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던 서울사는 중학생입니다 ㅋㅋ 음 . . 대세를 따라 남친이 없으니까 음슴체 . . 를 쓰고 싶지만 그러면 글이 가벼워보일까봐 그냥 존댓말을 사용하겠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많은 분들이 그러시듯 맞벌이신데요 , 엄마는 동네 정형외가병원에서 구매담당하는 일을 하고있습니다 . 이제 2년 반동안 병원에서 근무중이신데 , 엄마가 병원에서 받으시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시네요 병원에는 병원장이라는 사람과 그의 부인이신 분이 같이 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으시답니다 . 근데 어쩜 두 부부가 닮았는지 ㅋㅋ . . 사람 부려먹고 돈은 엄청 챙기고 직원들 아낄줄은 모르고 자기네들 아이들은 끔찍히도 아끼더군요 엄마말씀을 들어보니 기가 막히는건 당연지사 , 짜증은 옵션에 뚜껑열릴듯한 행동들을 매일매일 행해주시더군요 ㅋ . . 그럼 이제부터 이야기를 풀겠습니다 스따뜌 1 솔직히 병원장 부인은 매일 나와서 일하는것도 아닙니다 . 그런데 며칠에 한번 나오면 점심먹고있는사람한테 식당에서 점심을 갖다달라 명령ㅋ을 하시더래요 . 한번도 아니고 매번 그렇다네요 . 엄마가 6층에서 근무하고계십니다 . (병원장 부인과 같은 사무실) 그런데 엘레베이터는 환자분들이 쓰셔야되서 직원분들은 계단을 이용하게 되어있습니다 . 식당은 지하입니다 . 근데 그걸 점심 가져다달라고 시키시네요 ㅎ 아니 팔이 없습니까 다리가 없습니까 하루종일 일하다가 점심때 조금 쉬면서 먹겠다는 사람한테 별걸 다시킵니까 . 점심만 시키면 말도 안하지요 . 어느 날은 장본것을 일하고 있던 사람한테 주차장까지 가져다달라 , 명절때 병원장이 받은 선물세트 하나 나눠주지도 않으면서 차에 가져다달라 , 집에가서 뭐좀 가져다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엄마는 병원에서 일하는거지 그쪽들 비서가 아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이 말 듣고 빵 터졌습니다 . 머리 뚜껑이 ㅋ 2 명절에는 보통 보너스로 추석선물세트 , 설선물세트 같은걸 나눠주잖아요 . 근데 그 기준이 만원이 기준인데 , 김 , 식용유 , 치약 이런 만원이 넘지 않는 범위내에서 명절 보너스도 없이 달랑 하나 주는 것인데 , 어느 명절인가에는 , 홍삼액 80%짜리을 주는 것이였습니다 . 이 비싼 홍삼을 왠일일까 하고 받았는데 요즘 스마트 폰으로 바코드를 찍으면 가격이 다 나오잖아요 , 그래서 찍어봤더니 8천원짜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근데 그 홍삼이 하필이면 그 즈음에 중국산 홍삼액에서 발암물질이 나왔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 그걸 누가 안심하고 먹겠습니까 . 가격을 알고나니 더욱 의심스러워서 직원분들은 집에 가져가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처치 곤란이셨다네요 . 3 명절때 , 저희 가족은 전라도까지 멀리 가야해서 엄마가 2시간 일찍 퇴근하기위해서 평소보다 열심히해서 일찍 일을 끝내고 병원장에게 얘기를 했더니 하는말이 ㅋ "당신만 지방에 가야되냐 . 다른 사람도 지방인데 아무도 일찍 안간다 . 윗사람일수록 모범이 되야지 않겠느냐 . 오늘만 봐줄테니 다음부턴 절.대. 그런일 없도록 해라" 라는 쓴소리를 들으셨답니다 . 그래서 우리엄마가 이번 설때는 그런 소리 듣기 싫어서 퇴근시간까지 꽉 채우고 오셨습니다 . 