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서 못살겠지만 그래도 참아야되는건가요?...

17여2012.01.31
조회374

저는 이제 고등학교에 입학할 17살 흔녀입니다
너무 힘들고 서럽고 억울해서 매일보기만 하던 판에 올려봐요..
아직 어려서 부족한 점이 많을텐데 톡커님들 이해바랍니다ㅠㅠ

 

음슴체ㄱㄱ

 

저에게는 초등학교 4학년 학년초 부터 알고지낸 친구가 하나 있음..아니, 있었음
그친구 이름을 뽀로로라고 하겠음

비록 제가 개인사정으로 1학년때 다른학교로 전학을 오긴했지만
같은 중학교에 배정되어 굉장히 친해졌음

제가 예전부터 믿었던 친구에게 발등 찍히는 일이 많아서
가족 외에는 아무도 믿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버림

그래도 가족만큼 믿고 아끼는 친구가 있다면 뽀로로랑,
우리학교에 두명있는데 아이폰이랑 코비폰이라고 하겠음
(한명더있는데 야누스라고..ㅋㅋ너 안나온다고 섭섭해하지말고..ㅋㅋ너가 나올 일이 없어...ㅠㅠ)

아이폰이랑 코비폰한테도 뽀로로 좋다고 얘기많이하고
뽀로로에게도 아이폰이랑 코비폰 얘기를 많이했었음

최근엔 서로를 소개시켜 주고 싶어서 저까지 이 4명이서 만나기도 해서 서로 아는 사이가 됨.

뽀로로는 사실 공부를 굉장히 잘했었음. 당시 중상위권이었던 나보다 많이 잘했었음

제가 2학년 2학기에 공부안하고 방황하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공부하라고 마음잡게 도와준 친구가 뽀로로였고
아이폰이나 코비폰은 집이 멀어 학교에서나 주말에만 날잡고 만나는데
뽀로로는 집도 같은 동네라 학원가기전에 잠깐만나기도 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고, 주말엔 항상 같이 도서관에 갔음

근데 3학년되서 뽀로로 친구가 공부안하고 방황하는 것 같았음
그래서 공부하라고 아무리 말해도 "해야되는 건 아는데 맘대로 안된다"는 말뿐이었음
뽀로로는 여중인데 맨날 다른학교의 공부안하는 남자애들이랑 어울리고...ㅠㅠ


사실 필자는 나이에 비해 삭은 외모때문에 동네 슈퍼마켓에서 대학생정도로 오해하고 술을 쉽게 판매하심
...어린나이에 해서는 안될 행동이고 철없는 짓이지만 정말 가끔 누구의 생일이거나 하면 내가 사오기도 했음
(죄송합니다..이제 이런일 다시는 없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ㅜㅜ)
뽀로로가 평소에 술마시자고 조르면 그러면 안된다고 그러지말라고 말리기도 했고
담배를 피고 싶어해도 안된다고 말리는 건 나였음

근데 뽀로로가 엄마한테 어떻게 말했는지 뽀로로의 부모님과 언니가 날 되게 안좋게 보기 시작했음
뽀로로 엄마말로는 뽀로로가 나 만난다고 나가서는 술에 취해서 들어오는 일이 잦았다고 함

나한테 전화해서 밤마다 불러낸다고 호통을 치시기도하고, 못된 계집애가 착한 딸을 꼬드겼다,
우리딸한테 연락하지마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슴
그래도 뽀로로가 거짓말 했다고 하면 뽀로로가 혼날 게 뻔했기 때문에 그 호통을 다 듣고만 있었음

이런 일들, 이런얘기 들은거 뽀로로한테 말하면 뽀로로가 부모님이랑 싸울거같기도 했고
나한테 미안해 할까봐 나는 뽀로로한테 말도 안하고 그냥 혼자 삭히는 날이 많았음

뽀로로네 부모님은 굉장히 엄하심
뽀로로의 언니가 공부를 굉장히굉장히 잘해서 차별도 심하고..난 그런 뽀로로가 늘 안쓰러웠음
해질 무렵에 집에 들어가도 늦게 들어왔다고 혼나는 건 당연했고, 핸드폰도 뺐고,
컴퓨터로는 인강 듣는 것 외에 그 어떤 무엇도 할 수 없었음
그래도 같이 밤에 몰래 네이트온으로 화상대화 하기도 하고..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짐..
다시는 그친구와 웃긴표정 지으면서 웃음 참으면서...할 수 없을 것 같음...


어느 날
뽀로로가 근처 남학교에 다니는 애를 남소받음!!! 그남자애를 용가리라고 하겠음
뽀로로랑 용가리랑 용가리 친구들이랑 만나기로 해서 나도 같이 만나기로함

그날 뽀로로랑 나랑 남자애들을 만나러 가는데
뽀로로 언니랑 마주쳐서
뽀로로는 언니한테 혼나고, 언니가 엄마한테 일러서 엄마한테 전화와서 전화로 혼나고

어쨌든 뽀로로와 나와 남자1 이랑 재밌게 놀았음
내가 원래 그 남학교 애들을 많이 아는 편이어서 남자1이랑도 아는 사이었는데 친해지게 되었음
(남자1이 내친구인 어떤남자애한테 별 이유없이 맞은 적이 있다는 얘기를 듣게되서
또 내친구가 괴롭히면 말하라고 해주기도 하고 진짜 나는 친구로 생각하고 잘대해줬음)


