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전에 좋아하던 남자와 연락해요

담배2008.08.07
조회4,239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편인 20대 남자입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톡이 되길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여러분 생각은

어떤지 리플로좀 보고싶어서 글 씁니다..

 

 

 

일단 여자친구와는 CC로 사귄지 2년이 다되가구요

정말 함께한것도 많고 CC라 말로는 2년이지만 남들 4~5년 사귈만큼의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그만큼 서로에 대해서 아는것도 많고 좋게말하면 그렇지만

나쁘게말하면 서로에 대한 설레임이 예전보단 없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 여자친구는 저를 사귀기전에 좋아하던 남자가 있었지만

그 남자에게 고백하면 친구로라도 지낼수 없을까봐 겁이나서

마음을 접고있던 상태에서 제가 대쉬를 하여 사귀게된 상황이였습니다

그렇다고 꿩대신닭으로 사귄 개념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은 아니구요

아무튼 상황이 그랬습니다

그런거 있자나요 과거는 이해하되 마음에 걸리는거

다 아시리라 생각되요..

 

한 일년쯤 사귀면서 제가 제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랑 연락하고 만나고

그런거 정말 싫어해서 싸우기도 엄청 싸웠어요

한번은 그 남자랑 단둘이 술마시러가서 싸운적도 있었고

그 뒤에 자꾸 밤에 통화하고 연락하고 그래서 번호까지 지워버리고

연락안할테니 미안하다는 소리까지 받았거든요

 

그뒤로 전 자기는 남자와 절대연락안하고 지낸다고 나보고 잘하라고

하는 여자친구에게 미안해서라도 잘해야겠다며 여자친구만을 바라보고

살아왔죠

정말 유혹 많았습니다 저도 그렇게 못난놈아니구요..

 

그렇게 그 남자는 군대를 갔고 여자친구랑 잘 지내오던 오늘

그 남자의 싸이주소를 외우고 아무 생각없이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

그의 방명록에 연락안할테니 믿어달라던 제 여자친구가

수신자부담으로 전화했냐며 다음에 전화할땐 내가 끊어도 다시 전화하라고

글을 남겨놨더군요

 

제3자가 보시기엔 정말 사소한걸수도있고 나보고 왜케 집착하냐

쪼잔하냐 하실수도있는데 사귀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공감하실거에요...

사소한거에서 정말 믿었는데 정말 미안해할정도로 믿었는데

이런 글을 보니깐 지금 너무 패닉상태네요..

 

너무앞서나가는걸수도있고 부정적인걸수도있지만

제가 군대가서 없으면 그남자가 휴가나와서 보자고하면 만나고 술먹고

그러는건 너무 쉬운 일 아닐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답답하고 담배만 물게 되네요

여러분은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여자분들은 도대체 저게 무슨 심리일지좀

알려주세요...

 

저 너무 힘듭니다... 도와주세요 톡커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