솔직히 말해서 윗사람은 아닌데 , 게다가 명절인데 그냥 기분좋게 보낼수도 있는걸 꼭 그렇게 한소리하니다니 역시 병원장님다우십니다잉ㅋ 4 엄마가 2년째 근무하시던날 , 월급을 올려달라고 했더니 40만원 올려주셨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년에 40만원 ㄳㄳㄳㄳㄳ 한달에 3만원 조금 넘죠 . 너무 많이 주신거 같죠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감사해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래 . 5 도저히 이 병원에서는 더 이상 근무하실 수 없다고 생각하신 엄마는 얼마전 사표를 내셨습니다 . 그런데 다음날 병원장 부인이 엄마에게 하는 말이 , 월 10만원 올려줄테니 더 다니라고 하시더래요 . 짠돌이 짠순이들께서 왠일인가 했죠 . 고생스럽지만 더 다니실 생각을 했는데 그 얘기를 들은 다음 날 병원장 하는 말이 , "어떤사람들은 그만 둘 생각도 없으면서 사표내면 월급 더 줄줄알고 사표를 낸다 . 그런 사람들이 일 잘 다니던 사람들에게 물을 흐려놓는다 ."며 여러사람있는데서 그 소리를 하시더라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분명 저희 엄마 들으라고 하는 말 아닙니까 ? 우리엄마가 그럼 일부로 사표내는 척 연극 벌이고 있다는 뜻 아닙니까 ? 그런상황에서 누가 더 다니겠습니까 . 갈등을 하시던 엄마는 병원장의 그 말 덕분에 있던 쪼그만 정나미도 뚝 떨어지셨다고 하시네요 . 그래서 아주 깨끗하게 미련 한 점 없이 그만 두실꺼라고 하셨습니다 . 지금 엄마는 인수인계하려고 하시네요 . 그런데 병원장은 엄마가 계속 다니실걸로 생각하시고 계속 할말 못할말 구분도 못하면서 내뱉는다네요작작해요 진짜 . . 6마지막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 직원분께서 따님 졸업식이라 하루 못나올것같다고 병원장에게 말을 했답니다 . 하지만 우리의 병원장 순순히 보내줄 그런 사람 아니죠 또 한마디 했죠 , 우리의 잔소리 대마왕 "누구는 아들 딸 졸업식 없습니까 . 그럼 빠지는 날 대신에 토요일에 나오세요 ." 원래 직원분들은 토 , 일요일에 일 안나갑니다 . 고작 하루 빠진다고 병원이 무너진답니까 . 게다가 일생에 몇번없는 졸업식인데 . 더럽고 치사해서 직원분께서 됐다며 , 그냥 나오겠다고 했더니 병원장이 하는말잌ㅋㅋㅋ "중간에서 일하는 사람이 이랬다 저랬다 하냐 . 왜 그렇게 변덕스럽냐 . "고 하더래요 뭔가요이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귀도 못알아먹는 병원장 ㅠㅠ 근데 오늘 병원장 아들 딸이 자율휴업일이라서 학교를 안갔다네요 (둘다 초등학생) 그래서 병원장 오늘 일찍 퇴근했고 며칠에 한번 오는 병원장 부인은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조차 하지 않았네요 역시 병원장 답습니다존경스러워요 , 아주 ^ ^ 너무 길었나요 . . 엄마가 그런 망할 병원에 2년 반넘게 일하고 있으신거 , 정말 황당하고 짜증나는 일 세세하게 하려면 끝도 없겠지만 ; ㅋㅋㅋ 그런거 다 말하면 너무 길것같아서 줄인거예여 ☞☜ㅋㅋ 무튼 , 이 글을 그 병원장식구들이 우연히라도 봐서 그런일은 극히 드물겠지만 찔려서라도 다른 직원분들께 친절히 대하는 모습을 좀 구경했으면 좋겠네요 제발 ㅠㅠ 그러니 톡커분들 추천 한번씩만 눌러주세여 무튼 , ♥엄마아빠 오빠 . . . ? 사랑해여 ♥ 4
망할병원에 근무하시는 엄마
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던 서울사는 중학생입니다 ㅋㅋ
음 . . 대세를 따라 남친이 없으니까 음슴체
. . 를 쓰고 싶지만 그러면 글이 가벼워보일까봐 그냥 존댓말을 사용하겠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많은 분들이 그러시듯 맞벌이신데요 ,
엄마는 동네 정형외가병원에서 구매담당하는 일을 하고있습니다 .
