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초등학교 6학년 동창 커플이었습니다. 그때부터 6년 가량의 순수한 우정을 지켜오다 사랑으로 바뀐거죠. 새내기 대학생이 되서부터 사랑이 시작되어 1000일이(2년반가량) 다되어가는 커플이었습니다. 몇일전에....차였습니다...쭉...저희의 시련과 고난을 얘기할게요... 저의 남자친구는 군대간지 1년 반이 넘었구요. 9월달에 병장이 됩니다. 저는 신입 회사원으로 사회생활을 하고있는 직장인이구요. 생활이 다른지라 생각차이, 문화차이가 점점 문제가 되어가더라구요. 회식자리며, 친구들 모임지라며, 동성친구들 뿐인데도 믿지못하고 저를 너무 힘들게 하더군요.....남자친구의 집착이 너무 힘들어서 제가 잠시만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잠시만 시간을 갖자고 한건 싫어서가 아닌데...남자친구는 이해를 못하고 헤어짐으로 인식하더라구요......한달가량을 서로 연락안했습니다. 버티다 못해 제가 군대에 전화를 걸어서 노력한결과 다시 예전의 사이로 돌아갔습니다. 그후로 전화도 자주하고, 남자친구가 보초서는 근무지에 받는전화가 있어서 매일 하루에 한시간 가량 제가 전화합니다. 한달에 핸드폰비만 10만원 가까이 나왔었죠. 그렇게 지내다 상병정기휴가(9박10일)나왔습니다. 저는 너무 설레고 기대고 여름인지라 어딜갈까 혼자 고민고민하고 행복한기대를 하며, 회사에 하루 휴가를 내고 남자친구랑 캐리비안갈계획을 세웠습니다. 근데 휴가 첫날부터 저의 속을 태우더군요. 회사에 있었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술이 만땅으로 취해서. 보고싶어서 전화했다며 웅얼웅얼 거리는데, 왜 목소리가 작냐며 말이없냐며 화를 내더라구요....제가..직업이 비서인지라..사장님께 행여나 목소리가 들릴까바 작게 얘기하긴했습니다......그렇게 화를 내며 전화를 끊고 제가 퇴근해도 연락이 되질않더군요 용기를 내어 집으로 직접 찾아갔습니다. 술에 쩔어 잠을 자고있더군요... 뭐 오랜만에 휴가나왔으니 이해했습니다. 깨워서 어머님께서 차려주신 밥 같이 먹고, 저는 통금이 있는지라 밥만먹고 집에 일찍 왔습니다. 다음날..하루 휴가나고 캐리비안 가는 날입니다........저는 너무 신나있었는데, 남자친구는 웃지도 않고, 건드리면 정색하며, 싫어하더군요.......전혀 원래 그런모습이 없던 남자친구라 약간 낯설었습니다. 그래도...너무 좋아하니깐 그런모습 크게 생각안했습니다. 그다음날. 남자친구가 여행을 간다고 하더군요...원래 휴가나오면 매일 매일 보던 사이라 약간 섭섭했었지만 제가 회사에 다니느라 같이 못있어주는게 미안해서 잘놀다오라며 보냈습니다.....여행가면 노느라 연락을 잘 못하는게 당연한거겠지만, 남자친구는 3일...내내 아예 안하더군요..제가 못이겨서 연락하면 씹고....오기로 부재중 29통 남겼습니다.. 휴.....그렇게 9박10일의 마지막날이 오더라구요.....10일중에 저는 딱 2일 만나구....... 저도 많이 기다려온 휴가인데 너무나 섭섭했습니다. 섭섭함으로 화를 내니깐 할말있다며 저를 부르더라구요....그래서 저는 화난 저를 풀어주나보다.....기대감을 갖고 만났죠....휴가 마지막날이었어요..근데 뜻밖에 얘기를 합니다... 솔직히 맘이 예전같지가 않아서 잘해줄 생각도 안들고, 연락도 별로 하고싶은생각도 안들어 근데 이번휴가에 많이 만나지는 못했지만 만나서 데이트하다보니깐 좋은것같기도하고, 내맘나도잘모르겠다. 이러는겁니다............눈물이 그렁그렁 거려서..반지를 빼서 줬습니다..마음이 예전처럼 돌아오면 다시 껴주라고.....남자친구의 불안한 마음이 계속 다치는건 저니깐요 반지뺐더니..다시 껴줍니다. 노력한다며.....그렇게 복귀를 했습니다. 복귀하고 몇일이 지나 병장 선임 핸드폰을 빌려 문자를 했더군요 오랜만에 문자해본다,보고싶기도하고,생각나기도 하고,잘자♡ 너무나 좋았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돌아온거 같아서,,,,,,그이후로 전화가 오걸래 정말 저 많이 웃어주고, 떠들어주며,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 문자가 온지 일주일이 지나도 전화가 없습니다...