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분신사바 했었는데요 1

직녀2012.01.30
조회5,878

저번에 한번 뭍힌글..다시올려요...톡을노려볼까합니다

 

집...미리지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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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http://pann.nate.com/talk/314536138

 

3탄  http://pann.nate.com/talk/314536171

 

 

지금으로부터 약 6년전에 있었던 일 입니다.

 

그 당시 저는 중학교 2학년생 이었구요.

 

저는 지금 그 당시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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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소개는 생략하구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에게는 8년된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아주 어렸을적 신을 거부한적이 있는 아이입니다.

(아마 외가쪽이 무당집안이라고 했습니다.)

 

그 일 때문인지 그 친구는 보통 사람들보다 귀신을 많이 보고 느낄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때 당시 분신사바라는 영화도 만들어지고 분신사바 자체도 유행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방과후 학교에서 분신사바를 하기로 하였고 총 5명 정도가 모였습니다.

 

그 친구와 다른 친구 한명이 펜을 잡고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고 또 다른 친구 두명은 오른쪽에, 저는 왼쪽에서 보고있었습니다.

 

오른쪽에 있던 친구는 주문을 외우는 친구들이 눈을 감고있으니 장난끼가 발동하여 펜을 툭 건드렸습니다.

 

귀신을 보는 친구는 잠시 눈을 떠 그러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고 또다른 펜을 잡던 친구는 놀라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또다시 주문을 외우고 있었는데 아까 장난쳤던 친구가 또다시 펜을 건드렸습니다. 

 

귀신을 보는 친구는 "에잇 나 안해!" 하며 펜을 놓았고 그렇게 각자 헤어졌습니다.

 

나와 분신사바를 하던 친구 둘은 집이 같은방향이었고 아까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귀신보는 친구-"야 아까 내가 왜 펜 놨는지 알아?"

나, 또다른 친구-"아니, 짜증나서 놓은거 아냐?"

귀신보는 친구-"그게 아니라 진짜 귀신이 왔었어, 펜을 잡으려고 하는데 아까 걔가 툭 치는 바람에 귀신이 펜을 놓친거야. 그리고 다시 주문 외울때 또 왔었거든? 근데 또 쳤잖아 또 놓친거야. 그러니까 귀신이 주먹을 꽉쥐더니 다시 펜을 잡으려고 확 달려드는거야. 그래서 무서워서 펜을 놔버렸어" 

 

우리는 무서움과 동시에 호기심이 발동하였습니다.

 

우리는 우리들만 분신사바를 하기로 하였고 다음날 만났습니다.

 

처음에 저희집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그 당시 재**육 이라는 학습지를 하고있었고 그날이 학습지 선생님이 방문하시는 날이었습니다.

 

친구 두명은 안방에서 분신사바를 하기로 하였고 저는 공부방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안방에 필요한게 있어서 닫친문에 노크를 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친구 한명의 비명이 들렸고 귀신을 보는 친구가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저는 학습지를 하는 도중이었기에 학습지가 끝나고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귀신보는친구-"야 조카 악령들어왔었어"

나-"왜 무슨일인데"

귀신보는친구-"아 짜증나 뭐라는줄 아냐? 날 기다렸데 분신사바 하는데 왼쪽으로 긴 머리카락이 보이는거야 그러더니 펜이 움직이고 막 내 귀에만 얘기 하는거야 너 죽이려고 계속 쫒아다녔다 라면서. 그러고 너가 노크했을때 그 귀신이 확 떨어져나가는데 떨어져나갈때 내 허리를 꽉잡는거야. 아 아직도 아파"

 

분신사바를 한 종이와 친구의 허리를 보았습니다.

 

저와 또다른 친구는 놀랐습니다.

 

종이에는 '죽여버릴꺼야' 라는 내용으로만 도배되어있었고, 친구의 허리는 누군가 세게 잡은듯한 손바닥 자국이 선명하게 찍혀 있었습니다.

 

그 후로 우리는 그 귀신이 또 찾아올까 하는 생각에 분신사바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귀신보는 친구가 우리에게 자신의 꿈 얘기와 상황을 얘기해 주었습니다.

 

그 날 이후로 자주 악몽을 꾼다는 이야기와 가위를 눌린다는 것이었습니다.

 

꽤나 오래전 이야기라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그중 기억이 남는이야기가 꿈속에서 자기 자신을 제3자의 눈으로 보게 되었는데 소름돋는 미소를 짓는 자신이 커터칼을 들고 자신의 허벅지를 그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는 더 심각한게 그 꿈의 내용처럼 자신에게 그 상처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친구가 그 상처를 보여주었습니다. 심하진 않았지만 분명 선명한 흉터였습니다. 그 흉터는 3~4일동안 지워지지도 않았습니다.

 

우리는 그냥 넘길일이 아닌것같아 또다시 분신사바를 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