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을 남친으로 가지신분들 궁금하실 것 같아서.. 그냥 음슴 채 바로 ㄱㄱ -------------------------------------------------------------------------- 일단 새벽부터 시작함. 새벽에 일찍일어나서 내려가면 말이 안나옴.. 특히 한겨울이면 으슬으슬 추운데. 식당으로 내려가는 길이 정말 아침구보3km하는것보다 더 길게 느껴질 정도임. 그리고 내려가서 짬 안되는 애들은 밥하구 짬 되는 애들은 국과 반찬을 만드는데. 아침 메뉴가 무엇인가에 따라서 그날의 난이도가 결정됨. 아침메뉴가 쉬울때는 새벽에 나가는것이 평소보다 조금 늦게 나가도 된다는 특권이 있음. 아침을 다하면 취사병들이 쓰는 방에 들어가서 쉼. 정말 3끼만 만들면 시간이 금방감..(하지만 하루하루는 안감..) 공통적으로 바트(스테인리스용기 100인분짤)라는 음식을 담는곳에 음식을 배식 함. 취사병은 배치 받은곳마다 달라 어느곳은 직접 취사병이 배식하는 곳도 있고 어느곳은 각 중대의 식사당번이 배식하는 곳도 있음 하여튼 졸린채 들어가 잠깐 눈붙이다 보면 어느새 밥 만들 시간 다 되어감. 아침에 배식한거 전부다 걷어와서 설겆이 하고 또 점심을 만듦. 점심부터 인기짱 메뉴인 튀김메뉴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튀김메뉴가 저녁까지 있다면 그날 튀김담당 취사병은 멘탈붕괴가옴 식수가 적은곳은 상관없지만 필자는 800명인곳에 있었기때문에 정신적 크리데미지가 굉장히 컷음. 인기있는 튀김메뉴가 나오면 다른사람들 보다 일찍 들어가서 튀김을 시작함. 튀김하는데 살갗에 기름 튀고 그러면 엄청 짜증남. 특히 여름엔 더 말할것도 없음. 땀이 주륵 흐르는데... ㅠㅠ 그리고 또다른 메뉴인 고기 볶을때.. 님들이 생각하는 엄청 큰 솥에 엄청난 양을 붓고 삽으로 고기를 볶기 시작함. 정말 고기볶을때마다 .. 팔뚝 근육은 절로 생기고 엄청난 땀이 땀구멍으로 숭숭 흐름. 여름,겨울 구분안함. 특히 오징어와 삼겹살이 들어가는 오삼불고기가 들어가는 날에는 살아서 지옥을 본다는 생각을 하면 됨. (물론 지옥의 기준은 500명이상임) 만렙 취사병이면 팔뚝이 장난이 아님. 식사시간맞춰 배식 하고 또 쉬다가 치우면 시간이 또 저녁밥 만들 시간임 저녁도 점심과 다를바 없음. 그냥 계속 무한 반복.. 정말 취사병의 소원은 하루 제대로 쉬어보는것임. 일반 병사나 훈련가는 병사들은 주말에라도 쉬지 취사병은 그런것 없음. 주말,명절(?) 그게 뭐임 ㅋㅋ 특식메뉴 나오면 더 바쁨. 게다가 부식날이라고 해서 물자 같은것 채워넣는 날이 일주일 안에 3번이나 있음. 이날은 부식 손질도 해야되고 정리도 해야되고 부식도 취사병들끼리 나르고 .. (예전엔 중대지원온적 있었는데.. 부식날 지원나온 애들이 도와주다가 다 뻗어서 병원감 ㅋㅋ 계속 뻗어나가다 어느새 중대지원폐지..) 게다가 추가해서 취사병중 몇명이 휴가 나가서 인원공백오는날에는 최악임. 고기가 합쳐서 많은날엔 300kg이상.. 야채는 엄청난 가짓수가 엄청난 양으로 들어옴.. 야채 손질하는것중 가장싫은게 파썰기 양파썰기임. 정말 눈물나면서 양은 더럽게 많음 부식나르랴 요리하랴.. 시간대 겹치면 정말 그 날 하루는 최악!! 게다가 모자라다고 더 달라고 계속 가져오면 정말 짜증남.. 진이 다 빠짐. 그리고 취사병들은 맨날 전역까지 밥만들기 때문에 자기가 만든 밥은 진짜 쳐다보기가 싫음. 별로 안먹음. 쌀들어오는 날이 있는데 쌀 한가마가 40kg이니 한사람이 한개씩 맡아서 나름. 힘없는 애들은 죽을려고 하고 짬좀 찬애들은 정말 잘 나름. 높은분이 온다고 하는날에는 쉬지도 못하고 취사장 청소와 단장을 함... 저녁밥 만들고 치우면 생생정보통이 끝나고 있음. 그때 씻고 나서 쉴려고 하면 복귀시간임. 복귀하고 생활관 청소하고 점호취하면 어느새 꿈나라. 이것을 무한반복함. 여담으루.. 취사병은 식수가 적은곳이 정말 꿀 같은 곳이에요. 저같은경우는 100명만 해봣으면 좋겠다 했는데 800명크리... 흔히 취사병 보직 받을 때 육군훈련소 받은 분은 완전 축하해 준다능..(역설법ㅋㅋㅋ) 2500명 어떻게.... 취사병 일 때 언젠가 오는 최악의 날을 말해줌. 취사병애들 몇명 휴가(인원공백) + 부식날 + 명절(부모님,애인 보고픔 다 쉬는데 눈물남) + 쌀들어오는날 + 게다가 높은분이 취사장에오신다네~ + 튀김크리 + 특식메뉴 이게 한방에 겹치는 날이 지옥임. 2
★취사병의하루~★
취사병을 남친으로 가지신분들 궁금하실 것 같아서..