그다음날은 나랑 뽀로로랑 용가리랑 남자1이랑 남자2도옴

그렇게 그렇게 나랑뽀로로랑 남자애들은 몇명이 더오기도하고 바뀌기도 하면서
뽀로로는 그 남자애들을  알게되고 또 친해지게됬고
나도 새로운 애도 알게되고 알던애도 더친해지게 됬음
남자1,2,3,4 까지 있음ㅋㅋㅋㅋ
우리집에 오기도하고 매일같이 만나는게 당연한 일상이 되버렸음
용가리랑 남자1234랑 뽀로로랑 모두 노래를 잘해서 노래방도 거의 매일 같이 갔었음(나는 그냥 평범한 학생 실력임..ㅋㅋ)

용가리는 뽀로로한테 마음이 있었는데, 뽀로로는 그냥 친구로만 느껴진다고 해서
뽀로로가 용가리 모르게 그 학교에 다른 남자를 소개받음. 걔를 소개남이라 하겠음

소개남이랑 뽀로로가 처음 만나는 날이었음
그날은 나랑 뽀로로랑 소개남이랑 남자1,3,4랑 만났음

소개남은 키도 큰편이고 얼굴도 잘생긴 편이고 노래도 잘하고 매너도 좋았음..
그렇게 놀다가 헤어지고

다음날은 소개남이랑 뽀로랑 나랑 남자1이랑 만나기로 했었는데
다들 자느라 늦고 나랑 소개남이랑 먼저 만나서 친해지게됨

필자는 원래 성별 구분없이 썸남이나 애인이 아니면 내숭이 전혀없음
쑥스러움도 없고 내성적이지도 않아서 그 누구와도 어색할 틈없이 친해지는 여자임ㅋ

근데 소개남이 술을 사와서(ㅠㅠ죄송합니다)
소개남이랑 조금씩 홀짝이다가 소개남이 뽀로로를 맘에 두고있다는 사실을 말해줌
그때 뽀로로가 왔는데 뽀로로는 술을 정말 못마심 캔맥 하나에 가버리는..정말 답없는 주량을 가지고있음
그날도 맥주 몇잔 마시더니 정신 놓고 헤롱헤롱 거림ㅋㅋ
그때 남자 1,2,5가 옴 (5는 처음 등장)
필자는 웬만한 성인 여자보다도 주량이 세서...맥주 몇잔 마셨다고..전혀 기별도 없었음
마시고 노래방도 가고 놀다가 나와 뽀로로와 소개남과 남자5랑 한번 더 마심

나는 멀쩡한데 남자5는 정신못차리고 뽀로로랑 소개남도 어질어질해 했음
그때 남자 1,2.3,4,6,7 이왔음(6은 원래 알던 사이고 7은 처음봄)

춥다고해서 우리집에 아무도없어서 우리집에 좀있다가 나왔음
그때가 7시 쯤이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나한테 전화가 옴. 생각없이 받았는데 나보고 지연(가명)이냐길래
아니라고 필자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뽀로로 어머님이셨음
뽀로로가 자기랑있는거 말하지 말라고 해서 없다고 함. 어머님께 욕먹음
지연이번호를 알려달라길래 모른다고 하고 통화를 마무리함

알고보니 뽀로로가 지연이를 만난다고 하고 내번호를 주고 나온거였음 하지만 난몰랐음
소개남의 폰을 빌려서 뽀로로한테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고 다시 뽀로로 어머님께 전화를 걸어서
목소리를 바꿔서 지연이라고 함. 뽀로로가 시킨대로 뽀로로가 우리집에서 잠들었다고 말함
나쁜기집애가..~~ 별 험한 말을 다들었지만 참음.
뽀로로 아버지가 전화를 받으심. 우리집을 엎어버리겠다는 등...또 별 얘기를 다들음
필자는 부모님과 항상 좋은 친구처럼 선생님처럼 화목하게 지내왔고
친척어른들이나 선생님들, 친구 부모님들께도 예의바르다는 말만 들어와서
뽀로로 부모님이 하시는 얘기에 기분이 매우 몹시 좋지 않았지만 친구 부모님인데..어른인데, 참을 수 밖에 없었음
뽀로로를 바꿔주니 뽀로로에게 지금당장 들어올수 있으면 들어오고 아니면 들어오지말라고 하셨다고 했음

뽀로로는 평소에 부모님께 체벌을 많이 받았음
쇼파에 쳐박히기도 하고 얼굴에 멍이 들어서 오기도 하고 머리도 잘리고
아저씨가 뽀로로를 때릴려고 할때 아줌마가 말리면 아줌마가 맞기도 했다고 함
체벌뿐만아니라 부모님,언니,두 동생과 동떨어져 혼자인듯 소외감을 느끼고 항상 집에있는 시간을 괴로워했음
집에 가족이 없어도 불안해했고 계속 가족들과 어울리지 못했음
그런 뽀로로가 늘 안쓰러웠고 친구로써 마음이 쓰이는 건 당연했음

예전에 뽀로로 집 안 분위기가 극에 달했을 때가 있는데 그때도 뽀로로는 우리집에서 지냈었음
그때 뽀로로가 아줌마와 통화 후 우리집을 뛰쳐나가서 따라갔더니 울고있었음
그래서 나도 뽀로로를 안고 울었음
나는 뽀로로가 울때 내가 같이 울 수 있을 만큼 뽀로로를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또 나는 그런친구가 있어서 행복한 사람이라는 걸 느꼈었음

근데 지금들어가면 골프채로 맞을것이라며 무섭다고 못들어가겠다는 친구한테 그래도 들어가라 맞으라고 할 수는 없었음..
그래서 못들어가겠으면 우리집으로 가자고 함

내 번호와 소개남 번호로는 1초간격으로 부모님께 번갈아가면서 전화가 왔음
mms로 협박문자도 계속오고 별 욕을 다들었음..

