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못난이자매들 이야기ㅋㅋㅋㅋㅋ

꾸리2012.02.01
조회81

 

안녕하세여~ 올해에 21살되는 여대생임다~!

판 즐겨보면서 가족이야기 보다가 저도 저희 가족얘기가 생각나서 한번 써봅니다..ㅎㅎ

처음이라 어떻게 써야하는지도 잘모르겠꼬, 재미없어도 양해해주세용기도

 

 

남자친구는 있으나, 며칠 전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갔기때문에ㅠㅜ

지금은 한국에 없음으로 음슴체로...ㅎㅎ...

 

 

 

 

 

 

 

우리집은 딸,딸,딸 딸부잣집임.

필자는 그 중 장녀만족

이제 고3이 되는 둘째동생과 중2가 되는 막내동생을 데꼬살고있음

 

 

간단히 소개하자면 둘째동생은 성격이 좀..제멋대로인데다가 남 괴롭히기를 좋아하는 편

우리집에서 제일 짜증잘냄..ㅋㅋㅋ

막내동생은 둘째에 비해 좀많이 어른스러움ㅋㅋㅋ

 

 

 

 

 

 

 

첫 번째 에피소드,

 

 

 

우리 엄마 유머감각이 넘치심ㅋㅋㅋㅋㅋㅋ

둘째가 작년부터 여신머리를 하겠다며 열씨미 머리를 기르고 있었음.

 

 

하루는 엄마가 둘째랑 거실에 앉아서 티비를 보다가

둘째 머리를 보더니,

"우리 딸은 머리 언제까지 기를꺼야~? 너무 많이 길렀다! 자르자!"

 

 

그래서 둘째가

"시러! 똥꼬까지 기를거야!!" 

 

 

그랬더니 우리엄마가

" 안돼~똥꼬까지 기르면 똥쌀 때 똥꼬에 끼자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에피소드,

 

 

 

며칠 전 설날 전날이었음.

필자는 남친이랑 놀다가 11시가 조금 넘어서 들어왔음

(이때까지만 해도 남친이가 아직 안갔었어요슬픔)

 

 

동생들끼리 티격태격 놀고있다가

내가 오니까 강아지들마냥 쫄랑쫄랑 옆에와서 툭툭건드림.

그러다가 거실에 앉아서 티비보구 있는데

 

 

둘째가 갑자기

" 언니 이제 성인이니까 우리 세뱃돈 줘!" 

 그러니까 막내도 동의하면서 둘이 달라고 졸라대기 시작했음.

 

 

그러다가 막내가 세배를 하겠다며 갑자기 일어나서 세배를 하려했음

막내가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내 앞에서 몸을 숙이는 순간!!

 

둘째가 옆에서

" 안돼! 아직 설날 30분 남았어! " 이러면서

 

세배하고있는 동생 밀어버림;;;;

 

 

아주아주 세게 밀어버림;;;;;;

 

막내는 두 손을 공손히 이마에 대고있는 상태로 고꾸라짐;;;;;;;;;;;;

 

 

 

필자는 마니 놀람허걱

막내 옆에 바로 화분이 있었는데 화분 바로앞에서 고꾸라짐

하마터면 화분에 머리 박을뻔....;;

 

 

 

근데 우리 막내동생은

" 구래에? 그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개콘의 김준현 성대모사)

둘째동생이랑 같이 미친듯이 웃음......;;;;;

나 혼자 식겁.............;;;

 

 

 

근데 둘이 같이 웃다가

둘째동생이 " 너는 그 성대모사 하나도 안똑같으니까 하지말랬지! "

이러면서 또 막내동생 궁디팡팡함..;;;

 

 

 

둘째동생이 그 성대모사를 맛깔나게 잘살려서 하기는 하지만..

표현의 자유따위는 없는 우리집임;;ㅋㅋㅋ 

 

 

 

 

 

세번째 에피소드 ,

 

 

바로 저번 주에 내남친이가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갔음ㅠㅠ..

필자는 너무너무너무 슬펐음ㅜㅜ

 

남친이가 미국 가기 하루 전에 혼자 방에서 편지를 쓰며

슬픔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음ㅠㅠㅠㅠㅠ

 

 

근데 둘째동생이 갑자기 방문을 벌컥 열더니

"쳐 우냐???" 이러면서 들어오더니

 

 

나 우는 거보고 

막내동생불러서 같이 미친듯이 웃다감...= =..

 

 

다음날 새벽부터 필자는 남친 공항에 바래다주러 갔음 

근데 남친이가 좀있다가

"울보라며?울보~ 어제 그렇게 많이 울었다며~?"

 

 

 

잉?.....허걱

 

 

 

알고보니 아침에 남친이랑 둘째동생이랑 카톡했음.

둘째동생이 잘갔다오라고 하면서

 

"언니 어제 편지쓰면서 질질짰어요ㅋㅋㅋ

쪽팔리니까 또 쳐울지말라고 전해주세요ㅋㅋㅋㅋㅋ 찌질해보이니까ㅋㅋㅋㅋㅋ"

 

이랬다고함 버럭..

 

 

 

필자는 남친과 드라마에서보던 눈물의 공항이별씬을 찍고

혼자 눈물을 뚝뚝 흘리며 버스타러 가고있었음.

 

 

그러다가 동생이 한말이 생각나서 동생한테 전화해서 따졌더니 동생 그냥 미친듯이 웃음= =

"오빠 갔냐?"(얘는 그냥 날 자기 동생정도로 여김)이래서

"응...방금 갔어ㅠㅠㅠㅠㅠ"이러면서 또 울먹거리니까.......

 

"또 쳐울거면 끊어!!"

 

 

 

뚜우우욱-

 

 

 

......................................우씨개뇬..

덕분에 눈물 쏙 들어감.

 

 

 

 

 

 

 

 

네번째 에피소드,

 

이건 우리 가족얘기는 아니고 둘째동생이 친구랑 겪은 이야기임ㅋㅋㅋ

 

둘째동생이 친구랑 스티커사진을 찍으러갔음.

 

 

 

근데 그 친구 눈이.....상당히 작았음

좀마니.......작았음;ㅋㅋㅋㅋㅋ

 

 

둘이 스티커사진을 찍고 수정하면서

뽀샵도 넣고 미백효과도 막넣어댔다고 함.

 

 

 

그러다가 친구가 "야~잡티도 다 없애버려ㅋㅋㅋ"

그래서 내동생 잠티제거 버튼 눌렀음

 

그런데........

 

허걱

 

내동생 친구 눈이 사라져버림.....;;;;

감쪽같이 사라져버림;;;;;;;;;;;;;;;;;;;;;;;;;;;;...

내동생이랑 그친구랑 약 10초간 그래도 굳어버렸다가

둘이 막 미친듯이 웃어댔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재밌는 에피소드도 많은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 ㅜㅜ

최근에 일들만 써봤어여 ^^

여기까지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샤합니다!!

재미없다고..악플만 달아주지 마세염ㅠ^ㅜ

재미있으시다면...

저희 가족 휴가갔다가 무인도에 갇힌 사건이랑 급류에 휩쓸린 사건도 올릴께용ㅎㅎ

 

 

 

추천추천추천추천 마니 부탁드려용 ~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