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갓 24살되는 부산옆에사는 남대학생입니다. 12월 말부터 시작한 한x택배.... 이제 개강때가 다가와 일을 그만하며 있었던 에피소드를 끄적여볼까합니다. 솔직히 처음엔 배달처럼 쉬울줄만 알았던 택배였는데....... 알고보니 이건 마치 노가다 판과 같았습니다 제가하는 구역이 부산 대저2동인데 김해공항가신분은 알껍니다.... 옆의 동네가 매우 몹시많이 깡촌인 논밭뿐이라는 것을.... 논밭공황이라고 들어보셨음? 나 길치 절대아님... 근데 논밭에만 들어가면 동서남북이 어딘지 어디로 들어왔는지 절대 헷갈림... 첨엔 주소외우기도 어렵고 물건도 많아 힘들었는데 일마칠 지금이 되니 조금씩 알게됩니다... 서론은 이제 접어두고 택배하며 참 황당했던 일들을 끄적여 보겠습니다. 얼마전이 설날이었음 설날 대목에 택배가 마구마구 폭주를하는거임 그래서 박스만봐도 기겁할정도로 평소에 100개 안팍으로 나오던 물품들이 200개씩 나오고 이러는거임 물류 분류도 일찍 끝아 보통 11시에 양산에서 출발해서 도착하면 11시30분부터 배송을함 그러다가 점심먹고 다돌리고나면 6~7시쯤 끝남 그게 일상이었음... 근데 물류분류만 2시30분정도에 끝나니.... 도착하면 3시 점심,저녁 헌납하고 겁나 빡시게 돌려야 시계가 9~10시되면 50개정도 남나? 암튼 그랬음. 그래서 놀라운 물량때문에 페닉인상태로 배송을 하고있는데 그게 저녁7시쯤이었을꺼임. 내가 그마을에 들어가서 혜x씨푸드에 배송을 하러 가는길에 그 회사에 전화를 했음. 왜냐면 배송전 연락을 해야하니깐 그는 혜x씨푸드의 이사였음. 목소리나 직급으로보아 40후반쯤 될꺼라 예상햇음. 이건 내가 일하며 제일 황당했던 통화 내용임. 나 : xxx이사님 되시죠? 혹시 지금 퇴근 하셨는지 여쭤보려 전화했습니다^^ 그 : 지금 시간이 몇신데 퇴근했지 내일 오전에 배송해라 (그는 처음부터 반말을 했었음) 나 : 아 죄송한데 지금 대목이라 물류분류가 오후에 끝나 늦은배송밖에 되지 않는데요...^^ (이때까지만해도 예의를 차림) 그 : 무슨 택배가 이러노? 내일 오전까지 잔말말고 온나 나 : 얘기 드렸다시피 오전에는 물류분류때매 안되니 오전에 정~ 받고싶으시면 양산 물류집하장에 오시는게 빠르실듯 합니다^^ 그 : 니 미xx끼 아이가? 완전 도x이x끼네 오전에 오라면 올것이지 토를 다노 (이때부터 열받음 나도) 나 : 죄송한데 제가 미xx끼도아니고 도x이x끼도 아닌데 지금 대목이라 어쩔수가 없네요^^ (언성은 차분햇음) 그 : 야이 개x끼야 미xx끼야 대목이고 나발이고 오라면 와라고 (이사라서 그런지 참교양이^^) 나 : 죄송한데 그래도 못드리겠습니다 아무리 빨리가도 3시입니다^^ 그 : 그라면 오지마라 미xx끼야 개x끼야 안받을란다 나 : 예 알겠습니다^^ 고객님 수취거부로 반송시켜드리겠습니다 "회장님"한테요^^ (그래요 회장님한테 온거였음ㅋㅋㅋㅋㅋㅋ) 그 : 미xx끼야 개x끼야 도x이x끼야 할말이가 그게? 나 : 아니 고객님이 안받으신다고 하셔서 반송해드리겠다고 한겁니다^^ 그 : ㅁㄴ&~!$%)!*@(%!@#*%!@#%(*@#!%$ 안받아 (욕을한참 하시더니 끊으심) 그후로 그코스는 아예 제외한체 1시간 가량 배송하던 중이었음 8시쯤 갑자기 전화가 와 혜x씨푸드로 오라는 얘기였음 그래서 알겠다고 가겠다고 하였음. 갔는데 40대 초중반쯤 되보이는 부장 과장급이 서서 날 기다리고 있고 다른 부하직원들은 카드놀이 중이었음 여기 택배요 하고 주고 갈려는 순간 그 아저씨가 말을 걸었음 그 : 니 뭐라 캣는데 반송얘기가 나오노? 나 : 아니 저는 고객님이 안받으신다고 하셔서 반송시켜드린다고 했습니다^^(진짜로 안받는다고 했잔아..) 그 : 니 그게 어른한테 할말이라고 생각하나? 나 : 저는 교양없고 예의없는 사람은 어른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그 : 뭐라고? 나 : 저에게 욕을 마구 퍼부으시는데 하물며 저희 부모님을 개로 만드시는데 제가 왜 그를 어른취급 해야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만약 개면, 저도 개일꺼고, 그럼 그는 저와 말이 통하니 개이며, 그쪽은 개만도 못한 사람이겠네요? 