대충 순화하자면 '지금 경찰서 가서 신고할거니까 전화받아라 이못된 계집애야'
솔직히 경찰까지 신고하신다는 말에 겁먹을 수 밖에 없었음
근데 소개남이 뽀로로 걱정하니까 말하지말라고 해서 뽀로로한테는 그냥 전화 계속 온다고만하고
혼자 벌벌 떨고 있었음
남자애들 전부 집에 가고 나랑 뽀로로랑 우리집에 왔을때는 9시 쯤이었음
결국 신고하셔서 이제는 뽀로로의 부모님과 경찰서와 경찰아저씨들 핸드폰으로 진짜 쉬지않고 1초간격으로 계속해서 전화가 왔음
밤이고 새벽이고 없었음
결국 경찰전화를 받아서 뽀로로가 하라는데로 같이 없다고 하고 끊었는데도 계속 전화가왔음
진짜 이가 부딪히는 소리가 딱딱딱딱 나고
숨은 하~아~가 아니라 하.아.아.아.아~ 끊겨서 내뱉어질 정도로 바들바들 떠느라 잠도 못잤음
결국 밤을 꼬박샜음 소개남도 못자고 밤새 뽀로로랑 내핸드폰으로 카톡을 했음
뽀로로가 제육덮밥 먹고싶다는 말에 새벽6시에 제육덮밥 두개를 어디선가 포장해와서 우리집앞에 옴
나랑 뽀로로랑 나갔음 소개남이랑 뽀로로랑 제육덮밥하나씩 먹고 기다리고 있었음
여전히 협박mms와 전화는 계속 오고있었음
결국 소개남의 학교까지 연락이갔음 소개남은 담임선생님과 경찰아저씨와 뽀로로 아줌마와 번갈아가면서 계속 통화하느라 바쁘다가
결국 경찰서에 갔음
나는 오전 10시부터 영어학원 수업이있었음
나랑 뽀로로는 우리 영어학원에 갔음 영어학원에는 남자 1,2,3도 다님
알고보니 나랑 소개남한테 만큼은 아니지만 지난 밤에 그애들 한테도 전화가 왔었는데 받지 않았다고 함
뽀로로는 로비에서 기다리고 나는 공부하고 있는데
그때 경찰아저씨 한명이 학원에 와서 뽀로로가 뽀로로인걸 모르고 뽀로로에게 필자 어딨냐고 물어봄
뽀로로는 태연하게 날 가르킴
뽀로로가 자신이 어딨는지 모른다고 해달라고 입모양으로 말해서
나는 불려나가서 복도에서 경찰아저씨와 10분~20분정도 얘기했는데
뽀로로가 집에 가면 맞아서 못갔다는 것과, 어제밤에 같이 있었다고 사실대로 말함
그리고 뽀로로가 해달라는대로 어딨는지 모르고 아침에 같이 나와서 헤어졌다고 말함
그때 경찰서에 갔던 소개남이 내가 여깄는 걸 알고 나랑 뽀로로를 만나러 우리 학원에 옴
경찰아저씨가 소개남한테 왜 왔냐고 해서 소개남이 그학원에 다니는 척함
나는 다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경찰아저씨가 가셨다가 다른 경찰아저씨 두 분과 함께 다시 오심
뽀로로와 소개남은 눈치를 보고 나가 버림

나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수업분위기 헤친다고 그만 공부하고 가라고 하셔서
할 수 없이 경찰아저씨들께 갔음
조사를 받게됬음 경찰아저씨들께 자세하게 다시 사실대로 있었던 일을 쭉말했더니 평소에 뽀로로가 어떻게 맞았는지
아는대로 말해달라고 하셔서 다 말해드렸음 말하다 보니 뽀로로가 너무 안쓰러웠고
밤새 시달린 협박이 어린마음에 힘들었는지.. 눈물이 쏟아졌음
경찰아저씨들께서는 친구가 그런상황이었으면 자신이었어도 나처럼 행동했을 거라며 다독여주셨고
뽀로로가 부모님께 다시는 안맞게 보호하고 도와줄수 있다고 하셨음
청소년의 인권을 보호하는것은 경찰의 일이라며 도와주시겠다고 했음
뽀로로 실종신고때문에 뽀로로 찾느라 밤을 꼬박새셨다는 말에 죄송하기도 했음
그리고 정말 죄송했지만 할수없이 아침에 나와서 헤어졌다는 거짓말을 했고
지금 뽀로로가 어딨는지 모른다는 (그건진짜였음) 말과
뽀로로가 집에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게 도와드리겠다고 약속 드림 진심이었음
경찰아저씨들은 이미 우리학교 교감선생님과 담임선생님 부모님과도 통화를 하셨다고 했음
뽀로로 부모님은 정말 말이안통한다, 너를 양아치같은애로 욕하던데 보니까 넌 그런애가 아니다 착하고 순수해보인다
너희 어머님도 점잖고 친절하신 분이다 라며 달래주셨음

그렇게 경찰아저씨들과 헤어지고 소개남한테 전화했더니 뽀로로가 받음 A피시방이라는 말을 듣고
계속 울면서 피시방에가서 뽀로로를 데리고 밖으로 나옴
뽀로로는 내가 울어서 당황한 것 같았음
나는 울면서 내가 뭐라고 말했는지 다 말하고
보호해주겠다고 말씀하셨으니 경찰서에 가자고 했음 뽀로로는 경찰서에 가겠다며 날 달래줬음
피시방에는 소개남과 남자1,2,3 뿐만아니라 그 남학교 다른 애들도 있었음
피시방에 한시간 정도 있다가 뽀로로와 남자애들은 밥을 먹으러 가고
나는 몸이 너무 안좋아서 병원에 갔다가 다시 노래방에서 만났음

