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속이터지고 너무 답답합니다. 어떻게라도 복수하고 싶어요.

버블버블2012.01.26
조회981

얼마전 결혼한 31세 여자입니다.

 

직장다니구 있구요. 회사에서 친한동생이 있었어요.

성격도 잘맞아서 제가 잘챙겨주고 걔도 언니언니 하면서 잘따랐거든요.

뭐 특별하게 저한테 잘해주는건 없지만 제가 한명한테 꽂히면 특별히 잘해주는 스탈이거든요. 

현재 친구는 결혼하고 수원으로 이사를 갔구요.

 

회사다니는동안 결혼준비 했었는데 보니까 친구도 없더라구요 뭐 고작 절친 3명?!

그 친구중에 한명은 저도 만난적있구요.

 

그 친구 웨딩촬영할때 제가 들러리도 해주고 결혼식땐 회사동생들 같이가자고 다

불러다가 결혼식끝날때까지 남아서 있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보니까 정말 친구가 없었는지 걔 여동생이 자기친구들 3명정도 데려와서 여자쪽에 서더라구요.

 

결혼하기전날 만나서 소고기먹이고 케빈클라인 바지 커플로 선물줬어요. 신행가서 입으라고.

그리고 집들이 가서는 뭐 필요하냐니까 스탠드 필요하담서..

침대 협탁이 없다면서 장스탠드 사달라길래 십얼마짜리 장스탠드 미리 주문해서 보내주고..

(장스탠드는 기본단가가 건십마넌대더라구요)

걔 친구들은 집들이때 보니까 액자..십자수시계..이런거 사왔던데..하..

 

그렇게 그친구 결혼하고 보내고 자주 연락함서 지냈어요.

 

그리고 2년뒤... 제가 결혼날짜를 잡았어요. 일찍잡았거든요. 건 9개월 전쯤?!

저도 연얘를 오래했고 서로 다 아는 사이라서 그 친구한테 바로 얘기를 했죠~

 

그리고 한달뒤쯤.. 그친구가 연락이 왔어요. 자기 임신했다고..

전 너무 축하한다고 그럼서 잘됐다고 축하해줬는데

대뜸 한다는소리가 아마 제 결혼식에 못올지도 모른다는 거예요.

 

헐...

 

그래서 예정일이 언제냐니까 2월이라고 제결혼은 1월이거든요.

날짜보니까 한달이넘게 남았더라구요.

아니 막 임신햇는데 그때가서 아프고 못올상황이 된것도 아니고

미리부터 임신해서 위험하니까 못간다고 살달이 한달이 넘게 남았는데

정말 어의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오겠지 내가 어떻게 했는데..싶어서 참고 기다렸어요.

 

그리고 결혼3달쯤 남았을때 친한사람들끼리는 선물 주고 받잖아요 돈으로 안하고.

그래서 제가 청소기 작은거 하나 사달라고..돈으로 따로 하지말고

그랬더니 알았다고 바로 보내준다면서 연락이 없는거예요..

기다렸죠..그렇게 한달..두달..결혼 2주전에 연락을 했어요.

올수있겠냐고..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청소기를 물어봤더니 그냥 돈으로 할려고 했다는거예요.

 

몇달을 기다렸는데 아무말도 없이 자기마음데로..

그래서 아니라고 걍 돈말고 그거로 보내달라고 했죠. 솔직히 돈들고 결혼식 온다는 보장도 없구요.

그랬더니 알았다면서 다음주에 보내준다고 아마 제 결혼식 다음날 그러니까 신혼여행

떠난후에 도착해 있을꺼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결혼식 날이 되었어요.

아침 9시에 문자가 왔더라구요..역시나..

배가너무아파서 못가겠다고.. 문자는 결혼식끝나고 신행갈때봤어요 정신이 없어서..

 

그리고 신행을 갔다왔는데 물건도 안와있고..

 

그 후로 연락이고 문자고 아무것도 없어요. 정말 너무 짜증나고 속터지고..

어떻게라도 복수해주고 싶어요. 청소기, 돈 이딴거 필요없구요.

 

욕이라도 한바가지 해주고싶은데..임산부라..어떻게해야 제속이 좀 풀어질런지

이주가 넘게 지났지만 머리속에서 이생각이 사라지질 않네요.

 

뭘바라고 기대햇던 제가 어리석었던건가요?!

결혼식만이라도 참석해주길바랬는데..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