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안뇽 내사랑 톡커님들 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읽어주는 몇몇분들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 아 진짜 막 ㅋㅋㅋㅋㅋㅋ 혼자 주저리 주저리 쓰는건데 .. 재밌다고 해주시는 분들 ㅠㅠ 중국말로 쎄쎄. 일본말로 아리가또라고하지요잉? 으힛 오늘 훈남이 못봐서 기분이 우울해요 .. 앞으로 5일정도 못볼텐데 기분이 업될생각을 안함 맨날맨날 붙어 있다가 갑자기 없어지니까 이상해 ㅜㅜㅜ 아무튼 .. 얘기는 계속 이어가야겠죠? 대세는 음~슴체 ㅋ.ㅎ 그러니 나도 ㄱ.ㄱ 다가오는 우리 훈남이 .. 자꾸 가까이 올수록 어제는 못느꼈던 부끄러움이 막 샘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쌩얼로 어떻게 있었지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변장 덜했는데 ㅠ 훈남이가 다가와서는 .. 내머리에 있는 수건을 풀었음 !!!!!! 그리곤 .. 화장대 위에 걸터 앉아서는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려주는거임 ㅠ 나님 진짜 뻥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지 ... 나님 머리를 누군가가 말려준다고는 생각도 못해봤음ㅋㅋㅋㅋㅋ 이나이까지 연애하면서 이런 행동을 당해볼거라곤.. 생각도 안해봄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이 남자 왜 이렇게 잘 말리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미용실에 온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 엉켜있을듯한 뒷머리도 아프지않게 살살 말려주고 ㅋㅋㅋㅋ 앞머리도 앞으로 슥슥 잘내려서 말리는거임 .. 강아지가 된거 같았음ㅋㅋㅋㅋㅋ 아 진짜 나이먹고 주책인뎈ㅋㅋㅋㅋㅋㅋ ㅠㅠ 거의 다 말라가니까 쓰담쓰담해주는 그 기분이 너무 좋은거임.. 남자의 손길이 이렇게 세심한 줄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럽기도하고 .. 기분이 ... 너무너무 좋았음.. 눈감고 막 ㅋㅋㅋ 훈남이의 손길을 느끼고 있었는데 ........ 엌 이놈이 ...... -_- 눈감고 있는 나에게 ...... 뽀뽀를 쪽 '왜 이렇게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글거림 주의 ㅠㅠ 미안해요 ㅋㅋㅋㅋㅋ 손발 펴시곸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고개도 못들고 얼굴만 가리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는 계속 머리를 만지작거리곸ㅋㅋㅋㅋㅋㅋㅋ 난.. 이때까지만해도 .... 이 훈남이가 .. 참 ... 자상하고 착하기만한 남자인줄 알았음 ㅠㅠ 우린 그렇게 손잡고 모텔을 나왔음.. 나님은 출근하구 .. 훈남이는 집으로 갔음. 근데 이녀석 집가자마자 뻗어버린거임.ㅋㅋㅋ 두세시간 자고 일어나서는 대뜸 오는 카톡 .. 보고싶다 .. 읭? 왜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님은 진짜 애교가 없어서 ㅠㅠㅠ 이런거 너무 익숙하지 않음.ㅋㅋㅋㅋㅋ 그러지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애교 없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달한 말 해주는 훈남이가 좋긴했지만 .. 너무너무 적응이 안되는거임 ..ㅠㅠ 하 .. 나도 내가 이렇게 될줄은 몰랐음 정말 .. 우리 훈남이는 그새 또 술마시러 나갈 준비를 하고.. 