노래방에서도 전화는 계속왔고 우리엄마가 문자로 어떻게 된거냐고 물으시길래
걱정끼쳐드려서 죄송하고 뽀로로는 경찰서에 잘보낼테니 걱정마시고 자세한 얘기는 있다가 집에가서 드리겠다고 답장을 보냈음
노래방 도중에 남자애들이 한명씩 다가고 결국 노래방 시간이 끝났을 땐
뽀로로와 나와 남자2만 남아있었음

뽀로로가 "이제어디가지?"라고해서
"경찰서 가야지"라고했더니 뽀로로는 '가기 싫'다며 짜증을 냈음
'보호해주시겠다고 하셨다고 너가 부모님 만나기 껄끄러운거 안다고 부모님을 만나자는게 아니라
경찰아저씨들 만나서 어떻게 보호해주실건지나 들어보자'고 설득하려했는데
뽀로로는 계속 '싫다'며 짜증만 내고 언성을 높였음
그럼' 너는 어떻게 하고싶은 거냐'고 묻자
뽀로로의 대답은' 자기는 생각이없다'는 황당한 말이었고 내가 하는 말에 다 짜증으로 대답했음
내가 '이제 우리엄마도 다알게되셨으니 우리집에서도 못잘거고 도대체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갑자기 버럭 화를내면서 '자기 친구있다고 거기가서 자면된다'고 언성을 높임
나는 '왜 아까 어떻게 하고싶냐고할때는 생각없다면서 왜 화를내냐고 너가 생각이있었으면 좋게 말을하면되지
너가 말안하면 내가 니생각을 어떻게 읽냐고 도대체왜 화내는거냐'고 했더니
나도 짜증을 내서 말하자 뽀로로는 내게 "아 그렇게 싸가지없게 말하냐?"라고 했음
그말에 기분이 확 상해서
"내가 지금 너도와주려고 하는건데 싸가지없다는 말이 나오냐"고 했더니
뽀로로는 "하ㅋ 니가도와? 니가 돕긴뭘도왔는데? 니가 뭘했는데 뭘할건데??"라고 했음
나는 그렇게 친구를 도우려고 벌벌떨면서도 내색안하고 온갖 협박과 욕을 듣고도 숨기고
일년에 한 두번 울까 말까하는 내가 펑펑 울면서 걱정했는데 그런말을 듣고도 그자리에 계속 있을 수가 없었음
 
결국 노래방을 박차고 나왔는데 서러움에 흐르는 눈물을 닦으면서 좁은 골목길 안으로 들어가 쭈그려 앉아서 펑펑울었음
그때 아이폰(나랑같은학교인 소중한친구)한테 전화가 왔음
울면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자 아이폰은 너는 잘못한게 없다며 빨리 집에가서 쉬라며 달래줬음
전화를 끊고 계속 울고 있는데 골목앞으로 뽀로로랑 남자2랑 지나가는 소리를 들음
뽀로로는 분명이 웃고있었음 너무서럽고 원망스러워서 계속 울다가
겨우 진정하고 생각해보니 그래도 나말고 또 누가 뽀로로 그렇게 걱정해줄까 싶기도 하고 이대로 집에 가버릴 수가 없어서
다시 남자2한테 전화를 했지만 받지않았고 소개남이나 남자1,3,4,5,6,7 다들 안받거나 모른다는 대답이었음

지난주에 아파서 빠졌던 학원 보충 시간이 다가왔지만 어쩔 수 없이 보충을 포기하고
한두시간 가량 온 동네를 다뒤져서 뽀로로를 찾았지만 결국 찾지못하고 집에 왔음

지쳐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경찰아저씨한테 전화가옴 모른다고하고 끊자
곧이어 뽀로로 아줌마한테 오는 전화를 받음
모른다고 했더니 너가 어제 전화 안받지만 않았어도 이런일은 없었을꺼라며
온갖 욕을 다들음 집안 욕과 온갖 욕을 다 듣고 있자니
나는 우리엄마한테는 귀한딸인데 친구한테 그런말을 듣고와서 아줌마한테는 이런말을 듣고있나 싶어져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음
울면서 아줌마한테 뽀로로가 왜안들어간건지 아시냐고 뽀로로한테 어떻게 그렇게 하시냐고 했더니
뽀로로가 뭐라고 했는지 모르겠찌만 뽀로로랑은 집에서 전혀 트러블도 없었고 부딪친 적이 없었다고 하셨음
뽀로로는 맞았다고 거짓말할 애 또한 아니었고 머리잘려서 산발이되고 얼굴에 멍이 든 걸 내눈으로 봤는데..
겨우 통화를 끊었는데 계속해서 전화가와서 배터리를 분리해버리고
엄마한테 전화를했더니 집앞이라고 하셔서 눈물을 멈추려고했지만 잘되지않았음
어쩔 수 없이 이불을 덮고 벽을 향해 누워있었는데 엄마는 바로 알아보셨음

엄마한테 울면서 뽀로로가 어떻게 맞았고 그래서 어떻게 할 수 밖에 없었고
뽀로로 부모님과 경찰아저씨들 이랑 얘기한것과 뽀로로가 나한테 한말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다 말했음
아줌마 아저씨한테 욕먹은 거말하면 엄마가 속상해하실까봐 그건 도저히 말할 수가 없었음

