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사람과의 대화에서 만난 매력돋는 연하남ㅋㅋㅋ스압!

치킨먹고시퓨2012.01.30
조회13,043

 

 

 

안녕하세요 언니오빠이모삼촌동생분들!! 저는 서울에 살고 이제 갓 스무살이 된

 

아직 여고생의 티를 벗지못한 여자사람여입니당부끄

 

때떄로 눈으로만 구경하며 울고웃던 판을 직접 쓴다니 쑥쓰쑥쓰 부끄북흘

 

그래도 열흘 전쯤 제가 겪은 신기한 일을 판식구들과 공유하고싶어서

 

늦게나마 달려왔어요개 

 

스크롤바가 쫌 길어도 밑에 선물이 있으니음흉의?ㅋㅋ 끝까지봐주셔요 언니오빠이모삼촌동생분들~사랑

 

 

남친이 음스니 음슴체로 고고~ (이거꼭한번 해보고싶었듬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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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낯선사람과의 대화'라는 어플 앎?

 

지금 얘기하려는 그날, 난 뜨뜻한 이불속에서 여유로이 마켓에서 쇼핑하다

 

우연히 이 어플을 발견함. 이름부터 느낌이 쌔한게

 

왠지 날 사달라고 유혹뽀하는것 같았슴. 바로 사서 입장함.

 

 

근데 나란녀자 쓸때없는 겁이 무쟈 많은 녀자사람임통곡

 

들어오자마자 이상한사람이면 어쩌지 괜히왔나 후회하는데

 

이 고마운 친구가 먼저 대화를 유도함

 

 

앞으로 연하남 쭐여서 하남이라고 하겠듬방긋ㅋㅋㅋㅋ

 

 

 

참고로 ㄴㅈ는 남자 ㅇㅈ는 여자임ㅋㅋㅋㅋㅋ

 

 

 

 은근슬쩍 누나한테 말놓기야음흉응?

 

 

 이럴쑤가있음?ㅋㅋㅋ나와 가까운곳에 있는 사람이었듬ㅋㅋ

 

소름이 쫙쫙끼쳤듬 나뿐만이 아니었던거같음ㅋㅋㅋ

 

하이파이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ㅋㅋㅋㅋㅋㅋ

 

자기도 무서우면서 무서워할까 걱정해주는 배려돋는 하남이부끄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드넓은 홍대에 알바가 한둘이니 허세하남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 믿지못하고 퀴즈를 내는 하남이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서로를 믿지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계 또경계찌릿

 

 

참 지금에서야 말하는데 나 버거킹?은 알아요ㅋㅋㅋㅋㅋ울가게랑 가까워

 

읙 이거 말하면 캐일려나딴청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애걸하는 하남이에게 장난끼가 발동함ㅋㅋㅋ

 

정보를 캐고싶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화가 계속될수록 심장이 벌렁벌렁함ㅋㅋㅋㅋ이런 색다른 경험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저때 정말 꺄꺄소리지르면서 채팅을 했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착한 하남이는 대답도 잘해줌짱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정말로 홍대에 있는 남고를 검색했슴ㅋㅋㅋㅋ

 

ㅋㅋㅋㅋ당황하는하남이 귀여웠듬ㅋㅋㅋㅋㅋ분명 저 학교들 중에 하나인가봄음흉

 

 

 무서워도 할거다하는 나ㅋㅋㅋㅋㅋ정작 무서워해야할건

 

하남이었는덱ㅋㅋㅋㅋㅋㅋㅋ의?ㅋㅋㅋㅋㅋ

 

 

'만날래요'라고했을때 진짜식겁했음 가슴이철렁했음ㅋㅋㅋㅋㅋㅋ나완전새가슴짱

 

무섭단말이야진짜ㅋㅋㅋㅋㅋㅋㅋ이러지맠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하남이 말문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능글맞아서죠아부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몸이 오그라듦 이불을빵빵걷어차면서 대화를했듬ㅋㅋㅋㅋㅋ

 

 

 하남이 놀리는건 참 재밌듬흐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자기가 더 무서워하고있다고 다툼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하남이 참 능글맞죠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누나는 참 죠아음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남이에게 혼란주기ㅋㅋㅋㅋㅋㅋㅋ'나는지금 누구와 대화를 하고 있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짜ㅣ식 누구를 속이려고음흉의?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쪼금만더 했으면 광성고든 경성고든 찾아갔을지도몰라험악ㅋㅋㅋㅋㅋㅋ

 

 

 으앙통곡 갑자기 나가버린 하남이

 

내가너무 심하게 뒤를캤나, 놀렸나, 아님 엄마한테 미분계수풀다가 딴짓하는거 들켰나 혼나고있나 

 

소심한 에이형인 나는 별생각을 다했듬ㅜㅜ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까지의 대화내용을 추억으로 남기고자

 

이러케 모조리 캡쳐하고 나왔음.....쓸슬했음........

 

혹시나 해서 다음 방들도 계속 들어가봤는데 변태들밖에 없었뜸버럭통곡 

 

하남이가 더 그리웠음...

 

 

나중에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이건 변태들이 즐겨하는 어플이라고함놀람

 

그런데 난 우연히 들어간 첫번째 채팅방에서 하남이를 만나서 참 다행이었음

 

이 이후로 가끔씩 그 때 캡쳐해놓은 이 대화를 보며 슬플때나 피곤할때도 웃을 수 있었듬방긋파안

 

좋은 추억 만들어준 하남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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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떠켸 끝내야 하지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왤케 진지하고 교훈적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쫌이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막 예능도 다큐로 마무리짓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몰라부끄 아까 약속한 선물 드릴께요

 

별거 아니에요 그냥

 

 

 

 

 

 

 

 

 

 

 

 

 

 

 

 

 

 얍

 

 

 

 

 

 

 

 

 

 

 

 

 

 

 

방긋하...

 

 

 

 

 

 

 

 

 

 

 

 

 추천해주세용용용용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