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다 VS 바람이아니다

김진2012.01.27
조회181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22살 직딩녀입니다

저에게는 성별을 뛰어넘어 만나는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워낙 남자같이 하고다녀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누가봐도 남자대 남자의 우정이랄까 ..

고등학교때 부터 같이 PC방에서 밤새 워크하고 막창집에서 술마시고 노는

그런 절친사이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그친구를 아는 제 또다른친구와 그친구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저는 그친구가 바람을 핀다고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제 또다른 친구는 그정도면 바람피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우선 그친구에게는 대학교 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약 2년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친구는 22살이고 여자친구는 18살로 4살차이가 납니다

제친구는 여자친구를 만나기 전인 20살때  이여자 저여자바꿔가며 돈줄처럼 만나고

원나잇도 많이해본 그런과거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여자친구를 만나고 나선 원나잇도  하지않고

어디든 언제든 여자친구가 부르면 달려가고 여자친구만 바라보며 잘해줬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워낙 어려서인지 친구들앞에서 그친구에게 함부로 대하거나

툭하면 짜증을내고 잘해주는걸 아주 당연시하더라구요

 

그런게 반복되다보니 그친구가 지쳤고 지금은 자주 만나지도 않고

언뜻보면 여자친구가 없는것같은 그런 사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친구가 바람을피는지 궁금한 상대는 A라는 여자인데요

A는 저희보다 한살이 어리고 바에서 일을 합니다

그친구도 얼마전까지 바에서 일을했고 지금은 식당에서일하며 디제이를 연습중입니다

그친구가 어쩌다 한번씩 하던얘기가 나는 내가 바에서 일하는걸 이해해줄수 있고

같이 바에서 일을하면서 대화가 통하는 그런여자를 만나고 싶다라고 했는데

A가 거기에 흡사합니다 여자친구는 미성년자기때문에 바는커녕 술집출입도 안되는형편이구요

 

그친구와 제가 크리스마스이브날 저와 제애인과 제애인친구들과 여럿이서 노래방에서 놀다가

각자 흩어지려는데 그 A가 왔습니다

와서 그친구에게 땡땡아 나 사장님한테 케이크받앗다?~ 라더군요

저와도 안면이있는사이인데 저한테는 꼬박꼬박 누구언니 누구언니 하거든요

근데 그친구에게는 누구오빠도아니고 하다못해 야도아닌 누구야라며 이름을 부르더라구요

그친구가 워낙 남자여자 안가리고 친한성격이긴 하지만 A만큼 자주만나는 여자는 없는듯합니다

하지만 A와 단둘이만나지는 않는거같습니다 적어도 제가아는 한은 그렇습니다

 

종합해보자면 그친구는 여자친구가 있긴한데 별로 사이가 좋지않고

헤어질생각도 없지만 다시 잘해볼생각도 없는것같고

그런와중에 이상형에 가까운 A가 근처에있고 자주만나고 자주연락하지만

단둘이서 데이트를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A는 그친구를 이름으로 친근하게 부르고 두사람을 잘모르는 사람이봤을때에

아~친구인가보네 가아니라 뭐지?응? 이라는 느낌이 드는 그런....

 

그친구와 A가 바람을핀다고해야하나요 안핀다고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