엄마는 너는 너판단대로 잘한거고 할만큼 한거라면서 잘못한거 없다고 나를 다독여 주셨음

엄마말씀이, 뽀로로아줌마가 우리엄마한테 전화해서 내욕을 했다고 함
엄마는 우리딸을 뽀로로친구지 아줌마 친구가 아니니 친구가 맞는다는데 집에 억지로 보내는 친구가 어딨냐면서
내편을 들어주셨다고 함.
우리엄마한테도 뭐라고하셔서 그 추운밤에 집안사정때문에 자고가겠다길래 그러라고 하고 잘챙겨줬는데
무슨 그런말을 하냐고 자기가 집에서 안재웠으면 안그래도 여자앤데 밤에 어디가있었겠냐고 잘 말씀하셨다고 하셨음

우리엄마는 심장도 약하고 간도 콩알같은 분이셔서 작은일에도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받으시면 며칠을 아프시는 분인데
나때문에 엄마가 그런 일을 겪으셔서 너무 죄송했음

겨우 진정하고 거실에서 저녁을 먹고있는데 엄마가 내방에서 경찰아저씨와 통화하는 목소리가 들렸음

안그래도 잘 울지도 않고 맨날 잘 웃는앤데 하루종일 울었다고 지금 뽀로로 어딨는지도모르겠다는데
지금 여기에 왜와서 우리딸을 왜만나겠다는거냐고 말씀하시는걸 듣고 울컥했지만 내가 또울면 엄마가
또 속상해하실거같아서 억지로 밥을 쑤셔넣으면서 참았음
엄마가 전화를 내게 건내시면서 '집에오겠다는걸 안된다고했더니 통화라도 하게해달래'라고 하셨음
경찰아저씨께서 뽀로로가 있을 것같은 곳이나 누구랑있을 것같냐고 물으셔서
이미 다전화해봤고 가봤는데 없었다 모르겠다 죄송하다 하고 전화를 끊었음

저녁을 먹고 방에 들어왔음 코비폰에게 전화해서 하소연하고 나니 코비폰, 아이폰, 야누스같은 우리학교 친구들이 너무 보고싶었음
그래도 한편으로는 뽀로로가 계속 걱정되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않았음
계속 앉아있었는데 소개남한테 전화가왔음 받았더니 뽀로로를 바꿔줌
어디냐고 태연하게 묻길래 기분 좋지않은 것이 티나는 목소리로 집, 왜?라고 물었더니
뽀로로는 '그냥 잘들어갔나싶어서 그럼 쉬어'라며 전화를 끊어버렸음

그전화 이후로 더욱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음
분명 이시간이면 남자애들은 집에 가야할 시간이고 뽀로로는 아까 친구집에 가면된다고했지만
어쨌든 뽀로로한테는 내가 있어야 할것같았음
그래도 한편으로는 아까 그말에대해 화가 풀리지도 않았었음

