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로 확 한번 뒤집어 엎은 후로 시누랑 띄엄띄엄한 사이가 됐어요.
손윗 시누랑 그러는 바람에 괜찮았던 손아래 시누까지 사이가 안좋아졌다지요.
그래놓고 뭔일 있었냐는듯 친한척 하는 모습 보면 솔직히 역겹습니다.
작은 시누랑은 사이 좋은 편이었는데, 그때 그 일 있고나서 전후좌우 사정 들어볼것도 없이 자기 언니 편들며 괜히 저 있는데서 틱틱거리고 시비거는 모습 보니까 어차피 잘해봤자 시누 올케는 영원히 시누올케 그 태생적 한계에서 한발짝도 나아지지 않는다는 생각 들고 마음의 문이 꽉 닫혀버렸어요.
다행히 그 틱틱거리던 작은 시누도 이제 결혼해서 더이상 명절에 안마주쳐도 되니 한결 마음이 가볍네요.
자기도 한번 시집이라는 곳에 가서 겪어보면 알테지 싶고...
제가 좀 둔한건지 몇번 속 뒤집히는 일을 당하고 나서야 시어머니 + 시누 둘
이 사람들 있는 자리에 가면 항상 기분 안좋은 일이 생긴다는걸 알게 되어
그 후로는 피치 못할 상황이 아니면 (시누 결혼이라던가 시아버지 칠순 등 어쩔수 없는 일) 안만날려고 노력중입니다. 시부모 생신 같은 경우도 저희는 따로 미리 다녀오기도 하고 그런식으로...
패턴을 보면 늘 윗 시누가 발동을 걸면 시어머니 맞장구 치고, 남은 시누 하나도 가세하는 식이더라구요. 늘 자기가 다 막아주겠다며 큰소리 치는 (그치만 상황 파악은 빠르지 못한) 남편은 그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고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제가 부글부글 끓는 속을 진정시키며 일일히 설명해줘야 아 그게 그런 상황이었어? 하고 몰랐다며 긁적긁적하기 일쑤...
그런 일도 하루이틀이지 자꾸 반복되니까 저도 요령이 생겨서 요샌 적당한 핑계를 대고 다 같이 모이는 자리는 피하고 있습니다. 시집에 전화하는 횟수도 드라마틱하게 줄여버렸죠.
얼마전에는 시누가 이사를 했다고 집들이 한다더라구요.
식구들 다 모인다고 오라는데 그때 저희 남편이 해외 출장이었거든요.
남편이 누나에게 출장간다고 하니까 "넌 출장가고 걔(저)만 오면 안돼?" 하더래요.
그래서 남편이 "걔도 나랑 같이 갈건데...?" 했다더군요.
물론 저는 출장에 같이 가지 않았습니다만,
좋아하지도 않는 올케, 동생도 없이 따로 불러서 뭐 할려고 했던건지 지금 생각해도 걔만 오면 안돼? 이 소리가 귀에 쟁쟁하고 괘씸하네요.
그러고나서 이번 설에 또 통화를 하게 됐는데
"너네 저번에 출장가느라 우리 집들이에 못왔자나. 그러니까 한번 와~ 맛있는거 해줄께~" 하네요;;;
그 맛있는거 저 안먹고 말겠습니다만,
그게 언젯적 일인데 아직까지 안잊어버리고 계속 집들이 소리를 하는건지...
이런 말 듣고 맘 약해져서 막상 가기라도 하면 나중에 자기들끼리 (시어머니 + 시누들) 제 험담하느라 바쁩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예전에 시누들이 제 험담한거 본적이 있어요;;;
정말 시시콜콜한 거까지 (저는 기억도 안나는데) 인사를 했네 안했네, 설거지를 도와줬네 안도와줬네 이런거까지 다 험담꺼리더라구요.
어차피 서로 싫어하는거 뻔히 아는 처지인데 절 좋아해서도 아니고, 얼굴 마주치면 뒷담 하느라 바쁘면서 왜 도대체 집에는 못불러서 난리인지 진짜 그 머릿속에 뭐가 든건지 참 궁금하네요;;;
시누가 잊어버리지도 않고 자기집에 오래요
몇년전에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로 확 한번 뒤집어 엎은 후로 시누랑 띄엄띄엄한 사이가 됐어요.