연말이라 무지무지 바빴던 나는 .. 완전 지쳐있었음.ㅋㅋㅋ ㅠㅠ 훈남이는 계속 카톡으로 놀아달라 그러구 ㅋㅋㅋ 자기 술마신다 .. 뭐 누구랑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계속 계속 말해주는거임.ㅋㅋㅋ 난 그런 작은것도 너무 좋았음.ㅎㅎ .... 그렇다고 내가 연애 초짜는 아닌데 .................... 이상하게 ㅠ 훈남이가 그렇게 해주니까 정말 좋았음. 끝날때즈음 훈남이가 여보 - 나 술좀먹었어 ㅠㅠ 데리러 올꺼지? 하 .. 안데리러갈 여자가 어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싱글싱글 얼른끝나라 를 외치며 시간이 가길 기다렸음.ㅋㅋ 훈남이가 친구들이랑 술먹고 있다는 곳으로 갔는데 어제 같이 왔던 그 친구가 있는거임.ㅋㅋㅋㅋ 나 보자마자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와 누나 뭐 연애안한다카드만 뭐임ㅋㅋㅋㅋㅋㅋ' '몰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됐음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 그러는거 아니닼ㅋㅋㅋㅋㅋ' '술이나 먹어 샛캬' 나는 그날 또 달림 ㅋㅋㅋ -_- 그냥 왠종일 술인듯 ㅠㅠ 이렇게 먹다간 진짜 일날듯싶었는데 ..... 내몸은 건강했음 ㅇㅇ.. 그날도 해장국집에서 쳐묵쳐묵 ㅋㅋ 아침 8시 ㅠㅠㅠ 술이 아니라 그냥 물임 .. ㅠ 훈남이도 나 못지않게 술을 참 좋아함 .. 난 그냥 분위기가 좋아서 먹는건데 얜 그냥 쏘주를 물처럼 마심.. 술도 잘먹고 옆에서 잘 챙겨줌 .. 하루는 시스룩 입고 나갔는데 , 술을 먹다보니 이게 자꾸 어깨가 내려가는거임.. 첨 만났을때부터 인상을 좀 썼다 싶었는데 - 음. 어깨가 내려가니까 자꾸 끌어 올려주는거임 ㅇㅇ.. 그러고는 자켓도 덮어주고 ... 내옷있는데 =_= 굳이 자기 자켓을 덮어줌... '내앞에서만 이렇게 입어 . 담부턴 이렇게 입고 나오지마' 라며 아주아주 개인상을 씀-_- 허허 .. 나님 남자한테 그런말 첨 들어봄=_= 내 어깨 좀 누가 본다고 침흘릴것도 아니고 .. 쳐다볼 사람도 없는데 굳이 그렇게 인상쓸줄이야 .. 뭐 그래도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월 1일 .. 떡국도 안먹었는데 레벨UP이 되어버린 ㅠㅠ 2012년이 되어버렸음 ... 그날은 내가 일 쉬는날이라 ㅋㅋㅋㅋ 같이 일하는 언니와 함께 놀기로 한 날이었음.ㅇㅇ 이동네 2년 살면서 단 한번도 가보지못한 나이트란곳을 구경하기로했음.ㅋㅋㅋㅋ 동네가 작아서 나이트도 별로 안좋고 .. 아는사람 투성이라길래 안가려고 했는뎈ㅋㅋㅋㅋㅋ 언니의 꼬드김에 넘어감.... ㅜㅜㅜㅜ 물론 훈남이도 알고있었음.ㅋㅋ 별로 탐탁지않은 표정으로 하락하긴했지만 .... 난 이때까지 ... 훈남이가 ㅠㅠ 착한아이인줄만 알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날 언니랑 나이트를 갔는데 진짜 진짜 재미가 없는거임 계속 훈남이랑 카톡하면서 나 언니랑 음악만 듣구 있어용 응응 이쁘다 ♥ 핸폰 배터리 없는데 어떻해 ㅠㅠ 괜찮아. 틈틈이 충전하면되.ㅋㅋ 너가 연락하려면 켜놔야지. 너 챙겨야지 멍충아 힁 ♥ 바보 ㅋㅋㅋㅋ 좋아해♥ 나도 완전 좋아해 ㅋㅋ 걍 넌 내꺼 ㅋㅋㅋㅋ 응 난 자기꼬 ㅋㅋㅋ 나 지금 나가요, 너챙기러 ........... ㅈㅅ 손발들펴세요 .......... 나 진짜 저런여자가 아님... 근데 이 훈남이가 .. 나보다 어린데 .. 오빠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어리광부리게되고 징징되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런말 .. 손발 오글거리고 막 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잘 할줄 모르는데 ..... 