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에 아직 철없는 여자입니다. 우연찮게 들은 소식에 읽은 톡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톡을 읽고 기억난 것을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 남자친구 어느날 데이트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길에 누워있는 노숙자를 보며 저에게 한 말이 있었습니다. "동전있어?" 저는 있는 동전을 탈탈 털어 주었고 그 사람은 그 동전을 노숙자 앞에 고스란히 놓아 주었습니다. "나는 노숙자가 싫어" 라는 저의 한마디에 남자친구 이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 사람들도 저렇게 되기까지 사연이 있을거야.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지 말자. 누구든 노숙자가 되고 싶어 되는 사람은 없어." 저는 작년에 칼을 들고 설치던 노숙자를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목숨도 건지고 아무일도 없었지만 저에겐 평생의 공포와 두려움이 남았습니다. 작년에 화장품 매장에서 일을 했었을 때에는 같이 일하던 매장언니가 온몸과 얼굴에 상처를 입고 출근한 날이 있었는데 공원에 아는 언니와 앉아 있던 도중에 저 멀리서 어떤 노숙자가 뛰어와 이유 모를 구타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로인해서 저는 더 많은 편견과 시각으로 모든 노숙자들을 그렇게 봐 온 거겠죠. 가끔씩의 불친절 함이 있는 또는 몇명에 범죄를 일으키는 택시기사들 때문에 모든 택시기사들이 보이지 않는 피해를 보는 것처럼.. 저희 아버지도 예전에 택시를 잠깐 하셨다가 힘이 들어 그만 두신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희 아버지도 다른 사람들의 편견을 많이 받으셨겠죠. 까무잡잡하고 무서운 인상에 한번더 받으셨을 수도 있으셨을 겁니다. 저같은 애들 때문에 저희 아버지 얼마나 고생하셨었을까요.. 저의 그 공포심과 혐오감이 남자친구의 한마디에 사그라 들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끔 길을 지나가다가도 택시를 타게 되더라도 한번씩은 그 말이 생각이 났고, 또 한번 이해해보려 노력하게는 되더라구요. 아직까지도 두렵긴 하지만요.. 저는 제가 정말 좋아 했었던 그 생각 깊은 남자친구와 이별을 한지 벌써 반년이 다 되어갑니다. 솔직히 그립기도 하고 지금까지도 잡고 싶긴 하지만 자신이 없습니다. 그사람은 생각도 깊고, 평소엔 활기차 보이기도하지만 외로움도 많이 타기도 합니다. 싫어져서 한 말은 아니지만 헤어짐을 얘기한 이해심 많이 부족하고 편견도 많았던 제 잘못이 너무 크기때문에 잡을 용기도 없네요^^ 그사람이 다른 사람 만났었다는 소식을 들었었을때는 너무 밉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 똑같아 보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다른 사람 잠시 만났었다고 해서 그당시에 저에대한 마음이 거짓은 아니었을 테니까요 그사람 톡을 우연찮게 보고 느꼈습니다. 내가 얼마나 어리고 생각이 없었는지를.. 제가 계속 그사람의 말을 생각하다보면 저 또한 편견을 없애려 노력하려 할거고. 제가 그사람 기억을 계속 하고 있다면 그사람에 대한 제 마음도 변함이 없는 거겠죠. 그사람이 자기만큼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생각 깊은 남자.. 덕분에 내가 배운 것
저는 21살에 아직 철없는 여자입니다.
우연찮게 들은 소식에 읽은 톡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톡을 읽고 기억난 것을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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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어느날 데이트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길에 누워있는 노숙자를 보며 저에게 한 말이 있었습니다.
"동전있어?"
저는 있는 동전을 탈탈 털어 주었고 그 사람은 그 동전을 노숙자 앞에 고스란히 놓아 주었습니다.
"나는 노숙자가 싫어" 라는 저의 한마디에 남자친구 이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 사람들도 저렇게 되기까지 사연이 있을거야.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지 말자. 누구든 노숙자가 되고 싶어 되는 사람은 없어."
저는 작년에 칼을 들고 설치던 노숙자를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목숨도 건지고 아무일도 없었지만 저에겐 평생의 공포와 두려움이 남았습니다.
작년에 화장품 매장에서 일을 했었을 때에는
같이 일하던 매장언니가 온몸과 얼굴에 상처를 입고 출근한 날이 있었는데
공원에 아는 언니와 앉아 있던 도중에 저 멀리서 어떤 노숙자가 뛰어와 이유 모를 구타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로인해서 저는 더 많은 편견과 시각으로 모든 노숙자들을 그렇게 봐 온 거겠죠.
가끔씩의 불친절 함이 있는 또는 몇명에 범죄를 일으키는 택시기사들 때문에
모든 택시기사들이 보이지 않는 피해를 보는 것처럼..
저희 아버지도 예전에 택시를 잠깐 하셨다가 힘이 들어 그만 두신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희 아버지도 다른 사람들의 편견을 많이 받으셨겠죠.
까무잡잡하고 무서운 인상에 한번더 받으셨을 수도 있으셨을 겁니다.
저같은 애들 때문에 저희 아버지 얼마나 고생하셨었을까요..
저의 그 공포심과 혐오감이 남자친구의 한마디에 사그라 들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끔 길을 지나가다가도 택시를 타게 되더라도 한번씩은 그 말이 생각이 났고,
또 한번 이해해보려 노력하게는 되더라구요.
아직까지도 두렵긴 하지만요..
저는 제가 정말 좋아 했었던 그 생각 깊은 남자친구와 이별을 한지 벌써 반년이 다 되어갑니다.
솔직히 그립기도 하고 지금까지도 잡고 싶긴 하지만
자신이 없습니다. 그사람은 생각도 깊고,
평소엔 활기차 보이기도하지만 외로움도 많이 타기도 합니다.
싫어져서 한 말은 아니지만 헤어짐을 얘기한 이해심 많이 부족하고 편견도 많았던 제 잘못이 너무 크기때문에 잡을 용기도 없네요^^
그사람이 다른 사람 만났었다는 소식을 들었었을때는 너무 밉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 똑같아 보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다른 사람 잠시 만났었다고 해서 그당시에 저에대한 마음이 거짓은 아니었을 테니까요
그사람 톡을 우연찮게 보고 느꼈습니다.
내가 얼마나 어리고 생각이 없었는지를..
제가 계속 그사람의 말을 생각하다보면 저 또한 편견을 없애려 노력하려 할거고.
제가 그사람 기억을 계속 하고 있다면 그사람에 대한 제 마음도 변함이 없는 거겠죠.
그사람이 자기만큼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