그러니 한쪽말만 들은 채로 섣불리 판단을하죠^^ (나 진짜 살면서 남한테 욕먹을 짓 잘 안하고 자랐음 엄마가 초등교사라서 가정교육은 잘받음) 그 : .......... 나 : 죄송한데 제가 뭘 잘못하고, 저희부모님은 저를 낳은죄 뿐이 없는데 저로인해 왜 저희 부모님이 욕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참 살다살다 별일 다겪네요^^ 제말 틀린거 있으시면 집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 아니 그게아니라..... 어른한테 그러면 안되지 나 : 계속 그말만 반복하실려면 제가 배송이 쫌많이 밀렷으니 이만 가보겠습니다^^ (그때도 50개정도 남았었음 시간이 8시인데...) 하고 나왔음.... 진짜 세상에 별의 별사람 다있는것 같음 우리가 대목에 저녁 12시 반까지 배송하는게 일상 다반사였음 그래서 아파트를 배송하는데 밑에서 호출해서 열어줘야만하는 아파트임 할머니분들은 "힘들제 아들아" 하면서 커피도 타다 주시는데 20대 중후반들은 왜 택배가 이제 와요? 개념없어요? 자는시간인데? 이렇게 말을 참이쁘게 하십니다^^ 그래서 저희는 항상 "당일배송이 원칙이라 저희도 어쩔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이렇게 하고 나오죠 그러나 또 토다는사람들은 "그럼 대목에 택배를 안시키시면 됩니다^^" 이러케 하고나옴.... 진짜 차타며 혼자일하는거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는데 사람들이 요새 너무 이기적이라 힘들었음.... 왜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제발 부탁이 있다면 택배 기사분들 진짜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이니 무시 하지 말아주시고 택배 안온다고 조금만 보채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때 되면 다 가니깐요^^ 혹시 제 교양이 의심되는 분은 김해 휴앤락 뉴발란스에 일요일마다 일하니 찾아오시면됩니다^^ 저 진짜 어디가서 욕안먹도록 자랐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ㅠ_ㅠ 1
새로이알게된 3D업종ㅠ_ㅠ
안녕하세요
이제 갓 24살되는 부산옆에사는 남대학생입니다.
12월 말부터 시작한 한x택배....
이제 개강때가 다가와 일을 그만하며 있었던 에피소드를 끄적여볼까합니다.
솔직히 처음엔 배달처럼 쉬울줄만 알았던 택배였는데.......
알고보니 이건 마치 노가다 판과 같았습니다
제가하는 구역이 부산 대저2동인데 김해공항가신분은 알껍니다....
옆의 동네가 매우 몹시많이 깡촌인 논밭뿐이라는 것을....
논밭공황이라고 들어보셨음? 나 길치 절대아님... 근데 논밭에만 들어가면
동서남북이 어딘지 어디로 들어왔는지 절대 헷갈림...
첨엔 주소외우기도 어렵고 물건도 많아 힘들었는데 일마칠 지금이 되니 조금씩 알게됩니다...
서론은 이제 접어두고 택배하며 참 황당했던 일들을 끄적여 보겠습니다.
얼마전이 설날이었음
설날 대목에 택배가 마구마구 폭주를하는거임
그래서 박스만봐도 기겁할정도로 평소에 100개 안팍으로 나오던 물품들이
200개씩 나오고 이러는거임
물류 분류도 일찍 끝아 보통 11시에 양산에서 출발해서 도착하면 11시30분부터 배송을함
그러다가 점심먹고 다돌리고나면 6~7시쯤 끝남 그게 일상이었음...
근데 물류분류만 2시30분정도에 끝나니.... 도착하면 3시 점심,저녁 헌납하고
겁나 빡시게 돌려야 시계가 9~10시되면 50개정도 남나? 암튼 그랬음.
그래서 놀라운 물량때문에 페닉인상태로 배송을 하고있는데
그게 저녁7시쯤이었을꺼임.
내가 그마을에 들어가서 혜x씨푸드에 배송을 하러 가는길에
그 회사에 전화를 했음. 왜냐면 배송전 연락을 해야하니깐
그는 혜x씨푸드의 이사였음.
목소리나 직급으로보아 40후반쯤 될꺼라 예상햇음.
이건 내가 일하며 제일 황당했던 통화 내용임.