그때 갑자기 방문이열리더니 뽀로로가 들어옴
나는 잠시 벙쪄있다가 일단 앉으라고 침대 한켠을 내어줬음
왜왔냐고 묻자
사과를 하려고 왔다면서 내가 화낼만한 일도아니었는데 왜 자리를 피해버리냐고 남자2도 자기가 잘못한게 없다고 했다는
어이없는 말뿐이었음
나는 '너가 모르겠다면 내가 말해줄게'라는 말과 함께 울기 시작해서
~~~~나는 이런걸 겪었고 너친구라서 겪은거라고 그래도 널원망하지도 않았고 널 도와주려했는데
너는 싸가지없다고? 그건 참았어 근데 내가뭘도와줬냐고?뭘도와줄수있냐고?뭘할수있냐고?그렇게 말해놓고
자리를 피해버리냐고?너는 얼마나 강하고 멋진애라서 그런말 듣고도 그자리에 진득하게 앉아있을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너무 약해빠진걸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그말듣고 그자리 못지킨다고 펑펑울면서 얘기함

근데 뽀로로는 "ㅋㅋ내가 그랬어?내가언제?"라고했음

뽀로로는 전부터 흥분하면 아무말이나 내뱉고는 기억안난다고 해서 나랑싸운적이 있었기 때문에
또 막 생각나는데로 말해서 기억안난다고 하지말라고 그게 진심이던 아니던 넌 나한테 말했고
나는 들었고 상처받았다고 내가 전부터 화났던 흥분했던 말하기전에 생각하고 상대방 기분 생각하고 말하라고했고
넌 고친다고 분명이 말했다고 맨날 고친다고 만하고 또 기억안난다고할거냐고 했음

뽀로로는 잠시 말이없다가 사과하고 싶다고 진심이 아니라고 했음
그래도 끝까지 미안하다고는 안하고 사과하고 싶다고만 해서 나는 마음이 풀릴 수가 없었음
그래서 괜찮다, 받아주겠다 그런말은 안하고

그래서 이제 어디갈꺼냐 어떡할꺼냐고 물었더니
나한테 물어보러 왔다고 함 다른애들한테 물어봐도 무성의하게 밖이 힘들면 들어가고 맞기무서우면 더버티라는 말뿐이고
이런말 제대로 해주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이제 어떻게 해야되냐고 나한테 물어봄
그리고 좀전에 우리집에오겠다는걸 남자2가 말렸는데 계속 오늘사과해야된다고하고 온거라는 걸 강조했음

그말에 헤요..역시 나없으면 안되는구나 싶기도했지만
결국에는 사과보다 지가 필요해서 찾아온건가 싶은 마음도 들고
남자2랑 서로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걸 내가 알고있는데 남자2가말렸는데 온거라는걸 강조하는것도 싫고
그래서 나도 애정을 담아 대답해줄 수는 없었음

내생각은 아무래도 아까 말한것처럼 경찰서 가는게 제일 나을 거 갔고
너가 갈 마음만있다면 지금이라도 같이 가줄 수있고
시간이 늦었으니까 너 지금 힘들면 우리집에서 하루더 자고가라고 말했음

뽀로로는 말이없었고 고민하는 듯 보였음
그러다가 갑자기 근데 누군가 다 경찰한테 말하는거 같다고 해서
무슨말이냐고 자세히 말해보라고 했더니
경찰이 우리가 어디서 뭘했는지 어디갔었는지 너무 자세하게 다 알고있다고 누군가 한명이 경찰아저씨한테 말하는거같다고함
나는 남자애들중애 그럴만한애없다고 CCTV라도 뒤졌거나 일일이 다 조사하고 다닌거 아니지않겠냐고 말함

그때 내방문이 또다시 열리더니 아까 영어학원에 찾아왔던 경찰아저씨 한명이 내방에 들어오셨음
아저씨는 우리땜에 너무 힘들다면서 상사들한테 혼나셨다고 하셨음
뽀로로한테 가자고 하니까 뽀로로는 싫다고했지만
경찰아저씨께서 밖에 부모님 기다리신다고 나가자고 하자 뽀로로도 일어나서 경찰아저씨와 같이 내방을 나갔음
나는 속옷만입은채 이불을 두르고있던 상태여서 아저씨가 나간되 급하게 보이는 옷을 아무거나 주워 입고 거실로 나갔는데
뽀로로는 가기싫은건지 무서운건지 신발을 신으며 울고있었고 우리엄마가 뽀로로를 달래고있었음
엄마는 뽀로로네 부모님이 계신 1층까지 뽀로로를 배웅해주고 다시 오셨지만
나는 거실에 그대로 서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음
뽀로로 부모님과 경찰아저씨가 오셨는데 거기다대고 막아설 수도 없고 그냥 멍하니 서있을 수밖에 없었음

엄마가 들어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올라오려는데 멀리서 뽀로로 아줌마 목소리를 들었는데
필자의 아줌마 얼굴이나 한번 보자고 하셨다고 했음
엄마는 그말에 기분나빠서 얼른 올라오셨다며 이제 다 끝났으니 들어가 쉬라고 하셨음

방에 들어왔는데 남자1,2와 모르는 아이디 2명이 있는 네이트온 대화에 초대가됬음
뽀로로가 우리집간다고 하고 갔는데 같이 있냐고 묻길래
같이있었는데 방금전에 경찰이랑 걔네 부모님이랑 와서 데려갔는데 누구냐고 묻자
모르는애 2명중에 한명이 남자4라고 하길래 그냥 아무생각없이 친추했더니
지금 친추나 할때냐고 어떻게 된거냐고 경찰이 뽀로로가 거기있는걸 어떻게 알고 온거냐고 캐묻길래
모르겠다고 그냥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왔다고 하고 지금 너무 힘드니 좀쉬겠다고 하고 대화를 껐음

근데 또다시 대화가 걸려왔음
남자2가 힘들다니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겠다면서 경찰을 내가 부른게 아니냐고 물어봄
나는 너무 황당해서 지금 무슨말하는거냐고 했더니
너가아니면 경찰이 거길 어떻게 알고 오냐고 부모님이랑 같이왔다는건
작정하고 왔다는건데 너가 부른거 아니면 어떻게 가냐면서 나라고 했음
지금 장난하는거냐고 근거도 없이 무슨말을 그렇게 하냐고 했더니
싸웠다며ㅋㅋ? 너가 부른거지 라며 어디서 들은 얘기가 있다면서
