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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2012.01.26
조회11,566

 

 

 

 

 

 

 

오늘도 글하나 끄적일께요 ㅎㅎ

 

 

 

그전에 1,2,3편은 모두 베스트되서 이게 꿈인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4편까지 베스트되는건 욕심이겟죠잉??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여러분덕분이니 정말 감사해요 ㅎㅎㅎ

 

 

 

 

 

 

 

 

 

정기적으로 맨날 읽어 주시는 분들한테도 감사말씀드립니다. ^^

 

 

 

 

 

 

 

 

 

 

 

저는 이거 쓰고 자렵니다 ..님들도 너무 늦게까지 잠안자고 하지마셈 ^^ 건강헤쳐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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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올라오는거 잘보고 잇습니다. 감사해용

ㅜㅜㅜ

 

 

횽이의 실명은 알려드릴순없지만  XX횽 이에요 .

 

 

썸남썸녀들은 그냥 흐지부지 ..ㅋㅋ 지나가면 인사는 한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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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도 귀신을 본적이잇음.  여태까지 살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임.

 

이번엔 그 얘기를 들려드릴께용 ~^^

 

 

 

 

 

토요일 날씨 엄청 좋은 아침이엿음.

 

 

 

 

울누나는 부지런해서 이런날에 아무일도 없어도 일찍일어나는 편임.

 

 

 

누나의 머리말리는 소리에 이불을 더 끌어당기고 있엇음.

 

 

누나가 어디나가려고 하는모양임.

 

 

 

너는 이렇게 날씨 좋은날 어디안나가냐?

 

누나 어디가나?

 

응 대구간다.

 

대구?? 그래 잘 갔다와.

 

니도 오늘같은 날은 좀 싸댕겨 ㅡㅡㅉㅉ

 

 

 

 

맨날 집에서 빈둥빈둥대고 놀기도 슬 지겨워서 누나따라서 대구에 가서 오랜만에 친구들이나

 

보려고 햇음.

 

 

 

 

 

 

 

 

그렇게 우리남매는 기차역에서 헤어지고

 

 

 

 

나도 오랜만에 친구랑 문화생활도 좀 즐기고 (?)

 

놀다가 막차타고 집으로 향햇음.

 

 

 

 

 

 

 

 

근데 집에 도착해보니

 

문이 잠겨잇는거임 ..ㄷㄷ;;

 

나님은 열쇠를 안들고 다님..귀찬기도하고 잘잃어버려서..

누나한테전화햇음..

 

 

 

 

 

 

 

 

 

 

 

 

 

 

 

 

 

야 넌 시간이 몇시인데 아직도 안들어오냐?ㅡㅡ 나못들어간단말야!

 

너 자고 오는거 아니엿냐? 아몰라 알아서해ㅡㅡ

 

 

 

 

 

 

 

 

 

하는 수 없이 그냥 모텔이나 호텔가기도 그렇고

 

 

 

시간이 좀 늦어서 친구집에 불쑥 가기도 그랫음.ㅜㅜ

 

 

자취하는 애들이 없어서 ...ㅜㅜ 있어도 여자애들..ㅜㅜ

 

 

 

 

 

결국 싼맛에 찜질방으로 ㄱㄱ

 

 

 

 

 

 

 

 

 

 

 

 

 

여기 찜질방은 처음 온것이였음.

 

 

 

 

겉에보다는 좋군. 하고 생각햇음.

 

그냥 티비앞에 퍼질러 누워서 한숨 자려고 했는데 티비옆에 큰 창문이있었음.

 

근데 티비랑 좀 가까이에앉아서 창문으로 밖에 보는거같앴음.

 

어떤 여자엿는데 뒷모습이 정말 이뻣음 .....ㅜ

 

 

 

 

 

 

그렇게 이쁜 뒷모습의 여자는 첨 봤음...

 

티비는 안보고 그여자만 정말 30분은 본것같음..;;

 

누구를 기다리는거 같지도 않앗고 느낌상 . 그냥 창밖구경이랄까??  거기가 3층이엿거든요.

 

 

 

 

그러다가 화장실이 가고싶어져서

 

볼일을 보고 나오는데 식혜가 눈에 뙇 !!!들어오는거임 ..