하 이 남자 .. 여자를 다를줄 알았던거임 ㅠㅠ 내가 ' 좋아합니다 ♥ ' 이러면 .. ' 언젠가는 사랑합니다로 만들어야지 ^^ ' 막이랬음 ... 흐흐 미야네요 ... 이런 염장.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나이트에서 한 두시간 놀았나 .. 언니랑 나랑 슬슬 질리기 시작함.ㅋㅋㅋㅋ 그래서 노래주점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음.ㅇㅇ 눈이 .. 엄청엄청 많이 오는 거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그 짧은시간에 눈사람 되는줄 알았음.ㅎㅎㅎ 눈오니까 .. 훈남이가 너무 보고싶어져서 .. 언니만 주점에 버려놓고 난 훈남이를 잠깐 보러감.ㅋㅋㅋ 전화해서 막 니옆에 여자 누구냐고 ㅋㅋㅋㅋㅋ 나 안보여? 이러궁.ㅋㅋ 장난치다가 입구로 나오라고 했음. 훈남이가 날 보더니 진짜 함박웃음을 짓는거임ㅋㅋㅋㅋㅋ 그러구 막 안아주면서 ' 아 서프라이즈 너무 좋다 왜케 이뻐 ' 이랬음... 난 또 술취해서 좋다고 헤헤 거리고 ㅋㅋㅋㅋㅋㅋㅋ 언니 기다린다고 훈남이 친구들한테 보내고 ㅋㅋ 난 다시 노래주점으로 향했음.ㅋ 좀만 마셔라 진짜 자깅 ㅋㅋㅋㅋ 이자식.. 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순간부터 막 편하게 자기자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응응 알게썽ㅋㅋㅋㅋ 언제 데리러 갈깡? ㅎㅎㅎ 우리 한시간 반남았오 ㅜㅜㅜ 알았오 ㅋㅋㅋㅋㅋ 좀만마셔 ^^ 그날은 진짜 .. 술이 너무너무 달달했음. 그래서 엄청 빨리 취해버렸음.. 훈남이의 카톡이 오는줄도 모르고 난 그냥 .. 술과 함께 정신을 놓고 있었음.. 그때 . 전화 벨이 울렸음.. 전화 온 사람은 바로 ......... 읭 . 오늘은 또 여기까진가요 ... ㅠ_ㅠ 훈남이가 지금 멀리 가있어서 저 엄청엄청 슬퍼요 ㅜ 낼 일찍 출근이라 .. 벌써 누웠대요 ㅠㅠㅠㅠㅠ 막 눈오는 사진도 보내주고 ... 창문에 찍힌 우리 훈남이 얼굴보니까 ............. 미치겠음 힝 ... 없을땐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 ㅜ 저도 이제 이사준비를 위해 슬슬 짐을 싸야겠어용.ㅋㅋ 나중에 잠들기전에 들리던지 할게요 맛있는 저녁 드세요잉 뿅 ! 12
★★★ 444 나쁜남자 까칠한 그놈 ★★★
안뇽안뇽 내사랑 톡커님들 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읽어주는 몇몇분들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
아 진짜 막 ㅋㅋㅋㅋㅋㅋ
혼자 주저리 주저리 쓰는건데 ..
재밌다고 해주시는 분들 ㅠㅠ
중국말로 쎄쎄. 일본말로 아리가또라고하지요잉? 으힛
오늘 훈남이 못봐서 기분이 우울해요 ..
앞으로 5일정도 못볼텐데 기분이 업될생각을 안함
맨날맨날 붙어 있다가 갑자기 없어지니까 이상해 ㅜㅜㅜ
아무튼 .. 얘기는 계속 이어가야겠죠?
대세는 음~슴체 ㅋ.ㅎ 그러니 나도 ㄱ.ㄱ
다가오는 우리 훈남이 ..
자꾸 가까이 올수록 어제는 못느꼈던 부끄러움이
막 샘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쌩얼로 어떻게 있었지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변장 덜했는데 ㅠ
훈남이가 다가와서는 ..
내머리에 있는 수건을 풀었음 !!!!!!
그리곤 ..
화장대 위에 걸터 앉아서는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려주는거임 ㅠ
나님 진짜 뻥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지 ...
나님 머리를 누군가가 말려준다고는 생각도 못해봤음ㅋㅋㅋㅋㅋ
이나이까지 연애하면서 이런 행동을 당해볼거라곤..
