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여권 사진 무료촬영' 서비스 도입에 대해 사진사들이 뿔났다. 전국의 사진사들이 100여명 모여 지난 1월 27일 오후 정부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 1시부터 종로구 보신각 옆 광장으로 이동해 집회를 열고 정부의 무료여권촬영을 반대하는 삭발식도 가졌다. 1시 30분경 종각옆 빈공터에 머리에 붉은 띠를 두른 사람들이 300~400백명이 모여서 웅성거렸다. 어떤이는 모임의 성격을 설명하는 홍보전단지를 나눠주길래 봤더니 사진업에 종사하는 아저씨들이다. 이 아저씨들 얘기를 들어보니 정부에서 여권사진을 찍는 기계를 갖다놓고 무료촬영을 해준다고 해서 나왔다고 한다. 사진업이 디지털화 되면서 요즘은 사진찍는 사람은 많아도 자기 사진기로 찍어 컴퓨터에 저장해 보니 인화도 안하니 먹고살꺼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동안 가끔씩 오는 여권사진이나 증명사진으로 연명하고 있었는데 이마저도 정부가 막대한 자금인 700억원을 들여 전국의 여권과에 사진기를 설치해 여권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겠다니 살길이 막막해 뛰쳐나온것이라고 한다. 체계적인 모임이나 조직적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대부분 개별사진관 주인들이 모여들은 것 같았다. 평생 이런 데모한번 못해봤던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더니 광장을 가득메웠다. 누가 준비했는지 플량카드도 몇개 펼쳐지고 머리띠도 나눠주고하니 금방 열혈데모꾼으로 모양새를 갖추었다. 몇명의 열혈아저찌는 벌써 삭발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표정이 결연해 보인다. 평생을 사진으로 딸자식 공부시키고 천업으로 알고 살아왔는데 이제는 버티는데 한계가 왔다는 것이다. 뭘해서 먹고 살수 있을까? 돌사진, 결혼사진 이런 것들은 젊은 사진사들 몫이고 사진관에는 올 손님이 없다. 막막한 우리나라 사진사들이 머리에 붉은 띠를 질끈 동여매고 목청을 높일만하다. 이 아저찌들은 뭘달라거나, 뭘 반대한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생업수단을 정부가 빼앗지 말아달라."는 요구를 하는 것이다. 왜 여권과에 사진기를 들여놓으려고 하는가 이 사진기를 만지는 기술자 몇십명은 취업이 되겠지만, 평생을 사진업으로 살아가는 3만명의 생업수단은 빼앗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700억이란 국세를 낭비해가며 무료촬영? 과연 무료촬영일까? 주민등록증 사진기를 각 동마다 들여놓은 적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유명무실해져 세금낭비를 한 전적이 있음에도 또다시 이런 일을 하려고 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사진관만 문을 닫는 게 아니고 촬영장비를 관공서에 설치하면 액자공장 근로자, 앨범근로자, 드레스업자, 대학에서 사진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입히게 된다는 주장이다. 사진사아저찌들 말도 일리가 있다. 정부가 말로만 일자리 창출이지 속내는 영세 사진관들의 줄초상이 아닌가? 묵묵히 좁은 사진관에서 생업에 종사하던 평생 데모한번 안해봤던 아저찌들이 쑥쓰러워하며 머리띠를 동여매고 플래카드를 들고 어정쩡하게 모여서 머리도 삭발하고 함께 구호도 외치면서 점점 열혈 데모꾼 모습을 갖추어 갔다. 전단지 아래쪽에는 '범시민 사진관련업종 연합회'가 있는 것으로 보아 오늘의 데모를 주최한 곳인 것 같다. 날씨도 추운데 동네 사진관 아저찌들이 이렇게 모여서 오돌오돌 떨면서 평생 처음해보는 데모에 참가해 울분을 토하게 하는 우리나라가 정말 싫어진다. 사진관 아저찌들 힘내시길...홧팅!!!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권사진을 국가에서 찍어준다면 장비를 사야하고 사진 찍어주는 사람이 필요하고 사진을 처리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비용을 국민이 충당해야 합니다 해외로 나갈일 많은 사람들이야 (고소득층이야) 좋아할 정책이지만 대다수의 서민들은 그런 고소득층을 위해 피같은 돈을 납세해야합니다 뿐만 아니라 여권사진무료촬영을 해주는 댓가로 여권발급수수료가 올라갑니다 중요한건 이 정책이 시행될때 이 모든걸 알고 세금을 내는 국민은 많지 않다는 겁니다 국민들 모르게 시행되는 거죠 출저 - 싸이월드 블로그, 지식인 10
무료 여권 사진 촬영, 과연 무료인가?