니가 그러고도 뽀로로 친구냐 니가 무슨친구냐 라고 했음
나는 뽀로로랑 7년 친구고 그 누구보다도 뽀로로에게...그런 설명을 할 수도 없었음
그당시에는 그냥 서럽고 다밉고 생각이없었음 화나는 마음에 작은 욕을 했더니
남자애 4명이서 나한테 욕을 보내왔음 도저히 받아칠 힘도 없었음
남자2가됬으니 나가라는 말에 노트북을 닫아버렸음
지금생각해보면
몇시간전만해도 같이 노래부르고 피시방에서 게임하던애들이 어떻게 이러나싶고
그동안 날 싸우면 경찰에 찌르는애로 생각한건가 싶고
뽀로로걱정만하고 나도 너무 힘든데 아무도 알아주지않아 서럽기도하고
내가 그 내친구들한테 맞고다니던 애들한테 욕을 듣고있자니 어이가없기도하고
경찰이 진짜 어떻게 왔는지 생각할 틈이없었음
겨우 17살이 된 항상 좋은일만 겪어본 여자애인 내가 겪기에는 너무 힘든 일이었음ㅇ

울면서 소개남한테 전화했더니 울지말고 얘기해보라는말에
겨우겨우 뽀로로가 왔다가 어떻게 갔는지와 남자애들이 나한테 한얘기를 말하고
왜 나한테 이러는거냐고 나어떻게 하면좋냐고 울었더니
너랑 뽀로로랑 싸웠다니까 걔네는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을거라는 한마디 이후로
계속 뽀로로 걱정뿐이었음 그래서 지금은 집에간거냐 어떻게된거냐 뽀로로는 얼마나울었냐 억지로 끌려간거냐 등등..
진정되고 해결되긴 커녕 더 서러울 수 밖에 없었음

그리고 뽀로로 잘들어갔는지 걱정되서 뽀로로 아줌마한테 전화했다가
여기가 어디라고 전화를 하냐고 온갖 욕을 한번 더얻어먹고 아저씨한테도 얻어먹고 끊음..

다음날 만나기로 했던 코비폰 친구한테 전화해서 펑펑울었음 그리고는 내일 쇼핑 못가겠다고 했음
코비폰이 달래주니 겨우 진정이되서 다 말하고 나자 코비폰도 어이없어 했음
코비폰은 우리동네 살지 않는데 내일 우리집에 올테니 진정하고 빨리 자라고 달래줬음
전화를 끊으니 다시 서러움이 밀려왔음 결국 밤을 꼬박새서 울 수 밖에 없었음
다음날 코비폰이 ㅅㄹ통이 너무 심해서 못오겠다고 미안하고 울지말고 제발 ㅅㄹ통나아지면 가겠다는
mms 문자를 받으니 날생각해주는 코비폰이 있는게 너무 고맙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가겠다고 하고
책상에 있던 진통제 박스를 들고 버스를타고 코비폰 집에갔음
진통제는 빈박스였지만 한참 울먹거리며 하소연을하고 위로받고 치킨시켜먹고 집에왔음
코비폰말로는
혼자가 아니라는게 새삼느껴지고 너무 고마웠음
그날저녁 힘든일이 있어서 노래방가서 풀고싶다는말에 야누스가 같이 가주겠다고해서 야누스 학원가기전에 잠시만나서 하소연을함
야누스가 날 불쌍히 여겨줌 정말 큰힘이 됬음

근데 그날 밤에 또 일이 있었음 뽀로로랑 같은학교 뽀로로친구인 육계장(가명)이라는 애가있음
갑자기 네이트온 대화를 걸더니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는거임
거기에 기죽을 내가 아님
"?ㅋㅋㅋ뭐?ㅋㅋ"라며 받아침 육계장은"얼굴이나 보자"고 함
나는 "내가 학원도 있고 좀바쁜데 내일은 내가 친구들이랑 쇼핑가거든? 끝나고 시간되면 전화할테니까 만나던가?ㅋ"라고함
육계장이 알겠다고 해서 이유나 들어보자고 했더니
내일 만나면 알게된다고함 내가 "나 이유도 없이 아무나 막 만날만큼 한가한 애는아닌데?ㅋㅋㅋ"라며 받아침
어찌됬든 연락할테니까 번호달라고 했더니
육계장이 "아 여자한테 번호따이긴 또 처음이네"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임?ㅋㅋㅋ나지금 여자번호딴거임?ㅋㅋㅋ아답없는애임참..ㅋㅋㅋ남자한테 따인적은 있으신가봐욬ㅋㅋ꾹참고
뭐하자는 거냐고 싫음말랬더니 번호 보냄
지난토요일에 코비폰과 쇼핑하고 저녁에 전화해서 나오랬더니 못나온다고함ㅋㅋㅋㅋ뭐임?
어제 저녁에 네이트온으로 걔네학교에 친구가 대화로 연락안하냐고 그러길래 육계장이나한테 그랬다고 말함
근데 내친구가 '육계장이?내가 걔랑 대화해볼게 아얘 내대화씹네'라고함
육계장씨 뭐하시느라 그대화씹으셨나요
어제는 전자사전을사고 인강을 잔뜩 다운받아놓고
오늘은 아침부터 서점에가서 문제집을 잔뜩사서 하루종일 집에서 인강듣고 문제집 풀면서 공부 하기로 마음을 잡았음
아직도 마음이 불편하고  가슴안에 돌덩이가 있는듯 하고 남자 123이 다니는 영어학원에 갈수가 없었지만
내일부터는 학원도 나갈생각이고 마음잡고 공부할 생각임..

 

 

 

 

 

----------------------------------------------------------------------------------------

남자애들에게 한마디 하겠음
친구들은 너네들이랑 다시는 연락하지말고 피하라고 했고
선배나 아는 언니오빠들한테 조언을 구하면, 어른이 되면 아니뗀 굴뚝에 연기나는 일도 있고 억울한 일도 있을 텐데
지금은 피할 수 있다고 할지 몰라도 그때는 아니라고,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먼저 오해 풀어보라고 하셨어
근데 도저히 먼저 너네한테 오해풀자고 할 수는 없었고
적어도 너네가 먼저 오해풀려고 노력하고 사과한다면 받아주려고 했다?
근데 너네는 잘지내보이네?그래 너네는 여러명이니까 난혼자니까 그런거겠지
난지금 너무 힘들어 내일 당장 학원가서 너네 얼굴볼 생각하면 한숨만나온다
너네한테는 내가 말한마디 잘못하면 까오 부린다고 할까봐 말도 편하게 못하고 진짜 얼마나 착하게 대해줬는지몰라
아진짜 내가 너네같은 애들한테 배신당하고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면 너무 서럽잖아