또 저는 불안했죠....... 계속 기다리고,기다리고,기다린끝에 전화가 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잘해줄맘이 안드는데 여기가 끝인거 같다면서 그만사귀자고 이별을 고하더라구요..........................................저희가 싸우고 이별을 했더라면....모르겠는데..........잘사귀다가 갑자기 맘이 변했다며 이별을 통고받으니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가없습니다. 양쪽 부모님들 뿐만아니라 친척들 모두다 교제를 허락하고 예뻐해주시는 상황인지라 쉽고, 가볍게 사귀는 사이도 아니었습니다..........2년 반...짧은 시간이 아니고 그렇게 긴 시간도 아니지만 저는 그에게 모든걸 다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2년반동안의 추억이 그에겐 아무것도 아니었는지......의심스럽습니다. 그는 저에게 첫남자인데......생각을 거듭하면 할수록....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사귄건지도 의심스럽니다....저를 가지고 논건가요..................아님 저를 가볍게 스쳐지나가는 여자로 생각한건가요........................답답합니다. 싸이월드에 있는 사진도 다 지워야하는데...........건들지도 못하고......예쁘게 사귀는 것처럼 그냥 냅뒀습니다........지우면 정말 헤어지는것 같고...인연이 끝날껏같아서 손도 못대겠더라구요.............................. 지금은그냥 회사에서 바쁜일 하고, 공부하고, 끝나면 헬스가고....이렇게 바쁜 하루를 보내면서 버티고있습니다............ 친구들이 군인에게 차였나며..챙피하다면서 놀리는데..... 그런거 아무렇지도 않습니다.........그저 돌아올꺼라 또 어리석은 기대를 하면서....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군인에게 차였어요
저희는 초등학교 6학년 동창 커플이었습니다. 그때부터 6년 가량의 순수한 우정을 지켜오다
사랑으로 바뀐거죠. 새내기 대학생이 되서부터 사랑이 시작되어 1000일이(2년반가량) 다되어가는
커플이었습니다. 몇일전에....차였습니다...쭉...저희의 시련과 고난을 얘기할게요...
저의 남자친구는 군대간지 1년 반이 넘었구요. 9월달에 병장이 됩니다.
저는 신입 회사원으로 사회생활을 하고있는 직장인이구요. 생활이 다른지라
생각차이, 문화차이가 점점 문제가 되어가더라구요.
회식자리며, 친구들 모임지라며, 동성친구들 뿐인데도 믿지못하고
저를 너무 힘들게 하더군요.....남자친구의 집착이 너무 힘들어서 제가 잠시만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잠시만 시간을 갖자고 한건 싫어서가 아닌데...남자친구는 이해를 못하고
헤어짐으로 인식하더라구요......한달가량을 서로 연락안했습니다.
버티다 못해 제가 군대에 전화를 걸어서 노력한결과 다시 예전의 사이로 돌아갔습니다.
그후로 전화도 자주하고, 남자친구가 보초서는 근무지에 받는전화가 있어서
매일 하루에 한시간 가량 제가 전화합니다. 한달에 핸드폰비만 10만원 가까이 나왔었죠.
그렇게 지내다 상병정기휴가(9박10일)나왔습니다. 저는 너무 설레고 기대고
여름인지라 어딜갈까 혼자 고민고민하고 행복한기대를 하며, 회사에 하루 휴가를 내고
남자친구랑 캐리비안갈계획을 세웠습니다.
근데 휴가 첫날부터 저의 속을 태우더군요. 회사에 있었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술이 만땅으로 취해서. 보고싶어서 전화했다며 웅얼웅얼 거리는데, 왜 목소리가 작냐며
말이없냐며 화를 내더라구요....제가..직업이 비서인지라..사장님께 행여나 목소리가 들릴까바
작게 얘기하긴했습니다......그렇게 화를 내며 전화를 끊고 제가 퇴근해도 연락이 되질않더군요
용기를 내어 집으로 직접 찾아갔습니다. 술에 쩔어 잠을 자고있더군요...
