕분에 여자보는눈도 생기면서 사람보는눈도 생기는거같애

 

그런거에  대해서는 고맙게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니가 내를 어떻게 대했든 내한테는 진짜 많이사랑하고 좋아한여자 였으니깐

 

그추억만 가지고 너에대해서는 잊을꺼야 그런 추억 생기게 해준것도 고맙게 생각해

 

그럼 잘지내고 안녕


그리고 두서 없고 어렵지만 읽어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