그래서 자기위안삼아 내가 속으로 너네욕하고 그랬는데
진짜 뭣도 안되는 애들이 잘해주니까 기어오르더니 주제모르고 덤볐다고
그냥 뭐 어디서 들은말이 있다고했지? 누구한테ㅔ 무슨말을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알아서 생각해 내 알빠 아니야
너네 소식에 귀닫고 눈감고 지낼거야
근데 어쨌든 지금은 고마워 너네들이랑 그일 없이 계속 친하게지냈으면 오늘도 너네 만났을지도 모르지
근데 난 너네랑 달라 난 공부열심히해서 하고싶은 일이 있거든?
나중에 나 성공하면 그때 찾아와서 친한척하지나마 진심으로 사과하면 너그럽게 받아줄수는 있으니까
나 친구 안만나고 공부할 계기 만들어줘서 너무고마워 그래도 한달정도?너네랑 놀았던 시간 즐거웠고 너네 나쁘게 생각안해
너네는 그냥 뽀로로 걱정해준거 뿐이니까 그동안 고마웠고 잘지내렴ㅃㅃ

 

 

--------------------------------------------------------------------------------------------

육계장한테도 한마디하겠음

니 어디서 무슨말 듣고 나한테 인생그딴식으로 산다 뭐다 하는지 모르겠는뎈ㅋㅋㅋ
너보다 잘살고있어 나 학생의 본분인 공부도 너보다 훨씬 열심히하고 성적도 훨씬높아
너는 꿈도 못꿀 영재교육원까지 잘다니고 있고 부모님께도 내또래 누구보다 잘하려고 노력하고
어디가서 인생 제대로 못산다고 들을 애아니야 너걱정이나 잘하고
너 나한테 좀 잘나가나본다고 그랬지?ㅋㅋㅋㅋ중학생이 잘나가봐야 뭐하는데?ㅋㅋㅋㅋ잘나가긴무슨
일진회니 오글거린다 얘ㅋㅋㅋ난 공부열심히해서 잘나가는 대학가서 돈많이벌어서 그때 잘나가 볼 생각이란다
뭐 잘나가는 육계장 언니께서는 절 까실 생각이신가요?ㅋㅋ해봐 걍까 그러면ㅋㅋㅋ더이상 너같은 애한테는 할말이없다ㅃㅃ

 

 

---------------------------------------------------------------------------------------------

뽀로로한테도 한마디 하겠음
너랑 친구로 지낸7년 즐거웠다 잊지못할거야
너는 나한테 내주변에 좋은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해줬고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다시한번 알수있게해줬고
신나게 놀아보게도 해줬고 공부에 다시 전념할 수있게도 해줬네 고맙다
근데 있잖아 코비폰말로는 그때 너가 경찰이 다 알고있는거같다고 한말
그거 나떠본거라는데 맞니? 나만한 친구없다 뭐다 하더니 너도 다 허물뿐이고 말만 이쁘게하는 다른여자애들과
똑같은 그런애였니 좀실망이크다 너 네이트온 들어와있으면서 대화명도 계속 바뀌면서
나한테 말한마디  안걸고 그럴수있니
나는 너 집에간다음에도 너 걱정되서 내손으로 너네엄마한테 전화걸어서 욕먹고 하..
내가 너때문에 몸고생 마음고생 했나 싶기도 하다가도 너원망은 안할려고 다시 억지로 지워버리고 그래
어쨌든 니원망안할게 좀실망이긴하지만 어쨌든 너도 이제 고등학생이니까 제발 철들고 공부열심히해....
지금 반항하고 공부안해봐야 너손해인거 알지?......잘지내렴
사실 솔직히 아직 이제 너가 내친구가 아니라는게 실감이 안나고......전처럼지낼순없는거겠지? 잘지내..언젠가 다시만나면 반갑게 인사하자

 

------------------------------------------------------------------------------------------

 

날 걱정해준 친구들 한테도 한마디 하겠음
친구들 고맙다 진짜 내가 지금 너네 없었으면 진정하고 정신차릴 수 있었을까? 없었을거야
내곁에 너희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전학가서 너네알게된건 행운이고 너무고마워
너네 진짜 내 모든걸 알고 있는 친구는 이제 너희들이네..ㅋㅋ
내얘기 할수 있는 너희가 있어서 난진짜 행복한 사람이야ㅋㅋ오글거리지만 직접말하기힘드니 이번기회에 다 말해야지
나믿고 날 친구로 생각해주고 너희 얘기해줘서 고맙고 너넨진짜 영원히 친구다
내가 꼭 돈 많이벌거거든? 나랑같이 여행도 가고 평생 가장 가까운 친구로 지내자!
언니 돈많이벌테니까 힘들면 말해라ㅋㅋㅋㅋ장난이고 너희도 이제 고등학교가면 공부열심히하고 나도 도와줄게
야누스씨 내꿈에 학교 들어가게되서 축하한다ㅜㅋㅋ부럽고 한때 내가 너한테 열등감느꼈던 시절이 있었지만ㅋㅋㅋㅋ내가 못나서 그런거지 내가 노력을 덜해놓고 열심히한친구를 부러워하다니

한심했짘ㅋㅋㅋㅋㅋ넌진짜멋있는친구야
지금은 너무 좋은 친구고 고맙고 항상 너처럼 똑부러지는 멋진 친구가 있다는게 자랑스럽다!
지금은 너가 나보다 앞서가고 있지만 너도 꿈이루고 나도 꿈이뤄서 우리 정상에서 만나자!
정상까지 오르는데 힘들더라도 서로 힘이 되줄 수 있었으면좋겠고 너무고마워
세친구들 너무 고맙고 진짜 사랑해 나는 좋은 친구가많아서 정말 행복한애야 진심이다ㅋㅋ
내가 돈만 많았어도 진짜 뭐든 다해주고싶은데 언제든 우리집와서 먹을거라도 다털어가렴
사랑해 친구들 너무너무 고맙고 걱정끼쳐서 미안하고 전화해서 울고 얼마나 당황스러웠니ㅋㅋㅋ
그냥끊어버려주지않아서 고맙단다얘들아 정말정말사랑해!!!!!

 

 

 

 

 

 

 

 

 

 

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글로 쓰고 나니 마음이 정리가 된거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