생각도 안해봄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이 남자
왜 이렇게 잘 말리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미용실에 온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
엉켜있을듯한 뒷머리도 아프지않게 살살 말려주고 ㅋㅋㅋㅋ
앞머리도 앞으로 슥슥 잘내려서 말리는거임 ..
강아지가 된거 같았음ㅋㅋㅋㅋㅋ
아 진짜 나이먹고 주책인뎈ㅋㅋㅋㅋㅋㅋ
ㅠㅠ 거의 다 말라가니까 쓰담쓰담해주는 그 기분이 너무 좋은거임..
남자의 손길이 이렇게 세심한 줄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럽기도하고 .. 기분이 ... 너무너무 좋았음..
눈감고 막 ㅋㅋㅋ 훈남이의 손길을 느끼고 있었는데 ........
엌 이놈이 ...... -_-
눈감고 있는 나에게 ......
뽀뽀를 쪽
'왜 이렇게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글거림 주의 ㅠㅠ 미안해요 ㅋㅋㅋㅋㅋ
손발 펴시곸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고개도 못들고 얼굴만 가리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는 계속 머리를 만지작거리곸ㅋㅋㅋㅋㅋㅋㅋ
난..
이때까지만해도 ....
이 훈남이가 .. 참 ...
자상하고 착하기만한 남자인줄 알았음 ㅠㅠ
우린 그렇게 손잡고 모텔을 나왔음..
나님은 출근하구 .. 훈남이는 집으로 갔음.
근데 이녀석 집가자마자 뻗어버린거임.ㅋㅋㅋ
두세시간 자고 일어나서는 대뜸 오는 카톡 ..
읭?
왜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님은 진짜 애교가 없어서 ㅠㅠㅠ
이런거 너무 익숙하지 않음.ㅋㅋㅋㅋㅋ
그러지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애교 없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달한 말 해주는 훈남이가 좋긴했지만 ..
너무너무 적응이 안되는거임 ..ㅠㅠ
하 .. 나도 내가 이렇게 될줄은 몰랐음 정말 ..
우리 훈남이는 그새 또 술마시러 나갈 준비를 하고..
연말이라 무지무지 바빴던 나는 ..
완전 지쳐있었음.ㅋㅋㅋ ㅠㅠ
훈남이는 계속 카톡으로 놀아달라 그러구 ㅋㅋㅋ
자기 술마신다 .. 뭐 누구랑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계속 계속 말해주는거임.ㅋㅋㅋ
난 그런 작은것도 너무 좋았음.ㅎㅎ
.... 그렇다고 내가 연애 초짜는 아닌데 ....................
이상하게 ㅠ 훈남이가 그렇게 해주니까 정말 좋았음.
끝날때즈음 훈남이가
하 ..
안데리러갈 여자가 어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싱글싱글 얼른끝나라 를 외치며 시간이 가길 기다렸음.ㅋㅋ
훈남이가 친구들이랑 술먹고 있다는 곳으로 갔는데
어제 같이 왔던 그 친구가 있는거임.ㅋㅋㅋㅋ
나 보자마자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와 누나 뭐 연애안한다카드만 뭐임ㅋㅋㅋㅋㅋㅋ'
'몰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됐음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 그러는거 아니닼ㅋㅋㅋㅋㅋ'
'술이나 먹어 샛캬'
나는 그날 또 달림 ㅋㅋㅋ -_-
그냥 왠종일 술인듯 ㅠㅠ
이렇게 먹다간 진짜 일날듯싶었는데 .....
내몸은 건강했음 ㅇㅇ..
그날도 해장국집에서
쳐묵쳐묵 ㅋㅋ
아침 8시 ㅠㅠㅠ
술이 아니라 그냥 물임 .. ㅠ
훈남이도 나 못지않게 술을 참 좋아함 ..
난 그냥 분위기가 좋아서 먹는건데 얜 그냥 쏘주를 물처럼 마심..
술도 잘먹고 옆에서 잘 챙겨줌 ..
하루는 시스룩 입고 나갔는데 ,
술을 먹다보니 이게 자꾸 어깨가 내려가는거임..
첨 만났을때부터 인상을 좀 썼다 싶었는데 -
음. 어깨가 내려가니까 자꾸 끌어 올려주는거임 ㅇㅇ..
그러고는 자켓도 덮어주고 ...
내옷있는데 =_= 굳이 자기 자켓을 덮어줌...