이제 2년 반동안 병원에서 근무중이신데 , 엄마가 병원에서 받으시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시네요
병원에는 병원장이라는 사람과 그의 부인이신 분이 같이 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으시답니다 .
근데 어쩜 두 부부가 닮았는지 ㅋㅋ . .
사람 부려먹고 돈은 엄청 챙기고 직원들 아낄줄은 모르고 자기네들 아이들은 끔찍히도 아끼더군요
엄마말씀을 들어보니 기가 막히는건 당연지사 , 짜증은 옵션에 뚜껑열릴듯한 행동들을 매일매일 행해주시더군요
ㅋ . .
그럼 이제부터 이야기를 풀겠습니다
스따뜌
1
솔직히 병원장 부인은 매일 나와서 일하는것도 아닙니다 .
그런데 며칠에 한번 나오면 점심먹고있는사람한테 식당에서 점심을 갖다달라 명령ㅋ을 하시더래요 .
한번도 아니고 매번 그렇다네요 .
엄마가 6층에서 근무하고계십니다 . (병원장 부인과 같은 사무실) 그런데 엘레베이터는 환자분들이 쓰셔야되서 직원분들은 계단을 이용하게 되어있습니다 . 식당은 지하입니다 . 근데 그걸 점심 가져다달라고 시키시네요 ㅎ
아니 팔이 없습니까 다리가 없습니까 하루종일 일하다가 점심때 조금 쉬면서 먹겠다는 사람한테 별걸 다시킵니까 .
점심만 시키면 말도 안하지요 .
어느 날은 장본것을 일하고 있던 사람한테 주차장까지 가져다달라 , 명절때 병원장이 받은 선물세트 하나 나눠주지도 않으면서 차에 가져다달라 , 집에가서 뭐좀 가져다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엄마는 병원에서 일하는거지 그쪽들 비서가 아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이 말 듣고 빵 터졌습니다 . 머리 뚜껑이 ㅋ
2
명절에는 보통 보너스로 추석선물세트 , 설선물세트 같은걸 나눠주잖아요 .
근데 그 기준이 만원이 기준인데 ,
김 , 식용유 , 치약
이런 만원이 넘지 않는 범위내에서 명절 보너스도 없이 달랑 하나 주는 것인데 ,
어느 명절인가에는 ,
홍삼액 80%짜리을 주는 것이였습니다 .
이 비싼 홍삼을 왠일일까 하고 받았는데 요즘 스마트 폰으로 바코드를 찍으면 가격이 다 나오잖아요 ,
그래서 찍어봤더니
8천원짜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근데 그 홍삼이 하필이면 그 즈음에 중국산 홍삼액에서 발암물질이 나왔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
그걸 누가 안심하고 먹겠습니까 .
가격을 알고나니 더욱 의심스러워서 직원분들은 집에 가져가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처치 곤란이셨다네요 .
3
명절때 ,
저희 가족은 전라도까지 멀리 가야해서 엄마가 2시간 일찍 퇴근하기위해서 평소보다 열심히해서 일찍 일을 끝내고 병원장에게 얘기를 했더니 하는말이 ㅋ
"당신만 지방에 가야되냐 . 다른 사람도 지방인데 아무도 일찍 안간다 . 윗사람일수록 모범이 되야지 않겠느냐 . 오늘만 봐줄테니 다음부턴 절.대. 그런일 없도록 해라"
라는 쓴소리를 들으셨답니다 .
그래서 우리엄마가 이번 설때는 그런 소리 듣기 싫어서 퇴근시간까지 꽉 채우고 오셨습니다 .