뭐 오랜만에 휴가나왔으니 이해했습니다. 깨워서 어머님께서 차려주신 밥 같이 먹고,
저는 통금이 있는지라 밥만먹고 집에 일찍 왔습니다.
다음날..하루 휴가나고 캐리비안 가는 날입니다........저는 너무 신나있었는데,
남자친구는 웃지도 않고, 건드리면 정색하며, 싫어하더군요.......전혀 원래 그런모습이
없던 남자친구라 약간 낯설었습니다. 그래도...너무 좋아하니깐 그런모습 크게 생각안했습니다.
그다음날. 남자친구가 여행을 간다고 하더군요...원래 휴가나오면 매일 매일 보던 사이라
약간 섭섭했었지만 제가 회사에 다니느라 같이 못있어주는게 미안해서 잘놀다오라며
보냈습니다.....여행가면 노느라 연락을 잘 못하는게 당연한거겠지만, 남자친구는
3일...내내 아예 안하더군요..제가 못이겨서 연락하면 씹고....오기로 부재중 29통 남겼습니다..
휴.....그렇게 9박10일의 마지막날이 오더라구요.....10일중에 저는 딱 2일 만나구.......
저도 많이 기다려온 휴가인데 너무나 섭섭했습니다. 섭섭함으로 화를 내니깐
할말있다며 저를 부르더라구요....그래서 저는 화난 저를 풀어주나보다.....기대감을 갖고
만났죠....휴가 마지막날이었어요..근데 뜻밖에 얘기를 합니다...
솔직히 맘이 예전같지가 않아서 잘해줄 생각도 안들고, 연락도 별로 하고싶은생각도 안들어
근데 이번휴가에 많이 만나지는 못했지만 만나서 데이트하다보니깐 좋은것같기도하고,
내맘나도잘모르겠다.
이러는겁니다............눈물이 그렁그렁 거려서..반지를 빼서 줬습니다..마음이 예전처럼
돌아오면 다시 껴주라고.....남자친구의 불안한 마음이 계속 다치는건 저니깐요
반지뺐더니..다시 껴줍니다. 노력한다며.....그렇게 복귀를 했습니다.
복귀하고 몇일이 지나 병장 선임 핸드폰을 빌려 문자를 했더군요
오랜만에 문자해본다,보고싶기도하고,생각나기도 하고,잘자♡
너무나 좋았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돌아온거 같아서,,,,,,그이후로 전화가 오걸래
정말 저 많이 웃어주고, 떠들어주며,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 문자가 온지 일주일이 지나도 전화가 없습니다...또 저는 불안했죠.......
계속 기다리고,기다리고,기다린끝에 전화가 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잘해줄맘이 안드는데 여기가 끝인거 같다면서
그만사귀자고 이별을 고하더라구요..........................................저희가
싸우고 이별을 했더라면....모르겠는데..........잘사귀다가 갑자기 맘이 변했다며
이별을 통고받으니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가없습니다.
양쪽 부모님들 뿐만아니라 친척들 모두다 교제를 허락하고 예뻐해주시는 상황인지라 쉽고,
가볍게 사귀는 사이도 아니었습니다..........2년 반...짧은 시간이 아니고 그렇게 긴 시간도 아니지만
저는 그에게 모든걸 다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2년반동안의 추억이 그에겐 아무것도 아니었는지......의심스럽습니다.
그는 저에게 첫남자인데......생각을 거듭하면 할수록....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사귄건지도
의심스럽니다....저를 가지고 논건가요..................아님 저를 가볍게 스쳐지나가는 여자로
생각한건가요........................답답합니다.
싸이월드에 있는 사진도 다 지워야하는데...........건들지도 못하고......예쁘게
사귀는 것처럼 그냥 냅뒀습니다........지우면 정말 헤어지는것 같고...인연이 끝날껏같아서
손도 못대겠더라구요..............................
지금은그냥 회사에서 바쁜일 하고, 공부하고, 끝나면 헬스가고....이렇게 바쁜 하루를 보내면서
버티고있습니다............
친구들이 군인에게 차였나며..챙피하다면서 놀리는데.....
그런거 아무렇지도 않습니다.........그저 돌아올꺼라 또 어리석은 기대를 하면서....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