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갈비찜 만들기

도선미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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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구를 위해 소갈비찜을 만들어보아요

엄마가 해준적도 엄는 소갈비찜을 칭구가 해줬다며, 자기를 입양해달래요.

정중히 거절했어요. 다큰냔은 필요없거든여..ㅋㅋㅋ

 

롯데마X 에서 인따넷 장을 보았지요

울집 맹수는 또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장바온거 검사중이여요

 

우선 호주산 소괴기 1KG

미래에 대꾸살 남자사람 해줄거 아니니깐 호주산이면 되요.

 

물에담궈 핏물제거.

중간중간 물도 갈아줌서. 4시간 정도 담궈놨어요

 

핏물이 빠져서 색이 확~~~ 변한 소괴기

이제 기름제거를 할꺼에요

 

기름을 하나하나 칼로 정성스레 제거.. 징구랍따!

생각보다 많군여..  ㅠㅠ

100g 이 기양 날라가는 순간임

 

기름제거된 갈비에 칼집을 넣은다음

월계수입 몇장 띄어놓고 대충 삶을꺼에요

핏물제거로 누린내를 없애주었지만.. 요래 한번 더 하면 좋겟지요?

핏물제거할시간 없으신분들은 요래 한번삶아서 하심 된데요

 

갈비가 삶아질동안 숙성양념을 만들어 보아요

키위한개. 양파 반개. 마늘...

갈비가 1KG 니깐 키위는 한개만 넣어요

더마니 넣으셨다간. 갈비가 녹는 사태 발생ㅋㅋㅋㅋ.갈비죽됨

키위대신 배 넣으셔도 됩니다~ 야들야들하게 하기엔 그래도 배보단 키위

 

믹서기에 때려넣고 쓍쓍 갈어 갈어~

(울집 맹수가 밋밋한 나의손에 칼자국을 내주어 혐오함을 더해 주었지요)

  

이쯤되면 다시 갈비에게 관심을..

대충 끓기 시작하면 요래 불순물이 나오지요

대충 겉에만 익을라치면 불을끄고..

 

찬물에 휑거 휑거~

칼집이 보이지요?  양이 확 줄엇네 씨....

 

고기를 깨끗이 준비해 두엇고요

 

곱게 잘아진 키위,양파,마늘

 

양념은 대충

간장7큰술, 다진마늘2큰술, 참기름1큰술, 후추약간, 꿀3큰술,

맛술대신 남은 쏘주 반잔정도..

섞어주세요

 

양념에 재워두기...

전 하루전날 준비 했기에,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시켰답니다.

 

다음날이 되었어요

채소를 준비합니다.

무, 당근, 밤, 청량고추

무랑 당근은 이뿌장하게 둥그스레 돌려깍았어요

(이래야 덜 뿌스라진다던데.. 사실 거기서 거기인듯.. 일만 늘음..ㅋ)

밤은 한댓빡 사서 깠는데 두시간동안 멍멍고생 하였다지요

 

우선 갈비를 먼저 익힙니다.

첨부터 채소와 같이 넣으면 으스러지니까요

 

잘익어가면, 이제 채소투하~

아따 색상 곱구마니..

시집가는 새색시 한복 같구먼

 

복작복작복작 잘 끓고 잇는 소갤비~

키위씨점이 인상적이군요

 

채소도 다 익으면

갓잡아온 대파도 숭덕숭덕

 

다 됬습니당~

 

이뿌게 담은 사진따윈 없네요... ㅠㅠ

급하게 퍼담은 사진만...

 

밤하고 무가 젤 마싯싸~

키위에 오래 재두었더니 갈비가 약간 녹앗.....

질긴것보단 갠찮지요???????????ㅋㅋㅋㅋㅋㅋ

그냥 쳐무라 칭구를 가장한 딸램아~

 

 

갈비찜과 나가사끼 짬뽕을 만들려 했는데, 나가사끼는 망쳐서 패스 했어요.

처음엔 잘됬는데 두번짼 개망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장고 한대에 소주도 한박스 쟁어놓고, 그렇게 2박 3일을 놀았지요.

애들아 소주무러 놀러온나. 아직만타~

 

 

사실 저는 소갈비보단 돼지갈비를 조아합니다.

담엔 돼지갈비로 도전~

 

 

 

 

인천 맛집을 찾는 사람들의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