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내 꾸나.. 다들 어케 생각하심?

흑흑흑 2012.01.30
조회4,940

태어나서 처음 쓰는 톡,

처음이니 많은 양해 바람^^

 

 

 

 

 

 

꾸나는 군대간지 아직 100일도 안됐음,

11월 8일 입대 했음

거의 한달동안은 훈련소에 잇어서 전화 거의 못했음,

자대 배치 받고는 하루에 1번 많게는 5통 넘게도 전화 오고있음,

하지만 전화로 하는 말은 나 감시하는 말임,

"넌, 내가 여기서 고생하고 있는데 넌 나가 노니까 좋냐?"

이런식과,

"너 맘대로해라, 위해주는척 하지말고, ㅅㅂㄴ아"

정말 전화기에 대고 이런식으로 말함..

 

근데, 제가 남자를 만나서 이런말 들으면, 솔직히 억울하지도 않음..

내 친구들 여자친구들 만나도, 매일 감시..

그래서 한번은 너무 짜증나서 거짓말 한적 있음..

친구들 만나고 있는데, 집이라 했음..

그래서 그거 걸려가지고, 아직까지 전화 할때 마다 그 예기 하고 있음..

.... 이 남자 어케 해야댐?ㅜㅜ

 

어제는 내 생일이었음,

솔직히 생일날 놀아야 되는거 아님?

하지만, 전화와서 한다는 소리가 축하하다는 말은 못해주고,

"그래, 넌 생일날 놀아, 나는 담주(오늘 30일)부터 혹한기 하니깐, 추운데서 벌벌 떨면서 훈련하께"

이러는.. ㅡㅡ;;

그러면서 제가 내 생일인데, 축하 안해줘? 이러면..

넌, 내가 훈련가는데, 잘 갔다오라는 소리 안해 주냐면서 막말 해대고 있음..

 

정말 이럴 때마다 울컥울컥 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솔직히, 저는 그렇게 생각하죠,

일단, 군대를 가고 싶어서 가는 남자가 어딨습니까?(... 정말 있겠지만.. 거의 소수의 사람이지요..;;)

그래서, 왠만한건 다 맞춰주고, 위해주고 하는 편입니다.

근데, 솔직히 저건 쫌 너무 하다고 생각하지 않음?ㅜ_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 하신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