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없는 남자친구의 마음과 행동

고민녀2012.01.26
조회758
알수없는 남자친구의행동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의 알수없는 행동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서 네이트 판에 글을 읽다가 제 사유를 올려봅니다.

 

 

 

 

 

 

 제 남자친구를 만난 첫날은 2011년 12월 중순쯤 이었죠.

친한 여자친구랑 술을 먹고 놀고 있는데, 다른 친구한테서 연락이 온거예요.

그 친구는 제 고등학교 동창이었고요. 그닥 친했던 친구가 아니여서 별로 안내켰지만,

우리도 심심했던 터라 그친구도 친구 세명이랑 있대서 재미삼아 같이 합석을 하게 된거예요. 그렇게 우리는 여자두명 친구쪽은 남자 세명 이렇게 해서 같이 놀게되었죠.

 

그중에 한명이 제 지금 남자 친구고요..^^; 잘 놀았죠 그날은 무사히..ㅋㅋㅋ 술도엄청나게 많이 마셔서 제정신도 아니었을 뿐더러,, ㅋㅋ 서로 호감을 가져서 그런지 자연스레 내자리 옆은 남자친구가 앉아있었고, 이래저래 놀다가 자연스러운 스킨쉽도 하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신나게 하루를 보냈죠

 

그렇게 잘 놀고 헤어지고 다음날 연락이 왔어요. 남자친구한테서... '잘들어갔냐, 속은 괜찮냐는둥 ' 이래저래 대화가 오가며 우리는 만나자는 날을 약속하고 둘이서 만나게 됐죠.

둘이 만나면서 또 술자리를 갖게 됬죠. 술 한잔 두잔 해가며 우리는 또 제정신이 아니었죠.ㅋㅋ 그렇게 일어나보니...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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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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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우린 사건을 저지르고 말았죠.

다큰성인이긴 하지만 여자인 저 입장으로서는 괜히 사귀지도 않는데

이러면 나를 쉽게 볼꺼 같은 그런 생각을 할수도 있어서 조심스러웠는데 ,,,,,,,,,

술이 웬수랍니다 ㅠ.ㅜ

그래서 큰맘 먹고 조심스레 우리 이제만나보자는 말을 했는데… 이게 뭥미 ? ? ? ?

남자친구는 우리가 이미 벌써 사귀고 있는줄 알고 있었다는겁니다… 이게 뭐지?

하다가…. 그냥 얼렁뚱땅 넘어가긴 했지만 아직도 이건 알수없는 대답….

어쨌든 나는 사귄날짜도 정확히 모른채 이렇게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네요 ? 난 신나서 한껏 멋부리고

약속 장소에서 약속시간을 기다리고 있는데,

헐…. 핸드폰이 꺼져 있는거예요..두시되서 만나기로 했는데, 자꾸자꾸 꺼져있는 핸드폰..

세시.. 네시까지도 불통전화….. 아하….뭘까 ㅋㅋㅋ 그래서 오만 잡생각을 다했죠.. 이제 나 안만나려고 하는건가? 근데 이유가 뭐지?  혹시 사고난건 아닌가? 하며

혼자 화나있는 상태에서 별별 생각을 다 했죠.

그러고 한 다섯시쯤 ? 카톡이 왔어요.. 제이름을 부르며 ㅠㅠ하며…. -_-

화가치솟아 올랐지만 일단 분노를 참고… 전화벨이 울렸어요 . 당연히 남자친구겠죠 ?

전화를 차분하게 받았는데,, 완전잠에서덜깬 목소리…. 잤다고 미안하다고 지금 바로 가겠다고..

하…ㅋㅋㅋ다른날도 아니고 만난지 몇일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날….ㅋㅋㅋㅋㅋ

그래 처음엔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죠. (남자친구는 잠이 많답니다…휴 )

 

온갖 짜증은 났지만 일단 가서 이야기 한다는 남친을 기다렸죠. 그러고 약 한시간 뒤 진짜 푸석한 모습으로 차타고 나타난 남자친구.

알람을 맞춰놓고 잤다. 그런데 폰이 꺼지는 바람에 못일어났다. 이게 이유고 변명이예요…

계속 툴툴 거리다가 나중엔 계속 이러면 사이 나빠지는거 밖에 더 되니 제가 참았어요..

그러고 우리는 시내로 나가서 놀려고 남자친구 차를 타고 가는데 아… 크리스마스 이브라 차가 엄청 막혔어요ㅠ 차안에서 싸늘한 기운이…휴

 

그래도 참고 참고 참았죠 ㅋㅋ 차댈때가 없어서 다른곳으로 이동 했죠.