'내앞에서만 이렇게 입어 . 담부턴 이렇게 입고 나오지마'
라며 아주아주 개인상을 씀-_-
허허 ..
나님 남자한테 그런말 첨 들어봄=_=
내 어깨 좀 누가 본다고 침흘릴것도 아니고 ..
쳐다볼 사람도 없는데 굳이 그렇게 인상쓸줄이야 ..
뭐 그래도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월 1일 ..
떡국도 안먹었는데 레벨UP이 되어버린 ㅠㅠ
2012년이 되어버렸음 ...
그날은 내가 일 쉬는날이라 ㅋㅋㅋㅋ
같이 일하는 언니와 함께 놀기로 한 날이었음.ㅇㅇ
이동네 2년 살면서 단 한번도 가보지못한 나이트란곳을 구경하기로했음.ㅋㅋㅋㅋ
동네가 작아서 나이트도 별로 안좋고 ..
아는사람 투성이라길래 안가려고 했는뎈ㅋㅋㅋㅋㅋ
언니의 꼬드김에 넘어감.... ㅜㅜㅜㅜ
물론 훈남이도 알고있었음.ㅋㅋ
별로 탐탁지않은 표정으로 하락하긴했지만 ....
난 이때까지 ...
훈남이가 ㅠㅠ 착한아이인줄만 알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날 언니랑 나이트를 갔는데
진짜 진짜 재미가 없는거임
계속 훈남이랑 카톡하면서
...........
ㅈㅅ
손발들펴세요 ..........
나 진짜 저런여자가 아님...
근데 이 훈남이가 .. 나보다 어린데 .. 오빠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어리광부리게되고 징징되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런말 .. 손발 오글거리고 막 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잘 할줄 모르는데 ..... 하
이 남자 ..
여자를 다를줄 알았던거임 ㅠㅠ
내가 ' 좋아합니다 ♥ ' 이러면 ..
' 언젠가는 사랑합니다로 만들어야지 ^^ '
막이랬음 ... 흐흐
미야네요 ... 이런 염장.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나이트에서 한 두시간 놀았나 ..
언니랑 나랑 슬슬 질리기 시작함.ㅋㅋㅋㅋ
그래서 노래주점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음.ㅇㅇ
눈이 .. 엄청엄청 많이 오는 거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그 짧은시간에 눈사람 되는줄 알았음.ㅎㅎㅎ
눈오니까 ..
훈남이가 너무 보고싶어져서 ..
언니만 주점에 버려놓고 난 훈남이를 잠깐 보러감.ㅋㅋㅋ
전화해서
막 니옆에 여자 누구냐고 ㅋㅋㅋㅋㅋ
나 안보여? 이러궁.ㅋㅋ
장난치다가 입구로 나오라고 했음.
훈남이가 날 보더니 진짜 함박웃음을 짓는거임ㅋㅋㅋㅋㅋ
그러구 막 안아주면서
' 아 서프라이즈 너무 좋다 왜케 이뻐 '
이랬음...
난 또 술취해서 좋다고 헤헤 거리고 ㅋㅋㅋㅋㅋㅋㅋ
언니 기다린다고 훈남이 친구들한테 보내고 ㅋㅋ
난 다시 노래주점으로 향했음.ㅋ
이자식.. 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순간부터 막 편하게 자기자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은 진짜 ..
술이 너무너무 달달했음.
그래서 엄청 빨리 취해버렸음..
훈남이의 카톡이 오는줄도 모르고
난 그냥 .. 술과 함께 정신을 놓고 있었음..
그때 .
전화 벨이 울렸음..
전화 온 사람은 바로 .........
읭 .
오늘은 또 여기까진가요 ...
ㅠ_ㅠ 훈남이가 지금 멀리 가있어서 저 엄청엄청 슬퍼요 ㅜ
낼 일찍 출근이라 ..
벌써 누웠대요 ㅠㅠㅠㅠㅠ
막 눈오는 사진도 보내주고 ...
창문에 찍힌 우리 훈남이 얼굴보니까 ............. 미치겠음
힝 ...
없을땐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 ㅜ
저도 이제 이사준비를 위해 슬슬 짐을 싸야겠어용.ㅋㅋ
나중에 잠들기전에 들리던지 할게요
맛있는 저녁 드세요잉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