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한우리오빠여친년ㅡㅡ

흔녀2012.01.30
조회51,184

바로 어제있었던일임

어제 오빠랑 오빠여친년이 집에옴

그전부터 나는 오빠여친년이 맘에 안들었음

근데 내가 맘에안듬뭐함 우리오빠가 맘에든다는데

나는A오빠는B오빠여친년은C로하겠음

 

C-어?A있었네 안녕

이러면서 친한척하는거임 만난적도 2번있나? 했으면서

근데 나는 소심한 사람이니깐 대놓고말못하고

A-아 안녕하세요 언니

이랬음... 나진짜 소심한가봐ㅜㅜㅜㅜ

근데 마침 오빠가 방에들어가려니깐

C-B야 같이가 왜혼자 방에들어가

이러면서 팔짱끼고 겁나앵김ㅡㅡ

우리오빠가 겁나게 잘생긴건 아닌데 봐줄만함

C라칭하는 오빠여친년은 화장떡칠이 너무심한것같음

아이섀도우를 펄들어간걸 쓰나봄

눈주위가 반짝거리는데 적당히도아니고 떡칠한것같이 그렇게됨

아라도 떡칠하고ㅡㅡ 목색깔이랑 얼굴색깔이랑 다르고ㅋㅋㅋ

나님은 화장품이랑렌즈옷이랑신발같은걸 사고모으는걸 좋아하는사람임

용돈받으면 꼬박모아서 이쁜신발나오면사고 렌즈도색깔별로이쁜거사고 화장품도 종류대로 브랜드별로 모으고 옷도 일주일에 한번은 사는편임

엄마도 내가 그런거 좋아하는거 인정해주고 옷이나 신발같은건 잘사주는편임

근데 중요한건 이때였던거같음

나는 안방으로들어가서 티비시청을 열나게하다가 너무졸려서 잠깐 잘려고하는데

누가 내방으로 들어가는소리가들림

발그림죄송... 저는 이런데 소질이없어요

 

할튼 집구조가이럼

그래서 안방에있으면 내방에 누가들어가는지 알수있음

나는 오빠가 들어갔겠지하고 안심하고있었음

오빠물건이 내방에 많기떄문에

그리고 한 1시간 있다? 오빠랑 오빠여친년이나감

나는 계속안방에서 자다가 친구들한테 연락이와서 꾸미고나가야지하고 내방으로감

내방구조가이럼

화장대옆에 헹거가있어서 거기다 옷을 다걸어놓고

화장대다 화장품올려놓고 책상서랍에 렌즈색깔별로 구분해서 넣어놓는편임

비비정도만바르고 오랜만에 렌즈나끼고가야지 이러고 보고있었는데

화장품몇개가안보이는거임 그래서 혹시나해서 서랍열어보니깐 렌즈몇개가 빔ㅡㅡ

진짜 내가 아끼는 렌즈도없어지고 엄마가 비싼거니깐 아껴쓰라고 아껴뒀던 비비도사라짐ㅡㅡ

가져갈께없어서 렌즈를 가져가냐고 그냥 이일은 나중에 해결하자하고 옷갈아입고 꾸미고 나갈려는데

신발하나가없음... 나이키에서 얼마전에산 신발인데... 진짜 짜증났음

내가 그걸살려고 있는돈없는돈 아껴서 산건데ㅡㅡ

근데 이걸 오빠여친년한테 말하자니 언제또 만날지모르고 번호도모르고

오빠한테 말하자니 쫌그렇고..

엄마한테 말하긴 너무 미안한거임

그래서 지금 어떻게할까 고민중인데..

쫌도와줘요 톡커님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