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남자친구

ㅠㅠ2012.02.02
조회259

안녕하세요

 

전 29살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2살 연하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뭐랄까 철이없다고 할까.. 생각이 없달까...

 

 

이번에 제 남자친구가 서울에 직장을 얻어서

 

서울로 가야되서 서울에 가기전에 자동차를 싹 정비했습니다.

 

그래서 정비한 차를 타고 안동에서 서울로 어제 낮에 가는 중에 사고가 났습니다.

 

정말 죽을뻔한 사고.. 완전 정비한상태에서 타이어 까지 갈았는데

 

뒷 타이어가 펑크가나서 고속도로에서 가드레일에 박으면서 200m를 가버리는 대형 사고가 났습니다.

 

고속도로에는 자동차가 많이 그것도 빠르게 다니는데 그날따라 신이 도운건지 고속도로에 차가 많이 없

 

어서 큰사고는 면했습니다.. 남자친구도 사고 날 당시에 겁을 많이 먹었는지 사고기억이 가물가물하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차가 아작이 났는데 남자친구는 멀쩡해요..

 

그리고 수리비만 3400만원이 든답니다... 아에 새로 갈아버려야한다고.. 그래서 폐차신청을 해놓은상태이구요.

 

그리고 정비를 맡은 정비소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까지 걸었습니다.

 

새 타이어가 펑크가 났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

 

근데 남자친구는 천하태평입니다.. 정비소에 전화하라고 소송걸꺼라고 전화하라고 하는데도

 

말못하겠다고 해서 제가 했구요. 집에서 좀 쉬라고 했는데 지금 또 친구들하고 놀러갔어요.

 

친구녀석이 신발사는데 제 남친신발도 사준다고 해서. 아주 좋다고 난리도.ㅠㅠ

 

큰 사고 겪고 남자친구 하는말이 차 새로산다고 좋다고 ㅠㅠ 아우디 뽑고 십었다고 ㅠㅠ

 

진짜 철없어요.. 진짜 저는 남자친구 사고소식 들었을때 정말 걱정되서 다치진 않았나 걱정되서

 

밥도 못먹고 힘들어 죽는줄 알았는데.. 아무 탈없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너무 정말 너무 생각이 없어요..

 

이런 철좀들게 할 수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