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빠른 94지만 우선 수능을 쳤기에 올해 대학교 신입생이 되는 가짜슴살이에요 저한테는 영덕대게가 없지만 음슴체는 쓰지 않을게요 ㅎ.ㅎ! 그럼 제 이야기 시작할게요! 저한테는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가장 아름다우신 아빠 엄마가 계십니당. 두분다 젊어서 절 낳으셔서 올해 42세, 40세가 되시는 젊고 창창한 나이세요! 그런데 저의 나댐으로 항상 즐겁던 저희 집에 요즘 근심거리가 생겼습니다. 엄마께서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아직 마흔살 밖에 되지 않으세요, 그리고 자기관리도 잘 하시는 편이라서 여전히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몸매관리에서 힘을 쓰시던 분이세요. 그런데 2010년 봄쯤에 허리 쪽이 자꾸 아프셔서 병원에 가봤습니다. 병원에서는 척수에 종양이 생겼다고, 종양이 동그랗게 생긴게 아니라 긴 모양으로 생긴거라서 지금처럼 커질때까지 몰랐던거라고 하더라구요... 그 때 가족 모두 깜짝 놀라서 대학병원에 문의도 해보고 모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어요. 엄마를 진료해준 병원에서는 척수 종양 수술쪽 경험이 많지 않아서 솔직히 하반신 마비까지 생각해야한다고 그러더라구요..돈이 되신다면 서울 삼성병원같은 큰 병원에 가보시라구요.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봐서 삼성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다행히도 실력있는 의사분께서 무사히 수술을 집도해주셨어요, 아무런 후유증없이 종양을 떼어내고 며칠 더 입원해있다가 퇴원했었답니다. 그런데 그런 큰 수술을 받아서 그런지 그 수술후로 엄마 몸이 예전같지 않았어요, 몸 어느 곳이 불편하거나 그런건 아니였지만 면역력도 많이 떨어지고 전보다 피로감도 많이 느끼셨어요. 그래도 그런 큰 수술을 나쁜일 없이 넘긴게 너무 다행이라서 그냥 예전보다 몸조심하면서 잘 지내고 있었는데 요근래 엄마 몸상태가 너무 안 좋으세요. 한달반 전쯤부터 엄마가 뭐든 먹기만 하면 토를 하세요. 섭취하는 영양소가 없으니까 계속 살은 빠지구요... 중간에 조금 괜찮아졌길래 다행이다..했었는데.. 명절 전부터 다시 심해지셨어요. 엊그제랑 어제 오늘은 계속 머리도 아프다고 하시고 갑자기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서 휘청휘청 거리시고... 너무 고통스러워하시면서 혼자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세요.. 솔직히 이미 한번 그런 일이 있어보니까.. 지금 너무 걱정되요. 병원도 몇번 가봤는데.. 아무런 이상도 없다고 하고... 그래서 오늘 오후에는 엄마 모시고 병원가서 CT랑 뇌쪽도 다 검사해보려구요... 정말 아무일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엄마께서 요즘 계속 아프시고 저는 어차피 수능끝나고 그냥 어학원만 다니고 있엇거든요 그래서 설거지나 집안청소같은걸 계속 하고 있는데 뭐라해야되지.. 직접해보니까 엄마가 평소에 혼자 이런거 하면서 무슨 생각했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설거지는 밥먹고나서 매번 해야하는 거라 귀찮기도 하고.. 맨날 저녁먹고 저랑 동생은 티비보거나 컴퓨터 했었는데.. 엄마도 하기 싫었을텐데.. 옆에서 먹고 놀기만 했던거 생각하니까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오늘도 아침밥먹고 다치우고 설거지하고 거실에 앉았는데 아빠께서 커피 좀 타오라고 장난식으로 꾹꾹 찌르시길래 너무 귀찮아서 "아 싫어!"하면서 계속 짜증내고 있는데 엄마가 옆에서 보고 있으면서 아빠한테 "요즘 우리ㅇㅇ이 맨날 설거지하고 그러느라 힘든데 시켜먹지마"이러면서 뭐라고 하시는데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어요. 엄마는 맨날 아무말없이 하던건데 요즘 엄마 아파서 겨우 며칠 하는 거 가지고.. 맨날 설거지 끝내면 "고생했어 우리딸" "엄마가 할테니까 그냥 쉬어"이러시고.. 죽 끓여드리면 "맛있게 잘끓엿네 고마워" 맨날 엄마가 한다고 하시면서.. 맨날 엄마가 밥해줄때 반찬투정하고 고맙단말도 안해준 딸이 뭐가 이쁘다고... 엄마가 그러시니까 아빠가 민망해하시면서 일어나려고 하시길래 그냥 제가 먼저 얼른 일어나서 부엌가서 커피타면서 혼자 눈물닦고 그랬어요.. 아빠도 맨날 밖에서 일하시느라 고생하시고.. 가족끼리 양념갈비 먹을때 계속 작은 뼈같은거 발라내느라 밥도 늦게 드시고.. 아빠께서도 겨우 커피 타드린건데 계속 고마워 우리딸 고마워 잘 먹을게... 요즘들어서 정말 엄마아빠 행동하나하나에서 저랑 동생을 향한 사랑이나 배려가 느껴져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해요.. 더 잘해드릴껄 이제 대학간다고 타지로 나갈때 되니까 이런거 느끼고... 진짜 못된 딸 이였던것 같아요.. 앞으로 엄마 아빠께 더 잘해드리고 더 많이 사랑하는 딸이 되려구요! 엄마 아빠! 항상 죄송하고 너무 너무 사랑해요.. 항상 건강하시구 지금 엄마 아픈거 아무것도 아니였으면 정말 좋겠어요. 우리가족 항상 사랑해 ♡ 1
엄마아빠 사랑해요ㅠㅠ♡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빠른 94지만 우선 수능을 쳤기에
올해 대학교 신입생이 되는 가짜슴살이에요
저한테는 영덕대게가 없지만 음슴체는 쓰지 않을게요 ㅎ.ㅎ!