 

 

 

 

 

 

 

 

 

 

 

난 남자로 태어났고, 여잔 남자다운 남자에게 끌리기마련이고, 이렇게 우연처럼 만난것도 다 인연이고

 

남자가 여자좋아하는건 당연한거고  식혜하나쯤은 부담스럽지않게 받을 수잇을것이다!!!!!!!

 

하며 다짐을 했음 . ㅋㅋㅋㅋ 다짐한번 거창함?ㅋㅋ

 

 

 

선수아니면 다가가는게 원래 어렵지 않나? ..;

 

 

 

 

 

 

그렇게 2개 식혜들고 가서

 

그여자한테 내밀었음.!!

 

 

그냥놀란기색도 없이

 

그냥 쳐다보는데

 

마음속으로 진짜 우와~하고 감탄사나왓음.

 

 

진짜 내가 바라던 이상형처럼생겻음.

 

나님의 이상형은 김태희, 머 그런이쁜여자가 아니라

 

볼살 통통하고, 호감형에 귀여운여자??인데

 

딱그렇게 생겻음.

 

 

 

 

 

순간 멍~해져서

 

 

 

아까부터 보고있었는데...그게 ..혹시나 목마르실까봐..ㅎㅎ 그냥 드세요..

 

 

 

 

 

 

 

 

 

 

 

 

 

 

아나....;;;;;;;;;;;;;;;;;;;

 

말이 헛나왓음 ............나란남자 ㅜㅜㅜㅜㅜ

 

 

 

 

 

절망스러워서 다른곳으로 가서 내자신을 꾸짖고

 

그래도 다시 말이라도 해볼려고 그곳에 갓음.

 

 

 

 

근데 식혜는 입에도 안대고 그 여자도 없는거임.

 

 

 

 

 

 

 

 

 

 

그래서 웬남자가 자기를 계속 처다보고 잇엇고 , 아무한테나 막 받아먹는사람이 아니고해서

 

그냥 두고 갔나보다..생각햇음..ㅜㅜ

 

나님 엄청난 절망..ㅜㅜㅜ

 

 

 

 

 

 

 

 

 

 

 

 

그렇게 그냥 자고 다음날 자취방에 들어갓음.

 

근데 자취방에서 누워서 가만히 잇는데

 

자꾸만 생각나는거임.......ㅜㅜ

 

그런 여자를 놓친게 아깝기도하고 .......ㅜㅜㅜㅜ

 

자꾸만 아쉽고 생각나고 해서 미칠꺼같앳음..ㅜㅜ

 

  

 

그래서 이렇게 포기하면 남자가 아니잖아요?

 

사실 그것보다.. 진짜 보고싶어서 ..ㅜㅜ

 

 

그래서 혼자서 담날 찜질방 갓엇음. .. ;; 찌질한가.. ?

 

제발 있엇으면 좋겠다 하면서 빌고 빌엇는데

 

 

그 여자가 또 잇엇음.!!!

 

 

보자마자 진짜 반가워서 바로 뛰어가고싶엇는데 .. ㅜㅜ .. ;;

 

 

잘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다가갈 타이밍 잡고 잇엇음..

 

근데 자리도 너무따뜻하고

 

긴장도 풀리니까 바로 잠들엇뜸....... 나도 내가 잠든게 어이없엇음 .. ㅜㅜ

 

 

깻을때가 새벽 5~6시 엿는데 없더라구요 .. ㅜㅜ

 

역시 용기있는 놈이 미인만난다 그랫는데 ... 바보인가봐요 ..ㅜㅜ

 

 

 

맨정신에는 힘들고 해서 술기운을 좀 빌리려고 햇음.

 

적당히 먹고 술취해서 그러는거 아니라고 느낄정도로만 먹을려고햇음.

 

 

 

애들모아서 술좀 먹고 놀다가 헤어지려고 함.

 

 

나 혼자 찜질방가기도 그렇고 해서

 

 

애들꼬시기로햇음 ㅎㅎ

 

 

 

 

 

 

 

 

나 여기 찜질방 한번도 안가봣는데 ㅜㅜ

 

 

우리한번 가보자~

 

하니까     자기들도 안간지 쫌 됫다면서 가기로 했음.

 

 

 

 

 

그렇게 찜질방으로 가고있는데

 

울누나한테서 연락옴.

 

늦게 까지 싸돌아댕기지말고 일찍들어와ㅡㅡ

 

나님은 울누나랑 서로 연애같은거 할때 많이 도와주고 함.  쫌 추접스러울지도 몰라도 ...