솔직히 말해서 윗사람은 아닌데 ,
게다가 명절인데 그냥 기분좋게 보낼수도 있는걸 꼭 그렇게 한소리하니다니
역시 병원장님다우십니다잉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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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2년째 근무하시던날 , 월급을 올려달라고 했더니
40만원 올려주셨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년에 40만원 ㄳㄳㄳㄳㄳ
한달에 3만원 조금 넘죠 .
너무 많이 주신거 같죠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감사해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래 .
5
도저히 이 병원에서는 더 이상 근무하실 수 없다고 생각하신 엄마는 얼마전 사표를 내셨습니다 .
그런데 다음날 병원장 부인이 엄마에게 하는 말이 , 월 10만원 올려줄테니 더 다니라고 하시더래요 .
짠돌이 짠순이들께서 왠일인가 했죠 .
고생스럽지만 더 다니실 생각을 했는데
그 얘기를 들은 다음 날 병원장 하는 말이 ,
"어떤사람들은 그만 둘 생각도 없으면서 사표내면 월급 더 줄줄알고 사표를 낸다 . 그런 사람들이 일 잘 다니던 사람들에게 물을 흐려놓는다 ."며 여러사람있는데서 그 소리를 하시더라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분명 저희 엄마 들으라고 하는 말 아닙니까 ?
우리엄마가 그럼 일부로 사표내는 척 연극 벌이고 있다는 뜻 아닙니까 ?
그런상황에서 누가 더 다니겠습니까 .
갈등을 하시던 엄마는 병원장의 그 말 덕분에 있던 쪼그만 정나미도 뚝 떨어지셨다고 하시네요 .
그래서 아주 깨끗하게 미련 한 점 없이 그만 두실꺼라고 하셨습니다 . 지금 엄마는 인수인계하려고 하시네요 .
그런데 병원장은 엄마가 계속 다니실걸로 생각하시고 계속 할말 못할말 구분도 못하면서 내뱉는다네요
작작해요 진짜 . .
6마지막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
직원분께서 따님 졸업식이라 하루 못나올것같다고 병원장에게 말을 했답니다 .
하지만 우리의 병원장 순순히 보내줄 그런 사람 아니죠
또 한마디 했죠 , 우리의 잔소리 대마왕
"누구는 아들 딸 졸업식 없습니까 . 그럼 빠지는 날 대신에 토요일에 나오세요 ."
원래 직원분들은 토 , 일요일에 일 안나갑니다 .
고작 하루 빠진다고 병원이 무너진답니까 .
게다가 일생에 몇번없는 졸업식인데 .
더럽고 치사해서 직원분께서 됐다며 , 그냥 나오겠다고 했더니 병원장이 하는말잌ㅋㅋㅋ
"중간에서 일하는 사람이 이랬다 저랬다 하냐 . 왜 그렇게 변덕스럽냐 . "고 하더래요
뭔가요이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귀도 못알아먹는 병원장 ㅠㅠ
근데 오늘 병원장 아들 딸이 자율휴업일이라서 학교를 안갔다네요 (둘다 초등학생)
그래서 병원장 오늘 일찍 퇴근했고 며칠에 한번 오는 병원장 부인은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조차 하지 않았네요 역시 병원장 답습니다
존경스러워요 , 아주 ^ ^
너무 길었나요 . .
엄마가 그런 망할 병원에 2년 반넘게 일하고 있으신거 , 정말 황당하고 짜증나는 일 세세하게 하려면 끝도 없겠지만 ; ㅋㅋㅋ 그런거 다 말하면 너무 길것같아서 줄인거예여 ☞☜ㅋㅋ
무튼 , 이 글을 그 병원장식구들이 우연히라도 봐서 그런일은 극히 드물겠지만 찔려서라도 다른 직원분들께 친절히 대하는 모습을 좀 구경했으면 좋겠네요 제발 ㅠㅠ
그러니 톡커분들 추천 한번씩만 눌러주세여
무튼 ,
♥엄마아빠 오빠 . . . ? 사랑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