그럼 제 이야기 시작할게요!
저한테는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가장 아름다우신 아빠 엄마가 계십니당.
두분다 젊어서 절 낳으셔서 올해 42세, 40세가 되시는 젊고 창창한 나이세요!
그런데 저의 나댐으로 항상 즐겁던 저희 집에 요즘 근심거리가 생겼습니다.
엄마께서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아직 마흔살 밖에 되지 않으세요, 그리고 자기관리도
잘 하시는 편이라서 여전히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몸매관리에서 힘을 쓰시던 분이세요.
그런데 2010년 봄쯤에 허리 쪽이 자꾸 아프셔서 병원에 가봤습니다.
병원에서는 척수에 종양이 생겼다고, 종양이 동그랗게 생긴게 아니라 긴 모양으로 생긴거라서
지금처럼 커질때까지 몰랐던거라고 하더라구요...
그 때 가족 모두 깜짝 놀라서 대학병원에 문의도 해보고 모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어요.
엄마를 진료해준 병원에서는 척수 종양 수술쪽 경험이 많지 않아서 솔직히 하반신 마비까지
생각해야한다고 그러더라구요..돈이 되신다면 서울 삼성병원같은 큰 병원에 가보시라구요.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봐서 삼성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다행히도 실력있는 의사분께서
무사히 수술을 집도해주셨어요, 아무런 후유증없이 종양을 떼어내고 며칠 더 입원해있다가
퇴원했었답니다.
그런데 그런 큰 수술을 받아서 그런지 그 수술후로 엄마 몸이 예전같지 않았어요, 몸 어느 곳이
불편하거나 그런건 아니였지만 면역력도 많이 떨어지고 전보다 피로감도 많이 느끼셨어요.
그래도 그런 큰 수술을 나쁜일 없이 넘긴게 너무 다행이라서 그냥 예전보다 몸조심하면서
잘 지내고 있었는데 요근래 엄마 몸상태가 너무 안 좋으세요.
한달반 전쯤부터 엄마가 뭐든 먹기만 하면 토를 하세요. 섭취하는 영양소가 없으니까 계속 살은
빠지구요... 중간에 조금 괜찮아졌길래 다행이다..했었는데.. 명절 전부터 다시 심해지셨어요.
엊그제랑 어제 오늘은 계속 머리도 아프다고 하시고 갑자기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서 휘청휘청
거리시고... 너무 고통스러워하시면서 혼자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세요..
솔직히 이미 한번 그런 일이 있어보니까.. 지금 너무 걱정되요.
병원도 몇번 가봤는데.. 아무런 이상도 없다고 하고...
그래서 오늘 오후에는 엄마 모시고 병원가서 CT랑 뇌쪽도 다 검사해보려구요...
정말 아무일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엄마께서 요즘 계속 아프시고 저는 어차피 수능끝나고 그냥 어학원만 다니고 있엇거든요
그래서 설거지나 집안청소같은걸 계속 하고 있는데 뭐라해야되지..
직접해보니까 엄마가 평소에 혼자 이런거 하면서 무슨 생각했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설거지는 밥먹고나서 매번 해야하는 거라 귀찮기도 하고..
맨날 저녁먹고 저랑 동생은 티비보거나 컴퓨터 했었는데.. 엄마도 하기 싫었을텐데..
옆에서 먹고 놀기만 했던거 생각하니까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오늘도 아침밥먹고 다치우고 설거지하고 거실에 앉았는데 아빠께서 커피 좀 타오라고
장난식으로 꾹꾹 찌르시길래 너무 귀찮아서 "아 싫어!"하면서 계속 짜증내고 있는데
엄마가 옆에서 보고 있으면서 아빠한테 "요즘 우리ㅇㅇ이 맨날 설거지하고 그러느라 힘든데
시켜먹지마"이러면서 뭐라고 하시는데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어요.
엄마는 맨날 아무말없이 하던건데 요즘 엄마 아파서 겨우 며칠 하는 거 가지고..
맨날 설거지 끝내면 "고생했어 우리딸" "엄마가 할테니까 그냥 쉬어"이러시고..
죽 끓여드리면 "맛있게 잘끓엿네 고마워" 맨날 엄마가 한다고 하시면서..
맨날 엄마가 밥해줄때 반찬투정하고 고맙단말도 안해준 딸이 뭐가 이쁘다고...
엄마가 그러시니까 아빠가 민망해하시면서 일어나려고 하시길래 그냥 제가 먼저
얼른 일어나서 부엌가서 커피타면서 혼자 눈물닦고 그랬어요..
아빠도 맨날 밖에서 일하시느라 고생하시고..
가족끼리 양념갈비 먹을때 계속 작은 뼈같은거 발라내느라 밥도 늦게 드시고..
아빠께서도 겨우 커피 타드린건데 계속 고마워 우리딸 고마워 잘 먹을게...
요즘들어서 정말 엄마아빠 행동하나하나에서 저랑 동생을 향한 사랑이나 배려가
느껴져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해요.. 더 잘해드릴껄 이제 대학간다고 타지로 나갈때 되니까
이런거 느끼고... 진짜 못된 딸 이였던것 같아요..
앞으로 엄마 아빠께 더 잘해드리고 더 많이 사랑하는 딸이 되려구요!
엄마 아빠! 항상 죄송하고 너무 너무 사랑해요..
항상 건강하시구 지금 엄마 아픈거 아무것도 아니였으면 정말 좋겠어요.
우리가족 항상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