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세상이 불공평한거 같아요

ㅈㅎ2012.02.03
조회530

 

친구가 결혼을 한다네요... 7살때부터 친구였는데

 

참많이 비교 당했었더랬져...

 

친구 , 그냥 얼굴은 그냥저냥인데 키도크구.. 몸매좋구,,공부도 잘한다고 (?) 했었어요(나중엔 공부는걍망함)

 

어렸을때 달동네 살적 친구에요 ㅎㅎㅎ

 

없이없이 살던 그친구와 제운명이 갈린건 초등학교 5학년때쯤...?

 

친구네 집이 무리해서 신도시 아파트로 이사를 가더군요..

 

그이후 머 그친구 한동안 연락도 없었어요 .

 

엄마를 통해 들은 소식은  친구가 안좋은 친구들이랑 다니면서  친구네 엄마 속도 많이 썩이고 그런다고..

 

일부러 저도 연락 안했구요....

 

그렇게 긴세월 친구아닌것 처럼 지내다가 친구네 집이 또 힘들게 되어서 친구네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고

 

그 친구가 다니는 대학이 저희집 근처에 있어서 친구가 울집에서 1년정도 같이 살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이런 저런 얘기하구 하는데...

 

먼가 다른 세상에서 사는것 같은 그 친구랑 얘기할때 마다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남자는 이렇게 만나야된다 어쩐다 저쩐다,,, 누구한테 뭘받았다 등등등....

 

그친구 얘기 쭉듣자하니 고3때 만난 남자친구 애도 지웠구,

 

대학도 머 전문대 갔는데 그 남친 헤어진이후로 한남자를 완전 바보만들어놨더라고요

 

그 남친이 6살 많았던가...

 

어디가는 족족 태워다 모시고 데려다 모시고 틈만나면 이거사달라 저거사달라

 

(저희집 있을때 얘기라서 이남자랑 있었던 일은 많이 알고 있습니다)

 

하도 철판깔고 뜯어 쓰길래 난또 시집가려고 그러는줄...

 

" 너 00오빠랑 결혼할꺼야?"

 

이러면

 

"결혼 생각없는데.. 모르겠어  "

 

이런식으루,.,,, 도통 생각을 알수 없는 친구였죠

 

근데 그남자친구만나면서도 수도없이 양다리 세다리 걸친걸로압니다.

 

 

그러다 그친구가 취직을 하고 서울로 따로 나가게 되었죠,,,

 

가끔 보는 머 그런사이입니다...

 

그리고 3년이 흘렀네요....

 

전화가 왔습니다

 

"00야 ~ 새해부터 나 자랑할꺼있잖아 "

 

"먼데 ㅋㅋ 말해봐"

 

"나 오빠가 밍크사줬어~~~~~~~"

 

여기서 말하는 오빠가 옛날 그 6살 차이 남친이 아니구

 

서울서 일하면서 만난 왠 띠동갑 남자입니다.

 

듣자하니 그남자 개나리 아파트 소유자더군요 ㅎㅎㅎ

 

진짜 지자랑을 얼마나 해대는지 ...

 

부모님빚을 그남자가 다 갚아주기로 했다.

 

결혼해서 외국가서 살기로 했다. 등등

 

남자네쪽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시부모님도 없는 상태..

 

나이차이가 나서 그런지 그 오빠가 애를 너무 떠받드려서 이제는 생각하는거도 완전 애같고

 

이젠 일두 그만두고  결혼 준비 하다더랍니다....

 

 

 

이거보다 더 심한데 표현이 안되네요

 

 

 

근데 이친구 연락받기가 너무 싫어요

 

이런소리 들을때마다 진짜 꾸역꾸역 사년제 졸업해서 월급 학자금 대출 갚는데 갖다받치는 절보면

 

인생 뭐 없구나 싶고  그렇게 지조없이 살아댔는데  정말 노력없이 살던 친구인생은 그렇고

 

내인생은 진짜 겨울에 눈에 젖어도 운동화 하나로 버티는 날보면 화가납니다...

 

 

자꾸 나한테 그런 자랑을 해대는이유도 궁금하고..

 

이친구랑 썡깔수있는 방법 없나요?