헤어지고나서 연락하고는 싶은데 연락도 못하겟고 ..끙끙앓을때 누나가 전화도 해주고

만나서 얘기도 잘해줘서 다시 만난적도 잇고  암튼 누나도 델꼬 가면 좋을거 같앗음.

 

 

 

 

 

 

 

누나.. 나지금 xx인데 어떻게 해야댈지 모르겟어..ㅜㅜ

 

문자보내고 연락씹고 기다림 ㅋㅋㅋㅋ

 

누나가 막 급하게 나 찾고잇는거 내가 달려가서 짜잔~ 하니까

 

폭풍화냄 .. ㅋㅋㅋ

 

 

 

그러고 그여자 얘기하면서 찜질방가서 자자고 해서

 

우리는 찜질방가기로 함 ㅋㅋ

 

 

 

찜질방가서 누나랑 애들이랑 2층에서 막 놀다가  누나한테 3층에 그여자 있다고하니까

 

그여자 찜질방 딸이야? 어캐 맨날잇냐 ㅋㅋ

 

그 생각을 왜 못햇엇나 모름.. 생각해보니 쫌 이상하기도 햇지만

 

그런건 중요하지도 않앗음.

 

 

 

 

 

 

그래서 누나데리고 올라갔는데 그여자가 없는거임.. ;;

 

에이 뭐야 ㅡㅡ 없자나

 

아 오늘은 안왓나... ㅜㅜ

 

너 맨날 찜질방 올생각하지마라ㅡㅡ

 

하고 누나는 걍 내려감..

 

 

나님은 실망하고 그자리를 떠날수가 없엇음.. 그래서 죽치고 앉아잇는데

 

맨날 창문밖에 뭘보는지 궁금해서 

 

그자리로 가서 나도 한번 밖에 봐봣음.

 

 

근데 뭐 보이는것도 없고 그냥 주차장 밖에 안보엿음.

 

주차장밖에 없는데 만날 뭐그리 처다본거지.. 하고  애들잇는데로 갈려고햇는데

 

 

 

바로 밑에서 저 쳐다보고 잇는거임..

 

 

거리가 멀어서 그냥 그여자다 라고 느꼇을때

 

진짜 바로 앞에서 보는것처럼 표정도 선명하게 보엿음.

 

씨익. 웃고잇는데 왠지모르게 섬뜩하게 느껴졋음.

 

그러다가 사라짐.

 

 

 

 

그래서 애들한테 가서 지금 밖에 그여자 봤엇다고 하니까

 

그럼 한번 보자고 해서 아줌마한테 앞에 잠깐 나갓다가 온다고 하고 내려감.

 

 

 

 

 

내려가서 그여자가 서잇엇던 자리로 갓는데

 

진짜 영화에서 보면 그냥 목뒤에 손가락으로 누르면 탁쓰러지는거 잇지않음?

 

그거처럼 그냥 힘빠져서 주저앉음.. ;

 

 

 

 

그 여자가 막 팔이랑 다리 비정상적으로 비틀어져잇고

 

피도 흥건햇음 ...

 

 

 

 

횽이가 너도 저게 보여 ?하는거임.

 

 

당...당연하지... 신고해야되는거아냐....?

 

했는데 내가 맨날 보는게 저런거야..

 

 

나님 그때 처음 알앗음.. 귀신보는게 그렇게 좋은것만이 아니라는거...

 

그래서 다른애들이랑 누나는 그냥 땅바닥보고 머하는거냐면서

 

장난치지말라고 올라가고

 

 

나님은 심각해져서 나도 너처럼 계속 그러는거야? 햇는데

 

자기도 잘 모르겟다고 내일 그 무당한테 가보자고 햇음.

 

 

 

 

 

 

 

 

무당한테 가서 이렇다고 얘기해주니까

 

모든사람은 다 신기가 잇는데 그 세기에 다 다르다고함.

 

나님도 그냥 보통인데 기가 약하다고 함. 그래서 한기도 잘느끼고 한다고함.

 

지박령처럼 그냥 그자리에서 죽은거 같은데 내가 그여자본건 진짜 어쩌다가 한번 일어날까 한일이랫음.

 

 

 

 

 

 

 

 

 

 

나의 자칫 로맨스가 될뻔햇지만

 

다신 생각도 하기 싫은 경험이엿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