정부의 '여권 사진 무료촬영' 서비스 도입에 대해 사진사들이 뿔났다.
전국의 사진사들이 100여명 모여 지난 1월 27일 오후 정부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 1시부터 종로구 보신각 옆 광장으로 이동해 집회를 열고
정부의 무료여권촬영을 반대하는 삭발식도 가졌다.
1시 30분경 종각옆 빈공터에 머리에 붉은 띠를 두른 사람들이 300~400백명이 모여서 웅성거렸다.
어떤이는 모임의 성격을 설명하는 홍보전단지를 나눠주길래 봤더니 사진업에 종사하는 아저씨들이다.
이 아저씨들 얘기를 들어보니 정부에서 여권사진을 찍는 기계를 갖다놓고
무료촬영을 해준다고 해서 나왔다고 한다.
사진업이 디지털화 되면서 요즘은 사진찍는 사람은 많아도 자기 사진기로 찍어
컴퓨터에 저장해 보니 인화도 안하니 먹고살꺼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동안 가끔씩 오는 여권사진이나 증명사진으로 연명하고 있었는데
이마저도 정부가 막대한 자금인 700억원을 들여 전국의 여권과에 사진기를 설치해
여권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겠다니 살길이 막막해 뛰쳐나온것이라고 한다.
체계적인 모임이나 조직적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대부분 개별사진관 주인들이 모여들은 것 같았다.
평생 이런 데모한번 못해봤던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더니 광장을 가득메웠다.
누가 준비했는지 플량카드도 몇개 펼쳐지고 머리띠도 나눠주고하니
금방 열혈데모꾼으로 모양새를 갖추었다.
몇명의 열혈아저찌는 벌써 삭발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표정이 결연해 보인다.
평생을 사진으로 딸자식 공부시키고 천업으로 알고 살아왔는데 이제는 버티는데 한계가 왔다는 것이다.
뭘해서 먹고 살수 있을까? 돌사진, 결혼사진 이런 것들은 젊은 사진사들 몫이고
사진관에는 올 손님이 없다.
막막한 우리나라 사진사들이 머리에 붉은 띠를 질끈 동여매고 목청을 높일만하다.
이 아저찌들은 뭘달라거나, 뭘 반대한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생업수단을 정부가 빼앗지 말아달라."는 요구를 하는 것이다.
왜 여권과에 사진기를 들여놓으려고 하는가 이 사진기를 만지는 기술자 몇십명은 취업이 되겠지만,
평생을 사진업으로 살아가는 3만명의 생업수단은 빼앗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700억이란 국세를 낭비해가며 무료촬영? 과연 무료촬영일까?
주민등록증 사진기를 각 동마다 들여놓은 적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유명무실해져 세금낭비를 한 전적이 있음에도
또다시 이런 일을 하려고 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사진관만 문을 닫는 게 아니고 촬영장비를 관공서에 설치하면
액자공장 근로자, 앨범근로자, 드레스업자, 대학에서 사진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입히게 된다는 주장이다.
사진사아저찌들 말도 일리가 있다.
정부가 말로만 일자리 창출이지 속내는 영세 사진관들의 줄초상이 아닌가?
묵묵히 좁은 사진관에서 생업에 종사하던 평생 데모한번 안해봤던 아저찌들이 쑥쓰러워하며
머리띠를 동여매고 플래카드를 들고 어정쩡하게 모여서 머리도 삭발하고 함께 구호도 외치면서
점점 열혈 데모꾼 모습을 갖추어 갔다.
전단지 아래쪽에는 '범시민 사진관련업종 연합회'가 있는 것으로 보아 오늘의 데모를 주최한 곳인 것 같다.
날씨도 추운데 동네 사진관 아저찌들이 이렇게 모여서 오돌오돌 떨면서 평생 처음해보는 데모에 참가해 울분을 토하게 하는 우리나라가 정말 싫어진다.
사진관 아저찌들 힘내시길...홧팅!!!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권사진을 국가에서 찍어준다면 장비를 사야하고
사진 찍어주는 사람이 필요하고 사진을 처리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비용을 국민이 충당해야 합니다
해외로 나갈일 많은 사람들이야 (고소득층이야) 좋아할 정책이지만
대다수의 서민들은 그런 고소득층을 위해 피같은 돈을 납세해야합니다
뿐만 아니라 여권사진무료촬영을 해주는 댓가로 여권발급수수료가 올라갑니다
중요한건 이 정책이 시행될때 이 모든걸 알고 세금을 내는 국민은 많지 않다는 겁니다
국민들 모르게 시행되는 거죠
출저 - 싸이월드 블로그, 지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