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구의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얼마 안되 지하철이 왔고 한산한 오후라 그런지 지하철에 사람도 몇없고 매일 그렇듯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듣고 있었어요 그러다 뚝섬역에서 사람들과 문제의 한커플이 타더라구요 제옆에 자리가 하나 남았었는데 아~~~주 잽싸게 남자가 안더니 여자친구를 보며 자기 무릎을 탁 탁 치면서 씨익 웃는거에요 ㅡㅡ 그리곤 여자친구를 무릎에 앉혀놓고 서로 장난치며 신났더군요 뭐 거기까진.... 부러우면 지는거다 하면서 노래를 계속 들었죠 왕십리역에 도착하자 할머님이 타셨어요 그리곤 저와 커플앞으로 걸어오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커플을 슬쩍 봤는데 서로 장난치느라 할머님은 안중에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자리를 양보해 드리고 신당쯤가자 할머님이 내리셨어요 전 당연히 다시 앉으려고 했는데 여자애가 쏠랑 앉더라구요 ㅡㅡ 뭐 그럴수도 있지 하며 계속 가는데 문제는 거기서 부터 시작됐어요 제가 앉아있던 칸은 노약자석 바로 옆이고 거의 대부분 나이 약간있으신 아주머니들과 할머니 할아버지들 뿐이였거든요 ? 근데 핸드폰으로 커플사진을 찍는데 뽀뽀를 쉴세없이 하고 사진 보며 잘나왔다 꺅~ 못나왔다 꺅~ 소리지르며 계속 찍는 거에요 지하철에 있던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따가운 눈초리로 처다 보고 있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쉴틈없이 찍더군요 하도 안되겠다싶어 제가 살짝 비꼬는 말투로 " 제가 한장 찍어 드려요ㅡㅡ ? " 그러자 여자분이 너무나도 천진난만하게 웃으시며.. "아니에요^^ 저희 많이 찍어봐서 저희가 찍어야 어느각이 예쁜지 알아요" 이러더군요..................................... 그리곤 문제의 커플은 신촌에서 내려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뚝섬역부터 신촌까지 장장 40분의 닭살행각을 보는데 .................... 아 너무 힘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커플분들 자라나는 새싹과 웃어른 그리고 저 같은 솔로들을 위해 애정행각은 약간의 자제를 좀ㅠㅠㅋㅋㅋ 아 ~그리고 나서 갑자기 " heyU go girl De le De le that that that girl ~"하고 이효리의 u go girl 노래가 울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처다봤는데 노약자 석에서 중절모 쓰신 할아버님이 "여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냥 막 웃겼습니다......... 뭐 그랬다구요 .............. ☞☜
지하철 2호선에서 생긴일
얼마 안되 지하철이 왔고 한산한 오후라 그런지 지하철에 사람도 몇없고
매일 그렇듯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듣고 있었어요
그러다 뚝섬역에서 사람들과 문제의 한커플이 타더라구요
제옆에 자리가 하나 남았었는데 아~~~주 잽싸게 남자가 안더니
여자친구를 보며 자기 무릎을 탁 탁 치면서 씨익 웃는거에요 ㅡㅡ
그리곤 여자친구를 무릎에 앉혀놓고 서로 장난치며 신났더군요
뭐 거기까진.... 부러우면 지는거다 하면서 노래를 계속 들었죠
왕십리역에 도착하자 할머님이 타셨어요
그리곤 저와 커플앞으로 걸어오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커플을 슬쩍 봤는데
서로 장난치느라 할머님은 안중에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자리를 양보해 드리고 신당쯤가자 할머님이 내리셨어요
전 당연히 다시 앉으려고 했는데 여자애가 쏠랑 앉더라구요 ㅡㅡ
뭐 그럴수도 있지 하며 계속 가는데 문제는 거기서 부터 시작됐어요
제가 앉아있던 칸은 노약자석 바로 옆이고 거의 대부분 나이 약간있으신 아주머니들과
할머니 할아버지들 뿐이였거든요 ?
근데 핸드폰으로 커플사진을 찍는데 뽀뽀를 쉴세없이 하고
사진 보며 잘나왔다 꺅~ 못나왔다 꺅~ 소리지르며 계속 찍는 거에요
지하철에 있던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따가운 눈초리로 처다 보고 있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쉴틈없이 찍더군요 하도 안되겠다싶어 제가 살짝 비꼬는 말투로
" 제가 한장 찍어 드려요ㅡㅡ ? "
그러자 여자분이 너무나도 천진난만하게 웃으시며..
"아니에요^^ 저희 많이 찍어봐서 저희가 찍어야 어느각이 예쁜지 알아요"
이러더군요.....................................
그리곤 문제의 커플은 신촌에서 내려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뚝섬역부터 신촌까지 장장 40분의 닭살행각을 보는데 ....................
아 너무 힘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커플분들 자라나는 새싹과 웃어른 그리고 저 같은 솔로들을 위해
애정행각은 약간의 자제를 좀ㅠㅠㅋㅋㅋ
아 ~그리고 나서 갑자기
" heyU go girl De le De le that that that girl ~"
하고 이효리의 u go girl 노래가 울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처다봤는데 노약자 석에서 중절모 쓰신 할아버님이
"여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냥 막 웃겼습니다.........
뭐 그랬다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