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 심심함을 극복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외롭다.2012.02.01
조회356

안녕하세요 ! ㅎ 아직 까지 톡을 가끔 애청 했지만 톡을 써본적 없는 26살 그저 흔한남자입니다.

 

오늘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더욱 외로운 하루네요..

 

그럼 제 이야기를 써볼께요

 

 저는 고향에서 떨어져 중소기업에서 일하며 자취하는 열혈 자취생입니다. 

아 어느덧 이 동네에 올라와서 지낸지 2년이 되어 가는 시간속에 저는 알고 지내는 또래가 아무도 없습니다ㅠ.ㅠ 항상 혼자 집에와서 라면을 주식으로 삼아 지낸지도 어언 4개월 ...... 이젠 지치고 힘이 드네요.

처음 이곳에 온 계기는 전에 만나던 여자친구 때문에 올라 왔기에 여자친구만 있음 될 줄 알고서 더 이상의 인맥을 마다하며 친해 질려고도 노력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이별에 찾아오게 되었고 홀로 남겨진 사람처럼 이렇게 혼자 놀고 혼자 놀며 혼자 괴로워 하며 지내죠ㅠㅠㅠ여자친구와 헤어진지 8개월정도 되었는데 마음의 정리는 거의 다 되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몇달동안 술만 죽어라 먹었습니다. 혼자 지내다 보니 방에 혼자 앉아서 병나발불어가며 하루에 술이 안깨서 맘이 안아프길 기원하며 몇달... 맘이 정리되는 과정이 몇달 그리고 잊혀져 갈때쯤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감사하는 맘을 느끼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사귀었던 좋은 날에 대한 추억과 맘아프게했던 모든것 욕심, 자존심,배려 몇가지 단어를 생각하게 만들어준 사람이었으니까요. 다음 만날 사람과는 더 나은 남자로서 연애를 하는 날이 오겠죠

아.. 연애사가 길었네요... 결론은 지금은 혼자가 된 나.. 혼자 밤늦게 영화보고 드라이브 가서 길다방에서 커피하나 마시고 돌아다니다 들어와 지쳐서 잠이 들고 이런 생활 패턴도 이젠 지겨워 져 버렸어요. 그나마 영화는 혼자 봐도 좋긴 합니다만 로맨스&멜로... 최악입니다....도저히 혼자 못보겠네요 ㅠ 그리고 혼자 제가 가는 드라이브 코스에는 커플들이 애정행각을.... 나도 ㅠㅠㅠㅠㅠㅠ제가 이런 고민을 하는것에 의문을 가질 사람이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회사에 친구 없나??운동이라도 하면 좋자나? 이런 말을 많이 물어 보드라구요. 회사....... 저를 제외하고 막내가 제 작은 삼촌과 친구입니다. 제 사수는 60년대 생이구요. 아버지와 연배가 비슷한............대게는 사회생활하면서 형으로 부르는데 도저히 저희 회사는 형이라고는 못하겠네요.. 하아;;;;;운동은..좋아라 합니다. 근데 구기 종목이나 그런부류를 좋아합니다. 런닝과 사이클 같이 편한하게 즐기는 운동은 취미에 안맞구요. 근데 제가 내년에 늦게나마 야간대학을 다녀 볼까 해서요. 지금 와서 운동까지 배우며 직장과 학업이 쉽지않을듯 해서요. 그리고 제가 휴대폰을 두 번 잃어 버린적이 있는데 정말 친한 친구들과 꼭 필요한 전화 번호를 제외하고 나머지 번호는 찾을려고 하지도 않아서.. 물론 여자친구가 있다는 이유였죠..엄청나게 후회를 하고있어요..ㅠ.ㅠ

 저는 술을 즐겨 하지는 않지만 가끔은 소주 한잔이 생각 날 때가 있는데 집에서 혼자 소주를 종종 먹다 느끼점은... 몹쓸짓이 더군요. 그리고 가끔은 대화도 하고 싶을때가 있죠.. 퇴근하면 입에 거미줄 쳐지는 느낌이네요..쓰다보니 점점 씁씁하네ㅠㅠㅠ

 

이런 모습이 제가 지금 사는 모습입니다. 이젠 인생 선배들의 말을 들어보고 싶네요.. 조언부탁드려요

 

(밤이 늦었네요 눈도 많이 왔는데 잠도 오질 않고 산에 올라 길다방서 커피한잔 즐겨야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