손윗 시누랑 그러는 바람에 괜찮았던 손아래 시누까지 사이가 안좋아졌다지요.
그래놓고 뭔일 있었냐는듯 친한척 하는 모습 보면 솔직히 역겹습니다.
작은 시누랑은 사이 좋은 편이었는데, 그때 그 일 있고나서 전후좌우 사정 들어볼것도 없이 자기 언니 편들며 괜히 저 있는데서 틱틱거리고 시비거는 모습 보니까 어차피 잘해봤자 시누 올케는 영원히 시누올케 그 태생적 한계에서 한발짝도 나아지지 않는다는 생각 들고 마음의 문이 꽉 닫혀버렸어요.
다행히 그 틱틱거리던 작은 시누도 이제 결혼해서 더이상 명절에 안마주쳐도 되니 한결 마음이 가볍네요.
자기도 한번 시집이라는 곳에 가서 겪어보면 알테지 싶고...
제가 좀 둔한건지 몇번 속 뒤집히는 일을 당하고 나서야 시어머니 + 시누 둘
이 사람들 있는 자리에 가면 항상 기분 안좋은 일이 생긴다는걸 알게 되어
그 후로는 피치 못할 상황이 아니면 (시누 결혼이라던가 시아버지 칠순 등 어쩔수 없는 일) 안만날려고 노력중입니다. 시부모 생신 같은 경우도 저희는 따로 미리 다녀오기도 하고 그런식으로...
패턴을 보면 늘 윗 시누가 발동을 걸면 시어머니 맞장구 치고, 남은 시누 하나도 가세하는 식이더라구요. 늘 자기가 다 막아주겠다며 큰소리 치는 (그치만 상황 파악은 빠르지 못한) 남편은 그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고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제가 부글부글 끓는 속을 진정시키며 일일히 설명해줘야 아 그게 그런 상황이었어? 하고 몰랐다며 긁적긁적하기 일쑤...
그런 일도 하루이틀이지 자꾸 반복되니까 저도 요령이 생겨서 요샌 적당한 핑계를 대고 다 같이 모이는 자리는 피하고 있습니다. 시집에 전화하는 횟수도 드라마틱하게 줄여버렸죠.
얼마전에는 시누가 이사를 했다고 집들이 한다더라구요.
식구들 다 모인다고 오라는데 그때 저희 남편이 해외 출장이었거든요.
남편이 누나에게 출장간다고 하니까 "넌 출장가고 걔(저)만 오면 안돼?" 하더래요.
그래서 남편이 "걔도 나랑 같이 갈건데...?" 했다더군요.
물론 저는 출장에 같이 가지 않았습니다만,
좋아하지도 않는 올케, 동생도 없이 따로 불러서 뭐 할려고 했던건지 지금 생각해도 걔만 오면 안돼? 이 소리가 귀에 쟁쟁하고 괘씸하네요.
그러고나서 이번 설에 또 통화를 하게 됐는데
"너네 저번에 출장가느라 우리 집들이에 못왔자나. 그러니까 한번 와~ 맛있는거 해줄께~" 하네요;;;
그 맛있는거 저 안먹고 말겠습니다만,
그게 언젯적 일인데 아직까지 안잊어버리고 계속 집들이 소리를 하는건지...
이런 말 듣고 맘 약해져서 막상 가기라도 하면 나중에 자기들끼리 (시어머니 + 시누들) 제 험담하느라 바쁩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예전에 시누들이 제 험담한거 본적이 있어요;;;
정말 시시콜콜한 거까지 (저는 기억도 안나는데) 인사를 했네 안했네, 설거지를 도와줬네 안도와줬네 이런거까지 다 험담꺼리더라구요.
어차피 서로 싫어하는거 뻔히 아는 처지인데 절 좋아해서도 아니고, 얼굴 마주치면 뒷담 하느라 바쁘면서 왜 도대체 집에는 못불러서 난리인지 진짜 그 머릿속에 뭐가 든건지 참 궁금하네요;;;
그렇게 싫은데 안마주치면 되지 않나요? 안보니까 맘 편하고 좋던데...
겉으로 웃는다고 그 속 모를줄 아나
아오~ 정말 결혼하면 싫은 사람 안만날 권리도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