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대박… 코피 조심하라", 공지영 "매우 불쾌… 사과해야"
'정봉주 응원 가슴 시위' 놓고 나꼼수·공지영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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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라 정봉주 국민운동본부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진행자들이 BBK 사건 관련 허위 사실 유포죄로 복역 중인 정봉주 전 의원을 응원한다는 명목으로 여성들의 가슴 부위 비키니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도록 권유하고, 성희롱 발언을 해 반발을 사고 있다.
평소 나꼼수를 지지했던 소설가 공지영씨도 나꼼수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공씨는 지난 28일 트위터(@congjee)에 "나꼼수의 비키니 가슴 시위 사건 매우 불쾌하며 당연히 사과를 기다립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나꼼수를 비난했다.
이 사건은 지난 21일 '나와라 정봉주 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비키니 수영복 차림 여성의 사진이 발단이 됐다. 이 여성은 가슴 윗부분에 '가슴이 터지도록 나와라 정봉주'라는 문구를 적은 비키니 사진을 올렸다. 몇몇 여성이 비슷한 사진을 찍어 올렸다. 이른바 '정봉주 구하기 비키니 인증샷'이다.
지난 21일 업데이트된 '나는 꼼수다. 봉주 3회'에서 시사 평론가 김용민씨는 "정봉주 의원은 현재 성욕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으니 마음 놓고 수영복 사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나꼼수 진행자 중 한 명인 시사인 기자 주진우씨는 지난 27일 트위터에 정 전 의원을 면회하기 위해 쓴 접견 민원인 서신 사진을 올렸다. 서신에 "가슴 응원 사진 대박이다. (성적으로 흥분해서 날 수 있는) 코피를 조심하라!"고 썼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지영씨도 지난 28일 "첫 번째 비키니 인증샷은 발상적으로 신선해질 수 있던 사안이었으나 결론적으로 논란거리가 됐다"며 "심지어 가슴 인증샷을 옹호하는 마초(남성우월주의자)들의 불쾌한 성희롱적 멘션(글)들과 스스로 살신성인적 희생이라고 하는 여성들의 멘션까지 나오게 된 것은 경악할 만하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공씨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정봉주 헌정 신년 음악회―어느 위대할 정치인을 위한 칸타타'의 사회를 맡기로 했으나, 불참했다.
나꼼수 "대박!!!코피 조심하라" 공지영"매우 불쾌..사과해야"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진행자들이 BBK 사건 관련 허위 사실 유포죄로 복역 중인 정봉주 전 의원을 응원한다는 명목으로 여성들의 가슴 부위 비키니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도록 권유하고, 성희롱 발언을 해 반발을 사고 있다.
평소 나꼼수를 지지했던 소설가 공지영씨도 나꼼수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공씨는 지난 28일 트위터(@congjee)에 "나꼼수의 비키니 가슴 시위 사건 매우 불쾌하며 당연히 사과를 기다립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나꼼수를 비난했다.
이 사건은 지난 21일 '나와라 정봉주 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비키니 수영복 차림 여성의 사진이 발단이 됐다. 이 여성은 가슴 윗부분에 '가슴이 터지도록 나와라 정봉주'라는 문구를 적은 비키니 사진을 올렸다. 몇몇 여성이 비슷한 사진을 찍어 올렸다. 이른바 '정봉주 구하기 비키니 인증샷'이다.
지난 21일 업데이트된 '나는 꼼수다. 봉주 3회'에서 시사 평론가 김용민씨는 "정봉주 의원은 현재 성욕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으니 마음 놓고 수영복 사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나꼼수 진행자 중 한 명인 시사인 기자 주진우씨는 지난 27일 트위터에 정 전 의원을 면회하기 위해 쓴 접견 민원인 서신 사진을 올렸다. 서신에 "가슴 응원 사진 대박이다. (성적으로 흥분해서 날 수 있는) 코피를 조심하라!"고 썼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지영씨도 지난 28일 "첫 번째 비키니 인증샷은 발상적으로 신선해질 수 있던 사안이었으나 결론적으로 논란거리가 됐다"며 "심지어 가슴 인증샷을 옹호하는 마초(남성우월주의자)들의 불쾌한 성희롱적 멘션(글)들과 스스로 살신성인적 희생이라고 하는 여성들의 멘션까지 나오게 된 것은 경악할 만하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공씨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정봉주 헌정 신년 음악회―어느 위대할 정치인을 위한 칸타타'의 사회를 맡기로 했으나,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