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인 내가 30살 쌤을 좋아해도 될까요?

조은책신사꼬2012.02.02
조회627

안녕하세요 올해로 17살이 되는 한 처자 입니다.

 

난 남친이 음슴 그래서 음슴체 사용 할게요

 

일단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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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엄마가 과외를 바꿀꺼라면서 과외 테스트를 해보라고 함 그래서

 

아 테스트 싫은데 왜 함?ㅡㅡ 하면서 쌤이 올때까지 기다림

 

집 벨? 벨같은 거 울리는거 잇잔슴 그게 울림

 

난 내 특유의 웃음을 지으며 문을 열음

 

'안녕하세요^^'

 

라고 문이 열리고 한참을 뚫어져라 쳐다봄

 

남자쌤임 근데 잘생겻음 근데 키가 작음 매우 작음(남자들 욕하는 거 아니예요 ㅠ)

 

일단 쌤이 들어옴

 

쌤이 거실로 들어오고 엄마가 차를 들고 오심

 

엄마가 이것저것 쌤한테 물어봄

 

엄마가 테스트 열심히 하라며 방안으로 드감

 

그러고

 

              쌤

(           책상               )

           글쓴이

 

이런 구조로 잇다가 쌤이

 

갑자기 내 옆으로 옴

 

난 솔찍 아까 현관에서 두큰두큰 대며 잇엇음

 

근데 썜이 옆으로 오니까 완전 긴장되는거임

 

거다가 우리집 책상이 그렇게 가로로 길지 않음

 

딱 붙어서 앉으면 딱 맞는 구조임

 

숨조차 쉬는게 마음대로 되지 않음

 

(글쓴이 코 막혀서 코로 잘 숨을 못쉼 입으로 숨쉬는데

입으로 숨쉬면 숨쉬는 소리가 커서 숨을 잘 못 쉬었음)

 

그러면서 테스트가 시작됨

 

테스트가 시작되니까 나름 난 집중하면서 공부를 하고 잇음

 

근데 쌤이 내가 쉬쉬 하면서 넘어 갔던 개념들을 짚어내면서

 

이건 뭐냐고 물어보심

 

당근 난 잘 모름

 

그래서 얼버무림

 

쌤은 괜찮다면서 다른 애들도 그렇다면서 내 어깨를 톡톡 침

 

제발 ㅠㅠ 나를 치지 말란 말이다ㅠㅠ

 

난 안그래도 당신 때문에 두근댄단 말이다!!!!!!

 

어쨋든 무사히 테스트가 지나......

 

가긴 개뿔 쌤이 테스트를 하면서 계속 내 다리랑

 

쌤 다리랑 붙어있는거임 다리 한쪽이 쪼오금 따뜻해져 오기 시작함

 

쌤이 계속 다리가 붙어있는걸 느꼈는지 다리를 쭉 뻗으심

 

(그 당시 둘다 아빠다리 자세 하고 잇엇음)

 

어쨋든 이젠 테스트가 지나감

 

그러고 이번주 월요일이 댐

 

수업을 하는 동안 계속 캐 열심히 쌤의 말을 들엇음

 

솔직히 눈을 보고 싶엇으나 눈을 보기에는 얼굴을 확실히 돌려야 햇음

 

그러다 어쩌다 한번 쌤의 눈을 보며 고갤 끄덕여야 겠다 하고 마음먹고

 

쌤을 쳐다봄 근데 보자마자

 

쌤이 계속 날 보고 있었는지 알겠지? 하면서 아이컨택을 함

 

아 제발 ㅠㅠ 날보며 그렇게 순진 무구한 표정을 짓지 말란 말이야!!!

 

라고 하면서 속으로 괴성을 질러대고 잇엇음

 

그러고 내가 가끔 가다 잘 모르겠어요ㅠㅠ 하면서 기죽은척 하면 쌤이

 

기운 내라며 어깨를 또 톡톡 치심

 

제발 치지 말라고!!!!

 

라고 또 한번 속으로 소릴 질러댐

 

그러고 왓다갓다 정신으로 1시간 30분을 버텨냄

 

그러고 쌤을 대문까지 안내해드리며 안녕히 가세요 라고 깍뜻 인사함

 

 

 

 

 

 

이 쌤의 신상을 말하자면

 

이름은 나도 모름 이쌤이 이름 안가르쳐 주심 ㅡ,.ㅡ 뭐지..??

 

내 키가 163인데 그 쌤이 나랑 삐까 치심

 

안경을 썼음 (안경땜에 더 동안인듯)

 

옷입는게 진짜 귀여움(정장인데 캐주얼같고 어쩃든 귀요미임)

 

근데 쌤 나이가 좀 쎔

 

막 30살 되심 응??

 

그렇게 보이지 않음

 

근데 30살임

 

나랑 30-17=13

 

꺅? 뭐지? 이 갭은???

 

(솔직히 이 쌤이 키가 조금 작긴함 근데 우리집 사람들이 조금 큼)

(엄마가 165고 아빠가 182임 평소에 이런모습들만 보다 보니

이 쌤이 너무 작고 귀여움 근데 목소리는 또 감미 돋네 하...)

 

 

 

 

 

 

 

 

 

 

 

 

 

 

 

 

 

 

 

 

 

 

 

 

 

 

 

 

톡커님들 제가 이 남자를 좋아해도 될까요??(마지막 진지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