나 : xxx이사님 되시죠? 혹시 지금 퇴근 하셨는지 여쭤보려 전화했습니다^^
그 : 지금 시간이 몇신데 퇴근했지 내일 오전에 배송해라 (그는 처음부터 반말을 했었음)
나 : 아 죄송한데 지금 대목이라 물류분류가 오후에 끝나 늦은배송밖에 되지 않는데요...^^ (이때까지만해도 예의를 차림)
그 : 무슨 택배가 이러노? 내일 오전까지 잔말말고 온나
나 : 얘기 드렸다시피 오전에는 물류분류때매 안되니 오전에 정~ 받고싶으시면 양산 물류집하장에 오시는게 빠르실듯 합니다^^
그 : 니 미xx끼 아이가? 완전 도x이x끼네 오전에 오라면 올것이지 토를 다노 (이때부터 열받음 나도)
나 : 죄송한데 제가 미xx끼도아니고 도x이x끼도 아닌데 지금 대목이라 어쩔수가 없네요^^ (언성은 차분햇음)
그 : 야이 개x끼야 미xx끼야 대목이고 나발이고 오라면 와라고 (이사라서 그런지 참교양이^^)
나 : 죄송한데 그래도 못드리겠습니다 아무리 빨리가도 3시입니다^^
그 : 그라면 오지마라 미xx끼야 개x끼야 안받을란다
나 : 예 알겠습니다^^ 고객님 수취거부로 반송시켜드리겠습니다 "회장님"한테요^^ (그래요 회장님한테 온거였음ㅋㅋㅋㅋㅋㅋ)
그 : 미xx끼야 개x끼야 도x이x끼야 할말이가 그게?
나 : 아니 고객님이 안받으신다고 하셔서 반송해드리겠다고 한겁니다^^
그 : ㅁㄴ&~!$%)!*@(%!@#*%!@#%(*@#!%$ 안받아 (욕을한참 하시더니 끊으심)
그후로 그코스는 아예 제외한체 1시간 가량 배송하던 중이었음
8시쯤 갑자기 전화가 와 혜x씨푸드로 오라는 얘기였음
그래서 알겠다고 가겠다고 하였음.
갔는데 40대 초중반쯤 되보이는 부장 과장급이 서서 날 기다리고 있고
다른 부하직원들은 카드놀이 중이었음
여기 택배요 하고 주고 갈려는 순간 그 아저씨가 말을 걸었음
그 : 니 뭐라 캣는데 반송얘기가 나오노?
나 : 아니 저는 고객님이 안받으신다고 하셔서 반송시켜드린다고 했습니다^^(진짜로 안받는다고 했잔아..)
그 : 니 그게 어른한테 할말이라고 생각하나?
나 : 저는 교양없고 예의없는 사람은 어른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그 : 뭐라고?
나 : 저에게 욕을 마구 퍼부으시는데 하물며 저희 부모님을 개로 만드시는데 제가 왜 그를 어른취급 해야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만약 개면, 저도 개일꺼고, 그럼 그는 저와 말이 통하니 개이며, 그쪽은 개만도 못한 사람이겠네요? 그러니 한쪽말만 들은 채로 섣불리 판단을하죠^^ (나 진짜 살면서 남한테 욕먹을 짓 잘 안하고 자랐음 엄마가 초등교사라서 가정교육은 잘받음)
그 : ..........
나 : 죄송한데 제가 뭘 잘못하고, 저희부모님은 저를 낳은죄 뿐이 없는데 저로인해 왜 저희 부모님이 욕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참 살다살다 별일 다겪네요^^ 제말 틀린거 있으시면 집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 아니 그게아니라..... 어른한테 그러면 안되지
나 : 계속 그말만 반복하실려면 제가 배송이 쫌많이 밀렷으니 이만 가보겠습니다^^ (그때도 50개정도 남았었음 시간이 8시인데...)
하고 나왔음.... 진짜 세상에 별의 별사람 다있는것 같음
우리가 대목에 저녁 12시 반까지 배송하는게 일상 다반사였음
그래서 아파트를 배송하는데 밑에서 호출해서 열어줘야만하는 아파트임
할머니분들은 "힘들제 아들아" 하면서 커피도 타다 주시는데
20대 중후반들은 왜 택배가 이제 와요? 개념없어요? 자는시간인데?
이렇게 말을 참이쁘게 하십니다^^
그래서 저희는 항상 "당일배송이 원칙이라 저희도 어쩔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이렇게 하고 나오죠
그러나 또 토다는사람들은 "그럼 대목에 택배를 안시키시면 됩니다^^" 이러케 하고나옴....
진짜 차타며 혼자일하는거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는데
사람들이 요새 너무 이기적이라 힘들었음.... 왜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제발 부탁이 있다면 택배 기사분들 진짜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이니
무시 하지 말아주시고 택배 안온다고 조금만 보채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때 되면 다 가니깐요^^
혹시 제 교양이 의심되는 분은 김해 휴앤락 뉴발란스에 일요일마다 일하니 찾아오시면됩니다^^
저 진짜 어디가서 욕안먹도록 자랐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