조개구이 먹으로 가자고 내가 졸라댔죠 ~ 그래서 조개구이 집에 도착했는데 여기도 사람이 엄청 많았지만 다른 시내 보다는 별로 없어서 

 여기서 일단소주 일잔 하고 다른데 가자 이렇게 된거예요..

내남자친구는 못먹는것도 엄청 많아요.. 조개구이도 잘 못먹는데 그날따라 막 먹더라구요..; 소주와 같이 먹다가 지는 학생이니깐 돈이없다는둥 이런말을 막 하는거예요...

그래서 계산은 내가… 5만원….헉ㅋㅋㅋㅋ

아 내남자친구는 학생이예요 ㅋㅋ 학생인데 지할꺼 다 하면서 막판엔 꼭 돈 없단 식…..’’’’’’

뭐 돈없을 땐 여자가 내도 뭐 상관은 없어요.

서로 없을땐 있는사람이 내고 그러는게 제 연애 방식이거든요 하하^^;

 

근데 이건정도가 너무 심해..휴

그래도 일단 좋아하는 마음이 그때까지는 있었으니깐 내돈 쓰는거 다 아깝지 않았죠.

술을 먹고 쫌 알딸딸해져서 이제 방을 잡으려고 하는데 방도 잘 없어.ㅠ ㅠ

조개구이 집에서 쪼금 떨어져 있는 외진곳으로 가서 방을 잡았죠 그때까지는 사이 좋았죠..

방을 잡았는데 그 방 잡는것도 내돈으로 악!!!!!!!!!!!!!!!!!!!!!!!!!!!!!!아마 7~8만원 나왔죠….? 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ㅋㅋ 지금생각하면 미쳤지미쳤지…내가미쳤지...ㅠㅠ

방을 잡고 들어가서 잘 놀다가 잠이 들었는데 잠들기전에 잠시 싸웠던거같아요..

그냥 뭐 가라가라 했던것만 기억나고 그 뒤로는 기억이… 그런데 일어나보니 새벽5시경..

그런데 남자친구가 없는거예요….

아하..이게뭐지 왜없지.. 날 놀리는줄 알고 다 찾아봤지만 없음…-_- 설마설마..주차장까지 가봤는데도 차가 없음….-_- 이게뭥미..아 오만욕이 다 나왔지만 미친놈같다..근데 왜갔지..-_-라는 생각뿐……….ㅅㅄㅄㅄㅄㅄㅂ욕나옴진짜..

아무리 싸워도 아무리 가라고 해도 이건아니지 않냐고요 !!!!

여긴 어딘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집에가라고…. 남자친구핸드폰은 25일 오후까지 꺼져있었음..

 

이제 체념하고 날 새면 집에 가자는 생각뿐… 눈물도 안나옴 -_- 잠은 더더더더 안옴

집에 갈려고 지갑을 찾는데 지갑이 없어 !!!!!!!!!!!!!!!!!!!!!!!!!!!!!!!!!!!!!!!!!!!!!!!!!!!!!!!!!!!!! ㅠ ㅠ

남자친구 차에 내 지갑…..을 나두고 내렸어…… 으헝 어떻게 ㅠㅠㅠㅠㅠㅠ

몇 안되는 내 친구들한테 다 연락했더니… 아 다 애인들이랑 있고.. 아 말할려니깐 쪽팔리고..

아 그래서 나의 구세주!! 딱 한명 ㅋㅋ제일 친한친구 ㅋㅋ 일단 술먹고 집에 갔으니깐 내일아침에 오겠다….는 말을 듣고 기다렸찌..근데 술먹고 자면 못일어나자나!!!!!!!!!!!!!!!!!!

아침 11시 까지 전화를 안받아서…. 일단 난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에 밖에 나와서 무작정 걷는데..차비가 없자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구걸중…..

그렇게 2천원을 받아서… 감사합니다-_- _-_….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해서 집에가는도중 친구한테서 연락와서 친구가 데릴러와서 친구집에 갔음… 이야기 다 해주고… 휴 이제 연락안올꺼같고 연락와도 받아줄 생각하지마라며 신신당부를 했것만…

 

 

 

다음날 마지막으로 내가 한통 보내자는 심정으로 보냈는데,,,,, 내가 뭐 어떻게 니한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가는거 아닌거 같다. 고.. 미안하고 잘지내고 잘살아라고… 근데 내 지갑은 쫌 돌려대 친구한테 전해주든가 해달라고 …(왜냐면 비싼거라서…ㅋㅋㅋ 돈보다 지갑이 더 비싸… ㅠㅠㅠ)

그랬는데 바로 카톡을 읽음? ?  그라고 바로 답장 보내기 있음????????

