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내용이 길어지면 읽는 사람도 따분 쓰는 사람도 따분 해서 최대한 간추려서 써내려가 보도록 할게요. 음슴체로 갈게요. ------------------------------------------------ 해서는 안될 짓을 하고 말았슴.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야 말았슴. 궁금해도 참았어야 했슴. 차라리 컴퓨터를 꺼버렸어야 했슴. 현명하지 못했던거 나도 잘 알고 있슴... 나도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슴... 후회는 되지만 돌이킬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음. 나에겐 1년이란 시간을 함께한 남친님이 한명 있슴. 정말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똑같은 모습으로 나를 사랑해주고 있슴. 아니... 있었다고 생각함. 그도 아니면... 남친이 연기를 정말 잘하거나 아님, 내가 남자보는 눈이 없거나 둘중 하나일거라 생각함. 남친과 나는 연락문제로 싸우거나 하는 일은 단 한번도 없었음.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남친은 내가 전화 아님 무한 카톡을 해댔기에 나 역시 외로움 따위 느낄 시간 조차 없었음. 남친의 하루 일과를 잘 알았기에 남친과 나는 거의 매일 만났던거 같음. 남친은 기념일은 기념일대로 꼬박 꼬박 챙겨주고 기념일을 떠나 사소한거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다 챙겨주는 그런 남자였음. 난 정말 복받았다고 생각했었음.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싶었을 정도였음. 여태까지 만났던 남자들 중 최고였을 뿐더러 다른 여자와의 관계가 복잡해 보이지도 않았음. 절대 그런거 느끼지 못했었음. 글쓴이가 둔한것일지도.... 모르겠으나 아무튼 나는 남친을 단 한번도 의심해 본적 없었음. 그러다 오늘 일이 터졌음. 남자친구 컴퓨터로 인터넷을 하다가 어떨결에 (?) 물론 반 고의적으로 자동로그인 설정이 되어있는 네이트로 로그인을 클릭해버렸음. 매너 없는 행동이였단거 인정함. 하지만 정말 별생각 없이 난 남자친구가 비공개 해 논 사진들이 보고 싶었던 거 뿐이였음. 그러다 반 호기심으로 쪽지를 읽게 됨......... (남자분들... 여자분들이 이러는거 제일 싫어한다는거 저도 알아요. 근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 쓰는 이유는... 정말 남자분들은 여자친구가 있어도 뒤에서 이런 행동들을 다 하는지가 궁금해서 쓰는거니까... 욕하지만 말아주세요 ㅜ.ㅜ) 남자친구와 쪽지를 주고 받은 사람들 90%가 여자분들이셨음. 그 쪽지에는 보고싶다는 말은 물론, 안아달라는 애정스런 말들과 뽀뽀해줘 등등의 내가 생각치도 못한 말들이 잔뜩 써있었음. 보고싶다는 말은 이해 할 수 있음. 그런데 안아줘 라던가 뽀뽀해줘는 장난으로 넘기기엔 좀 수위가 높다고 보지 않음? 글쓴이가 소심한거임? 그런 애정 담긴 말은 기본이고 또 다른 여자분과는 성관계에 대해 애기를 하고 있었음. 상담 하는 식이 아닌, '커플끼리 하자 넌 나랑 커플인거고 또 모르는 어떤 한 커플하고. 넷이서 하면 더 흥분하지 않겠나? 생각해봐. 어차피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하는 건데 쪽팔릴게 뭐있어? 그냥 즐기는거지. 걱정마. 넌 나랑 같이 갈거잖아' ......... 이쪽지를 보고 다른건 읽어 볼 필요도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컴퓨터를 꺼버렸음. 상상치도 못했음. 내 뒤에서 이런 말들을 하고 있을 거라곤. 정말 생각치도 못했음. 정말 단 한번도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랑 대화를 나누겠구나 라고 생각해 본적 한번도 없었음. 나 이제 어떻게 해야함? 아무렇지 않게 계속 이 사랑 이어 나가야 하는거임? 누구와 사귄들 이런일은 한번 쯤 있을 수 있다 라고 내 자신을 위로하며 모른척 해야 하는 거임? --------------------------------------------------------------------- 아무렇지 않은 척 글을 쓰긴 썼는데 막상 다 쓰고 나니 또 마음이 아파오네요... 정말 하지 말아야 할 짓이였는데 후회는 후회대로 하고 있고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지금이라도 이런 면을 알게 되서 다행인건가 싶기도 하고. 결혼 전제하에 만나고 있는 상황이였거든요. 양가 부모님껜 인사 드린 상황이구요. 너무 무겁게 써내려가면 톡커님들이 그냥 하나의 스토리라 생각하고 스킵하거나 뒤로가기 클릭하실거 같아 나름 가볍게 써본다고 쓴거였는데... 마음은 여전히 무겁고 아프네요. 헤어지자니 마음이 너무 또 아프네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12
모르는 척 VS 이별 ...