그냥 음슴 채 바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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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새벽부터 시작함.
새벽에 일찍일어나서 내려가면 말이 안나옴..
특히 한겨울이면 으슬으슬 추운데. 식당으로 내려가는 길이 정말 아침구보3km하는것보다 더 길게 느껴질 정도임.
그리고 내려가서 짬 안되는 애들은 밥하구 짬 되는 애들은 국과 반찬을 만드는데.
아침 메뉴가 무엇인가에 따라서 그날의 난이도가 결정됨.
아침메뉴가 쉬울때는 새벽에 나가는것이 평소보다 조금 늦게 나가도 된다는 특권이 있음.
아침을 다하면 취사병들이 쓰는 방에 들어가서 쉼.
정말 3끼만 만들면 시간이 금방감..(하지만 하루하루는 안감..)
공통적으로 바트(스테인리스용기 100인분짤)라는 음식을 담는곳에 음식을 배식 함.
취사병은 배치 받은곳마다 달라 어느곳은 직접 취사병이 배식하는 곳도 있고
어느곳은 각 중대의 식사당번이 배식하는 곳도 있음
하여튼 졸린채 들어가 잠깐 눈붙이다 보면 어느새 밥 만들 시간 다 되어감.
아침에 배식한거 전부다 걷어와서 설겆이 하고 또 점심을 만듦.
점심부터 인기짱 메뉴인 튀김메뉴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튀김메뉴가 저녁까지 있다면
그날 튀김담당 취사병은 멘탈붕괴가옴
식수가 적은곳은 상관없지만 필자는 800명인곳에 있었기때문에 정신적 크리데미지가 굉장히 컷음.
인기있는 튀김메뉴가 나오면 다른사람들 보다 일찍 들어가서 튀김을 시작함.
튀김하는데 살갗에 기름 튀고 그러면 엄청 짜증남. 특히 여름엔 더 말할것도 없음.
땀이 주륵 흐르는데... ㅠㅠ
그리고 또다른 메뉴인 고기 볶을때..
님들이 생각하는 엄청 큰 솥에 엄청난 양을 붓고 삽으로 고기를 볶기 시작함.
정말 고기볶을때마다 .. 팔뚝 근육은 절로 생기고 엄청난 땀이 땀구멍으로 숭숭 흐름.
여름,겨울 구분안함. 특히 오징어와 삼겹살이 들어가는 오삼불고기가 들어가는 날에는
살아서 지옥을 본다는 생각을 하면 됨. (물론 지옥의 기준은 500명이상임)
만렙 취사병이면 팔뚝이 장난이 아님.
식사시간맞춰 배식 하고 또 쉬다가 치우면 시간이 또 저녁밥 만들 시간임
저녁도 점심과 다를바 없음.
그냥 계속 무한 반복..
정말 취사병의 소원은 하루 제대로 쉬어보는것임. 일반 병사나 훈련가는 병사들은 주말에라도 쉬지
취사병은 그런것 없음. 주말,명절(?) 그게 뭐임 ㅋㅋ 특식메뉴 나오면 더 바쁨.
게다가 부식날이라고 해서 물자 같은것 채워넣는 날이 일주일 안에 3번이나 있음.
이날은 부식 손질도 해야되고 정리도 해야되고
부식도 취사병들끼리 나르고 ..
(예전엔 중대지원온적 있었는데.. 부식날 지원나온 애들이 도와주다가 다 뻗어서 병원감 ㅋㅋ
계속 뻗어나가다 어느새 중대지원폐지..)
게다가 추가해서 취사병중 몇명이 휴가 나가서 인원공백오는날에는 최악임.
고기가 합쳐서 많은날엔 300kg이상.. 야채는 엄청난 가짓수가 엄청난 양으로 들어옴..
야채 손질하는것중 가장싫은게 파썰기 양파썰기임. 정말 눈물나면서 양은 더럽게 많음
부식나르랴 요리하랴.. 시간대 겹치면 정말 그 날 하루는 최악!!
게다가 모자라다고 더 달라고 계속 가져오면 정말 짜증남..
진이 다 빠짐. 그리고 취사병들은 맨날 전역까지 밥만들기 때문에 자기가 만든 밥은 진짜
쳐다보기가 싫음. 별로 안먹음.
쌀들어오는 날이 있는데 쌀 한가마가 40kg이니 한사람이 한개씩 맡아서 나름.
힘없는 애들은 죽을려고 하고 짬좀 찬애들은 정말 잘 나름.
높은분이 온다고 하는날에는 쉬지도 못하고 취사장 청소와 단장을 함...
저녁밥 만들고 치우면 생생정보통이 끝나고 있음.
그때 씻고 나서 쉴려고 하면 복귀시간임. 복귀하고 생활관 청소하고 점호취하면 어느새 꿈나라.
이것을 무한반복함.
여담으루..
취사병은 식수가 적은곳이 정말 꿀 같은 곳이에요.
저같은경우는 100명만 해봣으면 좋겠다 했는데 800명크리...
흔히 취사병 보직 받을 때 육군훈련소 받은 분은 완전 축하해 준다능..(역설법ㅋㅋㅋ)
2500명 어떻게....
취사병 일 때 언젠가 오는 최악의 날을 말해줌.
취사병애들 몇명 휴가(인원공백) + 부식날 + 명절(부모님,애인 보고픔 다 쉬는데 눈물남)
+ 쌀들어오는날 + 게다가 높은분이 취사장에오신다네~ + 튀김크리 + 특식메뉴
이게 한방에 겹치는 날이 지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