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때문에 살기 힘듭니다★ 제발 조언좀 해주세요

도와주세요2012.01.27
조회144

 

올해 18인 고등학생입니다.

글쓰는게 처음이라 뭐부터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동생은 16인 이제 중학교 3학년되는 학생입니다. 남매이구요

남매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말 사소한걸로 많이 싸웁니다.

잘지내는때가 정말 한달에 있을까 말까하구요

 

사소한 일때문에 주먹다툼으로 번질때가 많아요

항상 동생이랑 싸울때 동생은 주먹을 쥐고 때리는 시늉을 합니다.

그럴때 마다 저는 곧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동생이 뭐가 무섭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

전 키가 153으로 많이 작은편입니다. 그래서 동생이 욕하면서 얼굴을 들이밀때는 정말 무서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저딴에는 안지려고 냄새난다고 저리가라고 하긴하는데요 그래도 어쩔 수 없나봅니다.

 

정말 많이 참았어요 ... 여태까지 걔때문에 내가 이런 취급을 받으면서

살아야 하냐는 생각도 엄청 자주하고요 오늘도 그랬습니다...

싸울때 흥분하다보면 말하다가 침이 튈때가 있잖아요

그럴때 제가

'아 침튀겨!!'

'칵 퉤' 하고 제얼굴에 침을 뱉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리고 목도 조릅니다. 이제 자기가 힘이 더 쎈 걸알아서 더 무섭습니다.

지금도 싸우고 방어하려다가 손가락을 잘못 맞아서 타자하기가 조금 힘이 드네요

 

자기도 싸우다가 말이 안돼니깐 갑자기 제 뺨을 때리더군요

솔직히 이건 아니잖아요

생각해보면 정말 소심한걸로 싸운거고 나만 잘못한게 아닌데

엄마한테도 맞은적 없는 뺨을 제가 맞아야 하나요?

 

제 유일한 지원군은 엄마밖에 없습니다. 아빠는 사업가이신데 항상 잘되는 일이 없어서

결국 엄마가 식당에서 새벽에 일을 하십니다. 저녁8시에 나가서 아침 8시 또는 11시 넘게 들어오시고

잠도 한 4시간 밖에 안주무시고 일하러 나가십니다. 사실 두분은 이혼을 이미 한상태입니다.

저는 이혼한거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든요 하나도 부끄럽지 않고 완전 힘들지 않은건 아니었지만

저는 엄마한테 빨리 이혼하라고 엄마가 왜 이러고 사냐고 나는 무조건 엄마편이니까

빨리 이혼하라고한 사람입니다..저한테는 그냥 엄마밖에 없습니다.

 

엄마가 계실때 싸운적도 있는데 그때마다 엄마는 확실히 잘잘못을 따지지 아니하십니다.

사실 엄마는 제가 동생이랑 자주 싸운다는 것만 아시지 제가 이렇게 힘들다는것 잘 모르십니다.

엄마한테 힘들다고하면 엄마는 항상 너희가 싸우니까 엄마는 집나갈꺼라면서 말을하니까

제가 어떻게 엄마한테 말을 합니까....

 

그리고 제가 중학생때고 동생이 초등학교 고학년일때인것 같은데요

싸우다가 집에 부엌칼을 꺼내서 자기 지금 죽어버릴꺼라고 아님 너죽이고 나도 죽을꺼라고

협박을 하더군요...제가 아직 이것도 엄마한테 말씀못드렸거든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저한테 욕할때 수건년이랍니다 그래서 무슨 뜻인지는 알고 말하는거냐고 하면

지도 안다면서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

 동생이라는 새끼가 그게 누나한테 할 말입니까?

저 솔직히 말해서 학교생활 열심히하는 모범생이거든요 성적도 좋은편입니다.

근데 제가 뭘했길래 그런 욕을 들어야 합니까......

진짜 걔랑 싸우고 나면 몸이 성한데가 없습니다. 나도 안맞으려고 때리려고하면

걔는 발차기 한번 주먹한번으로 이미 몸에 멍이듭니다. 진짜 제 배도 때려서 저 숨도 못쉴뻔한 적도

있고 ....

 

진짜 계속싸우는게 너무 지겨워서 불러서 진지하게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말이 안통해서......자기가 이렇게 변한게 다 저 때문이래요

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요 제가 어렸을때 동생을 놀린것 때문에 그런가봐요

진짜 엄마한테도 말해봤자 소용없고 어떡하나요 ..

지금 오른손 검지가 아파서 ...을 잘 못쓰더라도 진지한마음 다 알아주실꺼라고 믿습니다.

 

사춘기인거 알아서 많이 참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안참는다고 해서 달라질껀 없습니다.

근데 나 이제 고등학생인데 공부때문에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걔때문에진짜 살기도 싫고 죽고싶습니다.

 

지금 엄마한테 예약문자보내다가 MMS안하려고 다음칸에 띄어쓰다가 '내는' 이라고 잘못 보냈더니

엄마가 전화와서 그때가 이미 울면서 문자하고 있을때라 울면서 쟤때문에 미치겠다고

하니깐 엄마가 내일 얘기 하잡니다....

 

내일..아니 오늘 아침에 벌어질 일들이 눈에 선합니다...엄마가 오시면

동생한테 구중하시다가 동생이 내잘못이라 하면 엄만 또 판결을 못내리시고 내가

내가 얘한테 이런취급받아가며 살아야 하냐고 하면 엄만 그럼 같이 죽을까?

하시겠죠 그리곤

동생은 다신안그러겠다며 거짓눈물을 흘리겠죠 그러고서 엄마가 출근하시면..하...

진짜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어떻하죠..그냥 살지 말까요.....

 

지금 손가락도 아프고 너무 많이 울어서 어지럽고 하는 와중이라 글이

두서가없고 맞춤법틀려도 이해해주세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