글 내용이 길어지면 읽는 사람도 따분
쓰는 사람도 따분
해서 최대한 간추려서 써내려가 보도록 할게요.
음슴체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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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는 안될 짓을 하고 말았슴.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야 말았슴. 궁금해도 참았어야 했슴. 차라리 컴퓨터를 꺼버렸어야 했슴.
현명하지 못했던거 나도 잘 알고 있슴...
나도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슴... 후회는 되지만 돌이킬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음.
나에겐 1년이란 시간을 함께한 남친님이 한명 있슴.
정말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똑같은 모습으로 나를 사랑해주고 있슴.
아니... 있었다고 생각함.
그도 아니면...
남친이 연기를 정말 잘하거나
아님, 내가 남자보는 눈이 없거나 둘중 하나일거라 생각함.
남친과 나는 연락문제로 싸우거나 하는 일은 단 한번도 없었음.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남친은 내가 전화 아님 무한 카톡을 해댔기에
나 역시 외로움 따위 느낄 시간 조차 없었음.
남친의 하루 일과를 잘 알았기에
남친과 나는 거의 매일 만났던거 같음.
남친은 기념일은 기념일대로 꼬박 꼬박 챙겨주고
기념일을 떠나 사소한거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다 챙겨주는 그런 남자였음.
난 정말 복받았다고 생각했었음.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싶었을 정도였음.
여태까지 만났던 남자들 중 최고였을 뿐더러
다른 여자와의 관계가 복잡해 보이지도 않았음.
절대 그런거 느끼지 못했었음. 글쓴이가 둔한것일지도.... 모르겠으나
아무튼 나는 남친을 단 한번도 의심해 본적 없었음.
그러다 오늘 일이 터졌음.
남자친구 컴퓨터로 인터넷을 하다가 어떨결에 (?) 물론 반 고의적으로
자동로그인 설정이 되어있는 네이트로 로그인을 클릭해버렸음.
매너 없는 행동이였단거 인정함.
하지만 정말 별생각 없이 난 남자친구가 비공개 해 논 사진들이 보고 싶었던 거 뿐이였음.
그러다 반 호기심으로 쪽지를 읽게 됨.........
(남자분들... 여자분들이 이러는거 제일 싫어한다는거 저도 알아요.
근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 쓰는 이유는... 정말 남자분들은
여자친구가 있어도 뒤에서 이런 행동들을 다 하는지가 궁금해서
쓰는거니까... 욕하지만 말아주세요 ㅜ.ㅜ)
남자친구와 쪽지를 주고 받은 사람들 90%가 여자분들이셨음.
그 쪽지에는 보고싶다는 말은 물론,
안아달라는 애정스런 말들과
뽀뽀해줘 등등의 내가 생각치도 못한 말들이 잔뜩 써있었음.
보고싶다는 말은 이해 할 수 있음.
그런데 안아줘 라던가 뽀뽀해줘는 장난으로 넘기기엔 좀 수위가 높다고 보지 않음?
글쓴이가 소심한거임?
그런 애정 담긴 말은 기본이고
또 다른 여자분과는 성관계에 대해 애기를 하고 있었음.
상담 하는 식이 아닌,
'커플끼리 하자 넌 나랑 커플인거고 또 모르는 어떤 한 커플하고.
넷이서 하면 더 흥분하지 않겠나? 생각해봐.
어차피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하는 건데
쪽팔릴게 뭐있어? 그냥 즐기는거지.
걱정마. 넌 나랑 같이 갈거잖아'
......... 이쪽지를 보고
다른건 읽어 볼 필요도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컴퓨터를 꺼버렸음.
상상치도 못했음. 내 뒤에서 이런 말들을 하고 있을 거라곤.
정말 생각치도 못했음. 정말 단 한번도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랑 대화를 나누겠구나 라고 생각해 본적 한번도 없었음.
나 이제 어떻게 해야함?
아무렇지 않게 계속 이 사랑 이어 나가야 하는거임?
누구와 사귄들 이런일은 한번 쯤 있을 수 있다 라고 내 자신을 위로하며
모른척 해야 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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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은 척 글을 쓰긴 썼는데
막상 다 쓰고 나니 또 마음이 아파오네요...
정말 하지 말아야 할 짓이였는데
후회는 후회대로 하고 있고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지금이라도 이런 면을 알게 되서 다행인건가 싶기도 하고.
결혼 전제하에 만나고 있는 상황이였거든요.
양가 부모님껜 인사 드린 상황이구요.
너무 무겁게 써내려가면
톡커님들이 그냥 하나의 스토리라 생각하고
스킵하거나 뒤로가기 클릭하실거 같아
나름 가볍게 써본다고 쓴거였는데...
마음은 여전히 무겁고 아프네요.
헤어지자니
마음이 너무 또 아프네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