남자친구가 하는말이 나도 미안하다고 그렇게가는게 아니었는데,, 라며 니 시간날때 보자고 지갑도 줘야하니깐 하길래..당장 오늘보자고 했죠!

 오늘저녁쯤에보자고…

 

그래서 우린 다시만났죠, 만나서 이야기 하고 더 이상 그 이야기는 하지말자.

나도 잘못했고 서로 잘못했으니깐 난 다신 이런일 없을꺼라고 약속을 하며 남자친구가 미안하다고 하길래… 아 나도 모르게 -_-…휴

나도미쳤지.. 이때 우린 안만났어야 하는데 마음이 약해지는 바람에 아…..으헝

그러고 우린 다시만나게 됬죠.. 그런데 만나면 만날수록 더 감추는게 많은거 같고 집에 간다고 헤어지면 핸드폰이 꺼져있고.. 의심스러운일이 한두번이 아닌데….

만나봤자 우린 문화생활도 안해요. 그냥 술먹고 엠티가고 그게 다였어요..

이게 뭐 남자친구 사귀는게 맞는지 참,,,,,

이때부터 뭔가 의심쩍고 정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원래 만나는사이엔 사생활이 있을수는 있지만 서로 믿어야 하는거잖아요... 믿음이 있어야지 서로 만나는데 아무런 문제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남자친구가 저보다 한살 어리거든요.. 난 이제 나이도 찼을만큼 찼고 이제 이렇게 순전히 연애만 하는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은 해요 ....

 

그러고 2012년 1월을 맞이해서 우린 해보러 가기로 했죠 ~ 그날도 어김없이 방값이 비싼터라… 우린 차안에서 해를 기다려야만 했어요 ㅋ 나름 분위기 있고 좋았지만… 휴 나도 여자라서 이런건 싫답니다. 해는 커녕 안개 때문에 잘 안보여서 그냥 집으로 다시…

그냥 이런저런 의미없는 만남 이었어요.. 이제는 바뀌겠지 바뀌겠지 하는데 절대 그럴기미가 안보임………ㅋ

내 고등학교 동창 친구랑은 저를 만나기전에 여자를 무진장 많이 만나고 다녔대요… 그래서 그런지 내 친구가 만날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둘이있으면 연락이 자주오곤 해요 . 핸드폰 볼려고 하면 미친듯이 놀래면서 다시 빼앗아 가고.. 그렇게 우리는 한달반동안 그렇게 만나왔어요 .

 

그런데 이건 진짜 몇일전에 있던일인데…. 만나기로 한 날에도 또 약속안지켜서 혼자 뜩 준비할려고 하다가 아주 나중에 연락와서 안나가고 다음날 보자길래 다음날 보는데,, 그날도 제시간에 안왔죠 일단 만나서 고기랑 술한잔 했어요. 술한잔 하면서 남자친구가 진짜 잘한다고 말만하지 제가 이야기 해도 소용없어요 ㅋ  그날따라 자꾸 핸드폰에 누구랑 카톡을 하는거예요. 

원래는 만나면 폰은 잘 안만지는데,,,, 그날따라 유독히..

알고보니 내 고등학교 동창인거예요, 그냥 카톡하나 싶어서 놔두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술 한잔 먹고 자연스레 방잡으로 갔는데 숙박이 아닌 대실로…

한번도 같이 있으면서 대실해본적 없는데,, 그렇게 1시간도 안되서 우린 나왔죠.

그러고 집에 데려다 주는데 이게뭐냐….ㅋㅋㅋㅋ 하하하하 내가 무슨 지랑 자는 파트너도 아니고 이렇게 사귈빠엔 차라리 나이트를 가서 원나잇 하고 집에가는 기분..........

 

그러고 집에 데려다 주고 이야기를 하는데

여자의 직감이란..여자인 저도 무서운데,,,진짜 무서운거 같아요.

고등학교 동창인 내친구랑 놀러 갈꺼 같은 느낌… 그래서 제가 집에 바로 가라 하고 연락한통없음…. 당연히 나도 안보냈죠

그런데 다음날 ㅋㅋㅋㅋㅋ 아무런 그런거 없이 어떤 메신저에 들어가는데 그 친구가 남긴말에 8시간전.. 즉 그때가 남자친구가 나 집에 데려다 주고 헤어진 시각!! 8시간전임.....

남자친구의 차종을 밝히며 오늘은 (예를들어 마티즈 님과 함께)  이런식으로 적어났더군요 댓글로… 그때 세명 같이 놀았던 친구 한명이 남자친구 이름을 쓰면서 (oo만낫나..)이런식?

하하하하하하.. 역시 내 예감..예상이 맞았군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이제 어떻게 해야 하죠 막장까지 온듯…

헤어지는게 내 앞길에도 맞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