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 밤길 안전은 내게 맡겨

김주용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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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 夜~ 밤길 안전은 내게 맡겨 BMW 5시리즈와 7시리즈에 설치된 ‘나이트 비전 시스템’. BMW 코리아 제공
요즘처럼 밤이 긴 겨울철에는 야간운전에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야를 확보하기 힘든 데다 맞은편 차량의 헤드램프 불빛, 네온사인 등 장애요소가 많고 불빛이 없는 캄캄한 거리에서 사람이나 자전거가 불쑥 튀어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눈이나 비라도 오는 날이면 차라리 운전대를 놓고 싶어진다. 이에 따라 각 자동차업체들은 야간운전 위험을 줄이기 위한 각종 안전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夜~ 밤길 안전은 내게 맡겨 제네시스 ‘풀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현대자동차 제네시스는 좌우에 각 4개의 고휘도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장착해 주행 방향 등에 따라 헤드램프가 비추는 각도를 자동 조절하는 ‘풀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와 첨단 전자제어 시스템 간 유기적 제어를 통해 주행 안전성을 높이는 지능형 차량통합제어 시스템으로 야간주행시 사고 예방률을 높였다. 에쿠스 역시 야간운전시 주행 상태에 따라 헤드램프 각도를 조절, 최적의 시야를 확보해 주는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한국GM 알페온에 장착된 ‘HID(high intensity discharge) 제논 헤드램프’도 차량 진행 방향에 따라 헤드램프가 비추는 방향이 좌우로 움직이는 것은 물론 승차 인원과 적재량 등에 따라 상하로 자동 조절돼 안전성을 높였다.

夜~ 밤길 안전은 내게 맡겨 폭스바겐 티구안 ‘피로 감지 시스템’.
BMW 760Li는 시속 50㎞ 미만의 속도로 달릴 때는 다가오는 길 양쪽과 반대편 차량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넓게 비추는 대신 고속도로에서는 헤드램프를 더 멀리 비추는 ‘하이빔 어시스턴트’ 기능을 장착했다. 재규어 올 뉴 XJ 역시 주행 방향에 따라 헤드램프를 자동으로 비추는 것은 물론 저속 주행시 LED 조명을 추가로 비추는 ‘어댑티브 라이팅’ 시스템을 갖췄다.

이 밖에 아우디 A7 등에 장착된 ‘하이빔 어시스트’는 어두운 지역에서는 상향등이 자동으로 작동되고 밝은 곳으로 진입하거나 맞은편 차량의 불빛이 감지되면 하향등으로 자동 변경되는 기능을 갖췄다.

夜~ 밤길 안전은 내게 맡겨 메르세데스-벤츠 ‘나이트 뷰 어시스트’.
적외선을 활용해 눈으로 식별되지 않는 물체까지 잡아내는 장치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BMW는 5시리즈와 7시리즈 등을 통해 적외선 카메라로 도로 주변에서 열을 발산하는 사람과 동물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나이트 비전’ 기능을 선보였다. 나이트 비전 시스템은 충돌 위험을 감지하면 컨트롤 디스플레이는 물론 각종 주행 정보를 운전석 앞 유리에 표시해 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도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아우디 A8에 장착된 ‘나이트비전 어시스트’ 역시 최대 300m 앞까지 모니터링하며 사람과 동물을 식별해내고 사고 위험이 높아질 경우 경보음을 울린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나이트 뷰 어시스트’도 적외선 헤드램프로 주변과 물체에 대한 야간 식별능력을 향상시켰다.

야간운전의 또 다른 적인 졸음운전을 방지해 안전운전을 지켜주는 편의장치도 등장했다. 기아차 K7의 차선이탈 경보시스템은 시속 60㎞ 이상 속도에서 운전자가 깜빡 졸거나 방향지시등을 작동하지 않고 차선 변경을 시도할 경우 경보음을 울린다. 아우디 A8과 S8 등은 같은 상황에서 운전대를 진동시켜 주의를 준다. 폭스바겐 티구안에 적용된 ‘피로 감지 시스템’ 역시 운전자의 운전 스타일을 분석해 주행 시작 15분 후부터 정상 운전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보일 경우 경고음과 신호 등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