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의 서러움. 일 관둘까요?

알바라서러워2012.01.27
조회77

안녕하세요. 저는 20대초반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너무 답답하고 화가나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다소 길수도 있으니, 읽기 시간아까우신분들은 뒤로가기 누르셔도 무관합니다.

 

작년 8월초부터 아는 친척이 아웃소싱회사를해서 권유로

1년휴학을내고 백화점에서 상하차 알바를 하게되었어요

처음 갔을때에는 아직 오픈전이라 오픈준비로 바쁘게 일했어요ㅠ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추석이 다가오고 세트때문에 행사가 겹치면서 엄청 바빴는데...

그러고나니 한결 편해졌어요.

오전에끝나거나 보통 오후 2~3시되면 퇴근전까지 일이 없었으니깐요..

추가로 말씀드릴게 같은 아웃소싱소속인 음료담당여사님, 공산담당여사님, 그리고 저 외 2명이있어요.

서러운건 상하차 외에 일도 많이 했어요. 월마다있는 재고조사야 돕는다지만 재고조사가 끝이나면

사무실에서 입력하는것도 그렇고, 매장내에서 빼빼로도 팔았고, 직원식당입구에서 과자도 팔았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11월중순경에 공산담당여사님께서 그만두신다고 하셨어요.

이유인 즉 일이 너무 많다는겁어요. 제가 봐도 그래요.. 일이 너무 많아요~

업체회사빼고는 거의 다 맡고 있으니깐요..

그리고나서 몇일 뒤 새로운 사람이 왔는데, 이전에 생활담당하시던분이 오셨어요.

대신에 저희 담당 대리님께서 이제 너희가 여사님을 많이 도와주라는거였습니다.

그래서 예전보다는 많이 도와주었죠, 매장진열할 물건도 챙겨서 올려서 진열하고

공산이나 음료여사가 휴무면 채워야할물건도 다 채웠으니깐요...

그런데 어저께 문제가 터졌어요.. 원래는 같이 일하는 형이랑 동갑내기 친구가 있는데,

동갑내기친구가 그만두면서 고등학교동창을 불러서 일하려고 했죠.

그런데 대리님께서 상하차를 이제 두명돌리고 여사님한분을 쓰게다는거에요.

그 여사님이 이제 매장진열이나 대기를 시킨다는건데..

두명이서 하면 문제가 뭐가 있느냐 하시는분들도 있는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형은 거의 일을 안하고 동갑내기친구랑 둘이서 거의 일하고 있어요

문제는 대리님이나 주임님도 알고 계신다는거에요.

어쨋거나 둘이서 일하게 되면 오전에 오는 상하차 물건은 같이 한다지만 그게 끝나고나면

그 여사님이 있으니깐 쉬면되겠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않아요.

공산,음료담당하시는여사님들이 다 출근하셔도 매장에 물건이 비면 저한테 전화가 먼저옵니다.

매장에 물건비었으니깐 채워라.. 그러면 채웁니다..

모를일이지만 다른여사님이 오셔도 마찬가지겠죠? 제가 너무 피해의식을 가지는건가요?

어쨋거나 오늘 있었던 일로 마무리를 지어야겠군요. 요즘은 바쁜탓에 바쁘게 움직이는데

6시경에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갔습니다. 그런데 공산담당여사님이랑 수입담당여사님이 계셨는데

수입여사曰: (같이일하는동갑내기친구) OO이 관두면 (저) XX이 힘들어서 어떻게하니?

공산여사曰: 뭐 지금도 둘이서 일하는데 뭐가 문제 있느냐?

수입여사曰: 그래도 (같이일하는형) BB는 일안하자나?

공산여사曰: 그럼 (저) XX이가 일다하겠지? 안그래 XX아?

 

와.......이말들고 너무 화가나서 말이 안나왔습니다.

새로운 여사님이 와도 지금 이상태면 어떻게 할까요? 관두고 새로운 일을 찾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