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저는 3살 아기의 엄마입니다.

안녕2012.01.28
조회286,591

 

 

어린나이에 포기한 학업으로 인하여

제가 떳떳한 엄마가 되지 못하진 않을꺼 같다 라는 댓글을 보았습니다.

그 전편에도 써놓았지만 법조계 집안에서 공부만 하며 자라온 터인지

남들보다는 조금더 앞서 배웠기에 제가 지금이라도 조금 노력한다면

검정고시 정도는 그냥 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고 꾸지람을 주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자작이라는 분들 말은 격어보지 못하고 아직 세상을 모르시는 분들이라 생각하려 합니다.

더이상 안좋은글. 특히 저희 아기에 관한 이야기로

보기 좋지 않은 글을 남겨주시는 분들은 이제 그만 없었으면 좋겠네요.

 

 

응원해 주신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제가 글의 요지를 잘못 전달한듯 싶네요.

어린 나이의 잠깐의 쾌락이 저희를 이렇게 만든것은 절때 아닙니다.

말씀 드렸다 싶이 그만큼 사랑하고 모든걸 받칠수 있는 남자였습니다.

나쁘다 좋다 안된다 된다를 구분 못할정도로 어린 나이도 아니였고 그렇게 못배우지도 않았습니다.

하면 안될 행동을 알아서 집을나가고 성행위를 했냐고 물으실수 있으시겠죠

그만큼 갑갑하고 힘들었던 것임은 생각해주시지않는것입니까?

그리고 그오빠와 저에 의한 생명이 생겨도 우리는 잘 키우자 라는 마음으로 한 것이었습니다.

절때 저의 아이는 대책없이 실수로 만들어 진것이 아닙니다..

그러려니 하려해도 저를 너무 어리고 잠깐의 즐거움을 위해 몸을 굴린 여자로 만드시네요.

또한 저도 절때 이것이 잘된 행동이다. 우대받고, 칭찬받을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후회하지 않고 책임질수 있는 행동이었습니다.

하여 위로정도는 받을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빠와 저 모두 책임을가지고 떳떳하니깐요.

따끔한 말씀도 제게는 많은 도움이 될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글의 잘 읽어보시고 말해주세요

실수로 생긴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계속 저의 아기를 실수로 포장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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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운명처럼

사랑하는 아이의 아빠를 만낫습니다.

 

 

또 후에 오빠를 만나고 저는 19살 3살 아기의 엄마입니다 라는 글을 썻었습니다.

 

 

글을 읽고오시면 이해가 가시겠지만

 

부모님께 허락을 어떻게 받아야 하나 오빠와 고민을 많이하고

몰래 아이와 함께 맛있는것도 먹으며 지냈습니다.

 

 

2월달에 오빠가 군대를 가니..

그전에 말씀드리고 싶어서 설 지난 다음날 말씀을 드렸어요.

 

부모님 입장에선 당연히 반대를 할 수도 받아 드리실수도 없는 상황이었을겁니다.

 

이럴수록 제가 부모님에게 불효라는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놓치기 싫었습니다 또한 아이를 보니 더더욱 그런 마음이 들었구요.

 

하지만 학업을 포기하고 맞아가며까지 지키고 싶었던 저의 아이였기에

포기하고 낙담할수는 없다는 생각이 더 크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 오빠와 함께 집으로 찾아갈지 막막했습니다.

 

허나 오빠와 집 문도 열어보지 못한체 포기하기엔

저희는 급급하고 그만큼 간절했습니다.

 

집으로 들어가니 저희를 보고 많이 놀라시더라구요.

 

처음엔 무슨 말 부터 꺼내야할지

어떤 표정, 어떤 자세를 지녀야할지 모든것이 하나부터 열가지 머리속을 맴돌았습니다.

 

처음 꺼낸 한마디는 아이 아빠야 라는 말이었고

 

잠시동안의 침묵 후 저희는 앉을수 있었습니다.

앉은 후 또 침묵이 흘렀고

 

어떻게 된 거냐는 아버지의 말씀에 입을 때었습니다.

 

상황을 설명드렸고..

아버지는 그대로 일어나셔 이야기를 채 다 듣지도 않으신체 집을 나가셨습니다..

 

3시간 후에들어오신 아버지와 저는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오빠는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선 그 소릴 듣자마자 가슴이 먹먹해져 왔다며

또 다시 제가 상처받는 일이 생기진 않으실까

또한 어린 저에게 그런 짓을 했던 오빠를 받아드리자는 마음으로 생각하시려니

더더욱 힘이 드셨다고 합니다.

 

 

물론 저 또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으로 아버지의 마음이 이해가 가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마음을 많이 이야기 드렸고 또한 저희가 얼마나 절실하고 간절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이틀전에는 아버지와 오빠가 단둘이 술을한잔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오고

 

 

저는 어제 아버지께 허락이라는 큰 상을 받았습니다.

 

오빠,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라는 아버지의 포용이셨습니다.

 

 

눈물이 나왔고 저는 그렇게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오빠와 함께 살 집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군대와 혼인신고는 아직 결정짖지 못하였지만.

이정도 일 만으로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마음껏 아이랑 오빠와 함께 살아 보려합니다.

 

저희가 문제없이 행복하게 잘 살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